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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사건 발생일 · 2016년 11월 17일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15살 소년이 살인범으로 몰려 10년을 살았어요. 진범은 따로 있었죠.

무슨 일이 있었나

2000년 8월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흉기에 찔려 숨졌어요. 당시 15세였던 소년이 목격자로 조사받다 강압 수사 끝에 범인으로 몰려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죠. 2003년 진범으로 보이는 다른 인물이 붙잡혔지만 검찰은 재수사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변호사의 끈질긴 재심 청구 끝에 2016년 11월 17일 광주고법이 그(당시는 이미 성인)에게 무죄를 선고했어요. 같은 날 검찰은 진범으로 지목된 인물을 뒤늦게 기소했죠.

그 뒤로는

그는 10년을 복역한 뒤에야 누명을 벗었고, 이 실화는 영화 '재심'으로도 제작됐어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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