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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사건 발생일 · 2016년 10월 28일

삼례 나라슈퍼 사건

20살 청년 3명이 강도살인범으로 몰렸어요. 진범은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죠.

무슨 일이 있었나

1999년 2월 전북 완주 삼례읍의 한 슈퍼에서 강도가 든 뒤 집주인 할머니가 숨졌어요. 사건 9일 만에 인근에 살던 19~20살 청년 3명이 붙잡혀 자백까지 하고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살았죠. 이들 중 두 명은 지적장애가 있었고, 자백은 경찰의 폭행 끝에 나온 거짓 자백이었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2016년 1월 진짜 범인 중 한 명이 스스로 범행을 자백하고 유족 앞에서 사과했어요. 그해 10월 28일 법원은 세 청년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도 항소를 포기하며 17년 만에 누명을 벗겨줬죠.

그 뒤로는

세 사람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15억 원이 넘는 배상금을 받았어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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