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사건
온 나라가 버스기사를 욕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일곱 살이었고, 스스로 내렸죠.
무슨 일이 있었나
2017년 9월 서울 240번 버스에서 7살 아이 혼자 내리고 엄마는 못 내렸다는 글이 인터넷에 퍼졌어요. 버스기사가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욕까지 했다는 내용이었고, 순식간에 전국이 분노했죠. 서울시가 CCTV를 확인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CCTV에는 아이가 승객들 사이에서 떠밀린 게 아니라 스스로 걸어 내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어요. 버스기사 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버지는 욕한 적 없다'는 글을 올리면서, 최초 게시물 자체가 사실과 다르게 과장됐다는 정황도 드러났죠.
그 뒤로는
서울시는 버스기사가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려 처벌하지 않았어요. 이 사건은 이후 온라인 마녀사냥의 대표 사례로 계속 언급되고 있어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 반전임산부가 배를 걷어차였다고 했어요. 그런데 CCTV는 정반대를 보여줬죠.
- 반전아이에게 화상 입히고 도망친 아줌마로 몰렸어요. 그녀도 다친 피해자였죠.
- 반전네티즌들은 CCTV 보고 무죄라 확신했어요. 법원은 세 번 다 유죄라고 했죠.
- 반전머리 짧다고 여성들이 집단폭행당했다고 알려졌어요. 결론은 쌍방폭행이었죠.
- 반전그냥 묻지마 폭행인 줄 알았어요. 진실은 그보다 훨씬 무서웠죠.
- 반전15살 소년이 살인범으로 몰려 10년을 살았어요. 진범은 따로 있었죠.
- 반전20살 청년 3명이 강도살인범으로 몰렸어요. 진범은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죠.
- 반전두 사람은 살인범으로 21년을 살았어요. 자백은 고문이 만든 거짓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