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 사건
국보 1호가 다섯 시간 만에 눈앞에서 무너졌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5분경, 서울 숭례문 2층 누각에서 불이 났어요. 목조 건물 특성상 진화가 어려워 다음 날 새벽 지붕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화재 5시간여 만인 새벽 1시 55분경 석축을 제외한 건물 전체가 완전히 붕괴됐어요. 당시 국보 1호였던 문화재가 통째로 사라지는 장면이 생중계돼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줬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방화범은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은 70대 남성이었는데, 알고 보니 2006년에도 창경궁 문정전에 불을 낸 전력이 있었어요. 개인적인 억울함이 두 번째로는 국가 상징급 문화재를 겨눈 거예요.
그 뒤로는
방화범은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출소했고, 숭례문은 225억원과 5년 3개월이 투입된 복원 공사 끝에 2013년 5월 다시 공개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