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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발생일 · 2004년 6월 4일

쓰레기 만두 파동

버려질 단무지였는데, 전국이 만두를 통째로 내다 버렸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2004년 6월, 한 납품업체가 판매용 단무지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원래 폐기 대상)를 저가로 사들여 일부 만두업체가 만두소로 써온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어요. 경찰과 언론이 이를 '쓰레기 만두'로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전국적인 만두 불매 사태로 번졌고, 관련 업체 명단이 공개되며 제품이 무더기로 폐기됐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그런데 한 달 뒤 식약청 검사에서 해당 만두소에는 유해 성분이 없다는 게 확인됐어요. 문제가 된 단무지 자투리도 실제로는 부패했거나 위생상 위험한 재료가 아니라, 버려질 부산물을 재활용한 것뿐이었죠. 그런데도 대기업 제품 매출이 30%, 중소업체는 그 이상 폭락하면서 멀쩡한 업체들까지 줄줄이 무너졌어요.

그 뒤로는

해당 업체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은 2006년 법원에서 기각됐어요. 이 사건은 이후 언론의 과잉보도와 성급한 수사 발표가 낳은 대표 사례로 지금도 거론돼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

이 사건은 아직 주장이 갈립니다. 어느 한쪽을 사실로 단정하지 않고, 양쪽에서 나온 이야기를 그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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