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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 발생일 · 2008년 5월 30일

대구 어린이 납치 살해 사건

할아버지를 지키러 뛰어간 손녀, 13일 뒤 시신으로 왔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2008년 5월 30일 새벽, 대구 달성군의 한 시골집에 정체불명의 40~50대 남성 두 명이 침입해 잠자던 70대 할아버지를 마구 폭행했어요. 그 소리를 듣고 옆방에서 달려온 11살 손녀가 그대로 납치됐고, 13일 뒤 인근 야산에서 심하게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됐죠. 경찰은 원한 관계, 금품, 성범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백 명을 조사했지만 범인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유일한 목격자였던 할아버지는 진술을 여러 차례 번복하다 결국 입을 닫았고, 사건 84일 만에 세상을 떠나면서 결정적 단서마저 함께 사라졌어요. 허위 제보 전화에 수사력이 낭비되고 앰버경보도 6일이나 늦게 발령되는 등 초기 대응 부실 논란도 컸죠.

그 뒤로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재조명됐지만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인은 잡히지 않았어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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