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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사건 발생일 · 2008년 12월 17일

옥소리-박철 간통 사건

간통죄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부부였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배우 옥소리와 방송인 박철(로버트 할리)은 2008년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어요. 박철이 먼저 이혼과 재산분할을 청구했고, 옥소리가 다른 남성과 외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간통 혐의로 형사 고소까지 했죠. 옥소리는 재판 과정에서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간통죄 자체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헌법재판소는 5대 4로 아슬아슬하게 합헌 결정을 내렸고, 옥소리는 결국 유죄를 피하지 못했어요. 이혼 소송에서는 박철의 외도는 입증되지 않은 반면 옥소리는 간통을 자백해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되면서 딸의 친권도 박철에게 넘어갔죠.

그 뒤로는

옥소리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15년 간통죄 자체가 위헌 결정으로 폐지되면서 재심 대상이 됐어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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