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재벌 회장의 혼외자 고백이 역대 최대 재산분할 소송으로 번졌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2015년 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언론에 공개 편지를 보내 혼외자와 새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히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25년 결혼생활이 파국을 맞았어요. 최 회장은 2017년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조정이 결렬되자 2018년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죠. 재산분할을 둘러싼 공방은 SK 주식 가치에 노 관장이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놓고 10년 가까이 이어졌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1심은 재산분할액을 665억 원으로 봤지만 2심은 SK㈜ 주식을 분할 대상에 포함시켜 1조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어요. 대법원이 이를 다시 파기환송하면서 액수를 둘러싼 양측 공방이 최고심까지 이어졌죠.
그 뒤로는
2026년 7월, 파기환송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어요. 국내 재벌가 이혼소송 역대 최대 규모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