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제방 무너지고 18분 만에 지하차도가 잠겼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
2023년 7월 15일 아침, 충북 청주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가 미호강 범람으로 순식간에 물에 잠겼어요. 시내버스를 포함한 차량 17대가 침수됐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4명이 숨졌죠. 임시 제방이 터진 지 불과 18분 만에 강물이 지하차도로 밀려든 것으로 조사됐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원인은 자연재해만이 아니었어요.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며 기존 제방을 허가 없이 헐고 원래보다 훨씬 낮은 임시 제방을 쌓은 사실이 드러났고, 위험을 알고도 지하차도를 통제하지 않은 관리 부실까지 겹쳤죠.
그 뒤로는
공사 현장소장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돼 1심 징역 7년 6개월, 2심 징역 6년을 받았고, 2025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이 그대로 확정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