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매 살인 사건
3년을 쫓아다니던 남자가 새벽에 찾아왔어요. 자매는 함께 변을 당했죠.
무슨 일이 있었나
2012년 7월 20일 새벽, 울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자매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어요. 가해자는 자매의 부모가 운영하던 가게에서 일한 적이 있는 20대 남성으로, 언니에게 일방적으로 집착하며 오랫동안 스토킹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어요. 범행 뒤 55일간 산속에 숨어 도피하다가 주민 신고로 검거됐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가해자는 애초 언니와 사귀다 이별을 통보받아 격분했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두 사람이 사귄 적은 없고 일방적인 스토킹과 망상에서 비롯된 범행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어요.
그 뒤로는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됐지만 2심에서 교화 가능성 등을 이유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2013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그대로 확정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