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
클럽에서 취한 그를 뒤쫓아간 남자, 결국 돌이킬 수 없었죠
무슨 일이 있었나
2013년 5월 25일 새벽, 대구의 한 클럽에서 만난 남성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20대 여대생을 원룸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어요. 여성이 깨어나 반항하자 범인은 살해한 뒤 시신을 경주의 저수지에 유기했죠. 실종 신고 다음 날 낚시꾼의 신고로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건이 알려졌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범인은 이미 성범죄 전력으로 신상이 공개된 상태였고, 사건 발생 석 달 전에도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어요. 재범 위험군에 대한 관리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쏟아졌죠.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생명을 박탈하는 사형보다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어요.
그 뒤로는
무기징역은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고, 성범죄 전과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기간을 늘리는 등 재범 방지 대책 논의로 이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