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밤바다에서 배가 반으로 갈라졌어요, 46명이 돌아오지 못했죠
무슨 일이 있었나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갑자기 폭발과 함께 두 동강 나며 침몰했어요.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58명은 인근 함정에 의해 구조됐죠. 정부는 곧바로 다국적 합동조사단을 꾸려 침몰 원인 규명에 나섰어요.
그런데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두 달간의 조사 끝에 한국·미국 등 5개국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의한 격침이라고 발표했어요. 그러나 일부에서는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좌초설 등 다른 가능성을 주장해 논쟁이 이어졌죠.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대북 교역을 사실상 중단하는 5·24 조치를 단행했어요.
그 뒤로는
천안함 침몰은 이후 남북 관계를 오랫동안 얼어붙게 한 사건으로 남았고, 매년 3월 26일 희생 장병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