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 → 2026 · 51번의 12월 30일

12월 30일

신문 · 인터넷 · 음원 · 영화 · TV · 날씨 2,503건에서 골랐습니다.

12월 30일은 이런 날

작년 2025년 12월 30일엔 이런 일이 있었어요.

12월 30일의 보통 날씨는 최고 1.3°예요. 51년 중 가장 더웠던 건 2024년으로 8.5°까지 올라갔고, 가장 선선했던 해는 2020년 -7°였어요. 비가 가장 많았던 건 1985년으로 하루에만 32.7mm가 쏟아졌죠.

그리고 이 날은 유난히 연말연시 이야기가 많아요. 51년 중 30번이니 절반이 넘죠. 남북 이야기도 23번, 축구 이야기는 12번 나와요.

기록이 가장 두꺼운 해는 1975년(85건)이고, 가장 얇은 해는 1979년(1건)이에요. 얇은 해는 우리가 덜 모은 게 아니라 그때 남은 자료 자체가 신문 몇 면뿐이라 그래요.

이 날짜는 기록 원본을 먼저 열어둔 판입니다. 2,503건을 그대로 세워 두었고, 쉬운 해설과 그날의 이야기는 아직 붙이는 중입니다. 아래 해마다 이 날과 그날 1위는 지금도 다 보실 수 있어요.

8.5°2024년가장 더웠던 12월 30일
32.7mm1985년가장 비가 많았던 해
1.3°51년 평균이 날의 보통 날씨
85건1975년가장 일이 많았던 해

그날 1위였던 것들

음원 · 극장 · TV
20032004200520062007200820092010201120122013201420152016201720182019202020212022202320242025
음원Maria김아중슬픈 발걸음 (구두 II)씨야(SeeYa)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김범수그녀처럼지아너는 나의 봄이다성시경속상해서 (술 한잔 해요 PART.2)지아이사람효린My Destiny린(LYn)('Cause) I'm Your GirlS.E.S.소녀오혁좋다고 말해볼빨간사춘기instagramDEAN(딘)MILLIONSWINNERPsychoRed Velvet (레드벨벳)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허각겨울잠아이유(IU)DittoNewJeansTo. X태연 (TAEYEON)toxic till the end로제(ROSÉ)Good Goodbye화사 (HWASA)
극장실미도알렉산더왕의 남자박물관이 살아있다!황금 나침반쌍화점아바타라스트 갓파더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타워변호인국제시장히말라야마스터신과함께-죄와 벌아쿠아맨백두산원더 우먼 198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아바타: 물의 길노량: 죽음의 바다하얼빈아바타: 불과 재
TV주말연속극(소문난칠공주)37.1%주말연속극(며느리전성시대)31.6%일일연속극(너는내운명)38.9%일일연속극(다함께차차차)33.3%일일연속극(웃어라동해야)30.3%일일연속극(당신뿐이야)19.5%주말연속극(내딸서영이)37.2%일일연속극(사랑은노래를타고)27.1%일일연속극(당신만이내사랑)23.9%일일연속극(우리집꿀단지)20.5%일일연속극(빛나라은수)20.5%주말드라마(황금빛내인생)22.1%주말드라마(하나뿐인내편)35.9%일일연속극(꽃길만걸어요)19.1%일일드라마(누가뭐래도)21.2%저녁일일극(국가대표와이프)17.1%일일드라마(내눈에콩깍지)16.1%주말드라마(효심이네각자도생)17.6%일일드라마(결혼하자맹꽁아)11.7%일일드라마(마리와별난아빠들)10.2%

그날의 이야기

20편 · 1975 → 2026
1975문화

새해는 용의 해, 동물학자가 본 용의 정체

1975년, 이듬해 병진년 '용의 해'를 앞두고 동물학자가 상상 속 동물 용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기린처럼 길쭉한 머리에 돌기가 나 있고, 크고 날카로운 발톱과 뱀이나 악어 같은 비늘 덮인 몸통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진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죠. 다만 서양의 용은 몸통이 볼록한 형태로 그려지는 등 동서양의 상상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도 짚었어요. 12간지 동물 중 유일하게 실존하지 않는 용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1976기타

연말연시 방송편성표, 신문 특집으로 안내

1976년, 신문사가 연말과 신정연휴 기간의 텔레비전·라디오 프로그램 편성표를 8면에 특집으로 실어 독자들에게 안내했어요.

지금처럼 실시간 검색이나 온라인 편성표가 없던 시절, 신문의 방송 편성표는 가족들이 명절 연휴 계획을 짜는 데 요긴한 정보였어요.

1977국제

박동선 사건 한미 공동성명, 변호사 이의로 하루 지연

1977년,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한 한미 공동성명 서명이 최종 단계에서 박씨 측 변호사 헌들리씨의 이의 제기로 하루 지연됐어요.

그는 성명에 박씨의 미국 내 재산 보호를 위한 면책 조항이 빠져 있다며 미 국무부에 문제를 제기했고, 주한 미대사관이 뒤늦게 이를 검토해야 했죠. '코리아게이트'로 불린 이 로비 의혹 사건은 한미 외교 관계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킨 사안이었어요.

1980문화

세밑 싸락눈 속에서, 부서지는 시간을 노래하다

1980년, 세밑 거리에 흩날리는 싸락눈을 바라보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것을 시적으로 그려낸 칼럼이 실렸어요.

'이 붕괴의 계절을 지탱할 것이 아무데도 없는가'라며 삼백예순다섯날 세월도 저 눈처럼 부서져 갔다고 노래했죠. 한 해의 끝자락, 흘러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성찰을 담은 연말 단상이었어요.

1985스포츠

월드컵대표팀, 40일 중남미 전훈 마치고 귀국

1985년, 중남미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4개국 친선대회를 치르는 등 40여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월 31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어요.

멕시코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의 장기 해외 전훈이었죠.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대표팀 전력을 다지던 당시 축구계의 준비 과정을 보여줘요.

1990기타

걸프사태에 군의료진 중동 파병 실무협상 착수

1990년, 페르시아만 사태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군의료단 파견 요청을 받은 정부가 이를 논의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어요.

이해순 외무부 중동·아프리카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실무협상단 6명이 12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로 급파됐죠. 걸프전을 앞두고 한국이 국제사회의 다국적군 지원에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시기였어요.

1991경제

총외채, 새해 1월 400억달러 돌파 전망

1991년, 재무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그해 10월 말 기준 총외채가 382억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이듬해 1월에는 4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어요.

순외채도 2년 새 4배로 불어나 1994년까지 7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죠. 국제수지 적자가 확대되며 외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시기, 대외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었어요.

1992국제

유엔총장, 보스니아 국경 감시에 유엔군 1만명 증파 촉구

1992년,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로 무기와 전투요원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경지역 감시용으로 유엔군 1만명을 추가 파견해야 한다고 촉구한 사실이 밝혀졌어요.

그는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옛 유고연방 지역의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죠. 발칸 반도의 유고 내전이 격화되며 국제사회의 개입이 확대되던 시기였어요.

1993문화

부여 궁남지서 삼국시대 최초 벼농사터 발굴

1993년 12월 29일, 충남 부여 궁남지(사적 135호) 발굴 조사에서 삼국시대 최초의 벼농사 농경유적과 함께 새 모양 목제 조각품 등 유물 100여점이 출토됐어요.

국립부여박물관이 진행한 이번 조사는 백제 사비성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었죠. 목제 농기구와 복숭아씨까지 나오면서 당시 백제인들의 농경 생활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어요.

1994기타

민주당 소수파 3인, 연내 회동 합의

1994년, 민주당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계파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지방선거 이전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하는 이기택 대표와 김상현 고문, 이부영 최고위원이 연말 이전 회동하기로 합의했어요.

이는 8월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동교동계 다수파에 맞선 소수파의 공동대응이 본격화됨을 의미했죠. 정당 내 계파 갈등이 표면화되던 정치권의 한 장면이었어요.

1995국제

일 배타적경제수역 선포, 한일 해역 분쟁 예고

1995년, 일본이 이듬해 1월 하순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선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도 1월 중 유엔해양법 비준을 완료하고 이에 대응하는 EEZ를 선포할 방침을 세웠어요.

양국의 EEZ가 서로 겹치는 해역을 놓고 경계 획정을 둘러싼 분쟁이 예고됐죠.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 해양 관할권 갈등이 본격화되던 시작점이었어요.

1996사회

노동계 총파업,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어

1996년, 노동법 개정안 기습 통과에 반발해 벌어진 총파업이 5일째를 맞은 가운데, 서울·부산지하철 노조가 12월 30일 업무에 복귀하고 병원노조도 31일 오전

1997사회

김대중측, "현철씨 추가비리 확인시 사법처리"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측이 정권 인수 과정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의 추가 비리가 발견되면 검찰에 넘겨 사법처리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당선자 측 고위 관계자는 지역 민방 허가 사업 등에 현철씨가 관련됐다는 의혹이 널리 퍼져 있다며, 관련 인허가 과정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죠. 정권 교체기마다 이전 정부 인사들의 비리 의혹이 재조명되던 사례였어요.

1998경제

전경련, 반도체 빅딜 중재 나서

1998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현대전자와 LG반도체 간 반도체 빅딜 협상의 중재자로 본격 나섰어요.

김우중 전경련 회장이 해외 출장 계획까지 취소하며 양측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나섰고, 손병두 부회장도 이틀에 걸쳐 두 그룹 구조조정본부장 회동을 주선했죠. 다만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갈리며 실제 대타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였어요.

2001스포츠

전북 현대, 아시안컵위너스컵 3회전 진출

2001년 12월 29일, 전북 현대모터스가 몰디브 말레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위너스컵축구대회 동부지역 2회전 2차전에서 빅토리SC를 4대0으로 완파하며 3회전 진출을 확정했어요.

김현기 선수가 2골을 넣었고 고민기·서동원 선수도 골을 보탰죠. 앞서 1차전에서도 8대0 대승을 거뒀던 전북은 2연승으로 이듬해 2월 시미즈와 맞붙게 됐어요.

2003문화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말하다

2003년, 고도원의 아침편지 칼럼이 인생을 모래시계에 비유하며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이야기했어요.

언젠가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듯 인생의 마지막 날이 온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살았다는 필자는, 그러다 문득 오늘 하루하루가 곧 그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죠. 매일 이메일로 전해지던 이 짧은 글은 많은 독자들의 아침을 여는 위로가 됐어요.

2004경제

판교신도시, 무주택 10년 이상 40대에 우선분양

2004년, 건설교통부가 판교신도시 등 원가연동제(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물량 40%를 만 4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시행령을 발표했어요.

원가연동제 아파트 당첨자는 5년간 분양권을 팔 수 없도록 하는 규정도 함께 마련됐죠. 오래 기다린 무주택 실수요자를 배려하려던 정책이었어요.

2016사회

"정유라 지원 결정" 문자, 이재용에게 전달 정황

2016년, 삼성과 최순실씨 간 유착 의혹을 다룬 보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 무렵, 정유라씨 지원을 결정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가 삼성 내부에서 오간 정황이 전해졌어요.

이재용 부회장은 앞서 최순실씨와 정유라씨의 존재를 국정농단 사건이 알려진 뒤에야 알았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이 정황은 그 진술과 배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죠. 국정농단 사건 수사가 삼성으로 확대되던 과정의 한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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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경제

이재용, 파기환송심서 눈물의 최후진술

2020년 12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10차 공판에 출석해 눈물을 보이며 최후진술을 했어요.

그는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으로 사회에 보답하겠다는 취지의 다짐을 밝혔죠. 오랜 시간 이어진 재판 끝에 자신의 소회와 각오를 직접 밝힌 자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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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사회

미용실서 30만원 시술 받고 사라진 손님

2025년, 경기 수원의 한 미용실에서 염색 시술을 받은 뒤 결제 없이 사라진 손님 사연이 방송 제보 코너를 통해 알려졌어요.

미용실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손님이 시술 후 연락이 두절됐고, 전화를 걸어도 차단당했다고 전했죠.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겪는 '먹튀' 피해 문제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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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 날

1975 → 2026 · 연대를 누르면 그 시기가 펼쳐집니다
70년대 1975~19773개 해 · 60건 펼쳐보기
19755°
  • 신화적 괴물·신앙의 대상……용-동물학자가 말하는 용

    오는 새해는 용의 해라고 해요.

    병진은 12간지가운데 용에 해당하는 것이에요. 용은 동서양에서 모두 괴물로 여기는 상상적인 동물로서 머리는 기린과 같이 길쭉한데다 돌기가 나있고 사지에 크고 날카로운 발톱이 있으며 몸통은 뱀이나 악어와 같은 모양으로 큰 비늘이 몸을 싸고 있는 등 형태는 대개 일치하는 듯 하예요. 그러나 서양사람들의 용은 몸통이 볼록하여 지금..

  • 박원근 29분54초로 제패

    28일 일본요미우리(독매)신문사 주최 제6회 보후(방부)마라돈과함께 보후시에서 열린 일본 고교10㎞단축마라돈에서 한국의박원근(대전 대성고)은 29분54초로 우승을차지했어요. 한편 보후·마라돈(42.195㎞)에서 한국의황신연은 2시간26분0초4의기록으로 6위를 마크하는데 그쳤어요. 1위는 일본가네보소속의 마스다·도요가즈 (익전풍일)로 기..

  • 새 시대의 인간 모럴 탐조-연재소설 『겨울여자』를 마치고 -조해일

    우선 즐거웠던 일부터 고백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것은 여태껏 거의 부정기적으로만 만나오던 독자들을 정기적으로 그것도 매일매일 만날 수 있었던 일이에요. 잡지나 책을 통하여 독자들과 만날 때에는 독자들과 내가 직접 만나고 있다는 실감을 그렇게 뚜렷이 가질 수는 없었으나 신문을 통하여 매일매일 독자들과 만나게 되면서 나는 독자들과 내가 서로 살갗을 맞대고 있..

  • 부산밀수 16개파 3백24명 구속

    한옥신대검특별수사부장은 30일 부산지구에 대한 대검의 특별단속결과 밀수관련자 16개파 3백24명을 관세법위반등 협의로 구속, 조사중이라고 밝혔어요.

    대검은 이사건과 관련, 밀수범행의 지원세력으로 밝혀진 현지 우체국직원 5명과 경찰관 4명이 구속됐으며 직접간접으로 밀수에 관여하고 돈을 받은 세관원·경찰관등 단속기관요원 60여명의 명단을 해당부처에 통보, 자..

  • ['75정치어록] 한해를 격동시킨 격앙의 옥타브…그말의 하일라이트

    정치의본질은 어느축면에서보면 말의연속, 말의 교호작용이라고도 할수있어요.

    75년의 정치가 격동의정치였다면 그 과정에서 쏟아져나온 말 또한 격앙된 정치였음에 틀림없어요. 저물어가는 세모에 한해동안을 메아리져간 정치어록을 되새겨봐요.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있는 중대시국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국론분렬만을 일삼는다면 국가의 안보..

  • 인지 적화·마야궤스 납치 순

    미 시가주간 「타임」지는 28일 최신호에서 「75년의 20대 뉴스」로 인지 적화·「마야궤스」호 납치사건 등을 선정, 발표했어요.

    2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①인지적화 ②「마야궤스」호 납치 ③인도 비상사태 선포 ④「앙골라」 내전 ⑤「포르투갈」 정치 혼란 ⑥「포드」 북경 방문 ⑦「포드」대통령 암살 모면 ⑧미 CIA의 외국지도자 암살 음..

  • 제12회 전국 국민교 빙상경기

    희망찬 새싹들이 벌이는 은반의 잔치, 제12회 전국국등학교 대항 빙상경기 및 「피겨」대회가 새해아침인 1월8일 춘천공지천 특설「링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예요. 76년도의 첫「스포츠」행사로서 중앙일보사가 전국국민학교 빙상경기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빙상 경기연맹과 대한 「피겨」협회가 주관하는 이대회는 남녀학년별 학교대항전으로 거행되며 등록선수(A조)는..

  • 조총련계 교포 40명 입국

    조총련계 재일동포 모국성묘방문단 40명이 29일 「페리」호 편으로 부산에 도착했어요.

    「고오베」(신호)와 「야마구찌」(산구) 지역출신인 이들은 올해마지막 모국방문단으로 마중나간 친지들의 뜨거운 영접을 받으며 발전한 조국의 모습에 감격해했어요. 이들 동포들은 『모국을 방문했던 많은 조총련계 동포들이 조상의 성묘를 마치고 자유스럽게 돌아온 것을 보고 모국방문을..

  • 빙상연, 동계오륜파견에 이영하등 3명추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에 스피드부에 이영하 (경희대)와 권복희 (유봉여고), 피겨부에 윤효진 (미콜린·매퀸 수클)을 파견키로하고 29일 대한체육회에 추천했어요. 대한체육회는 앞서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에 스피드및 피겨스케이팅 2종목서 극소수의 선수를 파견한다는 방침을세워 스피드·스케이팅서 1명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요. 체육회는 곧 동계올림픽..

  • [해외토픽] 생후18개월 세계수영왕 젖꼭지문채 16분간헤엄

    이제 겨우 생후1년6개월밖에되지않은 꼬마가 수영에서 세계신기록을수립. 서독뮌현에 살고 있는 마다드라씨의아들 스태파니군은 그곳 유아수영교실에서 16분동안 줄곧 헤엄을쳐 유아 (2세이하) 급에서 장시간 수영세계신을 수립했어요. 젖꼭지를입에문채 물에서 나오고있는 스태파니군은 생후9일째부터 수영을 시작했다는데 이곳 신문들은 장래 올림픽선수가 탄생했다고 크게 보..

  • 효성그룹 전방위문

    효성그룹은 27일 전방○○부대를 방문, TV10대, 종돈50마리, 고무장갑 1천개, 책 등을 선물로 전달했어요.

  • 도곡 임대아파트 주민5백명 항의 계약경신거부

    30일상오10시쯤 서울강남구 도곡동 도곡임대「아파트」주민 5백여명이 대한주택공사가 요구한 임대계약경신을 거부하며 「아파트」에서 2km쯤 떨어진 대한주택공사로 몰려가다가 30분만인 상오10시30분쯤 급히 출동한 경찰에 저지됐어요. 주민들은 주택공사가 지난27일 『31일까지 임대보증금 인상금 14만원과 월임대료 인상금 3천원씩을 더내라』는 통지서를 낸데 항의..

  • 롯데야구팀 도보훈련 막내려

    ○…신생 「롯데·자이언트」야구「팀」이 부산부터 서울까지의 520.5km를 달린 이색적인 구보훈련이 30일 낮12시30분 서울에 「골·인」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이에요. 김동엽감독의 인솔로 21명의 선수들은 지난16일 부산진역을 출발, 15일만인 30일 서울에 도착함으로써 대장정의 막을 내린것이에요. 「롯데」 선수들은 15일중 선수들의 주민등록관계로 이틀을..

  • 이영하, 1만m 한국신

    한국빙상의 기린아 이영하(19·경희대)는 30일 태능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12회 「인스부르크」 동계 「올림픽」 파견최종 공인기록회 남자 1만m에서 후반에 「피치」를 올려 자신의 종전기록을 4초6이나 단축한 16분7초F(종전16분11초6=74년3월)로 다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어요. 이로써 이영하는 금년들어 5천m, 1천5백m 등 3개 중장거리에서..

  • 융숭한 음식보다 밝은 인사를…서병숙교수의 신년나들이·손님접대 조언

    새해 새아침을 맞아 흐뭇한 인사를 나누는 것은 즐거운 일이에요. 형편에, 따라 정초엔 나들이를 하거나 손님을 맞을 일이 잦을 것이에요. 이 어느 편이든 세로 즐겁고 반가운 인사를 나눌수 있도록 각별한 마음가짐 을 잊지 않도록. 서병숙교수(한양대가정과)를 통해 그런 요령을 알아봐요. 연말 대청소로 집안팎의 묵은 때를 말끔히 닦아낸 실내에는 산뜻한 꽃꽂이로..

  • 1위 「포드」·2위 「키신저」

    미 시사주간 「타임」지는 28일 최신호에서 각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올해의 남성」으로 「마야궤스」호를 탈환하고 「슐레진저」 미 국방장관을 해임한 「포드」 미 대통령 및 중동잠정평화협정 체결에서 외교적 성과를 거둔 「키신저」 미 국무장관 등 75년을 빛낸 12명의 남성을 선정했어요. ⓛ「프드」 미 대통령(「마야궤스」호 탈환·「슐레..

  • 지사가 앞장선 「덜 잘살기」운동-관심 끄는 미 캘리포니아주의 소비억제 캠페인

    미국의 「조지·브라운」 「캘리포니아」주 지사가 취임이래 추진하고 있는 「덜 잘살기」 「캠페인」이 서서히 관심을 끌어 성과가 주목되고있어요.

    「브라운」지사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은 현재가 『한계에 도달한 시대이므로 검약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경제현상」을 주지시키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어요. 「브라운」 의 주장인..

  • 연탄개스 중독으로 어린이 1명 숨져

    29일 하오11시50분쯤 성북구장위동59의5 방정찬씨(31) 집 안방에서 잠자던 방씨의 장남 지연군(3)과 방씨의 처 전춘자씨(24)가 연탄 「개스」에 중독, 지연군은 숨지고 전씨는 중태에 빠졌어요.

  • 대한전선 설사장 선수단에 성금

    대한전선 설원량 사장은 29일 「몬트리올·올림픽」에 대비, 태능선수촌에서 강화훈련중인 「아마·레슬링」선수단에 훈련보조비로 50만원을 희사했어요.

  • 박대통령 선물전달

    박정희 대통령은 30일 상오 6·25참전 재일학도 의용군 국내거주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33명에게 세모를 맞아 백미2가마씩을 유근창원호처장을 통해 전달했어요.

    한국동난중 자원입대한 재일학도 의용군은 모두 6백여명으로 이중 2백1명이 휴전직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 거주하고 있어요. 원호처는 76년부터는 이들 33명에게 매달 백미1가마씩을 지원하는 한편 무주택..

1976-3.3°
  • 연말 신정연휴‥TV·라디오프로」

    독자여러분의 펀의를위해 연말과 신정연휴의 「텔리비젼」과「라디오」 「프로그램」을 8면에 특집했습니예요. 잘 보관하셨다가 활용해주시기 바랍니예요.

  • 명동사건관련 집유안꽂·이몽씨 석방

    명동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징역2년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 받은 안병무(54·무직), 이해속(42·목사)씨등 2명이 29일하오5시4O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어요.

  • 값싼 「태양전지」개발경쟁 한창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기술을 사용, 태양광선의 광기전력을 이용하는 태양전지는「에너지」변환효율은 좋으나 워낙 비싸기때문에 특수한 분야에만 사용되고 있어요. 그래서 다소 환율은 떨어지더라도 가격이 싼 태양전지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태양발전도 언젠가는 화력이나 원자력발전의 경쟁상대로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있어요. 태양 「에너지」..

  • 김영희 3천m우승

    제12회 고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빙상대회가 29일 태릉 「스케이트」장에서 폐막, 여대부 3m경기에서 김영희(동국대)는 5분9초15를 기록, 1위를 차지했으나 자신의 한국최고기록인 4분52초F(75년1월)에 무려 17초15나 뒤져 「슬럼프」룰 헤어나지 못했어요. 그러나 지난12월16일의 공인기록회에서 수립한 5분18초15보다는 9초를 단축했어요. 최종일전적..

  • 김화복 체육 신인상 홍성천ㆍ이기원 장려상

    여자배구 선수인 김화복(대농·18)은 29일 한국일보사가 뽑는 제12회 체육신인상에 뽑혔어요.

    한편 유도 청소년대표 홍성천(보성고·18)과 탁구국가대표인 이기원 (산은·19) 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어요.

  • 떡이 들어가지않는 설날의 별식

    평북 정주의 오산이 고향인 우리집은 명절때면 시어머님깨서 손수 고향 음식들을 장만하시고 온 가족이 또한 본고장 맛을 즐겨요.

    요즘도 설날이면 고향 생각을 가장 나게하는 것이 닭국물 만두국이에요. 다른 집들과 마찬가지로 떡과 수정과, 나물을 설음식으로 마련하지만 특히 우리는 떡이 들어가지 않은 이 만두국을 설날 별식으로 해요. 펑안도식 닭국물 만두국은 만두..

  • 국내학교에 전학지시

    문과부는 29일 국내 외국인학교에 재학중인 한국학생에 대해 내년 새학기개학을 전후한 때에 한해국내 초·중·고교에 의한·입학을 허용키로 했어요.

    문교부는 국민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 대해서는 내년 2월말까지 거주지 해당학구 국교에 전학하고 중·고교생이나 졸업생에 대해서는 내년3월1일부터 31일까지 해당교육위원회 중등교육과에 편·입학신청서를 내어 교육위원회가..

  • 내몸의 이상을 미리알자(98)

    사람의 어깨는 새의 날갯죽지에 해당돼요.

    이곳이 건강하지 않고서 새의 본래기능, 즉 하늘을 날 수는 없어요. 사람도 마찬가지. 어깨가 불편하면 활동하고 싶은 의욕마저 잃는다. 그런데 세상이 복잡해진 탓일까. 요즈음 어깨가 무겁고 뻐근해서 세상만사가 귀찮다고 불평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요. 옛날에는 어깨가 뻐근한 증상은 일종의 노화현상의 신호라고 생..

  • 무미일폐지 새해부터

    정부는 양곡소비절약 시책을 조정,내년1월1일부터 무미일제도를 폐지하고 관광업소에서 판매하는 초밥은 1백% 쌀로 만들 수 있도록 조치했어요.

    최각규농수산부장관은 최근 쌀 보리등 주곡은 자급종을 훨씬 초과, 76년현재 쌀 자급도는 102.9%, 보리쌀은 102.7%를 기록했고 내년에는 쌀108.6%,보리쌀 103.6%로 증대되는데 반해 밀은 그 도인【비믈 계..

  • 김태호, WBA 「Jㆍ라이트」파 타이틀 조전

    「프로·복싱」WBA(세계권투협회)「라이트」급4위인 김태호(25)가 내년1월16일 하오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푸에르토리코」의 WBA 「주니어·라이트」급 세계선수권자인「사무엘·세라노」와 WBA 「주니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갖기로 결정, 염동균의 1차방어전에 앞서 신년벽두부터「프로·복싱」계에 활기를 몰고 오고있어요. 1백55전1백53승2폐의 화..

  • "금연자에게 고혈압많다" 서독의사들 새 조사보고

    ‥‥흡연이 폐암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부단히 들어오고 있는 애연가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이 궐련·여송연·「파이프」담배등을 피우는 사람들보다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을 들으면 한결 마음을 놓게 될 것이에요. 이와 같은 주장은 서독「루트비히샤펜」에서 의사들이 수 만 명의 노동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나온 것인데 이에..

  • 과학기술연구비 지원 대학엔 너무 인색하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비투자는 매년 국공립연구기관이나 KIST등 비영리 법인체등 I지나치게 편중된 반면 대학에 대해서는 투자액이나 투자비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음이 밝혀져 대학의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보다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요망되고 있어요. 이같은 사실은 과학기술처가 지난 6월부터 11월말까지 전국의 대학·국공립연구기관·비영리법인체·기업체등..

  • 고소하면서도 비린내 않나 일품

    전남목포를 고향으로 하는 우리집 정월상은 타향에 살면서도 언제나 고향음식으로 채워지게 마련이에요. 바닷가에 자리잡은 목포는 각종 해산물이 풍부해 홍어회와 쩜, 청어구이등 생선요리가 많이 상에 올라요. 그밖에 족편과 제육·배추동치미가 떡국과 함께 곁들여져요. ' 마른문어를 학·소나무·국화·난초등의 모양으로 가위로 오려 술상에 마른 안주로 올리는데 이것이 요즈..

  • 「연탄중독 위험일」을 상보하자

    연탄「가스」중독의 위험을 지표로 사용해서 예보할 수 있는 암보지수계산식이 고안돼「가스」중독사고를 줄일 수 있는 길이 틔었어요.

    한국과학기술연구소의 박원열박사 ( 고범공정연구실장 )「팀」과 박원희박사 (화학공정연구실장)「팀」이 공동개발한 이 구형「모델」은 「가스」중독자발생통계와 기상자료를 관련시켜 고안된 것으로 지수가 1백일 때를 평균으로 하여 1백보다 크..

  • 외화가 독점한 신정의 극장가

    77년 신정의 극장가는 이례적으로 외화가 독점했어요.

    이번 신정의경우 10개의 개봉극강이 모두 외화를 선택. 미국의 문호 「스코트·피츠제럴드」의 동명소세을 75년 「마라마운은 두가 영화화한 것으르 『대부』의 「프캔시스· 모드· 크폴라」가 각색, 「재크· 크레이튼」이 감독을 맡고 「로버트·레드퍼드」 「미아·매로」 「커린·를랙」 「블루스·니언」이 열연해요. ..

  • 대입예시낙방 4수생 도서관서 투신자살

    29일 하오5시40분쯤 서울 중구명뢰동남산 국립중앙도서관 7층8호실에서 송기석군(22·서울중구황학동1143)이 대입예비고사에서 낙방한 것을 비관, 높이 2O여 아래로 뛰어 자살했어요. 송군은 자신의 열람석에『대입 예비고사와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둔재는 인생을 하직하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이에요. 가족들에 따르면 송군은 73년 서울S고교를 졸업, 세차례 대..

  • 천안 「중앙도서관」기증식

    중앙일보·동양방송 「이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건립한 천안중앙도서관기증식이 29일 하오2시 천안시문화형자의1 천안중앙도서관에서 중앙일보·동양방송홍진구사장, 심재홍충남도부지사, 이종호충남도교육감, 천안·아산지역츨신 김종철국회의원, 조호희천안시장등 각계인사와 천안시민동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이에요. 홍사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창..

  • 국가배구 남자「팀」감독에 엄병덕씨

    대한배구협회는 29일 새로 개편된 국가대표배구남자감독에 엄병덕씨(보안사감독), 「코치」에 김진희씨 (전보청감독)를, 여자감독에 전호관씨(현대건설감독)「코치」에 강길용씨 (도로공사「코치」)를 각각 임명했어요.

  • 기술 검정시 일정발표

    한국기술공정공회 (이사장 이낙선)은 29일 77년도기술검정계획 (공회자체분)을 발표했어요.

    1백2회에 걸쳐 1백61개 기술종목, 10만1천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77년도 검정종목 및 검정일(필기) 은 다음과 같다 기술사=5월1일 기사 화공·전기기계·건설안전기사1.2급=3월 27일 조경·정보처리·중기정비 각1, 2급, 지역 및 토지계획·섬유·광산 각..

  • 세배는 맵시있게

    눈을 내려뜨고 살포시 내려앉는 우리고유의 절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는 자태예요. 그러나 요즘은 편한대로 모양을 바꿔 그 윈형을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본래 여자의 절은 평절과 큰절의 2가지가 있어요. 큰절은 제삿절 폐백절등 두손을 모아 이마가 방바닥에 닿도록 하는 절. 세뱃걸·문안절등은 평절에 속해요. 평절인 세뱃절은 두손을 직선으로 내리며 두발바..

19777.4°
  • 「헌들리」가 흔들어 지연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한 한미 공동성명은 최종단계에서 박씨의 변호사인 「현들리」씨의 이의제기로 서명이 하루 지연. 「헌들리」씨는 성명 속에 박씨의 미국 내 재산보호를 위한 면책권이 포함돼있지 않다고 미 국무성에 이의를 내놓아 주한 미 대사관 측이 뒤늦게 이를 검토한 것. 외무부 관계자들은 「헌들리」씨가 마지막으로 한번 흔들었다』고 평. 발표가 늦어지자..

  • 주공, 내년 아파트 3만 가구건설…청주시 하나 규모

    대한 주택공사는 금년에 2만6천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한데 이어 내년에는 3만3천 가구를 건설할 계획 이같은 물량은 현재의 청주시를 하나 더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인데 79년에는4만 가구로 또 확대한다고. 정부는 주공이나 지방관서가 짓는 「아파트」는 모두 13평 미만의 서민 주택만 건설토록 한다는 방침이지만 주공 측은 전체 건설량의 20%정도는 20..

  • 박동선 사건 발표 하루 늦춰

    박동선 문제에 관한 한미 양국 정부간의 협력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 이를 서울과 「워싱턴」에서 30일 동시 발표키로한 한미 양국정부는 일부 합의내용에 이의가 제기돼 서명 발표를 31일로 늦추었어요. 양국 정부는 당초 이날 상오 10시 공동 성명에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박씨의 개인 변호사인 「헌들리」씨가 공동성명이 박씨의 36개항의 기소사실에 대해서만 전면..

  • 남북한의 경제전쟁 한국, 북한 완전 압도

    「곤마니·히데지로」 동경 산업대학교수는 30일 일본 「산께이」신문에 지난23일 「후지」TV를 통해 방영된 박정희 대통령의 회견 내용을 논평하는 글을 기고하고 경제문제에 관련한 한국은 북괴를 완전히 압도하고 승리햇으며 자신감에 차있다고 논평했어요.

  • 종교 지도자들의 신년 메시지

    진리를 밝혀 그 광명을 온 누리에 비추게 하는 일이 오늘의 인류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예요.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물질 문명의 발달과 도덕의 퇴폐로 물욕에 어두워진 진리의 눈을 뜨게 하는 공부를 철저히 해야해요. 모든 성자들이 가르친 진리를 원만히 깨닫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상생활의 일에 전념·통일·집중하는 일심의 정신수양 공부가 앞서야 하며 대각의..

  • 세계최초 우주비행사 가가린의 딸 레나 양 쇼 무대의 사회자로

    세계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소련의 「유리·가가린」의 딸 「레나」(18·사진)가 「쇼」무대의 사회자로 등장, 각광을 받고 있어요.

    10월 혁명 60주년 기념식 행사를 통해 사회자로 첫선을 보인 「레나」는 뛰어난 미모에 아버지의 명성까지 겹쳐 대단한 갈채를 받았다고. 아버지 가가린은 16년 전 세계 최초의 우주인이 됐지만 68년 「미그」15 전투기를 시험 비행..

  • 전문학교 신입정원 만6백60명을 증원(8개교 신설)

    문교부는 29일 78학년도 전국전문학교 입학 정원을 올해 4만4천1백55명보다 24.1%인 1만6백50명이 늘어난 5만4천8백5명으로 확정 발표했어요.

    이번 정원조정은 전문학교가 79학년도에 전문대학으로 개편됨에 따라 예비고사를 거치지 않는 마지막 증원으로 이에 따라 내년도 전문학교 입시경쟁율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요. 계열별 정원 조정내용을 보면..

  • 각료들 『난중일기』를 감상

    최규하 총리와 남덕우 부총리, 김용환 재무, 이선중 법무, 김성진 문공, 심의환 총무처, 고재필 제2무임소장관 등은 29일 하오 문공부 「스튜디오」에서 「난중일기」를 감상. 영화감상은 최 총리가 김 문공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난중일기」라는 영화가 잘 됐다는데 한번 보자』고 제의해 이뤄진 것으로 영화가 끝난 뒤 최 총리는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김진규씨..

  • 중앙 상무위 구성 신설, 1년여만에

    신민당은 30일 중앙상무위원 인선 7인 전형위를 열어 당연직 1백70명과 전 현 위원이 추천한 1백30 명등 3백명으로 중앙 상무위를 구성, 작년 전당대회 후 1년3개월을 끌어온 당기구 구성을 끝냈어요. 새로 구성된 중앙 상위는 내년 1월10일 의장단을 선출하기위해 첫 모임을 갖는다.

  • 관세징수 총액 입간4백억원… 올해목표 8%초과

    관세청은 지난 27일 현재로 관세 3천5백84억원 등 총관세징수액 4천4백50억원을 기록, 올해 세입 몰표를 8% 초과달성했어요.

    당초 관세청은 올해의 경기 침체로 수입수요가 적어 관세 징수가 부진할 것으로 우려했는데 하반기 이후 수입물량이 늘고 체납·체화 정리를 강화한 뒤 실적이 크게 올랐다는 것. 관세 이외에도 다른 내국세 징수액 2천9백16억원을 합..

  • (하)운영, OECD보고서가 내다 본 경기향방

    「오일·쇼크」이후 만성적인 국제수지 적자와 고물가·실업으로 이른바 격인 국제수지적자와 고물가·실업으로 이른바 객차 국의 위치로 전락해버린 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등은 안정적인 선장 유지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어요. 그 결과 77년 중 상당히 호조를 보였던 이 지역 국가들의 78년 경기를 살펴봐요. 최근 상황으로 보아 78년중 실업을 줄이려면 최소한..

  • 물가안정에 집중 노력해야 김 한은총재 저축금리인상 필요

    김성환 한은 총재는 30일 내년도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물가 안정에 모든 시책이 집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저축 증대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금리를 이상, 일시적인 역금리 체제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김 총재는 내년도에는 금융안정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금융 정책면에서 특별히 중소기업과 내수산업에 자금의 원활한 배..

  • 완전해결 아닌 새 문제의 시작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한 한미 공동성명은 사건의 근본을 해결하는 마지막 조치는 아니예요. 해결 절차를 타결한 1단계 처방에 불과하예요. 박씨의 도미증언 이후에 나타날 후속사태와 이 사건으로 인한 양국관계의 상처를 치유하는 작업은 상당한 시간을 두고 과제로 남을 것 같아요. 공동 성명에 나타난 한국의 기본 입장은 ①이 사건을 국내법·국제관행·주권의 테두리 안에..

  • 5인 이상 고용 광공업체 2만6천 연평균 급여 62만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국내 광공업체수는 76년에 총 2만6천5백64개였으며 이들 업체에 고용된 종업원 수는1백개만9천명, 1인당 연평균 급여액은 62만원으로 70년부터 연평균 22.3%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어요. 30일 경제기획원 통계국이 발표한 76년도 광공업 센서스에 중간속보(최종집계는 78년 4월 발표예정)에 의하면 76년 1년간 지급된 급여..

  • "보았다", "환상이다".. 번져 가는 「비행접시」논쟁

    지난 30여년간 갖가지 억측을 자아낸 『징체 불명의 비행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 약축 UFO·일명 비행접시)에 대한 이야기가 최근 미국에서 재연되고 있어요. 73년에 「조지아」주지사 시절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물체」를 보았다면서 UFO에 관심을 보인 「카터」대통령이 우주항공국(NASA)에 대해 UFO에 관한 과거의 조사작업을..

  • 9개 건설업체 표창 동아, 금탑훈장 받아.

    정부는 30일 동아건설에 금탑 산업훈장을 수여키로 하는 등 9개 해외건설업체를 포상키로 했어요.

    이와 함께 정부는 건설회사 임직원 12명과 49명의 해외 취업 근로자도 포상키로 했어요. 금탑 산업 훈장=동아 건설(최준문·사진) 은탑 산업훈장=미륭건설(김준기) 동탑 산업훈장=한국 해외건설(백선진) 석탑산업훈장=동산토건(한상억) 산업포장=한양주택(배종..

  • 일, 78년도 예산승인 34조 3천억엔 규모

    일본정부는 29일 경기회복과 7%경제성장을 목표로 한 총 규모 34조2천9백50억 「엔」규모의 78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어요.

    이 예산안은 금년도(당초 예산)보다 20.3%가 증가한 것이며 재정투융자 규모를 금년대비 18.6% 늘어난14조8천8백76억 「엔」으로 책정함으로써 공공사업을 대폭 확대, 경기회복 효과를 노리고 있어요.

  • 기획원, 국장급 내정

    정부는 29일 경제 기힉원 예산국장에 기용한 물가정책 국장을 임명하는 등 국장급 인사를 다음과 같이 내정했어요.

    예산국장 김용한(물가정책 국장) 예산관리관(신설) 김태승(통계 조사관) 물가정책국장 김진설(청와대 비서관) 투자 심사국장(신설) 조성락(경제기획관) 경제조사국장 엄일영(경제조사관) 해외 사업국장 조경식(중동 정제협력관) 주일 경제..

  • 박동선 사건의 새 국면

    지난 1년여 한·미 관계를 긴장시켜 온 박동선 사건은 박씨의 도미 증언 절차가 합의됨에 따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어요.

    한·미양국정부는 31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박씨의 기소취하 및 전면 면책권 부여, 한국 안에서의 박씨에 대한 한·미 공동 심문, 미국 법벙에서의 증언 및 귀국 보장 등에 합의할 예정이에요. 이로써 이 사건에 대한 두 나라간의 절차 문제에..

  • 「몬로」가 아닙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태생 모델 린다·케리지 양(23)이 『스타들』이라는 영화에 출연, 마릴린·몬로 특유의 윙크를 흉내내고 있어요.

80년대 1980~198910개 해 · 106건 펼쳐보기
1980-5.4°
  • "시간, 탐욕하고 탕진하라"

    싸락눈이 뿌옇게 부서져 내리고 있어요.

    바람에 불리고 차량들에 밀려서 흩날리고 설레고 하다가는 그 넓은 자락이 길바닥에 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이 붕괴의 계절을 지탱할 것이 아무데도 없는 것일까. 저 무너져 내리고 부서져 쏟아지는 것을 괴고 받칠 지팡이 같은 것, 하다못해 수숫대 한 자루만한 것도 없는 것일까 삼백 예순 다섯 날, 세월도 저렇게 부서져 갔어요. .

  • 영화 포스터 성 묘사 지나친 건 피하도록

    며칠 전 나는 길에서 매우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했어요.

    이름난 여배우가 알몸인 상반신을 뒤로 젖히고 눈을 꼭 감은 채 황홀경에 빠져있었고 그 위에서 남자배우가 그녀의 목을 빨아대고 있는 국산영화「포스터」를 책가방과 신주머니를 든 국민학교 4학년 정도의 꼬마들이 쳐다보면서 킬킬거리고 있었어요. 예술적이거나 교육적인 가치는 고사하고 오락적인 가치마저도 없는 무..

  • 일단 유리해진 바둑은 좀처럼 안 놓쳐-바둑계 통일천하 깨뜨린 서봉수 「왕위」

    조훈현 전관왕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정장에 복귀한 서봉수 왕위는 14세 때인 중학교 2학년부터 바둑에 심취하기 시작, 69년 전국고교생 바둑대회(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서 우승하고 71년 고등학교졸업과 동시, 「프로」기사로 입단했어요. 서 왕위는 「아마」시대 한· 중·일3국 고교선수권 등에 출전하면서 이미 「프로」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되었던 만큼 입단하자..

  • 고국의 후배 데려다 대성시키는게 꿈-4연만에 금의환향한 조치훈 「명인」

    『운이 좋아서 명인이 됐지만 바둑실력에 있어서나 인간적으로 떳떳한 명인이 되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예요. 』 29일하오 숙소인 「롯데·호텔」에서 내외기자회견을 가긴 조치훈 명인은 자신의 바둑이 아직 미숙하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만 한다고 겸손해했어요. 일본에 건너가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지금 명인이 되어 생각해보니 그 고생은 값어치있는 것이었다고 조..

  • 연말연시 TV「프로」 다채로운 특집마련

    KBS제1, 제2TV와 MBC-TV는 연말과 신년연휴의 시청자들을 위해 특집「드라머」쇼」·「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요.

    송년「드라머」『천둥산 박달재』(KBS제1·31일, 저녁 7시20분)=한 범인과 그를 쫓는 형사 사이의 인정극 새해 맞이 3시간「드라머」 『옛날, 나 어릴 적에』(KBS제1·2일 저녁7시)=노인 문제를 다룬다. .

  • 80년 한해 자율심의 윤리위, 백2건 처리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80년 한해동안 신문윤리강령 및 신문광고윤리강령을 위반한 자율심의사안 1백2건을 심의처리 했어요.

    결정내용을 보면 기사의 경우 주의 13건 비공개경고 40건 공개경고 33건 비공개경고 5건 공개경고 1건이에요.

  • 육군농구팀 6년만에 정식 부활

    육군농구「팀」이 6년만에 정식으로 부활, 내년2월1일 창단식을 갖게 됐어요.

    이로써 실업「팀」은 삼성·현대·기은·산은·한은·해군 등 7개「팀」으로 불어나게 됐어요. 복지근무지원단이란「팀」명으로 불리게 될 육군「팀」은 감독에 김홍배씨(39·전 육군「 코치」), 「코치」에 이병국씨(36·전선경「코치」)를 각각 선임했어요. 육군「팀」은 지난 74년11월 대통령배대..

  • 솔라즈 미 하원의원 중공지도자와 회담

    중공을 방문중인 「스티븐·솔라즈」미 하원의원(민·뉴욕)은 29일 중공의 정치·과학·군부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갖고「아시아」의 전반적인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이에요.

  • 세네갈 팀 눌러 1승-한국여자농구팀

    「아프리카」「세네갈」에 원점중인 한국여자실업선발농구「팀」은 28일 「세네갈」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64-52로 승리했다고 농구협회에 알려왔어요.

  • 취업약속하고 직업훈련원생 모집-졸업하자 "기다려 보라"회사서 딴전

    『해외여행에 결격사유 없는 자 수료 후 국내외 취업』. M건설직업훈련소가 신문에 낸 광고예요. 봉급도 제대로 안 나오는 직장을 그만두고 이곳에 들어가 4개 공과 중 미장공과에서 3개월간 교육을 받았어요. 교육 중에 한 담당자도 올해 안에 전원취업이 된다고 큰소리를 쳤어요. 수료식 날 곧 개별통지가 갈 테니까 집에서 기다려달라는 담임교사의 말을 듣고 고향에 내..

  • 본사모금방위성금 5천백40만5천원-국방부에 전달

    중앙일보사는 지난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기탁된 방위성금 5천1백40만5천5백83원을 30일 국방부에 전했어요.

  • 한국 창작문학상 이동하씨가 수상

    작가 이동하씨(38·사진)가 29일 소설 『굶주린 혼』(월간-한국문학」80년4월호 게재)으로 한국일보사제정 제13회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이씨는 경북 경산태생으로 서라벌예대 창작문학과를 졸업한 후6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과 다람쥐』로 당선, 문단에 처음「데뷔」했어요.

  • 한강도 "꽁꽁"

    연말을 꽁꽁 얼게 한 강추위는 좀처럼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채 1월 상순까지 계속될 것 같아요.

    29일 아침 춘천지방은 영하19·4도로 28일보다는1도 가량 높아졌으나 수원지방의 경우 영하 18·6도를 기록, 오히려 2·4도 가량이 낮아져 중부내륙지방은 혹한이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어요. 광주·부산도 영하10도 내의의 강추위 현상을 나타냈어요. 울릉도·..

  • 한국 남자팀, 이꺾고 우승-이 디나모 국제배구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강호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라보·디나모」국제배구대회 남자부패권을 차지했어요.

    한국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이곳 「디나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결승에서 장윤창 강두태 김호철「트리오」의 활약으로 「이탈리아」실업 최강「팀」을 1시간50분만에 물리치고 우승, 여자부의 도공, 현대에 이어..

  • 반공법폐지 보도-북괴, 엉뚱한 비방

    북괴는 28일 정부가 반공법을 폐지, 일부조합들을 국가보안법에 흡수시킬 방침인 것으로 보도된 것에 언급, 『새로운 악법을 꾸며내려는 속셈…』운운으로 도리어 엉뚱한 비방을 퍼붓는 등 우스꽝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어요.

  • 『거스름 3천원 받아가세요』 택시운전사가 본사에 맡겨

    ○…서울2바4701호 개인「택시」운전사 정희태씨(48)는 29일 하오 승객이 받아가지 않은 잔돈3천원을 주인에게 들려주라고 중앙일보사에 맡겼이에요. 정씨에 따르면 이날 낮12시30분쯤 서울 도곡동 개나리「아파트」에서 20대 여자승객 1명을 신세계백화점 앞까지 태웠는데 5천원권 1장을 내고 정씨가 잔돈 3천원을 준비하는 사이에 그대로 가버렸다는 것. 정씨는..

  • 삼성 TV생산, 1천만대 돌파

    삼성전자(대표 강진구)의 「텔리비전」수상기 생산실적이 29일로 1천만 대를 넘어섰이에요. 삼성전자는 이중 71·5%를 수출했고 나머지 28·5%를 시판했어요.

  • 제71화 경기80년(51)<제자=필자>-고교평준화

    1974년 문교부는 해방이후 최대 교육혁명으로 불리는 고교평준화를 단행했어요.

    고교평준화조치로 20세기 시각과 함께 관학으로 시작된 명문 경기는 법통이 끊긴 것이에요. 경기는 중학교의 폐지에 이어 고교도 학군제에 의한 추첨으로 입학하게 됨으로써 명문고교로서의 의미를 잃었어요. 당시 민관식 문교장관(33회)이나 나는 고교평준화로 동창들로부터 질책을 받아 호된..

  • 서울시 내년예산 8천7백억 확정 1인 부담 4만원 꼴

    서울시는 30일 새해 예산을 8천7백44억3천8백만원으로 확정, 발표했어요.

    이는 올해 당초예산(6천9백46억6백만원)보다 25·8%(1천7백%억3천2백만원)이 늘어난 것. 이에 따라 시민한사람의 시세부담액은 올해 3만7천2백10원보다 9·5%는 4만7백43원이 됐어요. 세입 면에서는 일반회계세입의 주종을 이루는 지방세가 지난해보다 9·3%정도밖에 늘지 않..

  • 『단재 신채호 부기』출간 탄신 100주년 맞아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1백주년을 맞아 단재 추모사업회가 『단재 신채호전기』를 출간했어요.

    천관우씨는 서문에서 『단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언론인이며 사가였고 독립운동가였다』 고 말하고『우리 민족주의사에서 절정의 위치에 있는 한분』이라고 밝혔어요. 이번 출간된 전기는 선생이 1880년 충남 대덕군 산내에서 태어나 독립운동을 벌이다 1936년 옥사하기까지의 얘기..

19810.3°
  • 환률 7백원선 돌파

    달러 환율이 7백원선에 도달했어요.

    한국은행은 29일 미국돈 1달러에 대한 집중기준율(교환기준비율)을 7백 원으로 고시하고, 전신환 매도율은 7백2원10전, 전신환 매입률은 6백97원90전으로 각각 고시했어요. 현찰의 경우는 매도율(은행에서 파는 가격)이 7백10원50전, 매입률(은행에서 사는 가격)이 6백89원50전으로 각각 고시됐어요. 이에 따라 달러환율..

  • 우수공무원 리셉션 전대통령, 노고 치하

    전두환 대통령은 29일 하오 청와대에서 오중근씨(58·국립마산결핵병원원장) 등 금년도 우수공무원 98명을 위해 리셉션을 베풀고 이들을 치하 격려했어요.

    (사진) 이날 리셉션에 참석한 우수공무원들은 금년도 국무총리표창 이상을 수상한 우수공무원 9백92명 가운데 각 부처가 선발한 공무원들이에요. 이자리에는 김용효 총무처장관이 배석했어요.

  • 대입학력고사 성적분포 발표

    문교부 대입 학력고사위원회는 29일 82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수험생 59만1천7백27명의 성적을 발표했어요.

    이에 따르면 이번 학력고사의 전체적인 성적분포는 81학년도 대입예시보다 상위권과 하위권이 줄어든 대신 중위권 성적이 크게 불어나 다이어먼드형 분포를 보였는데 수험생의 평균 득점은 지난해보다 5점 정도 높아졌어요. 이 결과 82학년도 대학별 합격선은 명..

  • 민한, 정예당원 3천명 양성 내년부터 면단위 교육강화

    민한당은 오는 84년 총선 때까지 전국의 각 면단위로 약 3천 명의 핵심정예당원을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내년부터 당원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어요.

    김현규중앙정치훈련원장은 29일 『창당 1년이 지나도록 당원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당의 하부조직이 약화된 감이 있다』고 지적, 『당의 정신적인 결속을 위해 내년 3월께 각 군단위로 1명씩 약 3백 명의 핵심당원에 대해..

  • 탄광근로자들에 방한복 선물

    전두환 대통령은 연말을 맞아 29일 전국 1백97개 탄광에서 근무하고 있는 탄광근로자 5만8천3백10명 전원에게 방한용 외투를 각 도지사를 통해 전달했어요.

    전대통령이 이들 탄광근로자들에게 방한용 외투를 선물한 것은 어려운 작업환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석탄 증산에 힘쓰고 있는 탄광근..

  • 민정, 지역의원에 서민주택 살도록

    민정당은 29일 당소속지역구 출신 의원들에게 해당지역구에 활동근거지를 마련하고 서민과 호흡을 같이할 수 잇도록 서민주택에 살 것을지시했어요.

    민정당은 이날 금년도 마지막 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현재 사업관계로 출신구에 거주하지 않고 있는 의원들의 주거문제는 시간을 두고 검토키로 했어요. 봉두완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대도시 출신 의원들은 서민생활에..

  • 공무원 봉급 평균 9% 인상 단일 호봉제

    정부는 29일 82년도 공무원 봉급을 평균 95 인상, 하후상박의 원칙을 적용, 직급에 따라 최고 11%, 최저 4.5%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처우 개선 계획을 확정했어요. 총무처에서 마련, 이날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82년 공무원 처우개선 계획에 의하면 5급(사무관)에게 업무추진비를 신설, 매달 5만 원을지급하고 6급(주사)에게는 장기근속 수..

  • 한전공사 사장직대 성락정부사장 임명

    정부는 한국전력공사 사장 직무대리에 성락정수석부사장을, 한전사장과 한국중공업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영준사장을 한국중공업사장으로 각각 내정, 30일자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또 이남주부사장은 퇴임하고 김영권, 김선창, 신동선, 김형택, 최상득, 문희성이사와 정명환감사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전은 한국전력공사법에 따라 내년 1월1일자로 공사로 개편..

  • 소여객기 착육금지

    레이건 미대통령은 폴란드 사태에 대한 대소추가제재조치로 29일 시베리아-서유럽 간 천연가스·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기술장비의 판매금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미행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말했어요. 이 관리는 또 레이건 대통령이 부시 부통령을 반장으로 한 특별 폴란드 상황반의 권고안을 검토한 끝에 컴퓨터를 포함한 고급기술의 대소 수출 중단과 소련선박의 미항만 사용..

19823.6°
  • 독립기념관긴립 성금 우리의 작은정성…큰뜻 이루게

    <29일접수> 전화접수 722-4171 재일민단애지·석천현지방본부=일화2천7백46만6천5백엔【 재일민단애지현,풍전지부=72만4천엔,명서지부=1백24만8천엔,춘일정지부=1백5만1천엔,일궁지부=2백만엔,열전지부=72만엔,명남지부=1백93만8천엔,명항지부=99만5천엔,풍천지부=90만엔,서춘지부=58만6천5백엔,중천지부=1백49만6천엔,중촌지부=3백81만엔,..

  • 대구 금호호텔에 불

    세밑인 29일 상오 6시40분께 대구시중구하서동28 금호관광호텔 (대표김영기 ·46)에서 불이나 인도네시아교민회장 장달수씨 (46) 일가족4명과 일본인 투숙객4명모두10명이 숨지고 22명 (중화상3명·경상19명)이중경화상을 입고 대구동산병원관곽외과동에 분산,입원치료중이에요. 이날 불은 2층에서 발화,삽시간에 6층건물 연건평1천4백53..

  • 서울시 예산1조2천억

    서울시는 29일 총규모1조2천8백53억원 (일반회계6천7백69억원·특별회계6천84억원)의 새해예산을 확정발표했어요.

    이 예산규모는 추가경정예산과 국고지원금등을 포함한금년도 총예산보다 3·5%줄어든 것이고 금년도본예산보다는12·8%늘어난것이에요. 본예산이 전년도 총예산보다 줄어든것은 이번이 처음이며,본예산의 팽창률이 10%선으로 떨어진것도 처음..

  • 〃민정 내년 당헌개정〃

    민정당의 권익현사무총장은 29일『창당당시의 이상을그대로 살리면서 2년간의개혁정책시행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문제점을 수용,당리념과 정강정책이 이상을 추구하면서도 현실적응능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어요. 권총장은 이날 당중앙정치연수원에서있은 의원세미나에서 당무보고를통해 이같이당이념과 정강정책의 개정의사를밝히고『당과 국회와 정부가 유기적인..

  • 공무원 내년 3만5천 충원

    정부는 내년도에 공무원약3만5천명을 충원할것으로29일 알려졌어요.

    관계자에의하면 정부는 내년에 사법시험으로 3백명,행정·외무·기술고시등에서1백70명을 공채하는등 일반직1만6천여명과 교원·경창등약2만명을 충원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어요. 정부는 내년도에 일반직공무원의 정원을 동결, 금년에이직한 공무원정원외 약5%선내에서 충원할 방침이에요.

  • 핵융합에너지 만들었다

    미국의 과학자들은 수소의핵융합과정에서 나오는 열과힘을 에너지로 이용할수있는첫단계의 실험에 성공했어요.

    미국 프린스턴대학 플라스마 물리학실험소는 29일 이런핵융합과정의 힘을 에너지화할수있는 풀라스마의 형성에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이플라스마는 20분의 1초간지속됐다고 밝혔어요. 플라스마란 물리학상 일정조건의 상태를 말하는것으로핵융합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를저장,컨..

  • 정부청사 배치조정

    정부는 29일 과천제2정부 청숨3·4동을 신축키로 결정함에따라 정부청사 배치계획을 일부조정,내년 2월중종합청사로 이전키로했던 경제기획원과재무부는현재의청사를그대로사용하고기획원청사로이전키로했던외무부는종합청사로 옮기기로결정했어요.

1983-2.9°
  • 사우디、북괴만행 규탄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27일(현지시간)북괴의 랭군 암살테러행위에대한 규탄입장을 재확인했어요.

    사우디 외무성은 이날대통령특사로 사우디를방문중인 강경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알리·레자 사우디외무차관을 면담한후 내놓은 발표둔에서 사우디정부의 랭군테러규탄입장을 재확인했어요. 사우디외무성은 이 발표문에서『금년 유엔총회 제6위원회(법률위원회)에서 사우디대표가 연설을통해 이사..

  • 300점이상 인문계 71%편중

    84학년도 대학입시 학력고사는 작년보다 평균점수가 8·78점이나 낮아졌으며 3백점이상 고득점의인문·자연계 구성비는 71%대29%로 학력고사 사상인문계 편중도가 가장높은것으로 나타났어요. 29일 문교부가 발표한내년도 대학입시 학력고사채점결과에 의하면 금년도총응시자 66만5천57명의평균성적은1백83·05점(1백점만점기준54점)으로작년..

  • 공직자 재산변동 1월중 신고받아

    정부는 금년1년동안 등록을받은 차관급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변동 상황에대해 오는84년1월중 신고를 받는다. 총무처에 의하면 29일현재 재산등록이 된 공직자총수는 7백20명으로 당초지난1월 등록을받은 6백44명에비해 76명이 추가로등록했다는 것. 총무처는 이번 변동신고대상자수 역시 6백40명선이 될것으로 전망했어요. 정부는 내년1월중 변동사항에대한 신고를 받..

  • 서울시 예산 야、추궁키로

    민한당은 서울시의 내년도 팽창예산과관련,진의종국무총리에게 서면질문서를 내는 한편 내년 1월대통령의 시정연설울 듣기위한 임시국회소집에 앞서 서울시의 내년예산편성을포함,행겅전반을 추궁키위해 국회내무위소집을 요구키로했어요. 민한당은 29일 임종기총무주재로 서물시 출신의원과 국회내무위소속 의원들의 연석회의를갖고 이같은방침을 정했는데 임총무는『서물시의 팽창예산은..

  • 단자사 신설허용

    김만제재무부장관은 29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완매채거래에 대한 과세문제에 대해『앞으로 신규거래되는것은 당연히 과세를해야할것』이라고 말했어요.

    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만난 자리에서『완매채 거래를 계속허용할 것인지의여부는 아직결정되지 않았으나 계속해서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그거래 속득에대해 과세를 할방침』이라고 말하고『그러나 기왕거래된것에 대해서는 과세를하지않..

  • 공한지세 백평이상으로

    내년2월부터 주민세비과세기준을 현행 연간소득72만원에서 1백20만원으로 올려 면세혜택을늘리고공한지세 면제 면적은 2백평에서 1백평으로 축소해 과세대상을 대폭늘려요.

    내무부가 29일 발표한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에의하면 투기대상이 되고있는 콘더미니엄은 사치성재산인 별장으로 지목,재산세(16·7배)취득세(7·5배)를 중과하기로 했으며,82년5뭘26일 주택경기부..

1984-0.5°
  • 월성 원전서 방사능누출

    가압중수형(캔두형) 월성1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물질이 다량 함유된 냉각제가 24톤이나 누출된 사고가 지난달 25일 발생, 한달이상 운전이 중단되고 있어요.

    지난달 25일 하오 정기안전점검 도중 점검반이 증기발생기 내부의력을 조절하는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Ive)를 조사하는 도중 점검원들의 기계조작 미숙과 잘못된 조작으로 전기합선이 일어..

  • 서울시예산 2북7백덕 확정

    85년도 서울시예산이 일반회계 9천39억5천1백만원, 특별회계 1조1천6백59억7천만원등 총2조6백99억2천1백만원으로 최종확정됐어요.

    국무총리실은 29일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에서 94억4천5백만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에서 10억5천9백만원을 증액한 총규모 2조6백99억2천1백만원을 승인했어요. 84년 예산보다 8.9%가 늘어난 서울..

  • 한국일보 시단

    송년 사방 꾸짖는 소리만 발 구르며 통분하는 사람만 이에 한 대답 있어 내 잘못이라, 모두 내 잘못이라, 빌고빌어 손바닥 닳고 퍼렇게 언 살 터지느니 이렇듯 내 속죄값으로 너희는 편안하여라 삼동의 아린 눈물, 더하여 땅에 버리는 온갖 꾸지람을 피에 보태고 살에도 보태어 질기고 풋풋한 것들 다시 솟아 내리니 모쪼록 너희는 소망하여라 나직히 말씀하는 해저문..

  • 윤주불대사 3일귀국

    귀국훈령을 받은 윤석헌주불대사는 오는 3일 일시 귀국한다고 한국대사관측이 29일 밝혔어요.

  • 총선일정 각당에 통보

    정부와 민정당은 12대총선을 구정전인 내년 2월12일께 실시한다는 기본방침을 재확인, 이를 민한 국민 신한민주당등 주요정당의 수뇌부들에게 이미 전달한것으로 알려졌어요.

    총선일정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정부측의 새해 국정 연설을 듣기위한 제1백24회 임시국회가 예년보다 열흘쯤 앞당겨진 1월초순께 소집될 것으로 보여요. 정부고위소식통은 29일 지난 주초 이같..

  • 교육개혁위 내년 설치

    민정은 대통령 7년단임제에 의한 평화적 정권교체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 88년의 대통령선거와 가장 가까운 87년의 전당대회에서 당헌에 규정된 민주적방법과 절차에 의해 차기 민정당 대통령후보를 선출할것임을 12대 총선공약에 포함시켰이에요. 민정당의 정석모정책위의장은 29일 당이 마련한 51개항의 제12대 총선 공약을 발표, 이같이 밝히면서 민정당은 내년중 대통..

  • 사전선거운동

    민한거대책본부의 조세형 홍보대책위원장은 29일 성명을 발표 『정부·여당은 연말연시를 기해 금품살포후 행정조직 가동을 노골화하여 최근 서울등 대도시에선 전출입자 2중등적을 통한 유령유권자 조작등의 선거부정행위가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은 행위를 즉각 중지하지 않을경우 민한당은 원천적 선거부정을 추궁하기 위해 내년1월에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

  • 신당 31개조직책 선정

    신한민주당은 29일 조직책 심사특위(위원장 조연하)를 열고 제2차로 서울의 도봉, 강남을 포함한 31개 지역구의 조직책을 인선, 발표했어요.

    명단2면 이로써 신한민주당은 모두 72개 지역구의 조직책을 선정했는데 조직책 심사특위는 오는 31일 다시 회의를 열고 나머지 20개지역구의 조직책을 심사할 예정이에요. 한편 마산의 경우에는 2명의 조직책을 선정, 1..

  • 3개협정 중소체결

    중공과 소연은 28일 ①공장의 공동설계및 건설 ②기술자, 과학자료, 과학인사의 상호교류 ③교역확대, 과학기술의 협력을 위한 공동위원회 설치에 관한 3개협정을 체결함으로써 24년간에 걸친 양대 공산국가간의 불화를 씻기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했어요. 중공을 공식방문중인 소연 제1부총리 이반·아르히포프는 이날 저녁 중공 당중앙서기회 서기겸부총리 요의임과 9일간의..

  • 인총선 여당압승

    인도총선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신임 라지브·간디수상이 이끄는 국민회의당(I)이 총의석 5백44석중 이번에 선거가 실시된 5백8석가운데 4백석이상을 차지, 37년 인도민주주의사상 최대를 기록, 압승을 거둘것이 확실시되고 있어요. 30일 상오2시 현재 공식집계 결과 간디수상의 국민회의당 (I) 후보들은 이제까지 확정된 의석 4백95석중 3백94석을 확보..

19852.7° 비 32.7mm
  • 월드컵 축구 대표팀 전훈 마치고 내일귀국

    중남미 전지훈련을 떠났던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4개국 친선대회를 치르는등 40여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31일 하오4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해요.

  • 박노준 몸값 6천2백만원

    올시즌 최고의 신인스타로 꼽히는 박노준(고려대4)이 프로야구 OB베어즈에 입단했어요.

    박의 대우는 계약금 5천만원에 연봉 1천2백만원등 총액 6건2백만원(추정액)이예요. OB는 29일 박과 아버지(박종기씨)를 만나 이같은 대우에 구두로 약속한 후 30일 구단사무실에서 정식계약을 맺었어요. 박노준은 이 총액외에 내년 시즌에 개인타이틀을 따거나 투수로서 10승이..

  • 신정연휴 반납한 「미조섬유」여공들

    신정연휴를 수출전선에 반납했어요.

    서울역촌동25 편물의류제조업체 미조섬유 공업사(대표 박효웅·46). 드르르,드르르,들들들들들…. 1백50평 지상1층 콘크리트건물의 작업장안. 30여대 재봉틀이 내는 매끄러운 기계음과 60여 종업원들의 날렵한 손놀림이 한데 어우러져 삼매경. 한겹 유리창 밖의 잔 바람도, 흩날리는 눈발의 수런거림도 방안의 조용한 열기엔 간곳..

  • 오동근·김영희 득점랭킹 1위

    예선리그를 끝낸 85농구대잔치 1차대회 개인기록부문에서 득점은 오동근 (한국은)과 김영희(한국화장품)가 남녀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오동근은 5게임에 1백32점으로 게임당 평균 26·4점을 기록하고 있어요. 또 김영희는 5게임 1백56점 (게임당 31·2점)으로 김화순 (23·6점)을 크게 앞서고있어요. 한편..

  • 모노극 『빨간 피터…』로 연극에 새장 열어

    어제 44세의 짧은 생애로 타계한 추송웅은『빨간 피터의 고백』『우리들의 광대』등 2편의 작품으로 한국모노드라머를 개척한 성격배우였어요.

    경북고성이 고향인 추씨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졸업직후인 63년5월 극단 민중극장의 창립동인으로『달걀』에서 데뷔했어요. 그 이후 극단 가교·광장·자유극장을 거쳐 79년부터 현대극장 단원으로 활약하면서 23년간 3천3백회나 무대에..

  • 의원보좌관·당원 2명만 구속기소

    의사당 폭력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30일 경찰에서 송치된 의원보좌관. 당원등 11명중 구속된 백성조씨(30.김정길의원 보좌관)와 서일근씨(27.이상문의원 보좌관)등 2명을 폭행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최태현씨(김동영의원 보좌관)등 2명을 불구속기소, 5명은 기소보류하고 수배중인 박양수씨 (이철의원 보좌관)등 2명은..

  • 삼성 박영길 타격코치연봉 3천만원 재계약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박영길코치와 계약금 1천만원 연봉 3천만원(추정액)으로 재계약을 맺었어요.

  • 현대-상무 2일 정상놓고 격돌

    상무와 현대가 85농구대잔치 1차대회 남자부 패권을 놓고 1월2일 한판승부를 벌이게됐어요.

    2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주 3일째 남자부준결승에서 상무는 체력이 달라는 삼성전자를 85-61로 대파했으며 현대는 산업은행을 후반에 밀어붙여 83-71로 쾌승했어요. . 상무는 예선리그에서 현대를 83-77로 이긴바 있어요. 그러나 대표팀에 이충희등 3명을 내보낸..

  • 지방예산 5%늘어-내무부

    내무부는 30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시·도의 새해예산(특별회계 7천4백32억원제외)을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조9천8백23억원으로 확정했어요.

    주요세입은 재산세등 지방세가 6천5백15억원 (85년 6천68억원), 각종 세외수입 3천9백25억원 (85년 5천7백67억원),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지원수입이 9천3백83억원 (85년 6천9백85억원)이예요. 세출은..

  • 원동기시공 기능사 2급 실기시험 수험생이 공구 준비 큰 부담

    오세광 나는 지난 9일 원동기 시공기능사2급 실기시험을 치른바 있어요.

    시험 가운데 「배관실습」과정이 있는데 문제는 필요한 공구 전부를 수험자 자신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물론 기본적인 공구는 개인이 지참한다 하더라도 공구 목록에 있는 것을 모두 준비하려면 60만∼70만원의 비용이 들어요. 돈없는 사람은 시험치기도 어렵게 되어있어요. 또 시험시간의 편성..

  • 미서 조기타결 강력촉구

    ○…한일회담타결당시 외무장관이었던 이동원씨는 지난28일하오 세계국제법학회 한국본부가 주최한 한일국교정상화 20주년기념강연에서 회담타결당시의 비화를 소개하면서『예비교섭까지 무려 13년8개월이 걸린 한일회담은 2차대전후 국가간의 회담으로는 가장 오래 걸렸고, 힘든 협상이었어요. 』고 회고. 이전장관은『당시 한일회담의 조기타결을 강력히 촉구한 쪽은 미국이었어요. 』..

  • 85년도 독자투고 분석. 결산

    지난 1년간 중앙일보 독자들이 보낸 독자투고는 모두 2천1백60건에 이르렀이에요. 총 투고건수중 본란을 통해 게재된 원고는 2백만건으로 접수된 투고 8건당 1건꼴로 소화된 셈이에요. 일반 기사외에도 독자의 풍자만화도 많이 들어와 1주일에 1건정도를 실었어요. 독자투고는 생활주변의 작은 문제에서부터 그때그때의 정치적 이슈나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것에 이..

  • 일 대폭개각, 18개 부처장관 교체

    「나까소네」(중증근강홍)일본수상은 28일 하오「아베」(안배진태낭·61) 외상「다께시따」(죽하등·61) 대장상,「가또」(가등굉일·46) 방위청장관을 유임시키고 법무성을 포함한 18개부처의 장관을 새로 임명하는등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어요. 자민당의「니까이도」(이계당진·76) 부총재,「가네마루」(김환신·71) 간사장,「미야자와」(궁택희일·..

  • 북한산성에 지진

    29일 하오1시4분쯤 서울북쪽 북한산성근처(북위37.7도, 동경127.0도)에서 규모2.0(진도1정도)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중앙기상대는 이 지진이 아주 민감한 사람이 느낄 정도로 순간적이었으며 피해는 전혀 없다고 밝혔어요.

  • 테러와 보복의 릴레이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때 유혈테러가 잇달아 세모를 맞는 마음을 더욱 어둡게 해요.

    지난 27일 로마와 빈의 국제공항에서 팔레스타인 과격파의 소행으로 보이는 수류탄·기관총 난사사건이 일어나 양민16명이 사망하고 1백20명이 부상했나.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이에요. 과거의 예로 보아 이스라엘의 또 한 차례의 테러가 있을 것은 분명하예요. 이..

  • 김종하 대한체육회장 송년인터뷰

    『사상 유례없는 국제대회유치와 함께 소련등 동구권선수들의 입국 러시속에 한해가 정신없이 지나갔읍니예요. 」 한국스포츠의 야전사령관인 김종하 대한체육회장은 부임 첫해를 보내면서 커다란 보람을 느꼈다고 말해요. 『그러나 잇단 국제대회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어요. 특히 무질서·무계획속에 예산낭비가 많았음을 솔직이 인정합니예요. 건국후 최대 스포츠이벤트인 86·88 양..

  • 대졸초임 올수준 동결

    노동부는 30일 대졸초임과 과장급이상의 사무·관리직 임금을 85년 수준으로 동결토록하고 고졸 및 생산·기능직 임금을 합리적으로 올려주도록 하는 내용의 「86년도 임금조정지도지침」을 확정, 전국 1백인이상 사업체에 시달했어요. 노동부는 5∼6년의 경력이 되면 고졸자임금을 대졸초임과 같게 조정, 학력간 임금격차를 줄여나가도록 아울러 촉구했어요. 노동부는 내년..

  • -제84화 올림픽반세기(39)-5.16바람

    4·19와 5·16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로마올림픽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한국체육계는 64년1월 제22대 문관식 대한체육회장을 맞으며 새로운 전열을 가다듬게 돼요. 제18회 동경올림픽을 2백60일쯤 남긴 때였어요. 6년1월 정식으로 대한체육회의 통수권을 쥔 이철승회장은 5·16혁명 발발과 함께 그해 7월「혁명정신에 입각하여 정치요소를 배제하고..

  • 관람인파 폭발·「전시중지」로 얼룩

    86년은 서울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 미술계도 아시안게임에 맞는 전시문화행사 문제로 부산한 한해가 될것 같아요.

    과천에 새로 짓는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기념전으로 아시안게임에 맞춰 「아시아현대미술제」를 열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요. 한국문화예술진흥원도 아시안게임에 앞서 「아시아채묵화전」을 기획, 지금 당국과 협의중이에요. 국내화랑·미술관들도 순수한 우리것..

  • 이의장―3당대표 회동의 언저리

    ○…일요일인 29일 저녁 여의도국회의장 공관에서 있은 의장단·3당대표및 3당총무회동은 이어3당대표끼리 2차모임을 갖는등 일단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 공관회동이 끝난후 이재형국회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종 웃음띤 얼굴로 질문에 응답. 이의장은『정치적 얘기는 별로, 아니 전혀 없었어』라면서도『그럼에도 정치적 답답증을 해빙하는데 도움이..

19864.1° 비 6.1mm
  • 정우개발 법정관리

    해외건설업체인 정우개발(대표 민석원)이 29일 법정관리에 들어갔어요.

    이에따라 정우개발이 지불해야될 종업원 임금·납품및 하청대금등을 제외한 금융부채와 사채등 모든 채무가 앞으로 5년간 동결되며 이자지급·부채상환방법·우선순위등은 모두 법원의 결정에 따르게 돼요. 정우개발은 지난24일 서울민사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는데 27일 법원으로부터..

  • 북한 새 총리 이근모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29일 김일성을 주석에 재선임하는 한편 경제전문가인 이근모를 정치국후보위원에서 정정치국원으로 승진시켜 새 정무원총리에 임명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발표했어요. 정무원총리 강성산은 11인당서기의 1인으로 임명됐어요. 또한 이통신은 국가계획위원장 홍성남이 제1부총리로 승진하고 대신 당비서 박남기가 정치국 정회원으로 승진하여 새국가계획위원..

  • 북한, 금강댐 규모은폐

    정부는 29일 북괴가 최근 발표한 금강산 발전소건설 백서와 관련, 이는 당초의 댐건설계획을 교묘히 위장하고 비등하고 있는 국제여론을 무마하는 동시에 우리측의 「평화의 댐」건설계획을 저지시키려는 속셈이라고 반박했어요. 건설부 이재명 수자원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북괴의금강산댐건설 백서분석내용을 이같이 밝히면서 앞으로 북괴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겠으며 북괴가..

  • 300점이상 4,124명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전체응시자의 평균점수는 1백85·95점 (1백만점기준 55점)으로 지난해 1백78·85점(53) 보다 7.1점이나 높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점수분포가 상향이동했어요. 3백점이상 고득점자는 전체의 0.58%인 4천1백24명 (자연 2천6백12명, 인문 1천5백8명, 예·체능4명) 으로 지난해보다 1천5백56명이 증가했어요. 1..

  • 북한,원자력부신설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29일 원자력공업부의 창설을 승인하고 부부장으로 최학군을 임명했다고 동경에서 청취된 평양방송이 전했어요.

    이곳 전문가들은 원자력공업부의 신설을 소련의 지원아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는 북한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어요. [동경AFP연합=특약]

  • 일, 21세기위격상방침

    일본정부는 한국이 지난번 정기각료회담에서 제안, 합의한 「한일21세기위원회」(가칭)를 쌍방의 정부에 건의할수있는 권위있는 제언기관으로 그기능을 격상시키기로 방침을 정한것으로 29일 밝혀졌어요.

  • 연두국회 연장추진

    여야는 29일 내년초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듣게되는 연두국회회기를 1일에서 10일정도로 연장, 신년초부터 국회활동을 통해 이민우신민총재가 제의한 선 민주화7개항등 정치현안을 다뤄 본격적인 개헌협상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3당총무들은 내년 1월5일께 총무접촉을 갖고 연두국회 회기연장문제와 3당대표회담의 일정과..

1987-1°
  • 중공, 대한직교역 북한양해얻어

    중공은 지난5월 김일성이 북경을 방문했을때 한·중공간 직접무역에대한 북한측의 양해를 얻었다고 29일 발행된 홍콩의 월간 「90연대」 신년호가 보도했어요.

    이잡지는 「88중국 외국무역 동향」이란 특집중 「한국이 중국의 새로운 교역동반자가 됐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하고 현재 한·중공간에는 지난여름 시작된 직접교역을 증진시키기위한 교섭, 즉 대중공직..

  • 대표위원제부활 결정

    민정당은 30일 중앙집행위원회와 전국지구당위원장회의를잇달아 열고 당무발전5인소위 (위원장고귀남 의원)가 29일마련한 대표위원제부활을 골자로한 당헌개정안을 채택하는 한편 대통령선거결과 분석을 토대로 당을 총선체제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요. 민정당은 1월5~6일께 중앙위운영위를열어 대표위원제를 부활하는 내용의 당헌개정안을 정식 의결하고 5인소위를 계속..

  • 미 MX핵미사일공장에 화재

    10개의 핵탄두를 적재한 초대형 MX대륙간미사일의 증속(증속)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에 화재가 29일밤 (한국시간) 발생, 4명이 사망하고 1명이중태라고 모턴 티오콜로킷회사의 대변인이 발표했어요. 화재가 일어났을때 이건물의 테스트센터에는 고도의 인화물질인 36톤의 로킷추진 연료가 증속장치내부에 있었으며 화재는 로킷을격납하는 이 건물을 전소시킨뒤 꺼졌다고 대변..

  • 대학등록금 7.4%(사립)인상

    정부는 29일 내년도국립대 등록금을 평균6.1%, 사립대는 평균 7.4%씩 각각 인상키로 확정했어요.

    별표참조 경제기획원·문교부등 관계 당국은 이날 국립대 의·치학계열의 등록금을 최고 21.7%까지 인상하는등 대학등록금인상폭을 확정, 대학등록금을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계열별로 차등인상키로 했어요. 국립종합대 인상률은 1·2학년의경우 인문·사회계열은 4.8..

  • 민정, 소선거구제 수용태세

    민정당은 국회의원선거법협상에서 야당이 1구1인제의 소선거구제를 요구할경우 이를 적극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민정당은 또 2월중 총선을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야당과의 선거법협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종전과는달리 우선적으로 여야가 국회활동을통해 선거법을 심의해나가면서 그 뒤 정치적 협상을통해 타결하는 이른바 「선국회심의-후협상처리」방안을 적극 검토하..

  • 정의평화당 창당선언 재야변호사등 36명

    재야변호사등 36명은 29일 상오 서울YMCA회관에서가칭 정의평화당 추진대회를 갖고 신당창당을 선언했어요.

    이날 추진대회에서는 김상철변호사를 추진위원장으로결정했어요. 3면 신당추진 참가자 36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아요. 노종호(출판인) 김종원(전사민당부위원장) 김동현(변호사) 이정수(전 원내총무실 전문위원) 정세훈(약사) 조태범(전민추협문영위원)..

  • "전당대회 계기 체질개선 도모"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는 29일 기자들과 간담회를갖고 『민주당은 오는 1월6일의 전당대회를 계기로 철저한 체질개선을 이룰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민주정당으로 육성하고 후진들을 적극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김총재는 또 여야선거법협상과 관련 『기존8인정치회담은 의미가 없다고보며 사무총장·원낸총무·정책심의회의장등 당직자를 창구로 하는게 바람직하예요. .

  • 노당선자 전방시찰

    노태우대통령당선자는 29일상오 중서부전선 육군○○ 부대를 시찰, 장병들을 격려했어요.

    노당선자는 또 이날저녁 국정자문회의의 최규하의장과자 문위원 22명을 여의도63빌딩으로 초청, 저녁을 함께했어요.

  • 염시장 철원서출마

    한편 염전시장은 내년초 실시될 13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민정당후보로 강원도 철원에서 출마할것으로 알려졌어요.

  • 서울시장에 김용래씨 임명

    전두환대통령은 29일하오 염보현서울시장을 의원사직시키고 후임에 김용래 경기도지사를 임명했다고 최재욱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어요.

    경기지사에는 임사빈내무부 기획관리실장이 승진기용됐으 며 내무부 기획관리실장에는 이상룡 내무부지방행정국장이 내점됐어요. 얼굴2면 김서울시장 약역 충남아산출신·53세 서울대 법대졸 고시행정과 7회 서울시 내무국장 총무처차관..

19883.1°
  • 독학으로 학점이수…대졸자격

    노태우대통령은 29일 『대학에서 공부하지 못하고 독학으로 각학년별로 학점을 이수할 경우 대학에서 받은 학점과 동일한 자격을 인정해주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정부에 구체적으로 지시했어요. 이 지시에 따라 정부는 갈수록 심화되는 대학입시과열 현상을 해소하고 학력격차로 인한 사회진출의 불균형을 개선하기위한 방안으로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도 독학으로 대학 졸업자격을..

  • 북한 박성철 쿠바향발

    박성철 북한 부수상이 이끄는 대표단 일행이 쿠바혁명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평양을 떠났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어요.

    동경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이종옥부수상과 평양주재 쿠바 및 동구권 대사들이 평양공항에서 이들 대표단일행을 환송했다고 덧붙였어요. [동경AFP연합=특약]

  • 한국 군전력 북한의 65%

    금년말 현재 한국군의 재래식 전력은 북한의 65%이며 한미연합 전력은 70% 수준으로 남북한 군사력은 2천년대초 균형을 이룰 것으로 밝혀졌어요.

    북한은 또 이같은 군사적 우위를 바탕으로 평양-원산이남에 전투력의 3분의2 이상을 배치, 병력과 장비의 재배치없이 즉각 공격태세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이같은 사실은 국방부가 29일 창군이래 처..

  • 국회 본회담 성사 불투명

    남북국회회담을 위해 제7차 준비 접촉이 29일 상오 10시 판문점 북한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려 본회담형식과 의제문제에 관해 논의하려했으나 북한측이 팀스피리트 훈련 중지문제를 본 회담의 최우선의제로 상정하자고 주장하는 바람에 아무런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렬됐어요. 이에따라 내년 3·4월께 성사될 것으로 보였던 남북국회 본회담 성사는 불투명하게 됐어요. 이..

  • "「광주」피해 배상바람직

    박준규민정당대표위원은 29일 광주사태처리와 관련, 『광주문제는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과정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건이라고 성격을 규정함으로써 이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예는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따라 국가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보상이 배상을 하고 민정당이 사과하는 것으로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어요. 민정당은 이같은 방침은 지금까지 정부가 천명해..

  • 최외무 내달 5일 방불

    최호중외무장관은 오는 1월 7일부터 11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는 「화학무기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키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고 29일 외부무가 발표했어요.

  • 중·소은행에 당좌개설

    소련 및 중국은행에 우리나라 은행의 당좌구좌가 최초로 개설돼 총 59만 달러가 예치됐어요.

    29일 금융계에 의하면 외환은행은 중국의 국영외환전문은행인 중국은행(BOC) 본점 및 미뉴욕지점에 당좌를 개설, 30만 달러와 10만 달러를 지난 29일자로 예치했어요. 또 서울신탁은행도 소련의 국영 외환전문은행인 포린이코노믹어페어스은행 본점에 당좌구좌를 개설하고 1..

1989-2.7°
  • 전 씨 내일 새벽 상경

    전두환 전 대통령은 31일 국회 5공·광주특위 합동회의에 출석, 광주문제 및 5공비리 등에 관해 증언해요.

    전 씨는 이미 서면으로 송부된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위해 증언 당일인 31일 새벽 백담사에서 상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전 씨가 사용할 교통편은 민정당측이 헬기 이용을 권유한데 대해 전 씨측은 승용차편을 주장, 미정인 상태로 알려졌어요. 백담사..

  • 한국외환은행법이 폐지되면서 KEB외환은행이 민영화됐다.
  • "중, 대한 무역사무소 협의"

    오학겸 중국 부총리는 28일 국제무역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과 무역사무소를 교환설치하는 문제를 중국 국무원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오 부총리는 일본 자민당 도쓰카·신야 의원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분단된 한반도에서 긴장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민간 차원의 무역거래를 추진해 온 사실을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도쓰카 의원이 전했어요. [북경..

  • 정호용 의원 공직사퇴

    민정당의 정호용 의원은 29일 사퇴 성명서를 통해 국회의원직 및 모든 공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어요.

    3면 정 의원은 이날 입원 중인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작성한 사퇴 성명서와 의원직 및 당직사퇴서 2통을 민정당의 이춘구 사무총장에게 간접전달했어요. 정 의원은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을 통해 『그동안 정치쟁점으로 되어왔던 나의 신상문제에..

  • 명동 땅 1평 1억9백만원

    건설부는 29일 내년도의 토지보상가격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될 89년도 공시지가를 확정, 30일자로 고시했어요.

    이날 첫 고시된 89년도 공시지가는 전국 2천4백만 필지의 사유지 중에서 선정된 15만1천8백66개 표준지의 올해 7월 1일 현재의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됐어요. 5·6·7면 89년도 공시지가는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지가공시 및..

  • 민정, 발언파문 반발 확산

    민정당 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은 29일 박준규 대표위원이자신의 정계개편발언 파문과 관련, 28일 밤 제출한 대표위원 사퇴서를 수리했어요.

    노 대통령은 이에 따라 조소기 후임 대표위원을 임명, 당을 정상체제로 가동토록 할 방침이나 당소속 다수의원들은 박 대표 발언에 대한 당지도부의 진의해명을 요구하며 의원총회 소집 등을 주장하는 등 집단반발움직임을 보이고 있..

  • 최 씨 출석 증언거부 회신

    최규하 전 대통령은 29일 하오 국회 광주특위가 요구한 30일의 국회출석증언을 거부하는 입장과 이유를 담은 회신을 문동환 위원장에 전달했어요.

    최 전 대통령은 이날 최흥순 비서관을 통해 전달한 회신에서 『전직 대통령이 재직 중의 일로 국회특위에 출석증언하는 것은 3권분립 원칙에 어긋나며 40년 헌정사에 선례가 없었다』며 『이미 광주문제의 진상이 대부분 밝..

  • 여기가 전 씨 증언장

    3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증언할 장소인 국회 참의원 회의실의 시설물을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사전점검하고 있어요.

  • 전 씨 성실증언 촉구

    평민 민주 무소속의 소장의원 13명은 29일 상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두환 최규하 씨는 진실을 솔직하고 남김없이 증언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회견에 참가한 의원들은 이상수 정상용 이해찬 양성우 이철용(이상 평민) 김정길 신영국 정정훈 노무현 장석화 유승규 박태권(이상 민주) 이철 의원(무소속) 등이에요. 2면

  • 외무부 차관에 유종하 씨 임명

    노태우 대통령은 29일 유종하 주EC대표부 대사(사진)를 외무차관에 임명했어요.

    정부는 또 이기주 주아일랜드 대사를 외무부 제2차관보 직무대리로 임명하고 신동원 외무차관과 홍순영 외무부 제2차관보를 각각 주서독대사와 주말레이시아대사로 내정, 외무부 본부대사로 전보 발령했어요. 얼굴 2면 정부는 이와 함께 최성홍 이사관(국방대학원 파견)을 주몬트리올 총영..

90년대 1990~199910개 해 · 200건 펼쳐보기
19901.6°
  • 재미 바리톤 최현수씨(’90얼굴)

    ◎세계 성악무대 벽 뛰어넘은 “기린아”재미 성악가 최현수씨(33·바리톤)는 양악 1백년사에서 한국음악계에 하나의 쾌거를 기록한 장본인이에요. 권위와 명성으로 세계 음악인들의 선망을 받는 제9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남자 성악부문 우승에다 차이코프스키 특별상을 차지,세계음악계에 한국인의 예술성을 과시했어요. 58년 시작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4년에 한 번..

  • 군 의료진 중동파병 실무협상 착수/정부대표단 사우디 파견

    정부는 페르시아만 사태와 관련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최근 공식적인 군의료단 파견요청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어요. 정부는 이에 따라 이해순 외무부 중동·아프리카국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청와대·경제기획원,외무·국방부 등 6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협상대표단을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 급파했어요. 이들은 내년..

  • 전씨 오늘 연희동 사저로/상오 백담사 출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가 지난 88년 11월23일 서울 연희동 사저를 떠나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백담사에 은둔한 지 7백69일 만인 30일 상오 9시 백담사를 출발,하오 2시께 연희동 사저로 돌아가요. <관련기사 3면>전씨 내외는 30일 상오 8시30분 백담사 경내에서 간단한 예불을 가진 뒤 9시 정각 백담사를 출발,..

  • 민자 김종기의원/구인장 발부키로/증인출석 불응따라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유현부장판사)는 29일 전 농림수산부장관 박종문(58)씨에 대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뒤 다섯차례나 아무런 통보없이 법정에 나오지 않은 민자당 김종기(49·전국구)의원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내년 1월25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 강제 구인키로 했어요. 김의원은 당시 국회 농림수산위원..

  • 남북정상회담 멀잖아 실현/노대통령/새해초 전 전대통령 면담

    ◎MBC 특별회견 노태우대통령은 2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백담사에서 하산하면 전 전대통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에따라 빠르면 내년초 노대통령과 전 전대통령의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요. 노대통령은 이날 문화방송과 가진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북한은 남북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단계에 온 것으로 본다』..

  • “전씨 정치개입 말아야”/평민·민중당 논평

    김태식 평민당 대변인은 29일 전두환씨 하산에 대해 논평을 내고 “전씨는 하산과 함께 과거의 잘못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정치에 절대 개입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라”고 촉구했어요. 한편 민중당은 이날 이재오 사무총장,장기표 정책위원장,조춘구 대외협력위원장을 국무총리실로 보내 전두환씨의 연희동 집 귀환을 반대하는 내용의 항의공문을 전달했어요. 민중당은 항의공..

  • 전씨 백담사 2년 1개월 마감/오늘 오후 연희동 착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2년 1개월 여 동안 은둔해오던 백담사를 떠나 이날 오후 연희동 사저로 돌아가요.

    <관련기사 19면>전씨 부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백담사측이 준비한 하산법회에 참석한 뒤 오전 9시 백담사를 떠나요. 전씨는 하산법회에서 자신의 심경과 관련한 입장을 피력할 예정이에요. 전씨는 이에 앞서 29일 저녁 측근인 장세동 전 안기부장..

  • 미국서 또 무역보복 경고/칼라힐스

    ◎한국 수입억제 정책 강력 비난 미국은 한국이 자유무역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보복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28일 경고했어요.

    힐스 대표는 이날 한 텔리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경우 미국은 한국에 돌아갈 수 있는 혜택들을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는 그러나 철회될 수 있는..

  • 일­소 고위급회담 연기/고르비 방일 힘들듯

    신년초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일­소 고위급회담을 소련측이 갑자기 연기키로 결정함에 따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일본방문이 어렵게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어요. 소련은 내년 4월로 잡힌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일본방문을 준비하기 위한 양국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어요. 이같은 소련측의 회담 연기결정은 예두아르트 셰바르드..

  • 범민련 해외본부 결성/의장에 윤이상씨 선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의 해외본부가 지난 16일 베를린에서 발족,의장에 재독음악가 윤이상씨를 선출했다고 북한의 <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어요.

    <중앙방송>은 범민련 해외본부가 남북한·해외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베를린에서 열린 범민족회의 3자 실무회담의 결정에 따라 결성된 것이며 16일의 결성대회에서는 의장 외에 12명의..

  • 77그룹 각료회의/북한,개최 철회

    북한은 내년 5월로 예정된 77그룹 각료회의의 평양개최를 유치했으나 최근 이를 철회한 것으로 29일 밝혀졌어요.

    북한의 77그룹 각료회의개최 철회는 최근 심각해진 경제난에 따른 것으로 보여요.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은 지난 24일 77그룹 아시아그룹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77그룹 각료회의에 앞서 IPU총회가 평양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적절치..

  • 미,대한 무역보복 경고/칼라 힐스

    ◎사치품 수입억제운동 중단 촉구 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29일 한국이 외제사치품 수입반대 운동을 중단하여 무역을 자유화하지 않으면 한국에 대해 무역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힐스 대표는 이날 한 TV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이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경우,미국은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 돌아갈 수 있는 혜택들을 철회할 것』이..

  • 전씨 오늘 연희동귀환

    전 백담사출발「은둔」2년1개월만에 구민정계 접족등 거취주목 임시 취재반 정치부 김창희 최영묵기자 이강운기자 전두환전대통령은 2년1개월여의 백담사은둔생활을 마치고30일오전 하산、서울연희동자택으로 귀환한다。 전씨의 하산을 계기로 구민정계인사들이 전씨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세를..

  • 북한,「77 각료회의」 개최 포기/시기부적… 철회 통보

    북한은 내년 5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77그룹전체 각료회의의 평양개최의사를 포기했다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29일 밝혔어요.

    북한은 내년 9월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제8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에 대비한 77그룹 각료회의를 평양으로 유치했으나 지난 24일 이의 철회를 공식 통보하는 서한을 77그룹 아시아그룹 의장에게 발송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

  • 남북 정상회담 머지않아 가능 노대통령 MBC회견

    태우대통령은 29일『북한은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을새롭게 인식하는 단계에 와있는 것으로 본다』고 전제、『시기를 단정할수는 없지만머지않은 장래에 남북정상회담개최가 가능할 것』이라고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문화방송과 가진 특별회견에서『과거동맹관계에 있던 소연과 중국이 이제 북한을 지원해주는 입장에 있지않아..

  • 올무역적자 52억달러 넘어

    9연이후 최대 수출 6백43억달러에 그칠듯 올해 수출은 당초 정부가목표로 설정했던 6백50억달러에서 7억달러 정도 미달하는 6백43억달러선에 그칠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무역수지(통관기준)적자규모도 연초에 예상했던 20억달러에서 지난79년이후 최대인 50억달러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30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 일,대폭 개각/외무·대장·관방만 유임

    ◎20명 중 17명 경질 가이후(해부준수) 일본 총리는 29일 하오 20명의 각료 가운데 17명을 경질한 대폭개각을 단행했어요.

    <관련기사 4면> 그러나 주요포스트인 외무·대장·관방 등 3개 부처는 유임시켰고 집권 자민당의 3역인 간사장 총무회장 정조회장도 모두 유임돼 국내외정책의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여요. 가이후 총리는 대북한..

  • 미 “대한무역특혜 철회” 경고/칼라 힐스대표

    ◎과소비억제운동 비난 칼라·힐스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29일 한국이 외제사치품 수입반대운동을 중단하여 무역을 자유화하지 않으면 한국에 대해 무역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관련기사 3면> 힐스 대표는 이날 한 TV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이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경우,미국은 한국에 돌아갈 수 있는 혜택들을 철회할 것』이라고 강조..

  • 이 부총리 방미 검토/통상현안 논의 위해

    이승윤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한­미 통상현안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년 2월초 미국을 방문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29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내년 1월말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회의(세계경제토론회의)에 참석한 후 미국을 방문하여 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브래디 재무장관 및 의회관계..

  • 한­미 무역마찰 크게 보도/워싱턴포스트

    한국의 외제사치품 추방운동은 지금까지 우호적이었던 한­미 관계에 험난한 변화의 움직임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의 보복 가능성에 놀라 무역마찰을 진정시키려 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8일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이날 한­미 무역마찰을 다룬 긴 기사에서 지난 27일 노태우대통령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세계은행에도 근무한..

1991-4.2°
  •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91 화제의 얼굴)

    ◎「수서사건」 장본인… 따가운 눈총속 “건재”「수서사건」의 주역으로 나라전체를 한바탕 뒤흔들어 놓았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최근 「신병치료차」 일본에 갔다 돌아왔어요. 정 전 회장은 수서사건으로 구속된지 약 5개월만인 지난 7월초 집행유예로 석방됐으며 그후 그룹회장직을 내놓았어요. 한번 손을 댄 땅은 노다지로 변했으며 마음먹은 사업은 거의 모두 해냈어요. .

  • 총외채 1월엔 400억불 돌파/10월말 382억불

    ◎순외채도 2년새 4배로/94년까지 7백억불 전망/기업현지금융 합치면 더 늘듯국제수지 적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외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요.

    30일 재무부 한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지난 10월말 현재 3백82억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내년 1월에는 4백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그러나 공식적인 외채통계에는 국내기업이 해외..

  • 내년도 국정지표 공명선거등 역점 노대통령 강조

    태우대통령은 30일 내년도 국정지표와 관련、경제상황개선 공명선거실시남북관계초석마련등 세가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불황의 한해’보낸 기업 「절약문화」뿌리내린다

    최근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과소비 풍조가 만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절약문화운동을 적극 펴나가고 있다。 사무용품 아껴쓰기、 회식비 절감、 전화사용 줄이기、 차한잔 덜 마시기、 볼펜심 갈아 쓰기 등의 운동에서부터 달력·수첩제작줄이기、 행사 줄이기、 망년회 안갖기、 선물 안주고안받기、 사무실 축소 등에이르기까지 기업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 한·중 내일 무협서명

    노재원주중무역대표부대표와 정홍업중국국제상회(CCOIC)회장은 31일 오전 북경에서 지난 20일 가서명된 한·중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하고 양국정부가 이 협정의 이행보장을 확인하는 문서를 교환한다고 외무부가 30일 밝혔어요. 전문과 본문 9개조로 구성된 무역협정은 수출입관련 관세 조세및 부과금 관세등의 징수방법 수출입관련 형식절차및 세관규정 수출입상의 지..

  • 비핵 공동선언 매듭/내일 3차 접촉

    ◎동시사찰등 타결 전망남북한은 31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핵문제관련 제3차 대표접촉을 갖고 사실상 타결단계에 들어선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의 문안작성 마무리작업을 벌인다. 양측은 지난 28일 2차접촉을 통해 공동선언의 원칙과 이행기구구성에 완전합의 한데다 미합의 조항에 대해서도 상당부문 의견접근을 보여 이날 접촉에서 선언문안이 완전 타결될 것으..

  • 러공 “독자군 창설” 발표/옐친

    ◎3만∼4만 규모… 핵은 단일통제 고수 구연방해체 이후 향후 소련의 새로운 판도를 가늠할 독립국가연방가입 11개 공화국정상회담을 하루앞둔 29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이 합동군형식 고수라는 종래의 입장에서 크게 선회,3만∼4만명으로 된 독자적인 러시아국가수비대를 창설할 뜻을 밝혀 회담의 난항이 예상돼요. 옐친은 이날..

  • 11월말까지 경상적자 사상최대 98억불 넘어/12월엔 다소줄듯

    올들어 11월까지의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최대인 98억3천만달러에 달했어요.

    그러나 12월중에는 무역수지가 약간의 흑자를 나타내 올해 경상수지 적자폭이 1백억달러를 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어요.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월중 경상수지적자는 6억4천4백만달러로 전월의 7억2백만달러에 비해 약간 줄어들었어요. 이중 무역수지적자는..

  • 임야 4천백만평 「농지개발」 해제/공단등으로 형질변경 가능

    ◎부동산투기 재연 우려/“내년 선거 겨냥 선심행정” 비판새해에는 각종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부동산투기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국의 임야 4천1백여만평에 대해 농지개발예정고시를 해제함으로써 내년봄부터 이어지는 4대선거를 겨냥한 선심용행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어요. 지난 5월이후 7개월째 전국의 임야를 비롯한 토지매매가 거의..

  • 대입 쉬운출제 부작용 우수학생 탈낙 많았다

    역보다「실수 덜하기」가 좌우 상중하위권 모두 변별력높일 문제로 보완필요 「동점자 나이기준|암기과목이 영향」없도록해야 서울대 합격자발표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된 92학년도 전기대입시는 학력고사성적 3백점이상의 고득점자 양산과 대거탈락이란 이례적인 결과를 낳음으로써 상위권 대학에서는학력고사의 변별력이 큰문제로..

  • 6공 4년 공무원 20% 증가/7월말 현재/70만서 84만명으로

    ◎「작은정부」 표방 정책 무너져제6공화국 출범이후 지난 4년간 행정부의 조직과 인원이 엄청나게 늘어나 「작은정부」를 표방한 출범당시의 약속을 무색케하고 있어요.

    29일 총무처에 따르면 6공출범을 앞둔 87년말의 정부 부처의 전체공무원 정원은 70만5천53명이었으나 지난 7월말 현재의 정원은 그보다 20%(14만4천6백18명)가 늘어 84만9천6백71명에..

  • 서울대 합격선 최고31점 올라/300점이상 84%… 지난해의 4배

    ◎3백점이상 4천명 탈락/법학 3백19,의예·물리 3백18,경제 3백17점/전체수석 물리과지원 이학호군(양정고) 3백36점92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합격자의 83.75%인 3천9백24명이 3백점이상의 고득점자이며 3백점이상을 받고도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4천1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서울대의 대부분학과의 합격선이 지난해에 비해 자연계열은 16∼..

  • 서울대합격 84%가 300점 이상/어제 합격자 발표

    ◎작년보다 4.2배 늘어/3백점 이상 탈락 3천8백명/합격선 16∼31점 상승… 법대 3백19점 최고/동점낙방 2백80명 학력고사성적이 3백점 이상이면 고득점이던 시대는 지나갔어요. 서울대는 29일 92학년도 신입생전형시험 합격자를 발표,4천6백85명의 합격자 가운데 대입학력고사성적이 3백점이상인 합격자가 모두 3천9백24명으로 83·75%를 차지했다고..

  • 올 물가 9.5% 상승/통계청,12월중 집계/10년만에 최고

    통계청은 30일 올해 연간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보다 9.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어요.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달과 보합수준을 유지,연초대비 9.5% 상승했어요. 경제기획원은 『12월들어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의 강력한 안정노력에 힘입어 당초 목표 한자리수 억제를 달성했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올 상승폭은 지난해의 9..

  • 골동—예술품수입급증

    예술품 수입이 급중하고있다。 올들어 예술품수입완전재방이후 외국작가들의 국내예술시장 공략이활발해지고 있는데다 주식및 부동산시장의 침체에따라 예술품시장으로 투기성자금이 대거 유입、 그림조각 골동품등의 수입이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본예술품수입이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경제에이은 문화의대일 예속화현상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공부및 관련업계의 집..

  • 옐친,집단농장 사영화/포고령 발표/3월1일까지 서구식 운영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 대통령은 28일 집단농장 및 국영농장을 전면 사영화하는 급진적인 포고령을 발표했어요.

    특히 이 포고령은 이번 봄 파종기 이전에 많은 농장의 사영화를 촉구하고 이를 위해 집단농장관리인들은 토지취득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한달이내에 이를 양도하도록 지시했어요. 옐친의 포고령은 집단농장의 경우 완전한 개인 소유..

  • 서울대 합격자/300점이상 83.8%

    ◎작년의 4배… 합격선 25점이상 올라/3백점대 탈락 4천여명/법학 3백19… 물리­의예 3백18점/재수생 순화현상 뚜렷… 41.7% 그쳐92학년도 서울대입시에서 합격자중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전체의 83.8%인 3천9백24명으로 지난해의 4배 수준을 넘어섰고 주요학과의 합격선도 크게 높아져 인문계열 학과가 23∼27점,자연계열 학과가 17∼21점 정도..

  • 오늘중 차관급 인사

    정부는 30일 「12·19개각」과 정부인사의 14대 공천내정에 따른 차관급과 국영기업체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요.

    이번 인사에서는 강현욱 기획원차관,김용균 체육부차관,한갑수 환경처차관 및 이재창 경기지사,최용복 전북지사 등 차관급과 김영진 토개공사장,조영길 관광공사 사장 등이 교체대상이에요. 새로 임명될 인사들중에는 경제기획원차관에 이수휴 재무차관 또는 김..

  • “오늘도 대문 열어두고 너를 기다린다”/“새해엔 꼭 돌아와다오”

    ◎84년 실종 박원호군 부모의 애끊는 절규/“차라리 너와 우리 자리를 바꿨으면/갈라진 세월 그리움에 사무쳐 운다”『소식이 끊긴지 7년.한번도 죽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예요. 아들을 찾기 전에는 절대로 눈을 감을 수 없습니다』 아들을 찾지 못해 8년째 시름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재철씨(45·서울시 미아1동 760의31)는 올해도 한숨만 내쉬며 쓸쓸한 세..

  • 집단농장 사영화/옐친,포고령 발표

    ◎노동자 이직 자유화·농장설립 가능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28일 국영집단농장을 사영화하는 내용의 포고령을 발표했어요.

    옐친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농지개혁에 관한 긴급조치」포고령은 오는 3월1일까지 집단농장을 개편,농지를 경작자들에게 넘겨주는 방안을 고안해 내도록 하고있어요. 이로써 스탈린에 의해 채택돼 수십년동안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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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국경선감시 유엔군1만증파촉구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무기와 전투요원들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있도록 국경지역을 감시하기위해 유엔군 l만명의추가 파견을 촉구한 사실이 28일 밝혀졌다。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유고사태에 대한 보고서에서 사티시 남비아르 유고주둔 유엔군 사령관의 주장에 동조、구유고연방의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

  • 전략무기 감축협정 합의/미국­러시아/새해초 정상회담서 서명

    미국과 러시아는 29일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에 합의했으며 며칠 안으로 두 나라가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로렌스 이글버거 미 국무장관과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9일 밝혔어요. 이글버거 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이틀째 계속된 코지레프 장관과의 협상을 끝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훌륭한..

  • 김기춘·정몽준씨 불구속기소/전 부산시장 등 기관장 모두 무혐의처리

    ◎검찰,부산모임·도청 수사종결 「부산지역기관장모임」과 도청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은 29일 김기춘전법무장관과 국민당 정몽준의원등 모두 5명을 불구속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지었어요. 검찰은 이날 이번사건에 대한 최종수사결과를 발표,「부산모임」을 주재한 김전장관에게 대통령선거법 제361항(선거운동원 아닌자의 선거운동)을 적용,불구속기소하고 김영환전부산시장등 나..

  • 김기춘·정몽준씨 불구속기소/「도청」 관련 3명도

    ◎부산기관장은 무혐의 처리「부산기관장 모임」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은 29일 이 모임을 주재한 김기춘 전장관을 대통령 선거법위반 혐의로,도청에 관여한 정몽준 국민당의원을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하기로 최종결정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어요. <관련기사 22면> 검찰은 또 도청을 실행한 안기부 부산지부 직원 김남석씨(43)와 국민당간부 문종열씨(42),문..

  • 김기춘씨 불구속 기소/부산모임 수사발표/정몽준의원등 도청 4명도

    ◎기관장등 나머지는 무혐의 처리부산 기관장 모임과 도청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은 29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이 모임을 주도한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53)을 대통령선거법 위반협의로,국민당 정몽준의원(41)을 범인 도피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어요. 22면 검찰은 또 모임정보를 제공한 안기부 부산지부 직원 김남석씨(43)와 도청 실무책인 문종렬..

  • 시의오솔길 12월의 폭설

    ——그림 김영희 눈이 내리네 12월의 세모에폭설이 되어 펑펑 내리네。피시시 피시시 터지는 팝콘처럼은 하늘 가득히 부풀어 터져내리는시세 폭락한저 하늘의 값싼꿈들이이 고단한지상에 쓸쓸히 쌓이네。지 난 가을 슬프게 죽은꽃들 다 튀어나와오늘 저리 웃음 환하게 터뜨리면서백옥의 알몸으로 설레게 달려오네얼싸안고 포개져서 한 들판에 쌓이네。오오눈이 내리네 12월의 쓸..

  • "국민화합 슬기모을때"

    노대통령, 본보 송년 단독회견정부—정치인 노력 강조 90연대중반 경제도약 기대 남북대화 순조면 금세기내 통일 가능 노태우대통령은 30일『국민화합이라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감정의 골을 메우기 위해 정부 정치인은물론 온 국민이 슬기를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14대대통령선거결과 나타난 지역편중현상과 관련、『지금까지도꾸..

  • 김기춘 전 법무 불구속 기소/검찰 발표

    ◎정몽준의원 등 도청관련 4명도/부산모임 기관장 전원 무혐의처리부산지역 기관장 ‘대책회의’ 및 이 모임에 대한 도청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은 29일 김기춘 전 법무장관과 국민당 정몽준 의원 등 모두 5명을 불구속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지었어요. 검찰은 이날 기관장모임 사건과 관련해 이 모임을 주재한 김 전 장관을 대통령선거법 위반(선거운동원 아닌 자의..

  • 본사선정 올해의 인물 올림픽 마라톤제패 황영조선수

    본사선정 올해의 인물 올림픽 마라톤제패황영조선수 「일장기말소」56년만의 민족혼 쾌거 그날 세계의 눈은 바르셀로나로 쏠려있었다。 1992년8월9일오후8시43분(현지시간)。유난히도무더웠던 그날、허연 소금가루를 얼굴에뒤집어쓴채 몬주익언덕을 차오른 황영조(22)는주경기장을 휘돌아 이윽고 결승선에 1위로 뛰어들었다。 2위인 일본의모리시타와는 22초차이。 4..

  • 일본경상혹자 1천억불돌파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일본 경상수지흑자 누계가 사상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일본 대장성은 28일 발표한 「11월 국제수지 속보」를 통해 『지난 1월부터11월까지의 경상흑자 누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무려 69·8%가 눌어난 1천6l억6천3백만달러에달했다』고 밝히고 『일본의경상흑자 누계가 1천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있는 일』..

  • 대한투자기피 기업환경 악화

    LA타 임즈는 외국기업들이 높아지고 있는 임금、비싼 부동산가격、헤쳐나가기 어려운 행정당국과의 관계때문에 한국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고 28일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한국을 드나들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 교포가 미국에서는 20달러의 경비로 하루면 해결할 수 있는 병원장비세척공장 설립허가를받아내는데 한국에서는 2년이나 걸린 것을 예로 들면서 임금..

  • 「대통령 인수위」 오늘 발표/위원장 정원식씨 내정

    민자당은 30일 오는 2월 김영삼 대통령당선자의 취임에 앞서 정권인수작업을 담당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위원을 확정·발표해요.

    대통령직 인수위는 오는 1월4일 여의도 뉴서울빌딩 사무실에서 첫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정권인수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에요. 인수위의 위원장에는 대선기간동안 민자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원식 전 국무총리가 내정됐어요. 김 대통령..

  • ‘실력보다 실수가 좌우’ 대인「300점대량낙방」충격

    『학력고사 성적 3백점을 넘고도 대학에 떨어지다니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수험생、학부모、입시전문가들의한결갈은 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학력고사가 난이도 조정에실패항에 따라 성적이 인폴레이션되면서 「실력」보다는「실수」가 당락을 좌우했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학력고사 성적의 상징적인 최고수준치 3백점이 휴지값이 된데 대한 하소연이다。 동국대 기계공학과의..

  • 세르비아 군개입준비 부시、내전확산에경고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유고 내전이 세르비아내 알바니아인 다수 거주지인 코소보자치주로 확산될 경우 미국이 군사개입을 할 태세가 돼있음을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에게 통보했다고 미국의일간 뉴욕타임즈지가 28일보도했다。 뉴욕타임즈지는 제네바의 외교소식통들을 인용,세르비아측에 대해 내전을확대하지 말도록 요구한부시대통령의 이같은 군사개입 위협이 지난주..

  • 올 물가 4.5%/상승률 6년래 최저/신선식품은 내려

    ◎수원·전주 5.8% 올라 최고올해 소비자물가는 연간 전체로 지난해(9.3%)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 오르는데 그쳐 최근 6년중 가장 안정세를 보인것으로 최종집계됐어요. <관련기사 7면> 또 생산자물가도 1.6% 상승에 머물러 89년이후 가장 낮은 오름세를 보였어요. 30일 경제기획원과 통계청이 발표한 「92년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는 장바구니물가도..

  • 내년 소말리아 파병/상반기중/의료지원단 1백54명 규모

    정부는 현재 미국 프랑스 캐나다등 다국적군이 활동하고 있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내년 상반기중 의료지원단을 파병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알려졌어요. 정부는 또 UN의 요청에 따라 소말리아에서 활동중인 다국적군을 위해 일정액의 지원금을 분담키로 했어요. 정부는 이날 오전 정해창대통령비서실장 김종휘외교안보수석 최각규경제기획원장관 이상옥외..

  • 대기업집단 30개로 축소/48개그룹 제외/출자·지급보증 규제 완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시장지배사업자 대상도 대폭 줄여내년부터는 자산총액기준 상위 30대 그룹만 출자와 상호지급보증이 규제되는 대규모기업집단(재벌)으로 지정돼요.

    이에 따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돼 있는 78개 그룹 1천56개 계열기업 가운데 48개 그룹 4백77개 계열회사는 내년 4월1일부터 대규모기업집단에서 제외돼 계열..

  • 재벌규제 대폭 완화/30대재벌 제외/타회사 출자­상호지보 허용

    ◎공정거래법 시행령 입법예고정부의 재벌규제가 대폭 완화돼요.

    공정거래법시행령이 내년 4월1일자로 전면 개정돼 상위 30대재벌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재벌그룹들은 타회사출자제한,상호지보규제등 경제력집중억제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게 돼요. 또 상위 30대재벌그룹에 대한 경제력집중억제시책도 각종 예외가 인정되고 독과점업체의 지정기준이 크게 완화되는등 그간의 규제가..

  • 대만 1인GNP 1만불진입

    1인당 국민총생산액(GNP)이 처음으로 1만달러선을 넘어서 선진국대열에들어섰다고 강병곤 대만경제부 차장(차관)이 28일말했다。 그는 지난해에 8천7백88달러로 세계l각국의 1인당 GNP 순위중 25위였던 대만의l인당 GNP가 올해에는 1만1백96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미·러 전략핵무기/3분의2 감축합의/양국외무…내주 정상회담서 조인

    미국과 러시아는 29일 2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 (START Ⅱ) 이틀째 마지막날 회의에서 양국의 전략핵미사일을 3분의2가량 대폭 감축키로 합의했다고 로렌스 이글버거 미 국무장관이 밝혔어요. 이글버거 장관은 이날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90분간의 마라톤회의를 마친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양국 외무장관들은 수시간내로 부시 미..

19935.9° 비 8.1mm
  • 백제시대 벼농사터 발굴/부여 궁남지/목제농기구·복숭아씨도 나와

    충남 부여에서 김동용봉봉래산향로에 이어 29일 삼국시대 최초의 벼농사 농경유적과 함께 새모양의 목제 조각품등 1백여점의 유물이 발굴되어 사비성시대 백제문화상이 계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이들 유물은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신광섭)이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84일대 궁남지(사적135호)제3차 발굴조사대상지역에 포함된 백제 농경유적인 논(수..

  • 시가지 89%늘어/서울 강남 급팽창

    인공위성의 탐사자료를 컴퓨터로 합성한 2장의 사진이 급팽창하는 수도권의 시가지모습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요.

    위는 79년, 아래는 91년의 모습으로 각각 서울중심에서 반경 40의 수도권을 담고있어요. 사진 좌우를 관통하는 청색줄이 한강이며 원안의 검은 부분은 서해, 빨간색은 시가지, 주황색은 농경지, 녹색은 산림, 하늘색은 나대지와 매립지를 나타내며 아래..

  • 대입 복수지원제 실패/입시일 담합·눈치… 학교별 편차 극심

    ◎상위권대 무더기 “미달”/이대 25개학과나◎「허수」폭주 세종대 42대1최고/추가모집·등록포기 등 대혼란 불가피 올 입시에서 첫 도입된 복수지원제도는 대학들의 입시날짜 담합 및 극심한 눈치지원 때문에 실패했어요. 29일까지 전기 65개대학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화여대 경북대 충북대 한양대 등 상위권대학에서 무더기 미달사태가 일어났어요. 그러나 세종대 동..

  • 올 경상수지 소폭흑자/3년만에 반전/12월 수출호조 힘입어

    올해 경상수지는 지난 3년동안의 적자행진에서 벗어나 소폭이나마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요.

    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국제수지동향을 통해 올들어 11월까지의 경상수지는 1억3천1백2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으나 12월에는 그 이상 흑자가 예상돼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연간 경상수지가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11월중에는 무역외수지 적자가 2..

  • 사립대 등록금/15∼10% 인상/신입생 240만∼160만원

    94학년도 사립대학 신입생 등록금이 최저 10%에서 최고 15%선까지 인상됐어요.

    특히 이화여대 의예과 등 일부 대학 학과의 경우, 입학금을 포함한 신입생의 등록금이 2백50만원 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29일 각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전국 주요 사립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등록금은 93학년도에 비해 10∼15% 가량 인상된..

  • 헌재재판관 이재화씨

    윤??대법원장은 29일 감사원장에 임명된 이시윤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재화대구고법원장(58·고시14회)을 지명했어요.

  • 최세창 전국방 등 7명에 출국금지/국방부 율곡사업특감 관련

    국방부는 29일 율곡사업에 대한 전면특감과 관련, 최세창전국방부장관등 조사대상에 오른 관련자 7명에 대해 출국을 금지시키고 이중 최전장관을 곧 소환,조사할 방침이에요. 최전장관은 국방부특감단의 1차감사대상인 해상초계기(P3C)사업등 5개 사업 추진과정 에서 장관(91년12월∼93년3월)과 합참의장(87년12월∼89년4월)을 각각 역임 했어요. 〈관련기사 3면..

  • 김 주석 “특사교환 용의”/핵문제 일괄타결 주장

    ◎갈리총장 방북때 통일문제 논의 등 표명김일성 북한 주석은 지난 25일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남북한 특사교환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29일 전해졌어요. 김 주석은 이날 갈리 총장과 핵문제와 남북한 관계에 대해 논의하던 중 “남북특사교환을 통해 통일문제를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외무부의 한..

  • 북한,영변 핵사찰 협조 밝혀/미국과 어제 실무접촉

    ◎합의사항 문서화 제안 북한은 29일 오전(한국시각 29일 밤) 뉴욕에서 미국과 비공식 실무접촉을 해 지난 22일 미국의 최종 수정안에 대한 북한쪽의 공식반응을 전달했어요.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부대표 허종 대사와 톰 허바드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사이에 열린 이날 접촉에서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 대한 만족할 만한..

  • 이대 25개학과 미달/44개대 원서마감/연대 1.8대1 고대3대1

    ◎세종대 41대1… 경쟁률 최고 29일 원서가 마감된 전국 44개 전기대학 입시에서 이화여대의 25개 학과가 무더기 미달되는 등 모두 10개 대학에서 일부학과가 정원에 미달되는 사태를 빚었어요. 원서집계결과 전기모집 1백12개 대학중 입시일자가 1월6,7일로 겹치는 87개 대학 가운데 연세·서강대 등 대부분의 학교가 경쟁률이 낮았어요. 그러나 서울대와 본고사..

  • 최세창 전국방 곧 소환/국방부/권영해씨도 조사 불가피

    ◎특감관련 7명 출국금지 국방부 합동율곡특별감사단은 29일 5개 특별감사 대상중의 하나인 해군함정용 무전기부품 구매사업과 관련,최세창전국방부장관(재임기간 91년12월∼93년 2월)을 금명간 소환조사할 방침이에요. 최전장관은 국방부장관 재직시 자신의 처남 이호범씨(41)가 경영하는 무역대리점 「경일하이텍」이 해군함정용 무전기부품의 입찰대행 업체로 선정돼 부..

  • 러시아 경협차관 상환명목/한국에 첨단무기제공 제의

    러시아 정부는 29일 경협차관 원리금 상환을 위해 한국에 제공할 수 있는 첨단무기 목록을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을 통해 한국 정부에 공식 전달했어요.

    러시아의 대외무기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 국방산업위원회는 또 경협차관 상환과 연계하지 않고 한국과의 무기 합작 생산을 할 용의가 있다면서 합작이 가능한 군사기술분야에 관한 목록도 함..

  • 권영해 전국방도 “출금”/국방부

    ◎율곡사업 당시 총괄/최 전국방과 함께 내달 조사/1월 10일부터 본격특감국방부는 29일 율곡사업등에 대한 특감실시와 관련,감사대상자로 지목된 최세창전국방장관(57·육사13기)등 7명을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했어요. 출금대상자는 최전장관외에 (주)대우의 김성기상무(60),한국무역상사대표 신방영씨(53),리튼코리아대표 서천석씨(52),경일하이텍대표 이..

  • 최세창 전국방 조사방침/국방부특감단/초계기사업 관장… 출국금지

    ◎업자 등 6명도 율곡사업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국방부 특별감사단(단장 장병용특명검열단장)은 29일 최세창전국방장관(59·육사13기)등 7명을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시켰이에요. <관련기사3면> 출국금지자는 최전장관외에 (주)대우 김성기상무(60) 한국무역상사대표 신방영씨(53) 리튼코리아대표 서천석씨(52) 경일하이텍대표 이호범씨(41) 세원무역대표 전원..

  • 이대 25개학과 미달 “이변”/44개대 원서마감

    ◎연대1.8,고대2.99대1/12개대 72과 미달… 세종대무역과야간 백37대129일 전국 44개 전기대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학별로 극심한 눈치경쟁이 벌어지면서 연세·고려대등 사학명문들의 경쟁률이 떨어졌고 상당수대학에서 미달사태가 빚어졌어요. 〈관련기사 21·22·23면〉 모두 4천4백5명을 모집하는 연세대의 경우 7천9백30명이 지원, 평균경쟁률은..

  • “올해 마무리도 최선을”(겨자씨)

    엔리코 카루소가 테너 가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을 때 자선음악회에 출연하게 됐어요.

    주최측은 카루소에게 『이것은 자선음악회입니예요. 선생님의 명성 때문에 많은 군중이 모일 것입니예요. 선생님께서는 부담없이 편하게 노래하십시오.특별한 연주기법이 없어도 됩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카루소는 몸을 일으키며 진지하게 말했어요. 『카루소는 최선이하로 노래한 적이 없습니..

  • 세계경제전환과 한국의 선택:하/조순(특별기고)

    ◎길게보고 지력과 인재를 양성하자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이후 우리농업의 획기적인 부흥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발표했어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획기적인 방안이 아니라 획기적인 성과인데 그런 획기적인 성과를 낼 방법이 손쉽게 발견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에요. 우리나라 농업 및 농촌의 문제는 우리나라 산업 및 사회 전체의 문제이기때문에 여타의..

  • 『94년의 세계』10대예측 ‘무역전쟁’최대관심

    1계속되는 무역전쟁 2북한핵‘뜨커운 감자’ 3아시아경제 호황세 4포스트등체제 향방 5일본경제 침체국면 6미국경제 불황여전 7컴휴터문화 급진천 8남아공평화길 험난 9‘화약고’발칸반도 10엘친정권 보수조짐 우루과이라운드(UR)체제가 본격가동하는 1994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을 띠게 될까。 최근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 월드리포트」는 「무역전쟁은 아직..

  • “1월초 7곳 사찰 북한·미 최종합의”/3단계고위회담 2월초

    ◎오늘새벽 실무접촉/사찰단 평양도착 동시 발표 미국과 북한은 29일(한국시간 30일새벽) 뉴욕에서 비공식실무접촉을 갖고 핵사찰문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 졌어요.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29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단을 1월초순쯤 받아들여 신고한 7개핵시설에 대한 전면사찰을 수용하는 대신 미국은 핵사찰단..

  • 이대 25개과 미달/44개대 원서마감/한양대도 9개과

    ◎세종대무역(야간) 백37대1 최고 94학년도 입시에서 이화여대의 25개학과, 한양대의 9개학과가 무더기로 미달되는 입시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어요.

    숙명여대,광주가톨릭대도 1개학과씩 미달됐어요. 44개전기대학이 2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연세대 서강대등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지원율이 저조한 가운데 이화여대는 전체66개학과중 교육·영어교육·과학..

19943.3° 비 1.3mm
  • 이기택­김상현­이부영 연내회동 합의

    민주당 전당대회 시기를 둘러싼 각 계파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기택 대표와 비주류의 김상현 고문, 개혁모임의 이부영 최고위원 등 지방선거 전 개최론자 3명이 연말 이전에 만나기로 합의했어요. 이들의 회동은 8월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하는 동교동계 등 다수파에 대한 소수파의 공동대응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계파의 대응이 주목돼요. .

  • 무조건 평화협상 제의/체첸대통령/러국방 “그로즈니 도심진격” 경고

    조하르 두다예프 체첸공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제조건없는 평화협상에 동의했다고 체첸외무장관의 말을 인용,인테르팍스통신이 29일 보도했어요.

    두다예프는 러시아군이 침공을 시작한 지난 11일이후 여러차례 협상참여의사를 밝히면서도 러시아군의 철수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협상자체를 무산시킨바 있어요. 한편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29일..

  • 북 공개 홀준위 사진/미,조작여부 조사

    미국방정보국(DIA)은 최근 북한측이 공개한 월경 미군헬기조종사 보비 홀 준위의 사진이 조작됐는지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미국방부의 한 관리가 28일 밝혔어요.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북한측이 공개한 사진들에서 여러개의 모순점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들 사진의 조작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어요.

  • 노조「95지방선거 참여」무산/헌재,「정치활동 금지」 위헌소원 각하

    노동조합의 정치활동과 정치자금 징수 및 사용을 금지한 노동조합법 제12조는 위헌이라며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어요.

    헌법재판소전원재판부(주심 김문희 재판관)는 29일 한국노총(위원장 박종근)이 낸 헌법소원심판사건에 대해 『청구기간이 지났다』며 각하결정을 내렸이에요. 이에 따라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자치제선거를 계기로 각종 정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움직임을..

  • 미 CIA국장/울시 전격사임/클린턴 사표수리

    제임스 울시미중앙정보국(CIA)국장이 28일 사임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어요.

    백악관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빌 클린턴미대통령이 유감스럽지만 울시국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말했어요. <관련기사 5면>

  • 북,「평화협정」 체결 희망/미에 사과요구… 「송환협상」 진전없어

    북한은 미군헬기 조종사 석방을 위해 평양을 방문중인 토머스 허바드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에게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해 한국을 배제시킨 가운데 미국과 평화협정을 맺고 싶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서울주재 미국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9일 보도했어요. 한 미국관리는 북한이 미국에 『정치적으로 불가능한 일들을 요구하고 있..

  • 259곳 지방세 특감… 258곳 「비리」/송탄시만 깨끗했다

    ◎감사원 발표/횡령 등 6만여건 424억 적발/공무원 등 2백50명 수사의뢰 정부의 지방세비리합동특별감사본부는 29일 감사대상으로 잡은 2백59개 시·군·구 가운데 경기도 송탄시를 뺀 2백58개 기관에서 등록세와 취득세 6만3천9백9건 4백24억1백만원을 횡령 또는 유용했거나 적게 징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가운데 횡령은 92개 기관에서 7..

  • 미,북한행 중유 선적 연기통보/호유측 밝혀

    ◎「조종사 송환」 대응인듯북·미 핵협정에 따라 북한에 보낼 유류의 첫 선적이 미국 계약자의 요청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호남정유가 29일 밝혔어요.

    〈관련기사 2·5면〉 미국측의 이같은 연기요청은 최근 북한에 불시착한 헬기조종사중 생존한 보비 홀 준위의 송환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와 송환문제와 연계한 것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돼요. 호남..

  • 중유 북한행선적 연기

    、정부에 요청헬기사건 관련|내년초 재협의 운송담당 호유에도 미업체서 연기요청 해와 미국은 최근 미군 헬기사고와 관련、호남정유측이 북한에 제공키로 했던중유의 선적 시기를 연기할 것을 한국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호남정유의 한 고위관계자는『북한과 미국의 핵문제 협상 결과에 따라 북한에 공급키로 했던중유의 선적이 12..

  • 「핵합의」이행에 미의회 부정적

    기사건 영향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의 보비 홀 준위의 송환문제가 곧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북|미 핵합의에 반대하는 미의회 의원들은이번 사건을 내세워 합의이행을 지연시키거나 고의로 방해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29일 보도했다。 (2·4면에 관련기사) 이달초 북한을 방문했던프랭크..

  • 죽음을 거부한 장애인박사(겨자씨)

    1974년 영국에서 「최고두뇌」에게 주는 「왕립협회 회원증 수여식」이 거행되었을 때 휠체어에 앉은 32세의 전신마비 장애인이 최연소회원으로 임명받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어요. 그의 이름은 스티븐 윌리엄 호킹.호킹박사는 「1년 후 사망」이라는 원인불명의 마비증상에 걸린 것은 대학 졸업 후였어요. 『왜 하필 나인가!』라고 자학하며 술로 세월을 보내던 그는 어..

  • 투자기관 출자 3개회사/“존치필요성 재검토” 통보/감사원,경영감사

    감사원은 29일 한국담배자판기 한국동신진흥 세일정보통신 등 3개 정부투자기관 출자회사가 당초 설립목적과 달리 주업무의 대부분을 소관투자기관에서 직접 수행하거나 경영면에서도 투자기관 의존도가 높다고 지적하고 계속 존치필요성을 재검토하라고 재경원등 관련부처에 통보했어요. 또 한국산업증권 한국기술금융 한국산업리스 한국기업개발금융 한국기업리스 한국담배자판기 주은투..

  • 대기오염 군포·울산·인천 심각/전국 시군 「밀집도」 조사

    ◎인제·화천·신안 가장 맑아/서울은 자동차매연이 주범/내년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우리나라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곳은 경기 군포와 경남 울산, 인천, 경기 안양등의 순이고 공기가 가장 맑고 깨끗한 곳은 강원 인제와 화천, 전남 신안, 강원 고성등으로 나타났어요. 또 농촌인 인제군은 1㎢당 차량 등록대수가 2·22대인데 반해 서울은 무려 1천3백배가 넘는..

  • 거꾸로 팽창하는 신문/서동구 언론인(시론)

    “한국 신문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려면 먼저 기존의 지배적인 행동과 사고모형에서 해방되어야 해요. 과거 역사도 중요하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그 현실에 기초해서 새로운 역사에 동참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해요. 그래야 지금까지의 보도 관행에서 탈출할 수 있어 보도의 다양성과 시각의 다원성을 확보할 수 있어요.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언론학대회에 참가한..

  • 민자당 ‘모양 바꾸기’ 착수

    ◎2월 전당대회서 당명 변경 당헌·정강 개정키로/3당 합당체제 와해… 사실상 ‘김영삼 신당’ 결성민자당이 내년 2월 전당대회에서 당명 변경을 포함해 당 조직과 운영 전반을 크게 바꾸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어요. 3당합당 체제의 와해와 ‘김영삼 신당’의 창당을 염두에 둔 이번 개편 과정에서는 김종필 대표 체제의 변화 여부가 주목돼요. 민자당은 29일..

  • “미판문점 군부접촉유지 수락/비전향 장기수 송환배려 동의”/북방송

    북한은 30일 미국이 북한의 요구에 응해왔기 때문에 미군직승기 조종사를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북한은 또 『미국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조·미사이에 군부접촉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우리측의 요구에 동의했다』고 주장했어요. 북한은 이날 오전8시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28일부터 방북중인 토머스 허바..

  • “「조기 전대」 안될땐/중대결단 내리겠다”

    ◎이기택 민주대표/당대표직 사퇴시사민주당 이기택대표는 29일 『과거 구신민당과 통합할 때 생각했던 정치적 목표와 거리가 멀어질 때 중대한 결단을 내릴 작정으로 마음을 다져가고 있다』고 말해 조기전당대회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표직사퇴등의 방안을 검토중임을 시사했어요. 이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모음식점에서 열린 자신의 사조직인 통일산하회 송년모임에 참..

  • 1달러 7백90원선 붕괴/어제 7백89.3원에 마감

    ◎작년비 2.3% 절상 1달러당 7백90원선이 2년만에 무너졌어요.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날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당 7백90원에 거래가 시작돼 7백89.2원까지 떨어졌다가 7백89.3원으로 마감했어요. 이에 따라 30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하는 달러화의 기준환율은 작년 1월5일의 1달러당 7백88.2원 이후 가장 낮은 7백89.6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

  • 수뢰 공무원 10명/고발·징계 등 통보/국무총리실

    국무총리 제4행정조정관실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연말연시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에 대한 현장감찰활동을 벌인 결과 중하위직 공무원 10명의 금품수수및 복무기강 문란행위를 적발,형사고발하거나 징계등 조치를 취하도록 소속기관장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어요. 총리실은 이들 가운데 관내 4백여개 업체를 돌면서 연말 떡값을 구실로 5만∼10만원씩 받은 서울..

  • 미헬기 조종사 송환/홀 준위/억류 13일만에 판문점통해

    ◎북,미와 「양해문」 합의 발표/“불법침입 인정·사과·재발방지 약속”북한지역에 불시착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군 헬기조종사 보비 홀 준위가 30일 오전11시 판문점을 통해 13일만에 송환됐어요. <관련기사 3면> 보비 홀 준위는 이날 송환문제 협의차 지난 28일 평양을 방문한 토머스 허바드 미국무부 부차관보 일행과 함께 판문점을 경유,남측으로 넘어와 주한미군측..

1995-3.8°
  • 일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정부,해양법 비준서 곧 유엔기탁

    ◎1월중 2백해리 설정… 한국과 중복해역 분쟁 예고정부는 일본쪽이 내년 1월 하순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선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고 1월중 유엔해양법 비준을 완료하는 한편 일본쪽의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전후해 이에 대응하는 배타적 경제수역을 선포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에 따라 한­일간에는 서로 중복되는 해역을 둘러싸고 경계를..

  • 김현철씨 본사상대 20억 손배소송/법절차 무시 결심 강행

    ◎“외압 의혹”… 변호인,재판부 기피신청 내기로김영삼 대통령의 둘째 아들 현철(36)씨가 한겨레신문사를 상대로 낸 2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담당 재판부가 29일 증인신문 등 사실관계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심을 선언해 외압 의혹이 일고 있어요. 서울지법 서부지원 민사합의1부(재판장 정은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24차 변론에서 이충범 변..

  • 베니스비엘날레 특별상 전수천씨(얼굴 ’95:9·끝)

    ◎“한국미술 세계수준 확인” 자긍심올 미술계 최고의 스타 전수천씨(48). 연초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정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그는 지난 6월 개최된 세계 최고권위의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수상, 한국미술의 위상을 한차원 높였어요. 전씨는 그 공로로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어요. 『베니스비엔날레가 끝나고 만난 유럽인들로부터 「토우작품이 매우 인상..

  • “신정연휴 안전사고 예방 만전”/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상오 청와대에서 금년도 마지막 수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정 연휴기간중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건사고 예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어요.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연휴중 각 수석비서실별로 새해업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주도록 당부했다고 윤여전 대변인이 전했어요.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남대로 출발,내년 1월2일..

  • 여「하한 7만5천」합의 번복/선거구 조정 난항/새해초 본격 협상

    여야는 내년초부터 선거구획정 실무협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나 인구 상·하한선의 예외인정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돼 큰 진통이 예상돼요.

    특히 신한국당이 29일 인구상한선(30만명) 및 하한선(7만5천명), 인구산정기준일(95년 11월30일)등에 대한 여야총무합의를 『당론이 아니다』며 번복하자 국민회의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협상전망이 불투명해졌어요. <관련..

  • 국민연금 등 4대사회보험 2천년까지 전국민확대/복지기획단 안발표

    국민복지기획단(단장 김양배 보건복지부장관·차동세 한국개발연구원장)은 29일 국민연금은 98년, 산재보험은 99년, 고용보험은 2000년까지 전국민에게 적용을 확대하고 현재 2백10일인 의료보험 급여기간 제한을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완전철폐하겠다고 밝혔어요. 또 현재 정부부처별로 분산된 4대 사회보험의 보험료 징수기준도 일원화하겠다고 밝혔어요. 복지기획단은..

  • 경기 “하강국면”/통계청/11월 생산 16개월만에 최저

    93년 1월이후 상승국면을 이어오던 경기가 마침내 하강기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달 산업활동은 10월에 이어 생산 출하 소비 투자등이 일제히 둔화하고 재고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내리막 경기의 전형적 추세를 드러냈어요. 재정경제원 당국자도 이와 관련,『단언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선 경기가 일단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어요. 통계청이 29일 발표..

  • 고급장교 285명 미국서 연합훈련/1월초 육군대장 포함 주목

    한국군이 내년초 미국 본토로 건너가 미군과 함께 대규모 연합훈련을 벌인다. 한·미 양국군이 미국 본토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일 뿐더러 한국군 가운데 육군 대장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어요. 한미연합사의 한 고위 관계자는 29일 한미연합사와 3군사령부의 한국군 장교 2백85명이 내년 2월 중순 미국 텍사스에 주둔한 미 육군 3군단을 찾아가 일주..

  • 이수성총리 망월동 참배

    이수성국무총리가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30일 낮 광주 망월동 5·18묘역에 참배했어요.

    <관련기사 3면> 이총리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 종합청사에서 열린 정부 종무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불참의사를 밝힌뒤 망월동 참배길에 나섰이에요. 이총리의 참배는 송언종광주시장(국민회의 소속)이 안내했어요. 이총리의 망월동 참배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5·6공..

  • 전씨 사실상 단식 중단/27일만에

    ◎한때 혼수상태… 산소마스크­링거주사국립 경찰병원 이송 9일째인 2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건강악화 증세로 반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측이 제공하는 링거주사를 맞음으로써 27일간의 단식을 사실상 중단했어요. 전씨 주치의인 경찰병원 이권전 진료1부장은 이날 오전8시40분쯤 전씨에게 산소마스크를 착용시키고 영양제 링거주사를 투여하는등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고 밝..

  • 잠적 전씨사돈 출국금지/검찰 비자금­5·18수사

    ◎장세동씨 어제 소환 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3차장)는 29일 전두환 전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관련,장세동 전청와대경호실장을 재소환,전씨가 조성한 비자금 규모 및 사용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어요. 검찰은 이날 소환될 예정이었던 전씨 장남 재국씨의 장모 김경자씨가 잠적함에 따라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법무부에 출국금지..

  • 공무원 단체행동 금지 법조항 내년부터 실효

    공무원의 단체행동을 전면금지한 노동쟁의조정법 12조2항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시한내에 법을 개정하지 않음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효력을 상실하게 됐어요. 헌법재판소는 93년 3월 당시 한국노총 사무총장이던 이주완씨가 제기한 노동쟁의조정법 헌법소원사건 선고를 통해 『공무원의 단체행동을 전면 금지한 노동쟁의조정법 12조2항은 근로..

  • “전­노씨 처벌로 그쳐야”/이 총리 강조

    ◎“어려운때 국가이끈 공직자에 애정을”이수성 국무총리는 29일 5,6공 역사청산과 관련,『상징적으로 드러난 대표자들에 대해서는 단죄해야 하겠지만 그외 소소하게 휩쓸린 사람들마저 다 감정적으로 처리해서는 곤란하다』며 12·12 및 5·18관련자 처벌은 이미 구속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선에서 최소화하자는 뜻을 밝혔어요. <관련기사 4면..

  • 징용한인 연금수급권인정/일 후생성“시효만료이유 지급거절은 부당”

    ◎부산거주 70대 청구 받아들여 일본 후생성은 태평양전쟁중 나가사키(장기)조선소에 징용됐던 한국인 원폭피해자 김순길씨(73·부산거주)가 당시 가입했던 후생연금의 지급을 청구한데 대해 김씨의 수급권을 인정하는 처분을 내렸이에요. 후생성 사회보험심사회는 나가사키 관할 사회보험사무소가 수급권의 시효만료를 이유로 김씨의 연금 수당 지급요구를 기각한 데..

  • 전씨 한 때 혼수/응급치료 단식 사실상 중단

    국립경찰병원 입원 9일째인 29일 전두환 전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돼 병원측이 전씨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우고 영양주사를 놓으며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어요.

    이에따라 지난 3일 12·12군사반란의 수괴혐의로 안양교도소에 수감된 후 「5공정권의 정통성 인정」등을 요구하며 시작된 전씨의 단식은 27일만에 중단됐어요. 〈상보 21면〉주치의인 이권전 경찰병원 진료1부장은..

  • “상징적인물만 청산” 이총리

    이수성 국무총리는 29일 최근의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 속의 인적 청산과 관련해 “상징적으로 드러난 사람에 대해서만 단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어요.

    이 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소하게 연루돼 휩쓸린 사람까지 캐기 시작하면 국가가 이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어요. <곽병찬 기자>

  • 한국군 2백85명 파미/내년 2월께 합동훈련

    합동참모본부는 29일 한국군 2백85명이 내년 2월중순 미국 텍사스에서 미육군 3군단과 합동훈련을 벌인다고 밝혔어요.

    합참은 장성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단장으로 한 중대급 규모의 병력이 미국 본토에서 1주일 예정으로 한반도 유사시 양국군의 임무수행 및 협조등에 관한 적응훈련을 한다고 말했어요. 한국군이 훈련참관 목적으로 하와이에 파견된 적은 있으나 실제 훈련을..

  • 수도권 공략 총력전/여야,물갈이 등 총선 특별대책

    ◎개혁인사 영입 전진배치/원외 70% 교체­신한국당/의석 50% 목표­국민회의여야 각당은 지역할거구도가 재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총선에서 서울등 수도권에서의 승패가 당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수도권 공략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고있어요. 신한국당은 수도권에서 안정의석 확보에 실패할 경우 원내 과반수의석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수도권 원내·외..

  • 경기 하강세 뚜렷/11월 산업활동 동향

    ◎투자·생산·소비 “동반 추락”/산업생산 7%대 떨어져/「냉각」 지표로 확인경기 하강세가 뚜렷해졌어요.

    투자·생산·소비등 산업경기상태를 나타내는 3개 주요지표의 증가율이 동시에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어요. 피부로 와닿던 경기냉각 조짐이 지표로 확인된 것이에요. 통계청은 29일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산업생산이 지난해 11월보다 7.9% 늘어나는데 그..

  • 부처 새해업무계획 15일까지 제출지시/총리실

    국무총리실은 새해부터 청와대 연두업무보고가 폐지됨에 따라 국정통합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내년 1월15일까지 연간업무계획을 제출토록 29일 지시했어요.

    총리실은 또 청와대 연두업무보고가 없어지는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각 부처 산하기관및 단체의 장관에 대한 연두업무보고도 폐지토록 했어요.

19965°
  • 총파업 진정국면/서울­부산지하철 업무 복귀… 병원노조 내일 중단

    ◎기아자 금융 연초 돌입 예고… 실행 주목/민노총 2만여명 어제 여의도 항의집회노동법개정안 기습통과에 반발, 파업5일째를 맞고 있는 노동계는 30일 서울지하철과 부산지하철이 업무에 복귀하고 병원노조들도 31일 오전을 기해 파업을 잠정중단키로 함에 따라 노동계 총파업이 일단 진정국면으로 돌아섰이에요. 노동계는 신정연휴 직후인 내년 1월3일 기아자동차 등 자동..

  • 야,내일‘날치기 항의’거리홍보/지도부 시국강연등 옥내집회도 검토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정부 여당의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날치기 처리에 항의해 김대중·김종필 총재를 비롯한 의원과 당원들이 31일 오전 서울역과 버스터미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당보를 나눠주는 등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어요. 이에 앞서 두 당은 지난 28일 날치기 처리 책임을 물어 김수한 국회의장과 오세응 부의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

  • 지하철 파업 철회/1∼4호선 새벽부터 정상운행

    ◎병원노련도 오늘 복귀신한국당이 날치기 통과시킨 노동관계법의 무효화를 주장하며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서울지하철노조가 파업 이틀째인 29일 밤 11시50분을 기해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에 따라 대체인력을 투입해 비상운행중이던 서울 지하철 1∼4호선이 30일 오전부터 정상 운영체제로 들어가게 돼 우려했던 30일 아침 출근길의..

  •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오늘부터 운행 완전정상화/민노총,전격 결정

    ◎노동계 파업 새 국면서울시지하철공사 노조가 29일 밤 전격적으로 파업을 철회, 노동계의 총파업 투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어요.

    노조측의 이같은 방침은 민주노총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민주노총은 30일 권영길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지하철 통신 등 공공부문은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한뒤 내달 6일부터 다시 파업에 들어갈 방침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어요. <관..

  • 지하철 5호선 오늘 개통/여의도∼왕십리 포함 52㎞ 운행시작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도∼왕십리 도심구간이 30일 오후 2시 운행을 시작해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5호선 52㎞구간이 완전 개통돼요.

    이미 개통돼 운행중인 7·8호선이 지역을 연결하는 보조간선인데 반해 5호선은 동서중심축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90년 시작된 2기 지하철 1단계 개통이 마무리되는 셈이에요. 〈관련기사 21면〉 기존의 서울 지하철은 1호선 서남..

  •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철회/민주노총 결정따라

    ◎오늘 새벽부터 1∼4호선 정상 운행/파업 소강국면… 참여노조 175개로 지난 28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 가 서울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29일 하오 11시50분 종료됐어요. 〈관련기사 22·23면〉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김선구)는 『민주노총의 결정에 따라 29일 하오 11시 50분을 기해 파업을 끝내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30일부터 지..

  • 6∼7일께 2차 고비 판단/사법처리 구체범위 결정

    ◎검찰 「파업」 대응검찰은 29일 노동계 총파업과 관련해 이번 파업의 중요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30일 상황을 지켜보면서 불법파업 주동자에 대한 사법처리 범위와 강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에요. 검찰 관계자는 『서울지하철노조의 불법파업 등으로 최악의 출근전쟁이 예상되는 30일 이후 파업 양상과 시민 반응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어요. 〈관..

  • 용서의 세밑(겨자씨)

    한 여인이 눈 덮인 언덕 길을 향해 걷고 있었어요.

    자신이 버려진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어머니에 대한 증오와 신분의 자학으로 자살하려고 한 것이에요. 언덕에 올라와 아래를 보던 이 여인은 생각을 바꾼다. 자신은 똑바로 온다고 왔는데 발자국은 이리저리 비뚤어져 있었어요. 완전하지 못한 인생과 인간의 한계를 비뚤어진 발자국에서 깨달은 여인은 친어머니를 용서하고 인생의..

  • 지하철 파업 일단 유보/노조 “시민불편 최소화”… 오늘 현업복귀

    ◎병원노조도 일부 정상진료노동계가 신한국당의 노동관계법 기습처리에 항의해 4일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김선구)와 전국병원노조연합(위원장 박문진)이 29일 시한부로 파업을 유보키로 했어요. 서울지하철노조는 이날 민주노총이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부문 노조의 파업을 시한부로 유보키로 결정함에 따라 오후 11시50분부터 사업장..

  • 핵가족 어린이 친구에 “NO” 못한다(포커스)

    ◎형제 적어… 교우관계 순종형으로/일 초등생 60%가 부탁 거절못해친구에게 「노」라고 말하지 못하는 심약한 어린이. 핵가족 형태의 가정에서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이 흔히 보이는 경향이에요. 가족과의 관계보다는 친구와의 관계를 더 중시하기때문에 친구에게 「순종적인」 인간형이 돼요. 이는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일본의 권위있는 교육문제 연구소 「베넷세..

  • 서울지하철 업무복귀

    노총 지시|파업 일단 중단 제조업·병원등 참여도〃주춤〃 2·4·5·38·39면에 관련기사 정부 여당의노동법개정안 기습처리에항의、지난 28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 서울지하철공사노조가 29일 밤11시50분부터 일단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운행은 30일 오전부터..

  • 민노총 “파업 잠정중단”/권 위원장 회견

    ◎서울지하철­병원 일단 정상화/“3일께부터 2단계 돌입”민주노총은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을 31일 오전 병원노련을 시작으로 잠정중단하고 신정연휴가 끝난 뒤부터 업종별로 재개하겠다고 30일 밝혔어요. 또 한국노총은 오는 31일까지 시한부 파업을 벌인 뒤 2단계 파업일정은 이날 오전 박인상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계획이에요. 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은..

  • 이명호씨 등 인질 20명 추가 석방/페루정부·반군 첫 접촉

    페루 리마 일본대사관저에서 12일째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투팍 아마루 혁명운동(MRTA)게릴라들은 28일 재일동포 이명호(32)씨를 포함, 인질 20명을 추가 석방했어요. MRTA게릴라들은 이날 하오 4시55분(한국시간 29일 상오 6시55분) 아메드 셀라트 말레이시아 대사와 호세 발데파레스 도미니카공화국대사를 비롯, 9..

  • 노조원 12명 고발/울산 현대중공업

    경남 울산 현대중공업이 파업을 주도한 노조간부 12명을 경찰에 고발했어요.

    이번 고발조치는 여당의 노동법 개정안 기습처리에 반대,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처음있는 일로 노사간 새로운 갈등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요. 29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노조가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불법파업을 벌여 회사측에..

  • 북한 영아사망률 남한의 3배 넘어

    북한의 영아사망률이 남한보다 3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4년 남한의 영아사망률은 1천명당 8.8명,북한은 27.7명이었어요. 북한의 영아사망률이 높은 것은 영양상태와 의료시설의 부족 등이 주원인으로 꼽혔어요.

  • “기업주 부당노동행위 엄단”/이 총리 담화… 근로자복귀 촉구

    ◎“근로자 생활안정법 곧 제정”이수성 국무총리는 30일 노동계 파업에 대한 특별담화를 발표,『정부는 앞으로 기업주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할 단호한 결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 총리는 『새로운 노동관계법이 어떠한 경우에도 성실한 근로자를 불리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시각 법취지를 곡해해 불법파업에 가담하고 있는 근로자들..

  • ‘노동법’ 규탄 대규모 집회/70여 노조 파업 가세

    ◎민노총 2만명 여의도서… 날치기 항의 ‘대통령 거부권’ 촉구/한통­서울 5·7·8호선 내일 파업 방침… 공공부문 확산 예고총파업 나흘째를 맞은 29일 부산 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고 한국통신 노조가 31일부터 파업 돌입을 예고하고 있어, 총파업이 공공부문으로 확산할지가 주목돼요. <관련기사 2·3·25·26·27면> 민주노총은 이로써 28일 가세한..

  • 경수로 부지조사단 파견

    미국과 북한은 29일 북한이 잠수함사건에 대해 유감 성명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4자회담 개최를 위한 3국 공동설명회를 동남아의 제3국에서 내년 1월중에 개최한다는 합의사항을 30일 또는 31일 발표키로 했어요. 미국무부 마크 민튼 한국과장과 북한 외교부 이형철 미주국장은 29일(한국시간)..

  • “불법파업 엄중대처”/당정/오늘 이 총리 대국민담화 발표

    ◎임시각의,노동법 등 공포 이수성 국무총리는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여당 단독 처리에 따른 노동계 파업사태와 관련,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불법파업에 엄중 대처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후속 복지대책을 밝히는 대국민담화를 30일 발표해요. 〈관련기사 5면〉 정부와 신한국당은 29일 상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총리와 이홍구대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 북,잠수함침투 공식 사과/4자회담 설명회 새달 개최

    ◎평양방송 “막대한 인명피해 유감” 사과방송/한·미,동남아지역 국가서 설명회 개최 예정 북한이 지난 9월18일 발생한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함에 따라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대한 4자회담 공동설명회를 다음달중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4자회담 설명회는 한반도와 미국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한·미·북의 외무부 차관보급이나 국장급간에..

19975.5°
  • 현철씨 추가비리땐 처벌/김당선자측

    ◎「오익제서신」 관련자도 문책해야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은 정권인수 과정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추가비리가 발견되면 이를 검찰에 넘겨 사법처리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29일 알려졌어요. 당선자측 고위 관계자는 이날 『지역 민방허가 사업 등에 현철씨가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세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지역 민방의 인허가 과정등에 대해 추가비리가..

  • ‘노사’조율 리더십 절실/조우현(김대중 당선자에 바란다:8)

    대재난이 다가오고 있어요. 사무관리직이든 생산직이든 노동자들에게 대재난은 다음 세 가지의 극심한 고통을 강요하게 될 것이에요. 첫째는 물가폭등에 따른 실질임금 감소예요. 환율 상승으로 수입원자재·원유·가스·식료품 값 등 물가가 크게 오르게 돼요. 또 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돈가뭄과 기업도산으로 인한 공급 측면의 어려움 때문에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돼요. 실질임..

  • 동아일보선정「올해의 인물」 4연속 월드컵진출 사령탑 차범근감독

    동아일보선정「올해의 인물」 4연속 월드컵진출 사령탑차범근감독 성실과 땀으로 국민에 기쁨 선물 그것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9월28일 도쿄국립경기장。더이상 승부를 반전시키기어렵다고 여겼던 경기종료수분전。 그러나 한국 월드컵전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선제골에 도취해 있던 일본팀을 밀어붙였다。 서정원(서정원)의 동점골에 이어 이민성(이민성)의 역전결승골이 터졌..

  • 월드컵개최 10개시 확정/서울·6개 광역시·수원·전주·서귀포

    ◎조직위 발표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국내 개최도시 10곳이 확정됐어요.

    월드컵조직위원회는 29일 상오 힐튼호텔에서 집행위원회와 위원 총회를 잇따라 열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인천 수원 전주 서귀포 등 10개 도시를 국내 개최도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어요. 그러나 조직위는 서울이 조직위에 주경기장 건설계획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으므로 개최도시로서의..

  • 월드컵 개최 10곳 확정/서울­6대 광역시­수원­전주­서귀포

    2002월드컵 국내경기 개최도시로 부산 등 10곳이 선정됐어요.

    월드컵조직위원회는 이중 서울은 주경기장 건립과 관련한 논란 때문에 일단 선정을 유보했으나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했어요. 월드컵조직위는 29일 집행위원회와 총회를 잇따라 열어 일단 선정유보로 발표한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서귀포시 등 10개 도시를 개최지로 확정,발..

  • 경제실정 규명작업 착수/인수위

    ◎삼성차·기아 등 자료제출 요구/고속철·PCS·종금인가 자료도대통령직 인수위는 29일 재경원에 경제위기 초래에 대한 자체 분석 보고서 제출을 요구하는등 경제실정의 책임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어요. 인수위는 이와함께 자동차 산업 합리화 방안과 관련, 삼성이 자동차 산업에 진출할 당시의 인·허가 경위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 금리 사상 최고/환율은 내려 1,395원

    연말을 맞아 환율은 달러당 1,300원대(마감환율 기준)로 뚝 떨어진 반면 금리는 치솟고 있어요.

    29일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이날 기준환율보다 62원90전 떨어진 달러당 1,450원에 첫 거래가 형성된 뒤 장중내내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1,395원에 마감됐어요. 한편 기업들의 연말 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기업어음(CP)금리는 지난주말..

  • 현정부 대형사업 ‘검증’/재경원·통산부 등에 자료제출 요구

    ◎인수위,삼성차·종금사·PCS 인허가 ‘특혜’ 점검키로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29일 현 정부 아래서 추진된 각종 대형사업 가운데 삼성그룹의 자동차산업 진출과 종합금융사 무더기 설립 등을 중점적인 타당성 검토대상으로 선정해 업무 인수과정에서 인·허가과정의 특혜비리 등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어요. 인수위 경제1분과위는 이날 재경원 등 경제부..

  • 대한 신규차관 공급­만기연장/국제은행단 공동결의

    독일 민간은행들이 29일 1백억달러의 대한차관만기 연장에 동의하는 등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 은행들은 이날 대한차관의 상환만기를 연장하는 한편 한국이 당면한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차관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어요. 미·일·영·독·불 등의 주요 민간은행들은 이날 뉴욕의 미연방준비은행과 J P 모건사에서 모임을 갖고..

  • 국민연금 혜택 줄고 부담 는다

    ◎평균소득의 40% 지급… 보험료 단계 인상/복지부 제도개선안 1월 입법예고 방침 앞으로 국민연금 급여혜택은 평균소득의 70%에서 40%로 크게낮아지는 반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에요. 국무총리 산하 국민연금제도개선기획단은 29일 연금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40년 가입시의 연금 급여수준을 현행 가입기간 평균소득의 70%수준에서..

  • 편지 예찬(겨자씨)

    세상이 점점 사막화되어 가고 있어요.

    그럴 때 사랑과 진실이 담긴 편지는 한줄기 기쁨의 단비가 되고 희망의 햇살이 돼요. 미국 워싱턴시 우체국의 정문에는 「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어요. 『그대는 연민과 사랑의 사신이며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의 참된 종입니예요. 그대는 외로운 사람의 위로자,흩어져 있는 가족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고 함께 나누는..

  • 내년은 화의 해… 화병 조심을(포커스)

    『98년에는 화를 경계하라』. 한 한의학박사가 내년에 주의해야할 질병을 예측하는 보고서를 내 눈길. 서울 나라한의원 김석 박사는 29일 『내년 무인년은 운기학상 화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울화병·조갈증·중풍 등 신경성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고 예측했어요. 절기별로는 3월20일까지는 덥고 건조해 유행병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6월8일까지는 소화기질환과..

  • 은행 기업대출 재개/금융권 콜자금 전액 만기연장 특단조치/정부

    ◎22개 은행장회의… 보증기금 출연금 7천억 늘려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금융권의 콜자금을 전액 연장하고 기업대출을 재개토록 하는 등 정부와 정치권,한국은행이 연말의 「기업부도 대란」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나섰이에요. 정부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7천억원 늘려 수출환어음 담보대출을 전액 보증하도록 하고 업체당 보증한도도 10억원에서..

  • 미 은행 융자금 연장 합의/월스트리트저널 보도

    ◎긴급채권단회의서 수십억달러 추가 대출도 미국의 시티코프와 체이스 맨해튼 등 주요은행들은 대한 융자금의 대출기한 연장문제 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이들 주요은행들이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FRB)에서 긴급 채권단회의를 갖고 한국에 빌려준 단기 자금의 상환기한 연장..

  • 「문민 비리」 조사 착수/인수위

    ◎민방­PCS­종금 인가 3대 사업 중점/업체 선정 과정 집중 파악/구체 제보 접수… 비위땐 즉각 고발대통령직 인수위(위원장 이종찬)는 지역민방 업체선정,종금사 대량허가 등 대표적인 문민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파악에 착수할 것으로 29일 알려졌어요. 인수위는 지역 민방 PCS사업자 선정 종합금융사 인가문제 등 「3대 의혹」 파악에 착수키로 하고 이 과..

  • 미·일·영 등 국제민간은행단/대한 금융지원 공동 결의

    ◎신규차관 공급·단기외채 연장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 은행들은 29일 대한 차관의 상환만기를 연장하는 한편 한국이 당면한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차관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어요. 미·일·영·독·불 등의 주요 민간은행들은 이날 뉴욕의 J.P 모건사에서 모임을 갖고 약 1천억달러에 달하는 한국 단기차관의 상환만기를 연장하는 한편 신규..

  • 김 대통령·김 당선자 주례회동 정례화/청와대만찬서 5개항 합의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9일 저녁 청와대에서 부부동반으로 2시간10분여동안 만찬을 함께 한뒤 내년 2월25일 새정부 출범때까지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키로 하고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 상오 9시 정례회동을 갖기로 하는 등 5개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했어요. 김대통령과 김당선자의 첫 주례회동은 내년 1월6일 있게 되며 정권인수·인계와 관련..

  • 금감위 총리실에 둔다/실명제·금개법안 등 국회통과

    ◎금융사 정리해고 우선도입 무산/한나라당 반대로/내달 임시국회서 재협의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금융개혁법안 및 금융실명제 대체입법등 18개 법안과 「예금보험기금채권 발행동의안」 등 모두 19개 안건을 처리하고 제186회 임시국회를 사실상 폐회했어요. 국회는 그동안 논란을 빚던 금융감독위원회의 소관부처를 총리실로 이관하는 한편 금감위원장을 국무회의 심의..

  • ‘금감위’총리실 산하로/재경위,금융개혁법·실명제 대체입법등 의결

    국회는 29일 재경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통합 금융감독기구가 될 ‘금융감독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설치하고 위원장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감독기구 설치법 등 18개 법안과 예금보험기금 채권 원리금 상환 국가보증 동의안 등을 의결한 뒤 사실상 폐회했어요. <관련기사 3·4면>이에 따라 지난 정기국회에서 논란을..

  • 총외채 1,569억불/IMF 실사 11월말 대외지불부담 기준

    ◎종전보다 408억불 늘어… 단기가 58.8%지난 11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지불부담기준 총외채는 1천5백69억달러로 종전 기준보다 4백8억달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어요. 또 12월들어 만기도래한 외채가 상환되면서 20일 현재 총외채는 11월말보다 39억달러정도 감소한 1천5백30억달러로 추정됐어요. <관련기사 3면> 30일 재정경제원은 한국의 외채규모를..

1998-0.4°
  • 반도체타결 시간 걸릴듯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간 반도체 빅딜 협상의 중재자로 본격 나섰으나 협상이 대타결을 이루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요.

    전경련은 김우중(김우중)회장이 29일 해외출장 계획을 취소하면서 양측의 원만한 타협을 위한 중재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손병두(손병두)부회장도 28,29일 현대·LG의 구조조정본부장 회동을 주선한데 이어 연말까지..

  • 세은지원약정 30억불 도입철회 검토

    정부는 99년 하반기와 2000년에 추가로 도입하기로 한 세계은행(IBRD) 지원자금 30억달러를 받지 않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에요. 재정경제부는 30일 내년에는 외국인투자 활성화와 경상수지 2백억달러 흑자달성등의 영향으로 가용외환보유액이 5백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인데다 외환시장도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세계은행 지원자금 30억달러 도입을 철회하는 방안을..

  • 올 경상흑자 400억불 무난 내년 사상 첫 순채권국에

    내년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최소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대외채무(외국빚)보다 대외채권(외국에서 받을 돈)이 많은 순(순)채권국이 될 것으로 보여요. 우리나라는 80년대말 국제수지 적자로 순채권국 문턱에서 좌절된 적이 있어요. 또 올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정부와 IMF(국제통화기금)의 당초 전망 치(370억달러..

  • 국회,종합유선방송법 등 의결

    문화관광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유선방송국(SO), 프로그램공급자(PP), 전송망사업자(NO)간의 겸업을 허용하고 대기업과 언론사및 외국자본등이 SO의 주식이나 지분을 33%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유선방송법개정안」을 의결했어요. 개정안은 케이블TV업체의 경영난을 고려해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한 날부터 즉..

  • 반부패 라운드 새해 2월15일'시동' 국내기업 해외거래'비상'

    상’ 외국공무원에 뇌물주면 처벌 모든 상거래 사실상 국제감시 OECD 전문 보내와…정부차원 대책 시급 반(반)부패라운드의 태풍이 예상보다 빨리 밀어닥치고 있다. 해외에서 공사를 따내거나 물건을 납품하기 위해 그 나라의관리들에게 뇌물을 줄 경우 국내법에 따라 처벌하도록 하는‘해외뇌물방지법’이 내..

  • 반도체통합 새해초 타결될듯

    LG반도체의 정면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반도체 빅딜이 내년초에 타결될 전망이에요.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30일 “전경련이 적극 중재에 나선 가운데 반도체 통합법인 경영주체 선정을 둘러싼 LG와 현대의 물밑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연내에 해결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지만 내년초쯤 원만히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 관계자는 “통합법..

  • 전경련 '반도체 통합' 중재 -김우중회장, 협상시한 연장 필요�

    전경련이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통합 성사를 위해 29일 중재에 나섰이에요. /관련기사 11면손병두(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오후 박세용(박세용) 현대 구조조정본부장 및 강유식(강유식) LG 구조조정본부장과 회동, 의견조율을 시도했으나 양사의 기본입장만 확인하는 데 그쳤어요. 이에 앞서 김우중(김우중) 전경련 회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 손부..

  • [반도체통합] 전경련 적극 중제... 31일이전 타결가능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간 반도체통합을 위한 타협을 재계 자율로 추진하기로 했어요.

    김우중(김우중)전경련회장은 29일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도체빅딜은 당초 재계가 자율적으로 하기로 약속했으므로 현대와 LG그룹 경영진과 접촉해 타협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어요. 김회장은 『합의는 아더 D 리틀(ADL)사가 제시한 반도체통합방안을 중..

  • 달에 헬륨3 100만t 매장/미 지도작성… 21C 핵에너지 원천

    미국 지질학자들은 달의 헬륨­3 매장 지도를 작성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달의 상업적 개발 가능성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고 영국과학 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가 28일 보도했어요. 미국 지질학조사연구소의 제프리 존슨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달에 매장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 헬륨­3이 21세기의 핵에너지 원천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

  • 공공기관 700여곳 퇴직금 누진제 폐지

    ◎내년부터 근속1년에 1개월치만 지급… 평균 25% 줄어들듯정부는 내년부터 공기업과 출연·위탁기관 등 공공기관이 장기 근속자 법정퇴직금에 적용해 온 누진율을 폐지하고, 근속 1년에 1개월분씩만 지급하도록 했어요. 또 장기적으로는 법정퇴직금을 없애고 기업연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관련기사 7면 기획예산위원회는 29일 700여개 정부 산하..

  • 3급이상 공무원 내년부터 연봉제

    내년부터 3급이상 공무원들의 봉급체계가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바뀐다. 정부는 29일 김종필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 1월1일부터 차관급 이상 정무직공무원과 3급 이상의 일반직, 외무직공무원 및 계약직공무원 등 총 1880명에 대해 성과에 따라 연봉액을 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안 등 3건의 시행령 개정안을..

  • [금융 여포도대장 뜬다] 금감원에 첫 여성국장

    금융계에 「여성 포도대장」이 탄생했어요.

    금융감독위원회는 내년 1월 출범하는 금융감독원 검사국장에 이성남(이성남·51)전씨티은행 지배인(현 배재항공사 경영고문)을 내정했어요. 금융감독기관에 여성이 국장에 발탁되기는 사상 처음이에요. 이씨는 특히 금융기관 업무를 감시·관리하는 검사국장에 임명될 예정이어서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되고 있어요. 금감원에는 14개 검사국이..

  • 박상희 중기협회장 불구속 기소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박상길·박상길)는 30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한 산업연수생 관리회사 선정과 관련 수천만원 상당의 호피(호랑이 가죽)를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중기협 박상희(박상희·47)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어요. 검찰관계자는 “밝혀진 혐의내용만으로도 구속이 가능하지만 박씨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대북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회..

  • 워크아웃 선정기업 외자유치등 자구노력때만 금융부채 출자전환

    정부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등이 감자(자본금을 줄이는 것), 외자유치 등 자구노력을 충분히 할 때에만 금융기관 부채의 출자전환을 허용하기로 했어요. 경영부실에 책임이 있는 대주주의 손실분담 원칙을 명확히하기 위한 것이에요. /관련기사 3면또 원칙적으로 1년을 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계약제 근로자의 고용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 나눔에 인색한 한국교회

    좀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IMF한파에 수많은 이웃들이 떨고있 어 올 세밑은 어느 때보다 춥이에요. 추위가 더한 만큼 따스한 온기에 대한 그리 움이 한층 절실하예요. 몸과 마음이 추울 때 한국 사람들은 아늑한 지향점으로 교회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던 많은 사람들은 실망감을 감추 지 못해요. 유난히 추운 올 세..

  • 교원노조 법안 국회상위 통과

    경노동위 표결처리 단체행동은 인정안해 국회 환경노동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원노조 설립을 허용하는‘교원노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A3면에 관련기사〉 환노위는 이날 18명의 소속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0 반대1 기권5로 가결해 법사위로 넘겼다. 표결에서..

  • 한씨,국민회의에도 대선보고서 전해져

    점 총격요청 사건으로 기소된 한성기.장석중. 오정은씨 등 총풍 3인방과 권영해 전안기부장에 대한 3차 공판이 29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김택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한.오씨에 대한 변호인반대신문이 계속됐어요. 한씨는 이날 『오씨로 부터 한나라당 이회창후보의 대선관련 보고서를 받아 진로장진호회장..

  • [박관용의원] 수뢰혐의 조사

    수원지검 특수부(노상균·노상균부장검사)는 29일 한나라당 박관용(박관용)의원이 96년 4·11총선 무렵 경기 용인시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던 (주)동성주택 허진석(허진석)회장에게서 상수도 용수배정에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에요. 검찰은 이 날 박의원에게 30일 오전 8시 출두토록 통보했어요. 검찰은 박의원이 조사에 불응할..

  • [환노위] 전국단위 교원노조 설립허용 통과

    국회 환경노동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원노조 설립허용을 골자로 한 「교원노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을 표결로 통과시켰이에요. 환노위는 이날 전체 18명의 소속위원중 한나라당 6명, 국민회의 6명, 자민련 3명, 무소속 1명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을 기립표결에 부쳐 찬성 10, 반대 1, 기권 5로 가결시켜 법사위로 넘겼이에요. 그러나 한나라당은..

  • 교원노조법안 상위통과 - 전교조 10년만에 합법화 '초읽기'

    국회 환경노동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허용하는 내용의 「교원노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이에요. /관련기사 2면이로써 전교조가 설립된 지 10년만에 합법화될 전망이에요. 환경노동위는 이날 모두 18명의 소속의원중 국민회의 6명, 자민련 3명, 한나라당 6명, 무소속 1명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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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천년의 꿈 이루소서"

    ‘밀레니엄 대벽화’ 본사광화문구사옥 걸어 독자들의 소망을 담아 웅비하는 용의 모습을 표현한 동아일보‘밀레니엄 대벽화’가 29일 장엄한 모습을 드러냈다. 〈A16면에 관련기사〉 새 천년을 맞아 독자들의 희망의메시지 2000개를 용그림에 담은‘밀레니엄 대벽화’설치식이 이날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광화문 구사옥(일민..

  • 코스닥 주가조작 전면수사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코스닥에서의 주가조작 등 증권시장 교란사범에 대해 검찰이 새해부터 전면적인 수사에 나서기로 했어요.

    서울지검 특수1부 이훈규(이훈규) 부장검사는 30일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져 코스닥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부실 벤처기업의 등록남발·주가조작 등 각종 비리가 난무하고 있다”며..

  • "한국 사실상 IMF졸업",피셔부총재 밝혀

    우리나라가 2년만에 사실상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졸업'했어요.

    재정경제부는 29일 "우리 정부는 최근 IMF와 가진 정례협의에서 앞으로 추가 인출키로 돼 있는 IMF자금 15억달러를 사용치 않기로 했다"며 "IMF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같은 협의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고 말했어요. 재경부 관계자는 "IMF가 당초 지원키로 한 2백10억달러 가운데 남아..

  • GDP성장률 6%대로 상향

    정부는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6%에서 6%대로 조정하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당초 3%수준에서. 사실상 2%대인 3%이내로 수정했어요.

    또 경상수지 흑자규모 예상치도 기존의 100억∼150억달러에서 120억달러 상회수준으로 조정했어요. 이밖에 내년 실업률은 올해보다 2%포인트 낮은 4.5%정도에 이르며 10월말 기준 1361억달러..

  • '한국 IMF 졸업했다'

    피셔 부총재 '자금상황 관리체제 벗어'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이 사실상 아이엠에프를 졸업했다고 선언했어요.

    아이엠에프의 피셔 수석부총재는 지난 17일 한국정부와의 하반기 정례협의 결과인 정책의향서(LOI)를 승인한 이사회를 끝내고 아이엠에프에 파견된 한국정부의 고위관계자를 만나 이같은 견해를 전했다고 재정경제부가 29일 밝혔어요. 피셔 부총재는 "아이엠..

  • 미전향 장기수 2명 석방

    새 천년을 앞두고 남파간첩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미전향 장기수 2명을 형집행정지로 석방하는 등 대규모. 은전조치가 단행돼요.

    법무부는 29일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의 송년 특별담화의 후속조치로 정부수립 이후 최대규모인 가석방과 IMF체제로 도산한 106만여명에 대해 금융거래상 제재를 풀어줄 것을 권장하는 등의 세부 방안을 발표했어요. 법무부는 남파간첩중..

  • [그해오늘은]코리아의 이발사

    1895년 오늘 단발령(단발영)이 내렸이에요. 고종이 솔선수범했다지만 일제침략의 예비수순이었을 뿐이에요. 만주족이 대륙을 석권하자 변발부터 강요한 것과 같은 맥락이었어요. 단발령은 20세기 후반에도 이어졌어요. 박정권은 장발이 퇴폐적이라며 노상에서 머리를 깎았어요. 정인숙사건으로 시작된 70년대의 퇴폐를 바리캉으로 밀어 낼 수 있다면 좋았으련만... '그 때 그 사..

  • "군필가산점 위헌결정 우려" 국방부 공식입장

    국방부는 29일 공무원 채용시험시 군필자 가산점 부여에 대한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과 관련해“장병의 사기저하와 신성한 병역의무 이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헌재 결정을 원칙적으로 존중한다고 전제하면서도가산점 제도는 군복무 기간중 생업과 학업을 일시 중단하고..

  • 한국중공업 지분25% 해외매각

    정부는 29일 한국중공업의 지분일부를 GE, ABB-CE등 해외기업에 매각하고, 기업공개, 경쟁입찰 매각등 4단계를 거쳐 2001년 상반기까지 정부보유지분을 완전매각키로 했어요. 정덕구(정덕구)산업자원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중 민영화 추진계획을 발표했어요. 정장관은 한중 민영화 1단계로 내년 4월말까지 GE, ABB와 전략적..

  • [국민회의] 군필자 경력 가산기업 세제혜택 추진

    국민회의는 29일 군필자에게 경력가산점을 주는 민간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임채정(임채정)정책위의장은 『공기업의 경우 군 복무기간을 호봉에 반영해주는 것이 제도화해 있으나 민간기업에는 이를 강제할 근거가 없다』면서 『따라서 세제혜택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력가산점 도입을 유도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구체적으로 민간기업이..

  • 프랑스 60개주 재해지역 선포

    지난 주말 이후 프랑스를 휩쓴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7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29일 전국 96개주(주)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60개주를 ‘자연재해지역’으로 선포,피해 복구에 나섰이에요. 정부는 이날 비상 각료회의를 열고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1억프랑(약 1백76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복구작업에 군인 6천..

  • 교육부간부 사무실 발견 뭉칫돈 대학총장·교장등 14명이 전달

    교육부 강병운 총무과장(3급·부이사관) 사무실에서 발견된 뭉칫돈 1천9백4만원(상품권 13장 포함)은 모 지방 부교육감,국립대 사무국장 등 교육부 소속 고위간부 12명과 대학총장,국립고등학교장 등 모두 14명이 건넨 것으로 29일 밝혀졌어요. 이에 따라 교육부 인사가 그동안 동료 공무원끼리 주고 받는 돈에 좌지우지돼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요. 교..

  • 블랙박스 찾았다 - 추락 대한항공화물기, 첫 지상충돌 지점서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지난 22일 추락한 대한항공 화물기의 비행기록장치(FDR)가 29일 사고현장에서 회수됐어요.

    /관련기사 26면유병설 한국정부 조사반장은 사고기의 FDR를 이날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오후 7시38분) 사고기의 첫 지상충돌 지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어요. 유반장은 FDR의 상태가 수색 첫날 발견됐던 음성기록장치(CVR)와 마찬가지로..

  • 간첩 시국사범 9명 석방… 장기수 모두 풀려

    IMF 체제하에서 카드 연체나 소액 부도 등으로 인해 ‘신용불량자’ 또는‘신용불량 기업경영자’로 금융기관의 관리 대상이 된 100여만명에 대한 금융제재가 해제돼요.

    또 모범수에 대한 가석방·가출소 등으로 3,501명이,보호관찰 가해제로 6,145명이 31일 교도소나 보호감호소 등에서 풀려나요. 가석방 가출소로 풀려나는 3,501명은 국민의 정부 들어 최대..

  • 법무부, 카드연체 소액부도 금융제재 해제

    법무부는 28일 김대중(김대중)대통령의 송년 특별담화와 관련된 후속조치를 마련,IMF체제에서 카드대금 연체나 소액 부도 등으로 인해 ‘신용불량자’ 또는 ‘신용불량 기업경영자’로 금융기관의 관리대상이 된 1백여만명에 대한 금융제재를 해제키로 했어요. 또 모범수에 대한 가석방 가출소 및 보호관찰가해제로 9천6백49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어요. 이번 조치로 가석방..

  • 미 필립 모리스 파산신청 검토

    연보상 판결직후 세계 최대의 담배생산업체인 미국 필립 모리스사가 담배사업의 파산신청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28일 미 CNBC방송을 인용해 필립 모리스가 파산문제 전문가들에게파산절차에 관한 이론적인문제를 자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미 플로리다주 대법원은 27일 필립 모리스 등 미 5대 담배회사들이..

  • [굿모닝 2000 D-2] '빛의 세상' 변해야 산다

    빛이 세상을 바꾼다. 21세기 디지털시대의 화두는 빛이에요. 정보가 빛의 속도로 흐르고, 인간의 삶도 빛처럼 빠르게 변해요. 이런 변화를 가능케 한 것은 광케이블이에요. 광케이블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이 이뤄지고, 시간과 공간의 벽이 무너졌어요. 99년 한 해동안 우리는 디지털의 총아인 정보통신의 부상을 경험했어요. 코스닥도 벤처도 정보통신 일색이었어요. 재벌과 대..

  • 국방부 "군필자 개인손실 보상돼야"

    국방부는 군필자 가산점 부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과 관련,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 장병의 사기저하와 국민의 신성한병역의무 이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어요. 양우천(양우천) 국방부인사복지국장은 이날 "국방부는 헌재의 결정을 원칙적으로 존중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군 복무를 필한 사람이 역차별을 받아서는 안되고,..

  • '퇴출'금융기관 임직원상대 1조원대 손배소

    퇴출된 5개 은행,4개 생명보험사,4개 신용금고 및 56개 신용협동조합의 부실책임과 관련된 전직 은행장 등 임직원 6백53명에 대해 1천1백36억원의 재산가압류 조치가 내려지고 1조1천4백36억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돼요. 이로써 이미 조사를 마친 퇴출 종합금융사,금고 등까지 포함하면 전체 86개 퇴출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은 24조9천억..

  • Y2K 비상체제 돌입

    공공부문 37만명 밤샘.의료진 10만명 대기전력.통신.금융 등 공공부문에서 37만명이 밤샘근무에 들어가고 10만명의 의료인력이 비상 대기에 투입되는 등 새 천년을 사흘 앞둔 29일부터 전국의 민.관.군이 본격적인 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Y2K) 대비 비상체제에 들어갔어요. 육.해.공 3군도 30일부터 24시간 비상연락 체제를 가동해요. *관련기사 3면..

00년대 2000~200910개 해 · 200건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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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 지주사 참여 제외-4개은행.하나로종금등 편입 확정

    -서울은 매각안될땐 포함정부는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과 하나로종금, 부실 보험사 등을 내년 3월 전에 출범할 금융지주회사에 편입시키기로 확정했어요.

    외환은행은 대주주인 코메르츠방크가 공식적으로 지주회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해옴에 따라 제외됐으며 서울은행은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매각이 안되면 지주회사에 넣기로 했어요. 금융감독위원회는 29일 이같은..

  • 외환, 금융지주사 불참 통보 / 국민.주택은행 합병추진위 새해초 출범

    정부가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과 하나로종금을 하나로 묶는 금융지주회사를 내년 3월까지 출범시키기로 한 가운데 외환은행이 금융지주회사 불참을 공식 통보했어요.

    *관련기사 9면외환은행은 29일 대주주인 코메르츠방크가 "한빛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금융기관이 포함된 금융지주회사에 외환은행이 참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28일 저녁 보내왔다고..

  • 이산가족 50년 `통한' `새 희망가'로 녹인다/100살 유두희 할머니

    돌아보면 다시 밟히는 게 그리움이에요. 그 그리움 속에 피어난 2000년의 끝자락에서 이산가족들도 새해를 맞는다. 민족의 잘린 허리를 잇듯 남북의 이산가족은 20세기와 21세기를 이어가요. '재회'라는 이름의 희망이 2001년에 걸려 있어요. 장가용(64.서울대 의대 교수)씨는 그 희망을 가슴에 담았어요. 가슴 깊이 숨한번 들이쉬면 어머니의 체취가 아직도 삼삼..

  • 부시, 미국방 럼스펠드 지명

    조지 부시 미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국방장관에 도널드 럼스펠드전 국방장관(68)을 지명했어요.

    럼스펠드 지명자는 제럴드 포드 행정부 시절인 1974∼75년 백악관비서실장으로 있다가 베트남 철수 직후인 1975년 미국 역사상 최연소국방장관으로 발탁돼 1977년까지 재임했어요. 워싱턴 hay@

  • 신정 해돋이 '구름 시샘'

    주말인 30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신정 연휴기간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를 보이겠어요.

    기상청은 29일 "주말인 30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낮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휴일이자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도 전국이 흐리고 한때 눈 또는 비가..

  • 대입 하향지원 뚜렷 / 96개대학 정시모집 결과

    29일 마감한 96개 대학의 200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수험생들의 하향안전지원 경향으로 말미암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대부분 지난해보다 낮아졌어요. 반면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홍익대, 한양대, 경희대 등 중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크게 올랐이에요. *관련기사 18면3044명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마감시간 무렵..

  • 내년 경제운용 방향-상반기 70조 투입 경기부양

    정부는 총 1백조2천억원의 내년도 세출예산 가운데 투자비 30조원을 포함, 최대 70조원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 배정하는 등 제한적인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기로 했어요.

    특히 지방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부산 등 6개 권역별 거점지역에 총 2천2백66만평의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에요. 정부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김대중(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경제장관회..

  • "DJP 공조복원 합의" 김대표, 합당 현실성 없어

    민주당 김중권(김중권) 대표는 29일 'DJP공조'와 관련, "자민련 김종필(김종비) 명예총재와 공조를 복원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어요.

    김대표는 당4역회의에서 "지난 22일 김명예총재를 방문했을 때 '민주당과 자민련은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정당으로서 양당이 힘을 합쳐 국민의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데 김명예총재와 뜻을 같이했고, DJP공조의..

  • 세밑 정치권 개헌론 가열

    민주당 김중권(김중권) 대표가 29일 개헌론을 제기한데 이어 민주당 이인제(이인제) 최고위원,자민련 김종호(김종호) 총재권한대행,민국당측도 '정-부통령제 및 4년 중임제'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개헌논란이 가열되고 있어요. <관련기사 4면>민주당 김 대표는 지난 27일에 이어 이날 당 4역회의에서 '원론적 언급'임을 전제하면서도 "1987년 이후..

  • 내년 6곳에 신시가지 조성…세출예산 70% 상반기 배정

    정부는 내년도 투자예산 38조원 중 80%인 30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투입,급격한 경기 하락을 막기로 했다.또 지역간 경제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전주 목포 등 6곳에 총 2266만평의 신시가지를 조성하고 또 지역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2∼4개의 주력산업을 선정,집중 육성키로 했다.정부는 29일 김대중(김대중)대통령 주재로 경제장관회의..

  • 부시, 국방 럼스펠드 지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국방장관에 도널드 럼스펠드(68) 전 국방장관을 지명했어요.

    부시 당선자는 이날 워싱턴 정권인수위원회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럼스펠드 지명자가 국가에 '비상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대단한 판단력과 강력한 비전을 갖춘 인물로 다시 한번 위대한 국방장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관련기사 3-10면> 부시..

  • 민주·자민련 '공조 복원' 선언

    민주당과 자민련은 양당 공조 관계를 공동정권 초기 수준으로 복원하기로 하고, 'DJP 합의문' 정신에 따라 내년 초 개각 때 정치인 입각을 양당이 같은 비율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29일 알려졌어요. 양당은 또 내년 1월 초 김대중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 회동에서 공동정부 운영 방식 등을 담은 '제2의 DJP 공조 합의문'을 채택하는 방..

  • 정시모집 마감… 하향지원 '뚜렷'

    29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94개 대학이 200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험생들이 대거 하향안전지원에 나서면서 상위권 대학의 전통적인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반면 중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급등했어요. 특히 한양대 홍익대 등 '다' '라'군 중ㆍ상위권 대학에 지원자가 크게 몰려 재수를 기피하는 수험생들이 복수지원 기회를..

  • 김대통령, “정권 명운걸고 금융개혁 내년 하반기엔 경기호전”

    김대중(김대중)대통령은 29일 “정권의 명운을 거는 각오로 금융구조조정에 임하고 있다”며 “금융구조조정이 좌절되면 4대 개혁이 좌절되고 경제회생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 김중권(김중권)대표와 당직자들로부터 첫 주례 당무보고를 받고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개혁은 경제에 혈액을 제공하는 일이며 깨끗한 피를 공급해야 경제가 건강해질..

  • 부산·대구·광주 재정난 '위험수위'

    감사원 지자체재정 감사결과지방자치단체가 방만한 재정운용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고, 부산ㆍ대구ㆍ광주 광역시는 지방채 발행이 어려운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어요. 또 1995년 지자제 출범후 지자체의 422개 사업이 투자 후 중단으로 8,592억원의 예산이 사장된 것으로 드러났어요. 감사원은 29일 지난 5월부터 16개..

  • 미 차기 국방장관 럼스펠드 지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국방장관에 도널드 럼스펠드(68)전국방장관을 지명했다.부시 당선자는 이날 워싱턴DC 정권인수위원회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럼스펠드 지명자는 국가에 비상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대단한 판단력과 강력한 비전을 갖춘 인물로 다시 한 번 위대한 국방장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럼스펠드 지명자는 제럴드 포드..

  • 대입 하향지원 뚜렷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96개 대학의 200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29일 마감한 결과 중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크게 올라 하향 안전지원 추세가 뚜렷했어요.

    <관련기사 21면> 특히 당초 수능 인플레에 따른 경계심리로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상위권 대학들도 막판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어요. 이는..

  • 클린턴 방북 끝내 불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끝내 좌절됐어요.

    *관련기사 3면클린턴 대통령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북-미 미사일 협상 등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자신의 임기 안에 협정을 체결할 시간이 촉박해 방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어요. 그는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익을 증진할 북한과의 합의를 준비하고 평양 방문의..

  • 지자체 ‘마구잡이 사업’422건 중단 8천6백억 예산 낭비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무분별한 선심·전시성 사업을 남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는 등 지방재정 운용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16개 광역자치단체와 4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용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사업 타당성을 무시한 자의적 판단에 따른 사업 시행으로 총 422개 지자..

  • 내년 경기부양 역점

    정부는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최대 70%까지를 집행하고, 특히 경기와 직결되는 투자비 성격의 예산은 80% 이상을 상반기에 투입하기로 했어요. 또 자금시장의 경색을 풀기 위해 금리가 인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어요. *관련기사 3.9면정부는 29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

2001-4.5°
  • [축구]전북, 동부지역 3회전 진출…아시안컵위너스컵

    전북 현대모터스가 제12회 아시안컵위너스컵축구대회 동부지역 3회전에 진출했어요.

    전북은 29일 몰디브 말레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동부지역 2회전 빅토리 SC(몰디브)와의 2차전에서 김현기(2골), 고민기, 서동원의 연속골로 4-0 완승했어요. 22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뒀던 전북은 2승으로 3회전에 진출해 내년 2월 시미..

  • [골프]골프협선정 '올해의 선수' 박세리 통산 4번째 등극

    박세리(24·삼성전자)가 대한골프협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어요.

    박세리는 대한골프협회가 30일 발표한 올 시즌 MVP투표에서 38표를 얻어 6표에 그친 2위 최경주(31)를 크게 제쳤어요. 95년과 96, 98년에 이어 통산 4번째 MVP에 등극한 박세리는 이로써 88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최다 수상의 영광도 안았어요. ‘최우수 프로’에는..

  • [김재환도피 정치권논란]야 "꼬리자르기 의도" 총공세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김재환)씨가 ‘진승현 게이트’ 재수사 착수 하루 전날인 11월14일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밝혀지자 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방조 아래 이뤄진 은폐공작’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이에요. 남경필(남경필) 대변인은 30일 성명을 통해 “진승현 게이트의 핵심 로비스트인 김씨의 해외도피는 몸통 보호를 위한 꼬리 자르기”라며 의혹을 제기했어요. ..

  • [김재환씨 해외도피 파장]"몸통 감추려는 도피방조 아닌가"

    ‘진승현 게이트’의 진상을 밝혀줄 핵심 인물로 알려진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김재환)씨가 해외로 도피함에 따라 이 사건 재수사도 용두사미(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김씨는 지난해 1차 수사 당시 진승현(진승현)씨에게서 12억5000만원을 받아 민주당 김방림(김방임) 의원과 국가정보원 경제과장 정성홍(정성홍)씨에게 로비자금을 전달했다고 진술..

  • [책]'중국 읽기' 펴낸 소설가 김정현 인터뷰

    “처음에는 베이징에 유학중인 아들을 핑계삼아 중국을 오가며 소설을 구상하려 했습니예요. 차츰 중국 길이 잦아지고 중국 관련서를 탐독하면서 대륙의 거대한 힘 같은 것이 느껴지더군요.” 베스트셀러 소설가 김정현씨(44)가 최근 ‘중국 읽기’(문이당)를 펴냈어요. 중국 사회를 피부로 접하면서 중국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이에요. 그는 소설 ‘아버지’가 크게..

  • [동아일보선정 ‘올해의 인물’]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동아일보는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이수현(이수현)씨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어요.

    이씨는 우리들이 잊고 살아가던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새삼 일깨워줬어요. 그의 의로운 죽음에 일본열도는 함께 울었고, 숱한 ‘게이트’ 추문에 진저리를 쳤던 한국인들은 한가닥 희망을 보았어요. 정초였던 1월 26일 오후 7시15분경 일본 도쿄(동경..

  • [책][영화]‘해리포터’ 작가 롤링 비밀 결혼

    인기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35)이 그동안 동거해온 연하의 닐 머레이(30)와 26일 스코틀랜드의 자택에서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영국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30일 보도했어요. 이 주간지는 롤링씨가 결혼식을 비밀에 부쳤으며 참석자들에게도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어요. 결혼식에는 가까운 가족과 친지 15명만 참석했으며..

  • [부동산/전세금동향]서울 강남 오르고 강동 떨어져

    이상 열기에 휩싸인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이어갔어요.

    거래가 뜸하고 가격 변동도 찾아보기 힘들이에요. 이같은 추세는 새해까지 이어질 전망이에요. 유니에셋에 따르면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은 한 주 동안 0.2% 이하의 상승률을 나타냈어요.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양천 광진구 아파트 값이 0.5%를 넘는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송..

  • [부동산/매매가동향]매물귀한 강남 서초 최고 2% 올라

    겨울철 서울 부동산 시장이 이상 열기에 휩싸였어요.

    강남권 아파트 값이 3주 연속 폭등세를 이어갔어요. 매물 품귀에 투기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어요. 종합 부동산업체인 유니에셋(www.uniasset.com)은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0.80%를 기록해 지난주에 이어 올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30일 밝혔어요. 매물이 귀한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에서는..

  • 화가와 배우가 만났을때…이재순-추상미씨 공동기획전

    연극을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을 좋아하는 배우가 만났어요.

    화가 이재순(35)과 배우 추상미(28). 이들이 2월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떼아뜨르추에서 공동 기획전을 열고 있어요. 전시작은 이씨의 작품. 이번 전시는 추씨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어요. 평소에도 그림을 좋아하고 특히 화가들의 전기와 미술사 관련 서적을 즐겨보던 추씨였어요. “아는 사람으로부..

  • [사설]주일 주러대사 교체 ‘공정인사’ 인가

    일본과 러시아 주재 대사를 관례적인 임기가 끝나기 전에 조기 교체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요.

    4강 외교의 두 축을 담당하는 주일 주러 대사 자리는 한국 외교의 성패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중요한 포스트이기 때문에 특히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인물을 필요로 해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이후 크게 나빠진 한일 관계, 남북관..

  • [라커룸 엿보기]"신기록 부담 덜었네" 나이츠 덤덤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징크스 하나쯤은 갖고 있어요.

    한 프로농구 감독은 연승을 하면 늘 같은 양복을 입고 코트에 나선다. 마치 그 옷이 승리라도 ‘물어다 준다’고 믿기라도 하듯이. 11연승을 달렸던 SK나이츠는 어떨까. 평소 농구화 여러 켤레를 번갈아 신는 나이츠 서장훈이 요즘은 냄새가 좀 나더라도 꼬박꼬박 똑같은 신발을 챙겨 신는다. 운동화를 바꿔 신으..

  • “인사 지연-학연 배제 청탁 절대 받지 말라” 김대통령 지시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29일 “각 부처에 내년 1월 초 대규모 국·과장급 인사가 있을 예정인데,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능력 개혁성 청렴도 등 세 가지이며, 배제해야 할 것은 지연 학연 등 친소관계와 청탁이다”고 말했어요. 김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한동(이한동) 국무총리를 통해 국무위원들에게 이같이 지시하고 “특히 청탁은 하지도 말고..

  • [워싱턴 산책]미송년회 ‘끼리끼리 조촐하게’

    ‘가족끼리, 친구끼리, 그리고 이웃끼리.’ 9·11 테러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는 요즘 미국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에요. 경제 침체 속에 엄청난 참사를 겪은 많은 미국인들은 가족 친구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평소 소홀히했던 주위 사람들에게 더 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요. 미 언론은 이를 미국 사회가 ‘코쿤(cocoon·고치)’..

  • 이인제, YS-JP방문 내일 신년하례-세배

    민주당 이인제(이인제) 상임고문이 1일 김영삼(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과 자민련 김종필(김종비) 총재의 신당동 자택을 각각 방문해 세배할 예정이에요. YS에 대한 신년하례는 자신의 ‘정치적 스승’에 대한 예(예)로 연례행사. 하지만 JP를 찾아 세배하는 것은 처음으로, 때가 때인 만큼 적지 않은 정치적 함의(함의)가 감지돼요. JP가 최근 “..

  • “비빔밥 정권… 색맹환자…”여야 막말로 보낸 한해

    여야 간의 험악한 설전은 세밑까지도 멈추지 않고 계속됐어요.

    한나라당 하순봉(하순봉) 부총재는 29일 브리핑에서 “이 정권은 헌정 이래 가장 부패하고 구조적으로 부정과 권력형비리에 찌든 정권”이라고 비난했어요. 민주당도 지지 않았어요. 장전형(장전형) 부대변인은 30일 정치권 일각에서 떠도는 정계개편설에 대해 “정체성이 모호할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한..

  • 5일동안 185㎝ 폭설… 미 버펄로 비상선포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에 성탄절 전야부터 5일 연속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28일 비상사태가 선포됐어요.

    미국 국립기상대(NWS)는 27일 하루에만 35.4인치(88㎝)의 눈이 내리는 등 5일 동안 73.3인치(185㎝)의 폭설이 내렸다고 밝혔어요. NWS는 30일전까지 6∼12인치의 눈이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어요. 이로 인해 27일 밤 버펄로 국제공..

  • [말말말]"우리 정치도 하나의 정당이…"

    ▽우리 정치도 하나의 정당이 국가의 모든 문제를 다루는 ‘종합병원’과 같은 만능정당뿐만 아니라 유럽의 환경정당처럼 ‘특수병원’에 해당하는 정당의 출현이 필요하다(정몽준 의원, 30일 우리나라 정치는 여야라는 단순 구조 아래서 정쟁을 반복하고 있다며). ▽몸통보호를 위한 ‘꼬리 자르기 차원의 방조도피’가 현 정권의 권력형 비리사건 은폐공식(남경필 한나라..

  • [2002월드컵]홍명보 "중앙수비수로 마지막 불꽃"

    97년 일본으로 떠난 후 4년반 만에 고국팀 포항 스틸러스로 되돌아온 홍명보(32). 26일 귀국 직후 가진 전화 통화에서 그는 “부상으로 그간 뛸 수가 없었습니예요. 다른 선수가 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라며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진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세대교체 논란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말했어요. “제가 내년 월드컵에 못 나간다 하더..

  • [골프]김미현 "미련털고 내년엔 꼭 우승"

    앙증맞은 김미현(24·KTF)은 귀여운 미소로도 큰 인기를 끌었어요.

    평소 인상 한번 쓰는 일이 없었지만 그때만큼은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어요. 7월 캐시아일랜드챔피언십에서 플레이오프 끝에 로지 존스(미국)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뒤 울음을 터뜨린 것. 4월 오피스디포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또 우승 문턱을 넘..

20021°
  • 미, 대북 '맞춤형 봉쇄' 추진 - 유엔.주변국들과 경제.정치적 압박 강화

    미국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 유엔 및 주변국들과 함께 경제.정치적 압박을 강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한국 등에 북한과의 관계를 중단 또는 축소하도록 요청하기로 했어요.

    미국 언론들은 28일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부시 행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이른바 '맞춤형 봉쇄(tailored containment)' 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이 전략은 북한..

  • 수도권 아파트값 '겨울랠리' 실종 - '수도이전'등 영향 하락세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겨울방학 랠리'가 실종됐어요.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에다 행정수도 이전 등 새 정부의 주택관련 공약에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해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는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매매 및 전세계약이 활발해 집값 오름폭이 컸이에요.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올초까지 강남 등 주요지역 아파트값은 매주..

  • IAEA사찰단 내일 북 철수

    정부는 북한이 핵재처리 시설 가동을 선언하는 등 핵위기가 고조됨에 따라북한의 추가적인 핵시위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 외교전에 돌입했어요.

    정부는 내달 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긴급이사회가 끝난 뒤인 7·8일쯤미 워싱턴에서 한·미·일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회의를 갖는 한편,내달 2일 이태식(이태식) 외교부 차관보를 중국에 보내 왕이(왕의) 외교부..

  • 검찰 기소독점 폐지 추진

    노무현(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검찰개혁이 새 정부의 최대과제 중 하나라는 인식 아래 획기적 개혁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어요.

    특히 노 당선자는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검찰의 수사지휘권뿐 아니라기소독점권의 분할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노 당선자의 한 측근은 “초기부터 검찰개혁을 해야 정권이 바로선다는 노당..

  • "새정부 경제운용 충격조치 없을것" - 노당선자, 구조조정 기조유지 밝혀

    노무현(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구조조정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충격적 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는 또 "중장기 경제운용에 부담을 줄 만한 조급하고 인위적인 단기 부양책은 쓰지 않겠다"며 "다만 재정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경기에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어요. 노당선자는 이날 전윤철(전윤철) 경제부총리로부터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 <도올 현장속으로> '국악예술전당'던립 추진 송년잔치에서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양반’과 ‘쌍놈’이라는 것이 있었어요.

    사회가 이렇게 양분되어 있었으니 모든 분야에 이런 논리가 지배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몰라요. 우리나라 음악에도 이런 이분법이 엄존하여 있었으니 양반노릇하는 놈을 요새와서 정악(정락)이라 불렀고 쌍놈노릇하는 놈을 속악(속락)이라 불렀이에요. 알고보면 정·속의 구분이 예술세계에서는 다 가소로운..

  • '인간복제'신청 대리모1명 출국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30일 인간복제를 신청한 여성중 1명이 착상실험을 위해 외국으로 출국했다는 진술을 확보,수사를 확대중이에요. 검찰은 클로네이드 한국지부 관계자들을 소환,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10명의 여성들이 인간복제 신청문의를 했으며,이중 1명이 출국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진위를 확인중이에요. 검찰은 또 클로네이드 한국지부의 협력사인 B..

  • 미 ''북 경제적붕괴'' 추진/북한, NPT 탈퇴 경고

    미국 정부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외교적 압박 등을 대폭 강화해 북한의 경제적 붕괴를 꾀하는 새 전략을 마련했다고 미국 정부관리들이 28일 밝혔어요.

    그러나 북한은 이에 맞서 29일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 유보'' 조치를 철회하겠다고 경고, 북핵위기가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어요.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28일 미국 정부가..

  • 정권인수 본격착수 - 오늘 인수위 첫회의

    대통령직 인수위가 30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사무실에서 노무현(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정권인수 작업에 착수해요.

    인수위는 내달 15일까지 부처별 주요 현황 파악을 마치고 내달 말까지 주요 국정과제를 정리한 뒤 2월 중순쯤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주요 과제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에요. /관련기사 5면 임채정(임채정) 위원장은 2..

  • 정부 ″인간복제 실험 엄단″

    사상 최초 복제인간 출생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검찰은 29일 국내에서의 인간 복제 실험 전면 금지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어요. 검찰은 이와 관련,복제 인간을 출산했다고 주장한 미국 클로네이드사가 국내에 설립한 한국지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관련 기술 개발 등을 담은 장부를 확보,..

  • [커버스토리] ″SOFA보다 북핵이 급해″ 노, 촛불시위 자제 호소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서울 광화문 촛불시위와 관련,“미국에 굴복을 요구해서는 안된다”며 시위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이에요. 노당선자는 28일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두 여중생 부모와 범국민대책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핵은 민족 생존의 문제이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은 민족 자존심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어요. 노당선자는 31일로 예정된 100만..

  • 노 "인위적 경기부양 없을것"

    새 정부는 내년에 경제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인위적인 부양책이나 구조조정을 위한 충격적인 조치는 쓰지 않는 등 안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어요.

    5면노무현(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민주당사에서 전윤철(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으로부터 국내외 경제 현안과 내년 경제 운용 방안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조급한 인위적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겠..

  • 서울대 지역할당 내신 선발

    이르면 2004학년도부터 실시 예정인 서울대(총장 정운찬) 지역할당제가 모집 정원의 5∼10%인 200∼4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될 전망이에요. 또 서울특별시와 6개 광역시,일부 교육여건이 좋다고 판단되는 시를 제외한 ‘시·군’ 지역 학생을 우선 선정,내신성적 위주의 자유경쟁으로 모집단위에 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요. 서울대 입시관리 개선팀은 2..

  • 노당선자, 촛불시위 자제촉구 - "선북핵 후SOFA 해결"

    노무현(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이제 촛불시위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미국에 대해 굴복을 요구해선 안된다"고 말했어요.

    노당선자는 미군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여중생 부모 및 범국민대책위 지도부와 만나 "촛불시위로 표현된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잘 알고 있으나 나에게 시간을 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어요. /관련기사 4면 노당선자..

  • 공무원 봉급 내년 5.5%인상…총액기준 민간기업 97.3%로

    내년 공무원 보수가 총액기준 5.5% 인상돼요.

    이에따라 내년 공무원 보수는 100인 이상 민간기업의 97.3%(올해 96.8%) 수준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여요. 중앙인사위원회는 30일 국무회의가 이날 ‘공무원 보수 규정 개정안’등 3개안을 의결함에 따라 2003년도 공무원 보수 기본급은 3% 인상되고 명절휴가비는 50%, 직급보조비는 평균 20%, 교통..

  • 내년부터 건물기준시가 평균5~7% 상향

    2003년 1월1일부터 주로 상가건물과 단독주택 등의 상속-증여세 부과기준이 되는 건물기준시가가 평균 5∼7% 올라요.

    특히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가격이 급등한 신축 아파트의 기준시가가 대폭 상향 조정돼 이를 팔거나 상속-증여할 경우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요. 국세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03년 1월1일 시행 건물기준시가'를 고시했어요. <관련기사 27..

  • 파월, 대북 대화 용의…공격 계획 없다

    미국은 핵문제를 둘러싼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으며 북한을 공격할 계획도 없다고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29일 밝혔어요.

    파월 장관은 NBC 방송의 토크 프로그램 `언론과의 만남'에 나와 "우리는 (대화)채널을 열어놓고 있으며 북한과 소통 수단을 갖고 있다"면서 "그들도 우리와 접촉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어요. 파월 장관은 제임..

  • 미 ‘맞춤형 봉쇄’ 전략 수립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북한에 대해 경제적·정치적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포괄적인 새 전략을 마련,곧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미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어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북한을 공격할 계획은 없다고 29일 밝혔어요. 파월..

  • 노 “촛불시위 자제”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지난 28일 “이제 촛불시위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해요.

    ”면서 “미국에 대해 굴복을 요구해서는 안돼요. ”며 반미시위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어요. 노 당선자는 이날 여중생 사망사건 부모 및 범국민대책위 지도부와 만나 “촛불 시위로 표현된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잘 알고 있으며 내게 시간을 줄것을 부탁해요. ”면서 “대화와 설득으로 문..

  • 노당선자 "경제 충격조치 없을것"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새 정부의 경제운용 방향에 대해 "구조조정의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충격적인 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노 당선자는 지난 28일 전윤철 경제부총리로부터 최근의 경제환경과 내년 경제운용 방향,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구조조정의 ''5+3 원칙''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시 구조조정을 지..

20032.6°
  • [고도원의 아침편지]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란 모래시계의 모래처럼 끊임없이 빠져나가는 것이에요. 그러다 언젠가는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는 것처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오겠지. 나는 항상 그 마지막 날이 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살 날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까, 그 생각으로 살았어요. 그러다가 하루하루가 그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 재경부 정책조정국 신설/참여정부 1단계 조직개편

    재정경제·통일·산업자원·노동부 등 19개 정부 부처에 대한 조직개편안이 사실상 확정됐어요.

    이로써 참여정부의 1단계 정부조직개편 작업이 10개월여 만에 마무리된 셈이에요. 철도청 등 6개 청의 조직개편안이 지난주 차관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나머지 13개 부처의 직제개정안(대통령령)도 대부분 부처간 협의가 끝난 상태예요. 행정자치부는 “19개 부처 직제개정안(대통령..

  • “노 불법자금 수수 관여”검찰, 여택수·이광재씨 썬앤문 돈 받는자리 동석 확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는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어요.

    검찰은 그러나 노 대통령을 지금은 조사할 수 없고 퇴임한 이후 조사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어요. ▶관련기사 3·4면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이날 “(노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에 대한)검찰 내부의 결론을 가지고..

  • 기업 토지규제 대폭완화 - 내년 농지전용 제한 풀어 투자 활성화

    정부는 내년에 농지 소유 제한과 진흥지역 밖 농지의 전용제한을 최대한 완화하는 등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토지 규제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어요.

    또 기존 산업단지를 도시형 지식산업 및 첨단 산업단지로 재개발하기 위해 15만∼20만평 이상 대규모 단지에만 적용하던 재정지원을 소규모 산업단지에도 지원키로 했어요.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노무현 대통령..

  • 농민단체 “FTA 반대” 격렬시위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비롯한 8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농민연대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의 국회 비준 중단을 요구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었어요. 그러나, 비준 동의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음에 따라 농민들은 여의도역 등 지하철역 네 곳으로 흩어져 밤샘 노숙..

  • '고구려사 지키기' 1천만서명 돌입,"역사 왜곡은 침략행위"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네티즌과 시민단체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어요.

    흥사단 등 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고구려 역사 지키기 범민족.시민연대'는 29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은 우리 민족의 근본을 부정하는 중대한 역사적 침략행위"라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어요. ..

  • 현금지급기 인출한도 1회 100만원으로 확대

    국민은행은 다음달부터 현금인출기(CD)에서 한번에 빼낼 수 있는 금액 한도를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어요.

    일반 CD기에서의 현금인출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되는 것은 국민은행이 처음이에요. 지금까지는 CD기에서 100만원을 찾으려면 70만원과 30만원으로 쪼개 인출할 수밖에 없어 고객들이 불편했던 것은 물론이고 수..

  • 한자 취직시험에 포함추진 - 경제5단체 내년부터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 경제 5단체가 2004년부터 기업체 취직시험에 한자를 필수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에요. 전경련 관계자는 30일 “한·중·일간 교역이 늘어나면서 한자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한자 교육 비중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며 “경제 5단체가 기업체 입사전형에서 한자시험을 필수로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

  • FTA 비준안 처리 무산,예산안은 오늘 확정...신행정수도법 가결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한.칠레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농촌출신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쳐 처리가 무산됐어요.

    이에 따라 FTA비준을 전제로 편성된 1백18조3천억여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처리도 미뤄졌어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도 이날 FTA 이행특별법안을 논의했으나 농촌출신 의원들이 반대해 상정 자체를 보류시켰이에요. 국회는 30일..

  • 2003 올해의 인물 / 대선자금 수사 지휘 안대희 대검중수부장

    문화일보는 2003년 ‘올해의 인물’로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을 선정했습니예요. 안 부장은 한국적 정경유착의 ‘추악한 단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불법 대선자금과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있습니예요. 이번 수사는 안 부장의 지휘아래 단일사건으론 사상 최대인 180여명의 수사진이 불철주야 매달린 끝에 그의 표현대로 ‘만악의 근원’인 부패정치를 근..

  • '행정수도 특별법' 통과 한-칠레 FTA 오늘처리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각 당 농촌 출신 의원들의 표결 저지로 처리하지 못했어요.

    이에 따라 FTA 비준을 전제로 편성된 118조3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처리도 무산됐어요. 한나라당 이규택, 임인배 의원 등 20여명은 본회의에 앞서 박관용 국회의장실을 일시 점거한 데 이어, 각당 총..

  • 일, 미 소고기 수입재개 시기상조

    일본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금지 해제 문제를 논의하자는 미국측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일 언론들이 29일 보도했어요.

    일 농림수산성과 후생노동성 등의 국장급 관리는 이날 도쿄에서 방일중인 미 통상문제 관리와 양국 고위급 회담을 갖고 이 문제에 관해 협의한 자리에서 “광우병 감염문제 등 사실확인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현 시점에서 수입재개를 논의하는 것..

  • 노대통령 장수천 빚변제 개입

    노무현 대통령이 실소유자였던 생수회사 '장수천'의 빚을 갚는 데 불법 대선자금이 쓰인 것으로 드러났어요.

    또 노대통령은 측근들이 문병욱 썬앤문 회장으로부터 1억3천만원의 불법자금을 받는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노대통령 측근들이 받은 불법자금은 현재 드러난 것만 총 61억7천5백만원으로 집계됐어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노대통령..

  • "노, 2월 거취등 입장 표명 특검 요청땐 조사 응할것"

    검찰이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를 유보한 가운데 청와대는 30일 다음달에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측근 비리 의혹사건 특별검사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노 대통령이 특검 조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노 대통령은 특히 특검 조사를 통해 측근 비리 의혹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는 내년 2월초쯤 자신의 거취문제를 포함..

  • 일, 미 쇠고기수입재개 요구 거절

    일본 정부는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해제 문제를 논의하자는 미국 요청을 거절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어요.

    일본 정부 쪽은 이날 도쿄에서 미국 쪽과 벌인 고위급 회담에서 “당분간은 광우병 감염 문제 등 사실확인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수입 재개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고수방침을 분명히했어요. ▶관련기사 14면 그러..

  • 청와대 측근비리 사과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29일 대검 중수부의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사건에 연루된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어요. 윤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해 8월 지방선거 잔금을 선봉술씨에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는 검찰발표에 대해 “그 자금(지방선거 잔금)을 특정해서 지시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

  • 청와대 "측근비리 송구"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29일 측근비리 검찰 수사발표와 관련,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밝혔어요. 윤대변인은 "측근비리 특검이 예정돼 있으므로 한점 의혹없이 철저한 검증이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모든 과정이 새로운 정치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윤대변..

  • 노,측근 불법자금 수수 개입

    노무현 대통령이 실소유주였던 생수회사 장수천의 채무변제를 둘러싼 측근들의 돈거래는 노 대통령에 대한 정치자금 무상대여로 실정법 위반이라고 검찰이 결론지음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돼요. 검찰은 이에 따라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구속기소)에 대해 19억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노 대통령에게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추가기소했어요. 검찰은 그러나 강씨의 금전 무상대..

  • 노, 장수천 채무변제 지시

    대검 중수부(검사장 안대희)는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후보 시절 장수천 채무변제와 썬앤문의 불법정치자금 제공과정에 직·간접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검찰은 그러나 대통령의 형사상 특권을 규정한 헌법정신과 직무안정성 등을 고려해 노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및 사법판단은 유보키로 했어요. 검찰수사 결과 노 캠프의 불법자금 규모는 대선 전 22억..

  • 일, 미쇠고기 수입 논의 거부

    정부는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소가 국제기구 등을 통해 캐나다산으로 공식 확인되더라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최소한 수년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에요. 농림부 관계자는 29일 “미국이 주장한 대로 광우병 소가 캐나다산인 것으로 확인되고 국제수역사무국(OIE) 등 공인된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공식 인정되더라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조치를 상당기간 풀지..

2004-1.6°
  • 40세.10년이상 무주택자 판교신도시 40% 우선분양

    판교 신도시를 비롯한 원가연동제(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전체 물량의 40%를 4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요. 또 수도권에서 원가연동제를 적용받는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은 5년 동안 분양권을 팔 수 없게 돼요. |관련기사 15면건설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과 시..

  • 하루평균 458쌍 이혼 16.4%는 "돈 때문에”/2004 한국 사회지표

    지난해 이혼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갈라선 부부 100쌍 중 16쌍은 ‘경제적 문제’ 때문에 헤어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출산율은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떨어진 반면 노령인구는 급증해 10여년 뒤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어요. 이런 가운데 고교 졸업자의 취업률이 11년 만에, 대학교 졸업자 취업률은 4년 만에 가장 낮은..

  • 내년 5% 성장·일자리 40만개 창출/ 상반기에 100조 투입

    정부는 내년에 5% 경제성장 목표를 이루고 일자리 40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상반기중 100조원 규모의 재정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어요.

    내년 초 대학과 고교를 졸업하는 인력을 흡수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예산의 60%를 1·4분기에, 80%를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했어요. 5면정부는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민생 점검회의..

  • 올해의 인물 / 인간배아 줄기세포 세계적 성과 황우석 교수

    문화일보는 2004년 ‘올해의 인물’로 황우석(52·서울대 수의대)교수를 선정했어요.

    ‘올해의 인물’은 문화일보가 올 한해 동안 매주 토요일자 문화일보 1면에 발표한 총 47명의 ‘금주의 인물’ 중에서 문화일보 편집국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어요. 황교수는 2월 배아줄기세포복제연구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발표하면서 줄기세포연구의 세계적인..

  • 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 정부 '느림보 대처' 비난 봇물

    아시아 남서부에서의 지진해일로 인한 한국인 피해가 크게 늘고 있지만 외교통상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에요. 정부가 29일 오후까지 확인한 한국인 피해자는 사망 6명,실종 10명,부상 17명이에요. 푸켓으로 신혼여행간 이모(31·여)씨의 시신이 이날 추가로 확인됐어요. 정부에 가족·친지 생사확인을 요청해온 것도 970건에 이르지만,이 중..

  • 국정원 1·2·3차장 교체 /서대원·이상업·최준택 /경찰청장에 허준영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허준영(52)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했어요.

    노 대통령은 또 국정원의 해외담당인 1차장에 서대원(55)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국내담당인 2차장에 이상업(57) 경찰대학장, 대북담당인 3차장에 최준택(58) 국정원 산하 국제문제조사연구소장을 각각 내정했어요. 고영구 국정원장과 김만복 기조실장은 유임됐어요. 노 대통령은 2..

  • 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 태정부 “한국인 36명 사망”

    태국정부는 29일 아시아 지진해일로 한국인 3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어요.

    로이터통신은 태국 재난방지부의 발표를 인용,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 36명과 북한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어요. 태국정부는 지금까지 태국에서 숨진 외국인은 모두 473명으로,1400명이 아직 실종상태이며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백인 사망자만 84명에 이른다고..

  • 안다만군도 "수만명 수몰" - 인도령 새피해 드러나...몰디브도 존립 위태

    인도네시아의 지진과 해일로 인해 사망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도 벵골만의 안다만 니코바르 군도(군도) 일부 섬들이 바닷속에 잠겨 섬주민 수만명이 사망.실종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어요. 또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는 국토의 상당부분이 물에 잠기면서 국가 존립이 어려운 상황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로이터 통신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에..

  • 알립니다/ 서공임씨 민화전 1월5일부터 한국일보 갤러리

    한국일보사는 닭의 해인 을유(을유)년을 맞아 민화작가 서공임(서공임·44)씨의 닭 그림 초대전 ‘닭이 울면 을유년 새벽이 밝아온다’를 내년 1월5일(수)부터 한국일보갤러리에서 개최합니예요. 서씨는 20여년간 전통민화를 발굴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는 데 전력을 쏟아온 중견작가입니예요. 예로부터 닭은 새벽을 알리는 길조이자 벽사초복( 사초복)의 동물로 여겨..

  • 아시아 강진 / 한국인 희생자 갈수록 는다

    남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한 한국인 피해상황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소재 미확인으로 분류한 600여명의 생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어요.

    동·서남 아시아 여행객의 가족들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신고받은 여행객수는 29일 한때 1000명선을 넘었으며 이 중 300여명은 소재는 확인됐으나 30일 현재 나머지는 미확인..

  • 장애인을 콜서비스 중계원으로 채용…택시기사―장애인 ‘아름다운 공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이 낳은 결실.’쉬는 날 틈틈이 복지시설 장애인을 찾아 돌보던 택시기사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길을 찾았어요.

    전화로 택시를 찾는 손님에게 가까운 거리의 택시기사를 연결해 주는 중계업체 하이콜서비스의 전화중계원은 스스로 몸을 가누기 힘든 중증 장애인이에요. 개인택시 기사 50명이 지난 5월 택시 중계업체를 차리며 장애인 중계원 채용..

  • 내년 상반기 100조 조기집행/정부 경제운용방향 확정

    정부는 소비회복 지연과 건설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에 100조원 규모의 재정을 조기 투입하기로 했어요.

    또 공공시설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를 근간으로 한 종합투자계획을 내년 하반기에 본격 추진키로 했어요. 아울러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의 점진적 구조조정을 통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 설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업종별 규제를..

  • "한국인 36명 태서 사망" - 로이터, 태정부 자료 인용보도...외교부 "신빙성 약해"

    인도네시아의 지진과 해일로 태국에서 한국인 36명이 사망했다고 태국 정부 자료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29일 보도했어요.

    우리 외교부는 이번 사고로 한국인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으나 로이터 통신 보도는 신빙성이 약하다고 밝혔어요. |관련기사 2.3.8.12.13면로이터 통신은 태국 재난방재청의 한 관리로부터 외국인 사망자 473명을 27개 국적별로 분류한..

  • ‘과거 분식회계’ 새해부터 집단소송 대상

    국회 법사위는 2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과거 분식 회계를 증권관련 집단소송 대상에서 2년간 유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증권집단소송법 개정안을 심의, 부결시켰이에요. 이날 심사소위에서 한나라당 의원 3명은 개정안에 찬성했지만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반대표를 던져 5대3으로 부결됐어요. 17면이에 따라 새해부터는 자산 2조원 이..

  • 정부 경제운용계획/ 내년 상반기 100조 집행

    내년에 5% 경제성장을 이루고 일자리 40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전체 재정의 60% 가까운 100조원이 상반기에 투입돼요.

    특히 연초 나오는 졸업생을 흡수하기 위해 고용 관련 예산은 60%가 내년 1분기에 집행돼요. ▶관련기사 3면 민간자본을 이용한 사회기반시설 건설 등 종합투자계획은 내년 2월께 확정돼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돼요. 학자금 대출에 생활비..

  • '과거 분식' 집단소송 새해 시행 - 국회 법사위, 한시 유예안 부결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는 29일 기업의 과거 분식회계에 대한 증권집단소송법의 시행을 늦추거나 한시적으로 유예해 달라는 개정안과 경제단체 청원을 부결시켰이에요. 이에 따라 증권집단소송제는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돼요. |관련기사 4면문화관광위도 이날 발행부수를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이 1개사 30%, 상위 3개사 60% 이상일 경우 공정거래법상의 시장지배..

  • 4김의장 중재 원내 대표회담 / 대입법-뉴딜3법 대타협 시도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이라크파병연장 동의안을 처리해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또 4대쟁점법안 중 과거사법과 언론관계법에 대해서는 조문내용에 사실상 합의하고 이날 중 상임위 처리과정을 거쳐 본회의 표결을 시도할 예정이에요. 또 국가보안법에 대해서도 이날 오전 여야대표회담 등을 통해 막판 대타협을 시도하고 있어요. 열린우리당 천정배대표와..

  • 31일 남부-해안 눈,연휴엔 매서운 추위

    31일 남부 및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내년 1월1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아 아쉽지만 해넘이도 해돋이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여요.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서울·경기, 강원 영서 지방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눈이 조금 내린 후 오후나 밤에 개겠어요. 제주 산간지방과 울릉도·독도에는 5~20㎝,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서해5도에는 1~3㎝의 눈이 내릴것으..

  • 차기 검찰총장 외부 발탁, 청와대 검토...내년 4월 임기만료 송총장 후임에

    노무현 대통령은 내년 4월 임기만료되는 송광수 검찰총장 후임에 검찰 외부 인사를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관련기사 4.9면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9일 "참여정부 출범 때부터 역점을 둬왔던 검찰 개혁이 내부의 반발로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대통령의 판단"이라며 "차기 검찰총장은 검찰 바깥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어요. .

  • 과거사·신문법 오늘 처리키로

    여야는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4대 법안’ 가운데 과거사기본법과 언론개혁법을 합의처리하기로 했어요.

    또 ‘투자 3법’ 가운데 기금관리기본법과 민간투자법, 2005회계연도 예산안과 이라크파병 연장동의안도 표결처리하기로 했어요. ▶관련기사 3·5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두 당 지도부는 30일 오전 4인 대표회담을 열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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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온

1975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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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한낮 기온이 5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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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곡선은 9년 평균이에요. 그날 하루 날씨는 해마다 들쭉날쭉해서 그대로 이으면 흐름이 안 보이거든요(뒤에 옅게 깔린 선이 실제 값이에요). 재미있는 건 한낮보다 새벽이 훨씬 많이 올랐다는 거예요. 낮 더위보다 밤 더위가 심해진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