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 → 2026 · 51번의 12월 27일

12월 27일

신문 · 인터넷 · 음원 · 영화 · TV · 날씨 2,674건에서 골랐습니다.

12월 27일은 이런 날

작년 2025년 12월 27일엔 이런 일이 있었어요.

12월 27일의 보통 날씨는 최고 0.9°예요. 51년 중 가장 더웠던 건 1987년으로 10.4°까지 올라갔고, 가장 선선했던 해는 1976년 -9.9°였어요. 비가 가장 많았던 건 1991년으로 하루에만 11.6mm가 쏟아졌죠. 신문에도 추위 이야기가 10번 실렸어요.

그리고 이 날은 유난히 연말연시 이야기가 많아요. 51년 중 31번이니 절반이 넘죠. 남북 이야기도 25번, 선거 이야기는 14번 나와요.

기록이 가장 두꺼운 해는 1982년(87건)이고, 가장 얇은 해는 1981년(6건)이에요. 얇은 해는 우리가 덜 모은 게 아니라 그때 남은 자료 자체가 신문 몇 면뿐이라 그래요.

이 날짜는 기록 원본을 먼저 열어둔 판입니다. 2,674건을 그대로 세워 두었고, 쉬운 해설과 그날의 이야기는 아직 붙이는 중입니다. 아래 해마다 이 날과 그날 1위는 지금도 다 보실 수 있어요.

10.4°1987년가장 더웠던 12월 27일
11.6mm1991년가장 비가 많았던 해
0.9°51년 평균이 날의 보통 날씨
87건1982년가장 일이 많았던 해

그날 1위였던 것들

음원 · 극장 · TV
20032004200520062007200820092010201120122013201420152016201720182019202020212022202320242025
음원Maria김아중하늘아 바람아임정희총맞은 것처럼백지영처음처럼 그때처럼 (feat. 강민경 From Davichi)이승기너는 나의 봄이다성시경속상해서 (술 한잔 해요 PART.2)지아눈물나게 아름다운조권My Destiny린(LYn)사랑에 빠지고 싶다정승환매일 그대와소진 (Sojin)좋다고 말해볼빨간사춘기instagramDEAN(딘)MILLIONSWINNERPsychoRed Velvet (레드벨벳)For You (Feat. Crush)이하이ELEVENIVE (아이브)DittoNewJeansTo. X태연 (TAEYEON)toxic till the end로제(ROSÉ)Good Goodbye화사 (HWASA)
극장실미도하울의 움직이는 성킹콩미녀는 괴로워황금 나침반과속스캔들아바타황해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레미제라블변호인국제시장히말라야마스터신과함께-죄와 벌PMC: 더 벙커백두산원더 우먼 198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아바타: 물의 길노량: 죽음의 바다하얼빈아바타: 불과 재
TV일일연속극(열아홉순정)40.1%일일연속극(미우나고우나)38.1%KBS연예대상27.1%주말연속극(수상한삼형제)34.1%일일연속극(웃어라동해야)30.1%일일연속극(당신뿐이야)21.4%일일연속극(힘내요미스터김)27.7%일일연속극(사랑은노래를타고)24.9%주말연속극(가족끼리왜이래)36.2%주말연속극(부탁해요엄마)32.1%월화드라마(낭만닥터김사부)23.7%일일연속극(미워도사랑해)18.1%일일연속극(비켜라운명아)19.1%일일연속극(꽃길만걸어요)16.6%주말드라마(오삼광빌라)33.2%저녁일일극(국가대표와이프)16.7%일일드라마(내눈에콩깍지)16.7%일일드라마(결혼하자맹꽁아)11.9%주말드라마(화려한날들)17.1%

그날의 이야기

20편 · 1975 → 2026
1975문화

알리-쿠프만 타이틀전, 유럽복싱연맹 반대로 무산 위기

1975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와 벨기에 도전자 장 피에르 쿠프만의 타이틀전이 유럽복싱연맹(EBU)의 강한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어요.

15회전으로 예정됐던 이 경기는 도전자의 자격이나 대회 운영을 둘러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세계 복싱계에서 각국 협회 간 이해관계가 얽혀 대전이 무산되는 일이 종종 벌어지던 시절이었어요.

1976국제

일, 주한대사 경질 예정 보도

1976년, 후쿠다 다케오 일본 신임 총리가 조만간 주한대사와 주중대사를 교체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어요.

니시야마 아키라 주한대사 후임에는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낸 스노베 료조씨가, 오가와 헤이시로 중공주재대사 후임에는 사토 쇼지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유력하게 거론됐죠. 일본 정권 교체기마다 주요국 대사가 함께 바뀌던 관례를 보여주는 소식이에요.

1977문화

유엔의 명물, 표정까지 전하는 동시통역사들

1977년, 유엔에서 여러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동시통역사들의 활약이 소개됐어요.

각국 대표들은 이어폰으로 원하는 언어를 골라 연설을 들을 수 있었고, 유엔을 처음 찾은 관광객들은 여러 언어로 동시에 통역되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영어를 비롯한 여러 공용어를 오가며 각국 대표의 뉘앙스까지 전달하는 통역사들의 전문성이 눈길을 끌었어요.

1978기타

남산 4호터널, 필동~한남동 잇는다

1978년 12월 27일, 서울시가 중구 필동3가에서 용산구 한남동 세거리까지 960m 구간에 남산 4호터널을 뚫기로 했어요.

건설부는 정동 종묘 앞에서 한남동 세거리까지 너비 27~30m, 길이 2.75km의 새 간선도로 신설 계획을 승인했죠. 이 터널은 서울 도심과 강남 방향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이후 서울 시내 교통 흐름에 큰 역할을 했어요.

1979IT

미·네덜란드 연구팀, 좌선회 DNA 발견

1979년, 미국 MIT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공동 연구팀이 기존에 알려진 우선회형과 다른 좌선회형 DNA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어요.

이 발견은 암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데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며 유전학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죠. DNA 구조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이후 생명과학 연구가 한층 정교해지는 계기가 됐어요.

1980문화

철 지난 겨울바다, 손님 대접받는 맛으로 찾을만

1980년, 신정연휴를 맞아 적은 비용으로 다녀올 만한 겨울 여행지로 서해안이 소개됐어요.

여름 성수기 흔적이 가신 대천·태안·변산 일대는 좀 썰렁하지만, 철시한 뒤에도 바다가 보이는 방에 군불을 지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숙소들이 있어 오히려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됐죠. 번잡하지 않은 겨울 바다 여행의 소박한 매력을 전한 기사였어요.

1982문화

국내 첫 본격 한국민주당 연구서 출간

1982년, 경남대 심지연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한국민주당(한민당)을 본격적으로 다룬 연구서 『한국민주당연구I』를 펴냈어요.

1부에서는 한민당의 성장 과정과 정치이념을 분석하고, 2부에서는 성명·논평·당 간부들의 논문 등 1차 자료를 모았죠. 저자는 해방 정국의 주요 정당이었던 한민당의 영향이 오늘날 한국 현대정치를 이해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어요.

1984사회

대입학력고사 성적, 발표일 이틀 앞당겨져

1984년, 문교부가 85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 성적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12월 28일 발표한다고 밝혔어요.

원래 이듬해 1월 5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에 걸쳐 발표일을 앞당긴 것이었죠. 개인별 성적은 12월 29일 소속 학교를 통해 통지될 예정이었어요.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빨리 풀어주려던 조치였어요.

1991경제

내년 성장률 7%로 낮춰, 국제수지 개선 총력

1991년, 정부가 이듬해 경제운용의 최대 목표를 국제수지 개선에 두고 새해 경제운용계획을 확정했어요.

경제성장 목표를 그해 8.6%보다 낮은 7%로 잡고, 경상수지 적자를 그해보다 10억~15억달러 줄인 80억달러로 개선하기로 했죠. 소비자물가는 9%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어요. 과열됐던 경기를 진정시키고 대외 균형을 되찾으려던 정책 방향이었어요.

1992스포츠

황영조, 은퇴 발표 하루 만에 번복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22·코오롱)가 은퇴 발표를 12월 26일 스스로 번복하면서 소동이 일단락됐어요.

그는 일본에서 발바닥 수술을 받은 뒤 25일 공항에서 은퇴를 발표했는데, 정봉수 감독이나 소속사, 가족과 아무런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내린 결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죠. 짧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국민적 영웅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어요.

1993국제

중 총리, 갈리 유엔총장에 "북 평화적 해결" 강조

1993년, 중국을 방문한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이붕 중국 총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면서도, 북한 핵 문제는 제재가 아닌 평화적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어요.

갈리 총장은 앞서 일본, 한국, 북한을 차례로 방문한 뒤 중국에 도착한 상태였죠. 1990년대 초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외교전이 활발히 벌어지던 시기였어요.

1995사회

첫 여성 고법부장판사, 이영애 판사 탄생

1995년 9월 1일자 인사에서 대전고법 이영애 부장판사(47)가 사법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에 올랐어요.

1971년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하고 그해 제1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이전에도 여러 '최초' 기록을 세워온 인물이었죠. 보수적인 사법부에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이례적이던 시절, 상징적인 이정표가 된 인사였어요.

1997경제

IMF 자금 지원에 환율 폭락, 주가 급등

1997년 12월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100억달러 조기 지원 소식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450원10전 폭락한 1400원에 거래를 시작했어요.

같은 날 주가는 큰 폭으로 뛰어 지수 370선을 돌파했고, 콜금리도 31.93%로 치솟았죠. IMF의 긴급자금 지원이 확정되면서 극심했던 시장 불안이 일시적으로나마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어요.

1998스포츠

박세리 US오픈 우승, 미 골프계 최대 뉴스로

1998년,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그해 미국 프로골프계에서 가장 돋보였던 사건으로 '마크 오마라의 메이저 2승'과 함께 '박세리의 화려한 데뷔'를 꼽았어요.

박세리 선수는 US오픈에서 20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낸시 로페스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신인으로 평가받았죠. IMF 외환위기로 힘들었던 국내에서도 박세리 선수의 우승은 큰 위로가 됐고, 이후 여러 한국 선수들이 LPGA에 도전하는 물꼬를 텄어요.

1999경제

IMF 터널 지나 2000년대로, 도심 불빛 힘차게

1999년, 새천년을 닷새 앞두고 도심의 불빛이 유난히 밝게 빛났어요.

외환위기(IMF) 체제 2년의 어두운 터널을 힘겹게 빠져나온 뒤라, 빌딩 사무실의 형광등과 거리의 네온사인, 끊이지 않는 자동차 행렬이 더욱 반갑고 눈부시게 느껴졌죠. 혹독한 구조조정을 견뎌낸 시민들이 새로운 세기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던 세밑 풍경이었어요.

2000국제

미 IT업체서 직원 총기난사, 7명 사망

2000년 12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이크필드에 있는 인터넷 자문업체 에지워터 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직원 마이클 맥더모트씨(42)가 총기를 난사해 동료 직원 7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사건은 오전 11시쯤 발생했고, 미국 방송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죠. 업무 중 벌어진 직장 내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어요.

2003국제

이란 대지진, 사망자 최소 수천명 대참사

2003년 12월 26일 새벽,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에서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큰 인명피해가 났어요.

현지 국회의원은 사망자가 최대 수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우려했고,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었죠. 이 지진은 고대 도시 밤(Bam)을 거의 완전히 무너뜨린 재난으로 기록됐으며, 국제사회의 대규모 구호 활동이 이어졌어요.

2017사회

이재용 삼성 부회장, 항소심서 12년 구형

2017년 12월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재판에 출석해 검찰로부터 12년을 구형받았어요.

재계에서는 국내 최대 기업 총수에 대한 중형 구형에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과 함께 경제에 기여할 기회를 달라는 목소리도 나왔죠. 이 사건은 국정농단 사건과 맞물려 재벌과 정치권의 유착 문제를 다시 조명한 재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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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사회

코로나19 가족 전파, 40·50대가 주 감염원

2020년, 방역당국 분석 결과 사회활동이 많은 40·50대가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 가족 내 전파의 주요 감염원으로 확인됐어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확진자 1만5111명의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직장인들도 퇴근 후 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죠. 3차 유행이 심각했던 그해 겨울, 가정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 수칙이 강조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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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경제

정국 불안에 환율 1480원 돌파, 코스피 2400선 붕괴

2024년, 국내 정국 불안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뛰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어요.

같은 날 코스피는 2400선이 무너졌죠.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 전반에 직접적인 충격을 준 사례로, 환율과 증시가 동시에 흔들리며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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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 날

1975 → 2026 · 연대를 누르면 그 시기가 펼쳐집니다
70년대 1975~19795개 해 · 100건 펼쳐보기
1975-0.4°
  • 복싱알리·쿠프만전 반대심해 유산될 듯

    「프로·복싱」세계 「헤비」급 「챔피언」「무하마드·알리」대 「벨기에」의 도전자「강·피에르·쿠프만」의 「타이틀·매치」 15회전은 「유럽」「복싱」연맹 (EBU)의 강력한 반대로 유산될것이 분명할것으로 알려졌어요.

  • 시간은 서두르면 가혹한 채찍이 된다

    뉘엿뉘엿 한해가 저물어 간다. 되돌아 보건대 먼 회한과 안쓰러움이 놀빛으로 물들고 있어요.

    되돌아 보건대 먼 회한과 안쓰러움이 놀빛으로 물들고 있어요. 아니예요. 새해에는 좀더 밝은 마음으로 더욱 용기를 내어 정말 짬지게 살아야겠다고 옷깃을 바로 잡는다. 지난해에 못 다했던 일들을 하고야 말겠다고 생각해요. 그 생각위로 내 인생의 나이테가 하나 더 감기는 소리, 침묵에 둘러싸여 그 침묵의 한가운데서 내 얼굴에 주름살..

  • 「자선 무용의 밤」 30일 밤 이대서

    무용극 『예수·그리스도·슈퍼스타』공연으로 호평을 모았던 현대 무용가 육완순 교수(이대 무용과)초청, 「자선 무용의 밤」이 30일 하오7시 이대 강당에서 열려요.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는 이 공연에서 발표될 작품은 5개. 1부에서는 『아베마리아』 『숲』(황병기 작곡·신작), 『때때로 나는 고아처럼 느낀다』 (흑인 영가 중에서), 『데상 3』(「재즈」..

  • 귀금속 밀수14억 부산

    부산지구밀수특수반(석진강대검부장검사·부산지검 김녕은·최경원검사)은 26일 부산과 홍콩을잇는 대규모 밀수조직 국제스타파등 2개밀수조직을 지난24일 적발, 조사끝에 이들조직이 지난2년간 정기외항선과 국제소포를통해 모두14억1천여만원어치의 각종귀금속을 밀수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34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어요. 검찰은 이들 2개조직의 총두목인 신..

  • 국민학교서 고교까지 결석없이 줄곧

    『벅찬 영광을 저한테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또 어머님과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어요.』 대학예비고사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임희근양(18·경기여고3학년1반)은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받다 이소식을 듣고 기뻐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라고 겸손히 말했어요. 청와대대변인 임방현씨의 2남2녀중 장녀인 임양은 경희국교·혜원여중·경기여..

  • 「팔」과 평화협상싸고 이스라엘에 내분

    이츠하크·라빈수상이 이끄는 이스라엘정부는 중동평화를 위한 팔레스타인대표와의 협상문제를 둘러싸고 협상을 반대하는 라빈수상파와 찬성하는 이갈·알론부수상겸 외상, 시몬·페레스국방상파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것으로 26일 알려졌어요.

  • 북괴외채 17억불 서방측, 거래꺼려

    북괴는 대외채무를 계속 이행못하고있기때문에 서방측의 대북괴수출이 고갈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이곳무역계 소식통들이 말하고있어요.

    작년 북괴의 대비공산국무역거래의 72%를점한 일본은 대북괴수출에 대한 신용보증을 사실상 중단, 개별케이스들을 면밀히 심사한후 극소수의 케이스에대해 신용보증을 하고있다고 이소식통들은 말했어요.

  • "나도 케네디의 연인이었다"

    네번 결혼한 네 아이의 어머니로 「샌프란시스코」 사교계 명사인 「조앤·히치코크」 여인(42)은 26일 그녀가 「케네디」 전 대통령의 감춰진 연인 중의 한사람이었다고 주장했어요. 현재 「케네디」 대통령과의 연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는 「히치코크」 여인은 「캐네디」 대통령이 상원의원이었을 때 만나 3년이나 관계를 가졌으며 『대통령은 대단히 바쁘고 근사한 사..

  • 이영하 5천m서 한국신

    제12회 동계올림픽파견 최종선발대회가 26일 태능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려 이영하(경희대)는 스피드·스케이팅 5천m에서 7분38초를F를 기록,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인 7분47초5를 9초5단축, 이번시즌들어 두번째 한국기록을 수립했어요. 이날 레이스는 이영하의 한국기록 1개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저조한편이었어요. 여자장거리의 호프 김영희(숭의여고)는 1천5백m..

  • 브니엘여고 박혜련·김수옥 세계J테니스 2회전 진출

    브니엘여고의 박혜련과 김수옥은 25일(현지시간) 미국마이애미에서열린 제29회 오렌지·볼 세계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승리, 2회전에 진출했다고 테니스협회에 보고해왔어요. 48개국에서 참가한 이대회 주니어부(18세까지)에 출전한 박혜련(17)은 아르헨티나의 드그레고리아를 6-4, 7-5, 6-3으로 눌렀으며 리틀·주니어부(16세까지)에 참가한 김수..

  • 이영하, 5,000m 한국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빙속) 장거리 「호프」인 이영하(19·경희대)가 5천m경기에서 7분38초F의 한국신기록 (종전 7분47조5)을 수립하여 기염을 토했어요.

    26일 태능국제「스케이트」장에서 24명(남14·여10)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벌어진 제12회 동계 「올림픽」대회 (내년 2월 4∼13일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파견 한국대표 최종선발전에서..

  • (중)-이근량 통신원 한국인 운전수송대 동승기>

    나흘동안 1천8백㎞를 달리면서 만난 수십명의 우리 운전사들 중에서 우연하게 두 가지의 공통점을 찾아냈어요.

    하나는 누구나 「선글라스」를 썼다는 사실이며 또 하나는 약속이나 한듯이 일제 「세이코」시계를 차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선글라스」는 사막을 달리는 동안 필수품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휴대해야 한다는 것이나 팔목의 시계는 「세이코」 시계를 가져가면 웃돈을..

  • 이병주·강은교씨 「한국문학」작가상

    한국문학사 (주간 김내리)가 주관하는 제2회(75년도) 한국문학작가상의 수상자가 소설가 이병주씨, 시인 강은교씨로 결정됐어요.

    시상식은 27일 낮12시, 서울 대한출판 문화회관(경복궁입구)에서. 상금은 각20만원이에요.

  • 김수옥·박혜련, 2회전에

    본「브니엘」여고의 박혜련과 김수옥은 25일(현재 시간)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29회「오린지·볼」 세계 「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 2회전에 진출했다고 「테니스」협회에 알려왔어요. 48개국에서 참가한 이대회 「주니어」부(18세까지)에 출전한 박혜련(17)은「아르헨티나」의 「드그레고리아」를 6-4, 7-5, 6-3으로 꺾었으며..

  • 남·여 미성년자 혼숙 무허하숙주인 구속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7일 고교생과 재수생등 미성년자 6명을 한방에 혼숙시킨 서울중구양동34의12 무허가 하숙집주인 윤순례씨 (61)를 미성년자보호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어요.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크리스머스·이브」인 24일밤 최모군(17·서울M고교1년)등 남자2명과 강모양(18)등 재수생4명을 같은방에 투숙시킨 혐의예요. 경찰에 잡힌 이들 10대청소년..

  • 대성고육상팀 향일 10㎞마라돈에 출전

    대성고육상팀이 오는28일 보후(방부)에서 열리는 제5회 전일본고교 10㎞마라돈 대회에 참가하기위해 26일하오3시 부산에서 KAL편으로 장도에 올랐이에요. 대성고선수단은 단장에 박민순씨, 코치에 김경용씨, 선수에 박원근, 김학수등 4명이에요.

  • 세계교회 협의회 연차총회 보고회

    한국기독교 구회협의회는 30일 하오2시 서울종로 YMCA 대강당에서, 지난 11월 23일∼12월10일「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렸던 세계교회협의회(WCC) 제5차총회원 보고대회를 열어요. 보고연사는 강원룡목사·노정현교수 「패널」토의참석자는 김윤식·김현태목사·임의선장로.

  • "전국대의원 소집 재신임을 묻겠다" 천도교 최교령밝혀

    최덕신천도교 중앙총무교령은 27일 상오11시 서울종로구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최근 천도교내의 불상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빠른 시일안에 전국대의원 대회를 소집,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혔어요. 최교령은 지난 19일 감사원 회의가 자신등 3명에 대해 정권처분한것은 교헌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정당성이 없는 결정이라고 밝히고 전세계적으로 막중한 책임을 지고있다고..

  • 본사자매부대에 TV등세모선물

    한국일보사 장강재사장은 26일 본사자매결연부대인 육군7728부대에 TV, 난로, 대형위문대등 세밑선물을 전달하고 혹한속의 장병들을 위로했어요.

    이날 사장을 대리한 배성환비서실장의 위문품 전달에 이어 51명의 한국소년소녀합창단은 김주영씨의 지휘로 성가와 포크송등을 불러 장병들을 즐겁게했으며 위문단과 함께간 한국소년소녀합창단 자모회 (회장황화자)회원들도 벽..

  • (끝)"큰 일 하자면 팔방미인일 수 없죠"-박동진 외무

    『역대 선임장관들의 「모토」이외에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책임감을 합한 것이 내 「모토」입니예요. 』 13년간의 긴 해외근무 끝에 외무장관직을 맡은 박동진 장관은 『내각엔 신입생이므로 많이 노력해야겠지만 소신 있게 일하겠다』고 했어요. 그러면서도 『국무총리가 외교를 잘 아는 분이니 초년생인 내가 마음 든든하다』고 말해 외교문제에 관한 한 최 총리와 보조를 맞춰..

1976-9.9°
  • 주한일 대사 바뀔 듯 후임 주인니 수지부주중공 좌등씨 내정

    「후꾸다·다깨오」수상의 새 일본 정부는 조만간 한국과 중공주재대사를 경질할 것이라고「니훙·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니시야마·아끼라」주한대사 후임에는 최근까지「인도네시아」대사를 지낸바 있는「스노베·료오조」씨를 임명할 것이며「오가와·헤이시로」중공주재대사 후임에는 「사또·쇼오지」외무성사무차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 특정지구 면세혜택아파트지역만 대상

    건설부는 특정지구 개발촉진에 관한 임시 조치 법에 의해 각종 면세혜택을 받은 서울영동·잠실지구에 대해 내년부터는 이 지역 중 「아파트」지구로 지정된 잠실·압구정·청담 등 6개 지구에 대해서만 면세하고 나머지는 과세할 방침이에요. 27일 건설부에 의하면 이들 지역에 대해 주택건설촉진지구 시한이 금년말로 끝남에 따라 면세혜택이 없어지는데 서민「아파트」지구에..

  • 바둑「왕위」결승 5번 승부

    76년 한국 바둑의 실질적인 제1인자를 가름하는「랭킹」1위「왕위전」(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 결승 5번 승부 제2국이 27일 상오9시부터 서울「빅토리아·호텔」특별 대국실에서 「왕위」서봉수 5단과 도전자 조훈현 6단 사이에 벌어졌어요. 지난17일 첫 대국에서 백을 쥐고 불계패, 흑을 쥔 서왕 위는 오랫동안 구상해 온듯「노·타임」 1, 3, 5 중공식 포석으..

  • 이현주·이진영 등 선두에

    제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선수권 대회 첫날 경기가 27일 동대문 실내「링크」에서 벌어져 남자부「시니어」의 한수봉(일본 명치대)이 14·84점(석차5)으로, 여자부「시니어」의 이현주(일본 전수대)가 20·4점 (석차5)으로 각각 선두에 나섰이에요. 한편 남자부「주니어」A조에서는 이진영(서울 성동중)이 16·64점(석차6), 여자부「주니어」서는 임혜경(..

  • 미국에선 정치소세 각광

    76년 한해 동안 세계각국에서 쏟아져 나온 각종 출판물 가운데 돈·권력·성의기교 따위를 다룬 책들은 예외 없이 성공을 거두었어요.

    또 이들 성공을 거둔 출판물들은 대개 소설이 아닌 기록물들이어서 소설의 퇴조를 보였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것이었어요. 소련에서는 『제방위의 집』이란 짧은 소설이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이에요. 이 소설은 「유리·트리포느프」가 「드..

  • 콜롬비아 세계야구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콜롬비아」「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야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한국대표 야구선수단의 해단식이 27일 상오11시 대한 체육회 강당에서 거행됐어요. 한국 대표 선수단은 11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일본·중국을 이겨 동양에서 우위를 입증했을 뿐 5승5패로 5위에 머물렀이에요.

  • 기아 「레나」·새한 「제미니」자동차 출고 늦춰

    12윌 중에 시판될 것으로 예정됐던 기아산업의 새 승용차 「레나」와 내년 1월에 나을 것으로 얘기됐던 새한자동차 (GM 「코리아」) 「제미니」 승용차는 조금씩 늦어져「레나」 는 1월 초순, 「제미니」는 내년5∼6월께나 출고될 것 같아요. 「레나」의 경우는 가격 조정 때문에. 「제미니」는 금형 도입 등 생산준비의 지연 때문. 「레나」의 출고가격은 배기량1천..

  • 평화통일 협의회 28입 첫 회합키로

    국회평화통일 협의회는 28일 첫 모임을 갖고 최규하 국무총리로부터 안보·통일문제에 대한 현황「브리핑」을 듣고 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할 예정이에요.

  • 김종대(산미사 사장)

    76년 병진년이 저물어 가고 있어요.

    인생고해의 모든 번뇌를 말끔히 씻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회한의 눈물을 흘릴 밤이 또 다가와요. 극구 광음의 연년세가 되풀이하기 어언 56번, 아직 이순도 못되었으니 별로 이렇다할 말을 할 위인도 못되나 저물어 가는 인생의 황혼기라 깜박이는 등불처럼 이제부터 정녕 최후의 노력을 기울여야할 땐 가보예요. 병진년 역시 다. .

  • 21살 때 남편 전사… 6·25상처 딛고 밝은 가정 이룩

    6·25의 상처를 밝게 치료한「모범」으로서 전연옥 여사(48)가 대상을 받았어요.

    전 여사는 해방되던 해에 결혼, 2남1녀를 두었으나 6·25때 남편은 전사, 시어머니와 1남1녀를 잃고 집까지 불에 타 없어져 시아버지와 어린 시동생 3명, 아들 등 6명 가족의 가장 노릇을 해 왔어요. 항상 노는 일이 없이 부지런한 전 여사는 이 가족들의 생계는 물론 푼푼이..

  • 제53화 사상 검사-선우종원

    남노당 서울지도부의「8월 해방계획」이라는 무력혁명은 첫째『8월20일까지 대한민국 공권을 인수할 것』, 둘째『9월1일에는 박헌영이 선거 위원장으로 평양에서 서울로 온다』, 셋째『9월 20일에는 총 선거를 실시할 것』. 네째 『9월21일에는 서울에「조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중앙 정부」를 수립한다』는 것이었어요. 서울 지도부의 박헌영과 이주하는 이 계획을 한달..

  • 세계를 향한 한국 빙상의 기수-이영하

    그것은 확실히 한국 빙상계에 밝은 새 역사의 장을 펼치는 것이었어요.

    지난 1월17, 18일 이틀동안「이탈리아」「캄필리오」에서 거행된 세계「주니어」빙상 선수권대회에서 이영하(경희대·20)가 일약 종합우승을 차지, 한국 빙상에 사상최초의 세계 제패라는 예기치 못한 큰 선물을 안겨 준 것이에요. 「스웨덴」·「노르웨이」·「네덜란드」·미국·소련·일본·중공 등 세계의..

  • 이은관씨 등 출연, 민요와 만담

    ○…기독교방송은 6년전부터 방송해 온『할머니 할아버지 안녕하세요』(매일 상오11시) 「프로」의 연말특집으로 29일 하오2시부터 시민회관 별관에서 공개방송『민요 대잔치』를 개최해요. 박동진 이은관 안비취 묵계월씨 등이 민요를 부르며 장소팔 고춘자씨의 만담도 곁들인다. 사회 이지연 이상용.

  • 박상규·김학수 1·2위 차지

    26일 일본「보오후」(보부)시에서 거행된 제11회「보오후·마라톤」대회 고등부(10km 단축「마라톤」)에서 인천 대헌 공고의 임상규는 31분18초4의 기록으로 1위, 대전 대성고의 김학수는 31분48초4로 2위를 각각 차지, 한국 선수들이 상위를 독점했어요. 작년 대회에서도 한국의 박원근(당시 대성고)이 우승을 차지했었어요. 한편 이날..

  • 달력 못 만드는 은행 "연말엔 고개 못 들어"

    한국은행 등 국책은행과 함께 올해도「캘린더」를 안 만들기로 공동보조를 취한 5개 시중 은행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내걸면서 연말연시에 달력 한 장 못 주는게 미안하다』는 자체 반성론(?)이 뒤늦게 일고있어요. 벌써 5년째나 달력을 안 만들어서인지 이제는 『은행에 왜 달력이 없느냐』고 항의하는 고객도 없어 오히려 더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것. 서정..

  • 삼성 문화재단 선정

    「효」는「백행의 근본」이 뜻하는 듯 바로 우리의 올바른 생활자세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가족과 이웃, 나아가 모든 사람들끼리 서로 믿고 듣는, 즉 오늘을 바르게 사는 삶인 것이에요. 76년도 삼성 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이 주관한「효행상」의 주인공들 면모를 살펴봐요. (효행대상엔 1백만원, 효행상엔 각50만원씩 지급된다)

  • 누구도 탄압 받거나 학대받아선 안 된다

    한편 「스테만·비진스키」「폴란든 「가톨릭」 추기경은 25일 「크리스머스」 「메시지」를 통해『경찰봉은 창고에 보관돼야 하며 그 누구도 구타당하거나 탄압 받거나 학대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어요.

  • <경제단신>2억4천만 공공차관계획

    기획원은 연내에 영산강개발 「프로젝트」등 4건에 2억4천만「달러」의 공공차관도입협정을 맺을 계획

  • 타방공무원 봉급 평균2만원 인상

    내무부는 27일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을 개정, 내년부터 지방공무원에 대해 월 평균 2만원정도로 보수(최하 1만2천원·최고7만9천원)를 인상하고 일직 수당 등 수당도 현행2백50원에서 5백원으로 올렸이에요. 또 지방공무원이 「아이디어」고안 때 주는 창안 상여금을 창안으로 절약된 l년간경비의 10%이내로 지급토록 했어요. 직급별·호봉별 인상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물가10%선 안정"에 자랑스러워하는 기획원

    연말을 앞두고 기획원물가당국은 상당히 자랑스러운 표정들. 금년 초 물가 10%안정 목표를 내세웠을 때 모두들 과욕이라고 했으나 막상 연말전망을 해보니 10%안정은 문제없다는 것. 만약 가격억제를 연말까지 계속 했으면 금년물가는 9%안의 안정도 가능했다고 설명. 그러나 금년에 물가를 9%밖에 안올리면 내년 10%안정목표가 압력을 받기 때문에 12월중에 급..

19773.1°
  • "표정까지 전달한다"…「유엔」 동시 통역사들

    「유엔」의 명물중의 하나는 3, 4개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동시 통역사들이에요. 각국 대표들은 「이어폰」을 끼고 자기가 원하는 언어에 「다이얼」을 맞추어 연설을 쉽게 듣고 있지만 「유엔」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각국 대표의 연설이 동시에 다른 나라 말로 통역되는 것을 보고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어요. 현재 「유엔」에서 쓰고 있는 공용어는 영어·「..

  • 정초방문 잘못하면 오히려 폐가된다-박경자교수(성신여사대)에게 듣는다

    새해아침이 밝아오면 가까운 웃어른이나 친척등을 찾아 새해인사를 나누는 것이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 그러나 모처럼의 방문이나 손님접대도 제대로 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손님과 주인이 함께 곤란해지기 쉽이에요. 특히 젊은 주부들이 알아야할 정초방문과 손님접대때의 바른 「에티켓」을 박경자교수 (성신여사대·가정학)로부터 들어봐요. 정초에 남의 집을 방문할때는 그쪽의..

  • 『전과자냉대…살기싫다』한강인도교서 자살기도소용

    ○…26일하오9시20분쯤 서울용산구이촌동 한강인도교 노량진 폭 우측 두번째높이15m쯤의 「비어」위에서 채억만씨(28·전과4범·주거부정)가 투신자살하겠다며 소동을 벌였어요. 채씨는 소아마비로 오른쪽 다리가 불구인데다 전과자라고 냉대하는 세상에서는 살고싶지않다고 고함을 지르며 「비어」위를 걸어다니다 긴급출동한 경찰관의 설득으로 55분만에 내려왔어요. 이 소동으..

  • 기업차관보 김동규 공업차관보 이상섭 특허청차장 한정석

    정부는 동력자원부의 신설과 상공부 직제 개편에 따른 상공부내 차관보급 인사를 다음과 같이 하기로 내정했어요.

    신설되는 기업차관보에 김동규 중공업차관보 공업차관보에 이상섭 자원차관보 그리고 공석중인 특허청차장(1급)에 한정석 심사2국장(승진)을 내정, 발령할 예정이에요.

  • 문고판 「시리즈」 「중앙신서」 곧 발간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새로운 대출판 기획의 하나로 문고판 「시리즈」 「중앙신서」를 발간합니예요. 모든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필자들의 역저는 물론, 세계 각 국에 마련된 「중앙매스컴」특파원을 통해 문제의 신간을 신속히 입수, 소개하게 될 「중앙신서」는 새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품위 있는 생활의 실용서가 될 것입니예요. 또 「중앙신서」는 누구나 읽을 수 있는..

  • 토목기술자 해외취업 방법

    문=토목기술자로 지방에서 일하고 있는데 해외취업에 진출하는 방법을 알고자 합니예요. 답=해외에 진출하어 공사를 하는 80여 국내 토목·건설·항만·하역및 기술 용역업체가 있는데 이들업체가 해외공사를 하는데 필요한 근로자를 신문공고나 게시공고로써 모집하는 방법과 한국해외개발공사(34-6921)나 국제기능개발협회(782-8371)에 해외취업희망등록을 하면..

  • 외국과의 스포츠교류 남·북한 차이 많아

    ○…한국과 북한의 77년도 국제「스포츠」무대에서의 활약은 경제력과 국력에 못지않게 한국이 엄청난 차이로 우세를 보였어요.

    금년에 한국이 해외에 파견한 건수는 모두 29개종목에 l천9백83명이며 파견국수는 41개국에 이르렀으나 북한은 유도·「복싱」·체조·축구·탁구·농구·배구등 7개종목 2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내외통신이 보도했어요. 또 초청에서도 한국은 18개..

  • 「맨션·아파트」에 불…어린두딸 소사

    날씨가 추워진 26일과 27일사이 서울시내에서 모두 14건의 불이나 3명이 숨지고 1명이중상, 2천여만윈의 재산피해를 냈어요.

    26일하오10시45분쯤 용산구동부이촌동302 「렉스·맨션」11동106호 김도묵씨(38·진노주조 국제영업부장)집 응접실에서 불이나 안방에서 잠자던 김씨의 장녀 혜윤(6)·2녀 지윤 (3)양 자매가 질식, 숨지고 김씨와 부인 강정혜..

  • 축구전용구장 건립 인조잔디 개체건립 체육회가 서울시에

    대한체육회는 축구전용구장 조속한 건립과 서울운동장축구장을 인조잔디로 개체하는 계획을 꼭 실현시켜줄것을 26일 서울시에 건의했어요.

    이계획은 이미 축구협회가 꾸준히 요청해온 것으로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까지확보, 내년초에 착공할것으로 알려지고 있었어요.

  • 강한 현실감 부각에 성공 TBC『서울라는길』

    ○…각 TV국들은 성탄절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프로」를 마련하였는데 그 중에서 성인층 시청자의 관심을 끈 특집극들은 대체적으로 저조했던 것 같아요.

    ○…TBC-TV의 『추적』 특집 「프로」, 박일목극본, 전세권연출의 『서울로 가는길』 (24일 밤7시)은 목숨을 걸고 귀순해온 북괴소년병을 통해 남북으로 갈라진 민족분단의 아픔을 극적으로 그리고 있어요. 북괴의..

  • 남자부유산…여자부는 5팀만 출전

    금년도 배구를 마무리하는 제22회 대통령배쟁탈전국남녀 종합배구선수권대회가 남자부는 유산, 여자부마저 11개「팀」중 5개「팀」만이 출전한채 27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됐어요. 남자부는 내년봄 한양대를 졸업하는 「에이스」 강만수 그리고 정강섭두 국가대표선수의 소속문제가 해결이 안돼 4개실업「팀」(금성·종합화학·한전·보안사)이 몰두 기권, 유산된것이에요. 한편 여..

  • 「데배 테니스」예선 인도서 대전한 대표 완패후 귀국예정 2주넘겨

    지난11일부터 사흘동안 인도에서 벌어진 78년도 「데이비스·컵」쟁탈 동부지역준준결승에 출전, 인도에 4-1로 패배하여 탈락한 한국대표 「테니스」선수단이 대회가 끝난지 2주일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이 없어 해외파견선수단의 관리가 큰문제로 대두되고있어요. 한국 「테니스」 선수만6명(단장=김두환 「코치」 =정영호 선수=김문일·주창남·최부길·김봉석)은 지난5일 경..

  • 중국인에 인기…「홍콩」의 미국상사

    「홍콩」의 중국인은 미국계 회사근무를 좋아하고 이상으로 여겨요. 콧대가 높기로 유명한 미국계 회사의 상사들이 의외로 부하직원에 대해 너그럽기 때문이에요. 미국 「코널」대에서 25년간 교편을 잡은 바 있는 이름 있는 행동과학자 「헨리·싱거」박사는 최근 「홍콩」의 회사근무 2백여 중견간부들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어요. 이 보고서는 만일 중국..

  • 새회장에 김태휴씨 실업배구연맹

    실업배구연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사퇴한 이임룡회장 (태광산업사강) 후임으로 김태휴씨 (선경합섬사장)를 추대하는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어요.

    회장=김태휴 (선경합섬대표이사) 부회장=박영일(대농사장) 이상룡 (실무담당· 대한손해보험협회상무) 전무=최용진 (선경감독) 총무=박상원 (유공감독) 기획=유붕수 (도공감독) 경기=이규소 (한일합섬감독) 섭..

  • 12월말 결산 2백85개사 주식 평균 배당률 22%선

    12월말 결산 2백85개사 주식의 내년 초 배당락 시세는 지난 24일(납회일)의 배당부 시세보다 평균 1백29원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배당율은 76년도의 연22.3%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27일 증권거래소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배당률은 당국의 사내 유보율을 높이기 위한 재무관리 기준에 따라 고율 배당이 불가능해 작년과 비..

  • 내년대학신입정원 8만6백69명 늘려

    문교부는 27일 78학년도 전국국·공·사립대학정원을 올해 6만5천7백50명에서 1만6백60명이 눌어난 7만6천4백10명으로 확정했어요.

    확징된 내년도 대학정원증원내용은 전국99개 국·공·사립대학(교육대학 포함)중 4년제대학이 8천6백80명. 초급대학및 교대가 1천1백80명, 야간대학이 8백명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정원증원 원칙은 지방대학과 야간대학에 중점을..

  • 장관 바뀐 상공부 즉각 국장 인사·농수부 밤늦도록 일

    장관이 바뀐 농수산부와 상공부는 양쪽이 모두 새 장관 밑의 새 질서로 어수선하예요. 최각규 신임 상공부장관은 취임하자마자 예상을 뒤엎고 국장급 인사를 단행, 10여명의 자리를 옮겼는데 이중에는 취임 8개월 밖에 안된 감사관의 전출이나 1백억「달러」 수출에 공이 큰 상역국장의 이동 등이 포함돼 있기도. 한편 농수산부는 신임 장덕진 장관이 지나치게(?) 의욕..

  • 사용금지된 건널목역사자에 배상못해

    이웃주민의 사용이 금지된 역구내의 건널목을 주민이 건너가다 열차에 치여 숨졌을 경우 피해자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수 없다는 판례가 나왔어요.

    대법원민사부는 일 이승장씨 (경기도평택군송탄읍서정리65)가 국가를 상대로낸 손해배상청구소송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 원거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어요.

  • 흙으로 대용목재·가벼운 골재를 개발

    건축골 재난이 심각한 요즘 흙과 모래를 튀기거나 약품으로 처리해 싼값으로 품질이 우수한 경량골재와 대용목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이 같은 사실은 홍사천씨(57·공학박사)가 27일 발표한 『태양·공기·물·흙을 이용한 무한자원개발』이라는 논문에서 밝혀졌어요. 홍 박사는 태양열·공기·물·흙 등 4가지 요소에 화학약품을 첨가하여 인공경량골재..

  • 영선 개펄을 에너지원으로 미립자 썩여 메탄가스 추출

    하구와 해저에 침전되어 있는 개펄이 가까운 장래에 세계의 중요한 값싼 「에너지」원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영국전력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과학자가 최근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해저의 개펄 깊이는 때에 따라서는 4백m에 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5∼15%의 유기미립자가 포함되어 있어 이 미립자를 뽑아내 인공적으로 부패시키면 「메탄·가스」가 발생하기 때문..

19784.2° 비 5.4mm
  • 신동우 풍속화전 31일까지 국제화랑

    만화가 신동우씨의 풍속화전이 31일까지 부산국제화랑에서 열리고있어요.

    『결혼행렬도』『머슴달』『3일유가강』등 50여점 출품.

  • 필동3가∼한남동 세거리간 남산 4호터널 뚫기로

    남산에 4호「터널」이 뚫려요. 서울시는 27일 종로구간 정동 종묘앞에서 용산구한남동세거리까지 너비27∼30m, 길이2.75km의 새 간선도로신설계획이 건설부에 의해 승인됨에 따라 중구필동3가에서 용산구한남동세거리까지 전장9백60m 구간에 남산4호「터널」을 뚫기로 했어요.

  • 9명의작가 자선작·동인지체제의 계간지 등 「상업성」 지양 움직임 새해에 되살아날 고인 전집류「붐」…유주현·최인훈 등 이미 출간

    전집류의 퇴조로 몇 년 동안 주춤했던 개인문학전집이 다시금 활기를 띨 것 같아요.

    최근의 문학전집은 대체로 종합적인 성격을 띤 것이 많아『한국단편문학대계』(전20권·삼성출판사간)·『70년대 작가선집』(전12권·어문각 간)등을 볼 수 있었고 개인의 문학전집은 대할 수 없었는데 연말을 기해 『유주현 대표작선집』(전12권·경미문화사 간)이 나왔고 단행본「스타일..

  • 영국의 「부커」소설상 받은 아이리스·머도크 여사

    영국에서 권위있는 문학상중의 하나인 「부커」소설상이 금년에는 「아이리스·머도크」의 『바다, 바다』에 수여됐어요.

    「옥스퍼드」대학의 철학강사인 「머도크」는 한국에는 널리 알려진 작가가 아니지만 54년에 첫 작품. 『그물 아래서』를 낸이래 지금까지 19편의 작품을 썼고 그중 몇 작품은 21개 국어로 번역된 저명한 작가예요. 또 이 작가의 작품은 거의 번번이..

  • 불「루브르」박물관 소장미술품 복제전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소장의 미술품을 복제한 조각과 판화전이 28일부터 내년2월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로댕」과 「콜로디옹」 등의 조각 20점과 17세기 동판화 56점이 전시돼요.

  • 태광, 대한화섬합병 계획 미 켐텍스사와 구체협상

    태광산업(대표 이임룡)이 계열회사인 대한화섬을 흡수, 합병할 계획아래 세부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요.

    이에 따라 동사는 대한화섬의 투자회사인 미국의 「켐텍스」사와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조만간 타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 합병의 이유는 섬유부문의 동업종인 2개의 회사를 통합함으로써 경영합리화를 통한 경비절감과 능률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한다는 것. 현재..

  • 내년 성장률 9% 정책「수단」을 조절

    경제장관들은 26일하오 신임 신현확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주재로 개각 후 첫 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경제운용방향에 관해 논의했어요.

    이 회의는 경제성장률 9%, 통화증가율 25%, 물가상승률 10%선(도매10%, 소비자12%)을 지표로 삼아 경제기획원이 마련한「내년도 경제운용계획」(안)을 설명 듣고 각 부처별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경제장관..

  • 대학등록금 수납 전국은행서 취급

    은행감독원은 지금까지 학교별로 1개 지정점포에서만 취급해 온 학교등록금 은행 납부제를 개선, 대학의 경우 수납은행의 전국점포에서 수납키로 하고 중·고교 및 사립국민학교는 학교소재지역내 수납대행 은행 전 점포에서 수납토록 했어요.

  • 국전작 절취범 안다 허위제보자로 소동

    서울중부경찰서는 27일 전과3범 유상열씨(38·경기도성남시신흥동28)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했어요.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12일 자신이 대전에서 도난된 국전입상작품 절취범을 알고 있다고 경찰에 허위로 제보, 도난된 미술품을 함께 찾으러 다니다가 끝내 찾지 못하자 자신이 범인이라고 허위자백한 혐의예요. 유씨는 자신이 잘 알고있는 중부경찰서형..

  • 취임식에 야당 간부도

    27일 9대대통령 취임식에 신민당지도급에선 이철승 대표와 이충환 고흥문 김재광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신도환 유치송 최고위원은 지구당 용무로 불참. 이충환 최고위원은 『좋건 나쁘건 이제도 밑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고 대통령을 상대로 국정을 논의하는데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며 『우리야 한쪽구석에 앉아 대통령이 한번 볼지 말지 하지만 경의는 표해야 할 것 아니..

  • 김대중씨 석방

    긴급조치9호 위반으로 복역중이던 전신민당대통령후보 김대중씨(53)가 대통령취임일인 27일 상오1시55분 특별사면 제1호로 입원수용중이던 서울대부속병원에서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어요. 교도관 2명의 부축을 받고 병실을 나온 김씨는 20여명 사복경찰관의 호위속에 병원정문 앞에 대기중이던 검정색「코로나」를 타고 상오2시7분 서울동교동자택에 도착했어요. 2년9개월17..

  • C「풀」선수권 파견 국가대표22명 선발

    대한 「아이스·하키」협회는 79년 세계「아이스·하키」 C「풀」선수권대회(3월15일∼26일·「스페인」)에 파견할 국가대표22명을 26일 선발했어요.

    11월11일부터 합동훈련을 해온 30명의 상비군중에서 뽑힌 이들은 27일 한독친선「아이스·하키」대회(하오6시·동대문「링크」)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는데 고려대10명·육군6·연세대 및 일반2, 경희대·중앙대1명씩으..

  • 「콘템포러리·댄스」세종회관서 발표회

    「콘템포러리·댄스·그룹」(회장 이골자) 발표회가 29일하오3시·7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려요. 출연 이청자·하정애·김왕규·박명숙·박숙남·양혈수·김기인·김준왕·김영희·황문숙씨.

  • 상수도공사때 팔아온 지하철공채

    서울시는 지금까지 상수도급수공사를 승인해 줄때 첨가해 팔아온 지하철공채를 79년1월1일부터 상수도공채로 바꾸어 발행하기로 했어요.

    상수도건설사업비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상수도공채는 신규상수도급수공사를 하는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사야하며 내년도 공채발행총액은 30억원이고 매입금액은 주택채권의 절반이에요. 발행조건은 5년거치후 원리금일시상환이며 이율은 연리8%,..

  • 북송 재일 동포 북괴, 대거숙청

    북괴는 최근 북송된 제일동포들에 대한 대량 숙청을 단행 중에 있으며 「스파이」·파괴활동혐의로 현재까지 숙청이 판명된 것만도 20여건 1백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27일자 통일일보가 보도했어요.

  • 아민, 「이노끼」와의 격투기 동의

    기상천외의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온 「이디·아민」「우간다」대통령은 내년6월 「우간다」수도 「캄말라」에서 「프로·복싱」WBA(세계권투협회) 세계 「헤비」급 「챔피언」「무하마드·알리」주심 하에 일본의 「프로·레슬러」「안토니오·이노끼」와 격투기를 벌이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일본인 「프러모터」「신마·하사시」씨가 26일 밝혔어요. 이번 경기는 「알리」가 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410> <제61화>극단「신협」<47>

    1959년 여름. 연극『왜 싸워』의 소동이 빚어졌어요.

    『왜 싸워』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유치진선생의 원작으로 일제때 연극경연대회에서 작품상으로 총독상을 받았던 연극이에요. 유선생은 이 작품을 고쳐 59년 문교부가 주최하던 대학생 연극경연대회의 지정작품으로 신청했어요. 그런데 문교부에선 허가가 나질 않았어요. 이유는 허가를 내주지 말라는 문총의 건의서 때문이었..

  • 「채권화한 주식」만 사선 돈못벌어

    주식투자야말로 「부르좌」에의 최단 거리라고 믿었던 투자가에게, 올해는 기대에 어긋나는 항해였어요.

    잘못 짚었다고 말을 바꾸어도 그만이에요. 정부의 물가대책이 물가를 잡았다기보다 경기 그 자체를 잡아버리는 졸작이었듯이 증권시장관리에 있어서도 투자가의「데모」를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거기에 맞추어 회복책을 쓰는등 후수로 시종했어요. 어떻든 증권시장은 세제「쇼크」..

  • 이덕희등 선수4명 행운의 열쇠받아

    78년도 『「테니스」인의 밤』행사가 26일하오6시 대한체육회강당에서 2백여「테니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어요.

    이 자리에서 제8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여자 단·복식을 제패한 이덕희등 4명의 선수들과 「코치」는 홍종문「테니스」협회장으로부터 금5돈중의 행운의 열쇠와 그밖에 각계로부터의 많은 선물을 받았어요.

  • 92곳에 장거리공중전화 설치

    체신부는 장거리 자동공중전화 5백대를 서울·부산·대구·광주등 장거리자동전화(DDD)가 통화되고 있는 전국 92개 지역에 설치, 오는 30일 0시를 기해 일제히 개통해요. 장거리 자동공중전화는 해당지역 주요우체국과 전화국 창구에 4백36대, 주요 역·「버스·터미널」에 42대, 주요관광 「호텔」에 22대등이 설치돼요. 지역별로는 서울 1백40대, 부산 90..

1979-3°
  • 구조 다른 유전인자 새로운 발견

    암의 발생원인을 규명할지도 모르는 새로운 형태의 유전인자 (DNA) 가 발견돼 DNA학계에 새로운 변혁까지도 예상되고있어요.

    지금까지 알려진 DNA는 우선회형이었으나 이번에 미국MIT공대와「네덜란드」「라이덴」대학의 과학자「팀」은 좌선회 DNA도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내 새로운 관심을 끌고있어요. DNA는 모든 생물이 자신의 모습을 후손에 물려줄 수 있는 유전..

  • 3·15 마산「데모」 발포명령 내린 서득룡 피고인

    대법원형사부는 27일 3·15부정선거 합의「데모」군중에 발포명령을 내린 전부산지검 마산지청장 서득룡피고인(61·대구시중구봉산동223)에 대한 부정선거관련자 처벌법위반(예비적 청구·살인·살인미수) 사건 재상고심공판에서 서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어요. 서피고인은 지난 60년 3·15부정선거때 이를 항의하여 시위하던 군중에 발포명령을 내려 시위군..

  • 철학박사다운 정국관 펴

    ○…이규호 통일원장관은 27일 국토통일고문회의에서 『과거의 정부는 어떤 의미에서 철로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아서 장관들은 필요에 따라서 속력을 가감하고 목적지에 도달하면 정지시키는 일만하면 되었다』 고 규정. 그러면서 이장관은 『오늘의 이른바 위기관리정부는 우리 스스로가「핸들」을 잡고 길을 닦아가면서 가시밭을 전진해가지 않을 수 없게되었으며 우리가「핸들..

  • 신규전화공채, 설비비의 80%

    내년부터 시행될 「통신시설확장에관한 임시조치법」에 따라 전화신규 가입자가 의무적으로 사야하는 전화공채의 액수가 급지별 설비비의 80%로 확정됐어요.

    26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된 임시조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내년부터 3급지이상의 지역에서는 전화신규가입때 설비비의 80%에 해당하는 전화공채를, 양수 또는 승계(상속제외)때엔 절반인 40%에 해당하는 공채를 사..

  • 올림픽 축구예선

    「말레이지아축구협회는 26일「모스크바·올림픽」축구「아시아」 2조예선전을 내년4월12일부터 26일까지로 연기하자고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해왔어요. 지난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참가국 대표자회의에서는 내년 3월21일부터 4월6일까지 「콸라룸푸르」에서 거행키로 결정했었어요. 대한축구협회는 화랑「코칭·스태프」의 의견에 따라 「말레이지아」측의 연기개최제의에 동의할..

  • OECD 내년 성장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석유 값 횡포로 내년도의 세계전망도 종잡을 수가 없어요.

    OECD (경제개발협력기구) 보고서는 지난 6월에 내년도의 세계경제전망을 하면서 OECD제국의 경제성장율은 2%로 예상했지만 지난11월 1·5%로 수정한데 이어 한달 만에 다시 1%로 낮추어 잡았어요. 세계경제가 만연된「인플레」와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 이성애 천m서 우승

    이성애(유봉여고)는 27일 태능국제「스케이트」강에서 벌어진 제13회 전국남녀종목별빙상선수권대회겸 제13회 동계 「올림픽」 파견 최종선발전 최종일 여자1천m에서 역주끝에 1분32초52로 대회신기록(종전1분33초90)을 세우고 우승을 차지했어요. 또 2,3위의 임현숙(숭의여고·1분33초51)과 김영희(동국대·1분33초75)도 모두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어요. 한편..

  • 부-관페리정기 휴항

    부산과 일본「시모노세끼」(하관)를 운항하는 정기여객선 부관「페리」가 29일부터 내년1월3일까지 정기휴항해요.

  • 이수산나 2회전에

    3번 「시드」를 배정받은 한국의 이수산나(13·중앙여중1)는 25일 미 「뉴욕」주 「포트워싱턴」에서 벌어진 79년도 국제「롤렉스」「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30개국·8백71명) 여자14세부 1회전 경기에서 「브라질」의 「나이룽아다르드」를 6-0, 6-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어요. 그러나 앞서 벌어진 남자..

  • 농진공 사장에 조광희씨 내정

    농수산부는 임기만료로 눌러나는 이규홍 사장 후임에 조광희(62) 전 대한토목학회 부사장을, 이정하 부사장 후임에 이예민 농수산부 농지개발국장을 내정했어요.

    이예민 농지개발국장 후임에는 오완수 농지관리국개량과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 하키협 새회장에 장창수씨

    대한 「하키」협회는 이원범회장(용림산업대표)의 사회로 장창수씨(인천도시개발관광사장) 를 제13대회장으로 뽑았어요.

    협회는 26일하오 「엠파이어·호텔」에서 79년도 경기총회를 열고 한달전부터 사의를 표명한 이원범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회장 선출을 위한 5인전형위원회를 구성했었어요.

  • 「15평소실」에 「7명」이나 소사

    27일 새벽2시8분쯤 서울영등포동2가518의2 경화「빌딩」1층 「또와예」 생맥주집(주인 박유향자·37·여)에서 석유난로 과열로 불이나 내실에서 잠자던 주인 박씨와 종업원 장용희양(21) 등 5명, 박씨의 동생 박미국씨(24·공군중사)등 모두 7명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어요. 불은 「홀」 내부 15평중 칸막이벽·천장의 합판등을 태우고 20분만에 꺼졌어요. 경찰..

  • 종합상사들 내년 수출목표싸고 계속 눈치작전

    …종합상사들의 내년도 수출계획이 진통을 겪고있어요.

    종합상사들은 내년도 세계경기전망이 불투명하자 수출계획을 계속 주물럭거리기만 하고 있는데 다만 지금까지의 물량위주에서 내실위주로 바꾼다는 원칙만을 세워놓고 있어요. 지난11월30일「수출의 날」전후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종합상사들은 자사목표를「대외비」로 하면서 다른 회사의 목표를 알아내기에 신경전을..

  • 고용안정·수출증대 계속 추구

    이한빈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내년에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기본적인 기반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기업·가계가 단합된 노력을 경주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이부총리는 26일하오 상의· 전경련· 무협· 중소기협 등 경제5단체 공동주최로 서울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송년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기..

  • 고속「버스·터미널」

    이날 눈으로 서울∼평택간 고속도로가 얼어붙어 고속「버스」·관광「버스」 2백여대가 연착했어요.

    그중 98대는 자정이 넘어 강남 「터미널」에 도착, 승객 3천2백여명이 발이 묶였고, 「터미널」측이 내준 10대의 「버스」에 나누어타고 27일 새벽3시까지 경찰의 야간통행 허가를 받아 귀가했어요. 특히 밤11시쯤부터 「터미널」의 「택시」정류장에는 「택시」 운전사들이..

  • 서민용 주택건설 촉진

    정부는 내년에 소규모주택·조합주택과 표준설계도로 짓는 주택 등에 대해 주택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어요.

    26일 최종완 건설부장관은 내년에 서민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택건설을 촉진. 원유가 앙등 등으로 인해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경기를 회복시키겠다고 말하고 그러나 부동산 투기는 계속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최장관은 이날 주택건설업자들과 가진 간..

  • "한·일다툼에 중공 어부지리"

    「바레인」서 열린 제2회「아시아」 남자배구선수권대회겸 80년「모스크바·올림픽」예선전(17∼22일)에서 「올림픽·티킷」을 놓치고 26일하오 귀국한 한국대표 「팀」 박진관감독은 『한국과 일본이 서로 지나치게 견제하다 복병 중공에 「올림픽」 진출 「티킷」을 내주었다』면서 『한국의 패인은 블로킹」의 난조와 공격력이 뒤떨어졌기 때문이다』고 밝혔어요. 작년 「방콕」..

  • 일,우라늄 농축 성공

    일본은「오까야마」(강산)근처「닌교오도오게」(인형상)에 있는 「우라늄」농축공장에서 인근 광산에서 캐낸「우라늄」원광을 처리, 농도3·2%의 농축 「우라늄」약3백kg을 생산함으로써 일본사상 처음으로 농축「우라늄」자체 생산에 성공했다고 26일 일본동력로·핵연료 개발사업단이 발표했어요. 이 사업단은 농축 「우라늄」생산을 위해 지난77년8월부터..

  • 다방마담도 오래되면 싫증

    ○…물러난 공화당 간부들은 예상했던 일이라는 듯 담담한 표정들. 구태회 전 정책위의장은『다방「마담」도 오래되면 싫증이 나는 법인데 감투도 적당 기간 썼으면 벗어야 하기 때문에 선수교대의 기분으로 떠난다』고 했고 신형식 전 사무총장은 『모든 정치적 변동의 씨앗을 우리가 던졌지 않느냐 하는 면구스러움이 있다』면서『지금부터 반성의 시기로 들어가겠다』 고 했어요. .

  • 「비만서울」 10㎝눈에 "뒤뚱"

    한낮에 내린 9·8㎝의 눈에 서울의 교통이 손을 들었어요.

    26일낮1시쯤부터 갑자기 쏟아진 눈으로 서울도심의 차량통행이 마비된데다 저녁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이 얼어 빙판을 이루자 세밑의 들뜬 거리는 크게 혼란을 이뤘이에요. 시민들이 귀가를 앞당기려는 반면 많은 차량들은 운행을 포기하거나 단축해 혼잡은 더욱 심했으며 이같은 현상은 27일상오에도..

80년대 1980~198910개 해 · 113건 펼쳐보기
1980-8.9°
  • 자연을 찾아 신정연휴를… 적은 비용으로 가 볼만한 곳을 알아본다-바다

    흥청거리던 여름의 흔적이 싹 가신 겨울바다는 좀 썰렁하지만 「손님대접을 제대로 받아보는 맛」으로 찾을만하예요. 등산「코스」나 관광지가 접해있는 동해안은 예외. 서해의 대천·태안·변산 주변의 업소들은 철시를 한 뒤에도 바다로 창이 난 방한두개쯤은 따듯이 군불을 지펴놓고 철지난 손님을 기다려요. 충남 서산군 태안과 대천까지는 서울 용산「터미널」에서 새벽 6..

  • 자연을 찾아 신정연휴를… 적은 비용으로 가 볼만한 곳을 알아본다-스키장

    강원도 고성군 흘리 진부령 마루턱에서 남쪽으로 약 5㎞. 마산봉·신선봉에서 내려오는 「슬로프」는 국내최대 규모 눈이 쌓이면 북쪽의 향로봉이 구름처럼 솟은 아래 「티돌」지방의 통나무집을 옮겨 놓은 듯한 「알프스」산장이 그림처럼 꼽이에요. 인근 「몽·마리」산장과 함께 1백여 명을 수용(1박3식 8천원)하고 대여 「스키」도 있으나 「리프트」 등 부대시설이 빈약하..

  • 기업부동산 처분 때 부가세율 잠정인하

    국무회의는 26일 경기를 자극시키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처분할 때 과세되는 특별부가세의 실행세율을 잠정적으로 인하하기로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법인세법 시행령 중 개정령을 의결했어요. 이에 따라 내년 9월까지 양도되는 법인의 부동산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2년 이상 보유분은 13%, 2년 미만 보유분은 18%의 세율이 적용된..

  • 자연을 찾아 신정연휴를… 적은 비용으로 가 볼만한 곳을 알아본다-온천

    「다사다난」이란 말로는 표현이 모자라는 격변의 한해였어요. 1년 동안 이리저리 시달려 지친 몸일수록 단식이 몸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듯「마음의 공백」이 필요한 때.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는 것이 좋은 회복제일 수 있어요. 예년보다 하루 더 많은 새해 연휴에 는 무더기 관광에 묻어 가는 등 편의 위주로 행선지를 택하기보다 갈 곳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

  • 자연을 찾아 신정연휴를… 적은 비용으로 가 볼만한 곳을 알아본다-산

    원주시를 동쪽에서 품고 있는 치악산은 부분적인 산행보다 비로봉(1천2백28m)과 남대봉(1천1백81m)을 잇는 20여㎞의 산상고속도로와 같은 능선을 달려보는 것이 제맛. 2박3일이면 금대리∼영원사∼남대봉∼상원사∼곧은재∼비로봉∼구룡사∼학곡리의 「풀·코스」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잿길이 많아 자칫 능선에서 벗어날 우려가 있고 두 봉우리 사이에 식수가 한..

  • "후진들에게 길 열어 줘야지요"-문협리사장 불출마 선언한 조연현씨

    『이제는 물러나야지요. 후진에게 길을 열어 주겠다는 생각 외에 딴 이유는 없습니예요. 』 지난 73, 75년 문협이사장을 역임하고 77년 국제 「펜·클럽」한국위원회 회장선거에 나서기 위해 3선 출마를 포기하고 퇴임했다가 79년 다시 문협이사장에 선임됐던 조연현씨는 임기 2개월을 앞둔 25일 재선불출마를 단호히 선언했어요. 『문협 내부사람에게는 이미 오래 전부..

  • 비밀 「카지노」적발 7곳서 회원별 운영-외국인 등 75명 검거

    서울시경은 26일 외국인 출입 주류판매업소를 위장, 미국인등 외국인과 내국인을 상대로 무허가 도박장을 열고 판돈 4억여원의 도박판을 벌여온 75명을 검거, 이 가운데 미국인 「스티브·라」씨(35·의류업자·미국「세라노」시)·한장규씨(33·「아메리칸·킹슬리」대표· 서울답십리동488의62)등 30명을 상습도박·외환관리법 등 위반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객..

  • 김창숙씨 출연포기 KBS새해특집극

    …새해KBS-TV「드라머」에 출연하기로 알려졌던 김창숙씨가 가족의 반대로 출연이 어려워졌어요.

    김씨는 당초 KBS-TV가 새해특집극으로 마련한 『청춘극장』에 출연하기로 하고 대본까지 받았던 것. 그러나 가족이 방송출연을 반갑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아 출연을 포기했다고. 이 「드라머」의 연출자 전세권씨는 『오랜만에 좋은 연기를 보일 수 있었을 터인데』하고..

  • 솔라즈 미 하원 의원-전 대통령, 접견 환담

    전두환 대통령은 27일 상오 「아시아」12개국을 순방중인 「솔라즈」미 하원의원을 접견,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이에요. 「솔라즈」의원은 미 하원 외무위 아-태 소위위원장을 승계하게 되어 있으며 지난번 북한을 방문한바 있어요.

  • 경남기업, 원유-「가스」비축 공사 수주 체제 갖춰

    …경남기업이 원유비축 시설공사 부문에 본격 진출했어요.

    경남기업은 지난 18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유「가스」저장시공업체인 「프랑스」의 「소프레·가스」(SOFRE GAS)사와 원유시설에 관한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 요즘 유망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원유 및 「가스」비축시설공사의 수주체제를 갖추었어요. 유류 및 「가스」의 암반동굴비축방식을 개발하기도 한 「..

  • 동화 『백설공주』등 12편을 카세트로 내

    …「오아시스·레코드」사가 미국의 「월트·디즈니·프러덕션」과 「라이선스」계약을 맺고 「월트·디즈니」판 세계명작동화12편을 「카세트」로 냈어요.

    12편의 동화는 『백설공주』『신데렐라』『잠자는 미녀』『작고도 작은 세상』 등이에요. 「카세트」는 노래와 음악얘기로 엮어져있고 한쪽은 우리말이, 다른 한쪽은 똑같은 내용의 영어가 담겨져 있어요. 「카세트」외에 동화를 담..

  • 최우수에 최순호 한국신인 체육상

    80년도 제18회 한국신인체육상(한국일보·일간스포츠 제정)최우수선수로 축구의 최순호 (19·포철)가 26일 결정됐어요.

    또 남자장려상에는 양궁의 박익수(19·전남체고)가, 여자장려상에는 농구의 김화순(18· 동주여상)이 각각 뽑혔어요. 시상식은 오는 1월14일 한국일보 강당에서 베풀어져요.

  • 야당 떠나 여당간 것 아니다

    ○…민정당의 권정달 사무총장은 27일 경주 다보 예식장에서 열린 경주-청도 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 『새로운 정치질서를 형성하고 범국민 정당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과거의 여야나 출신지역을 따질 필요가 굳이 있겠느냐』고 구 신민당 대변인에서 민정당으로 옮긴 박권흠씨의 입장을 변호. 지구당 위원장에 선출된 박씨는 『나는 야당을 탈당해서 여당에 입당한 것이..

  • 이명수·안지형 2체급서 1위

    대학역도연맹은 26일 조년도 10체급 「랭킹」을 발표, 이명수(성창그룹)와 안지영(현대건설)이 각각2체급에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어요.

    각 체급 10위까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지난10월 대체 「올림픽」(하와이)에서 사상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석권한 이명수는56㎏급서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60㎏급서도 수위에 「랭크」돼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어요.

  • 세계야구선수권 한-일 대결

    ○…지난 8월 일본동경에서 벌어진 제26회 세계야구선수권 대회에서의 한일대결은 여러 면에서 실로 후련한 한판승부 였어요.

    상위권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되는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믿었던 「에이스」 최동원이 1회말 첫 타자에게 「홈·런」을 얻어 맞은데 이어 2회 말에 또다시 2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물러나 거의 절망상태에 이르렀이에요. 그..

  • 80년 최우수선수에 미「하이든」을 선정-불레퀴프지

    「프랑스」의 권위있는 일간 「스포츠」지인 「레퀴프」지는 26일 금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의 「스피드·스케이팅」부문에서 5개의 금「메달」을 휩쓴바 있는 미국의 「에릭·하이든」선수를 80년 세계최우수선수로 선정했어요.

  • 82년 아시아청소년 농구부터 남자부는 지역 예선제 실시

    「아시아」농구연맹은 오는 82년 9월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제7회 「아시아」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부터 남자부에 한해 지역예선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조동재 사무총장이 26일 밝혔어요. 남자부의 지역예선제를 실시하게 된 것은 지난 11월 제6회 「방콕·아시아」청소년대회에 대거 19개「팀」이 출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에요. 지역예선제는 지역엔 상관..

  • 김계열씨 등 4명에 공무원 우수 창안상

    정부는 27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공무원 우수창안상 시상식을 갖고 체신부의 김계열 통신기정 등 4명에게 기술분야 금상을 주는 등 모두 29건의 창안에 대해 시상했어요. 김계열·강영준(체신부)=EMD자동교환기의 중추적 두뇌역할을 하는 105형 계전기의 불량상태를 판별 할 수 있는 실험기를 개발 이기덕·엄근섭(체신부)=체신관서 창구 전화이용자를 위..

  • 국민당, 2차 조직책 또 연기

    ○…한국 국민당(위원장 김종철)은 민정·민한당의 조직책과 출신 시·군이 겹치지 않고 지명도가 높은 인사를 고른다는 이유로 27일로 예정된 조직책 선정 2차 발표를 29일로 연기. 양찬우 부위원장은 27일 『각 시·도책이 지방에 내려가 조사한 조직책신청자들의 신망도를 상임위에 회부해 최종 결정하자면 앞으로 2일은 걸릴 것』이라고 했어요. 정희섭 서울시책은..

  • 부정부패 추방 정부의지 반영

    경찰의 이번 전매청 비리수사는 부정·부패를 추방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정화의지의 지속화」로 풀이돼요.

    특히 관련비위 공무원 가운데 지난 7월의 정화작업 이후에 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람에 대해 중점적으로 처벌하고 그 이전의 금품 수수자와 하위직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었다는 점에서도 이를 찾아 볼 수 있어요. 이와 함께 이번 전매청 일부 직원의 부정과..

19816.6°
  • "파 정치적 타결위해

    폴란드 가톨릭교회의 고위성직자들이 현 폴란드사태의 『정치적해결』 을 위해 공산당지도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바르샤바에배포된 자유노조의 비빌공보가 밝힌것으로 폴란드로부터 워싱턴에전해진 보도들이 말했어요. 23일자로 된 이비밀공보는 이와 함께 협상에임하고 있는가톨릭성직자들의 입장을 강화하기위해 회원들에 보다 광범위한 항의를 벌일것을촉구했어요.

  • 주택경기 연초부터 부양

    정부는 장기침체에빠진 주택경기를 부양 시켜 전반적인 경제의 흐름을 자극하기위해 다각적인 활성화방안을 마련, 내년 1월중순께부터 시행키로했어요.

    또한 실수요자의 주택구입을지원하기위해 제한적인범위내서 활성화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므로 당초 이달중에 융자신청을 받아 내년1월부터 방출키로했던 3천억원의 주택수요자금융지원도 주택경기의 활성안방안에맞춰 내년 1월중순부터..

  • 소,중거이미사일감축 용의

    소련은 미국이 대소군사력우위를 확보하도록 방임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현 제네바핵군축회담에서 미국측이 동의한다면 유럽배치 중거리미사일을 『수백기』정도로 감축할 용의가 있다고 25일 소련군부가 밝혔어요. 소련군부대변인 니콜라이·체르포프중장은 그러나 미국이 현재 이군축회담에서 노골적인 군사적우위를 추구하고있다고 비난하고 소련이 이회담에서 비협조적인..

  • 지하음식백화점 가스폭발 참사

    세밑주말인 26일 하오1시20분께 서울중구 남창동51의 1 대한화재보험(대표 황필주·57)빌딩 지하1층 음식백화점에서 LP가스가 폭발, 경비원 정화용씨(51) 등 3명이 숨지고 식사하러들어와 있던 손님등1백27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어요. 이날 사고는 유출된 LP가스가 4백50평짜리 음식백화점바닥에 깔려있다가 풀씨를 만나 폭발한것인데 폭발현장에서..

  • 다음 예산 편성부터

    정부·여당은 새해부터 정부의 예산안편성과정에 국회와 정부가 사전협의를 갖도록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에요. 이같은 검토은 국회의예산안 심사때마다 여야가 삭감문제를놓고 논란을 벌여왔던 종전의 폐단을지양, 예산편성과정에서부터 정책적인면에서 국회의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기위한것으로 보여요.

19821.8°
  • 경남대 심지연교수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본격적인 한국민주당(한민당) 연구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있어요.

    경남대 심지연교수가 펴낸 『한국민주당연구I』로서 제1부는 한민당의 성장과정과 정치이념을 분석하고 제2부는 한민당이 발표했던 각종 성명과 논평·선전문·당간부들의 논문등 자료들을 모아 놓았어요. 저자는 서문에서 『한민당의 영향은 오늘날까지도 미치고 있어 한국현대정치를 이해..

  • 제1한강교 내년에 보수

    서울시는 27일 내년에 20억원을 들여 일제때 건설된 옛한강 인도교를 보수키로했어요.

    보수공사는 이 다리의 하중이 8·5t(짐을 실은 17t무게의 트럭이동때에 다리전체에 정차했을 경우 견딜수 있는 무게)으로 설계돼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통행을 더 이상 감당하지못해 상판곳곳에 금이 가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에요. 시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차량통행상태로는..

  • 필요한 정보 안알리는것도 오보

    신문 1년은 어떠했는가? 한 독자로부터 많은 국민에 이르기까지 「신문1년」을 보는 눈은 평가가 다를수 있어요.

    「잘한다」 「못한다」에서 부터 「어떻게 해달라」는 주문에 이르기까지 의견은 다양하예요. 한해를 보내면서 관계전문가 두분을 모시고 신문이 서있는 현주소와 새 좌표를 찾아봐요. 이병용변호사=제가 먼저 최근의 신문을 보고 느낀 점부터 말하겠읍니예요. 첫..

  • 택시료 거리·시간 병산제

    택시요금의 거리·시간 병산제(병산제)가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에서 앞당겨 실시될 것 같아요.

    서울시는 27일 84년 이후로 예정된 병산제를 내년 7월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내년 초 전문기관에 용역을 줘 시간요금이 가산되는 택시의·주행속도와 운행 중 정지시간 등 일정기준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와 혐의, 조기 시행을 확정짓기로 했어요. 서울시는 현재의 시내..

  • 『애마부인』히트 한 뒤 주연만 7 편

    안소영 양(24)을 두고 어떤 영화인은『가슴으로 한국 영화계를 정복한 배우』라고 말하고 있어요.

    하루아침에 안 양을 스타로 만든『애마부인』이란 영화는 지난 2월 개봉돼 4개월간 상영에 3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빅 히트 였는뎨, 이것은 바로 안 양의 독특하고 개 성있는 육감적인 연기 때문이었어요. 안 양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그녀가 우리 영화에 본격적인..

  • 내일 남녀빙상스프린트 스타트

    동계스포츠가 28일부터 29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되는 제9회전국남녀빙상스프린트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시즌오픈돼요.

    대한빙상경기연맹(스피트스케이팅·피겨)은 82-83시즌을 국내12, 국제5개대회를, 스키협회도 국내6, 국제2개대회로 확정했어요. 빙상국내대회 제9회 전국남녀스프린트선수권대회=28∼29일(태능) 제13회 회장기쟁탈 전국남녀 대회=..

  • 내년 졸업 고교야구스타들 어느대학으로 가나

    프로야구의 출범과 함께 실업야구의 침체로 국내아마야구의 핵심이 될 대학야구팀들이 올해고교 졸업선수들의 노른자위를 모두 확보, 새로운 활기를 찾게됐어요.

    지난11월부터 시작, 24일까지 대한야구협회에 가등록을 마친 8개대학팀들의 고교졸업예정선수들은 모두 56명으로 청소년대표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망선수들이 프로나 실업팀을 외면하고 모두 대학으로 진로를 결..

  • 30일 송년음악회

    KBS교향악단 송년음악회가 30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려요.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라단조 작품125. 출연 송광선 강화자 홍춘선 황병덕, 지휘 「랄터·길레젠」, 합창단 국립합창단·한양대음대합창단, 합창 지휘 나영수.

  • 한국중공업, 말연 시멘트 공장 건설수주

    한국중공업(대표 박정기)은 말레이지아의 페락주 개발공사로부터 1억5천6백만 달러 짜리 시멘트공장 건설수주에 성공, 27일 현지에서 정식계약을 맺었어요.

    이 시멘트 공장은 연산 1백20만t 규모로 설계·제작·시공·시운전·현지인 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완전「턴키」베어스(일괄 수주방식)인데 오는 85년 상반기 중 완공예정. 한중은 78년 사우디의 지잔 시멘트공장..

  • 미서 새 제트 엔진 PW-400 개발하기고

    세계 최대의 제트엔진 메이커 인 미국의 프래트 앤드 피트니사가 최신형 제트 엔진인 PW-400을 새로 개발할 계획을 세워 이 계획이 성공 할 경우 앞으로 미국의 GE, 영국의 롤즈로이스와 일대 접전을 벌일 것이 예상되고 있어요. 프래트 앤드 피트니는 미 유나이티드 테크널러지 코프레이션의 자회사로 자사제품인 JT9D 엔진으로 보잉747·보잉767을 비롯한..

  • 새해 국제축구 21번

    대한축구협회의 83년도 국제축구대회는 제23회 LA올림픽 아시아 대양주C조예선(11월·홍콩)과 3차례 외국프로팀초청등 21개로 윤곽이 밝혀졌어요.

    올림픽예선대회등 빅카드가 즐비한 내년에는 청소년대표팀이 예상밖의 선전으로 제23회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제4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6월4∼19일·멕시코)에 사상3 번째 출전케 됐고 일본과 숙명..

  • 아주 J축구우승

    제23회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 3연패를 이룩하고 내년6월의 멕시코 제4회 세계청소년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한 청소년대표팀이 손수영단장 인솔로 27일하오 KAL편 개선해요. 청소년대표팀은 지난8월 제23회 아시아청소년대회 동부예선에서 중공에 2-1로 패했고 이번 결선에서는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1-1로 비겼으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깨끗이 설욕..

  • 소방관 대학생 자녀

    한국소방안전협회는 27일소방관자녀중 대학생 25명에게 20만원씩 모두 5백만원의 장학금을 주었어요.

  • 2백20여 개 새마을 학교 졸업생

    정부와 민정당은 학력이 인정되지 않고 있는 전국 2백20여 개의 새마을학교(비인가)에 대해 교육 복지적 차원에서 법적 교육기관으로 격상시켜 학력을 일부 인정하기로 합의했어요. 민정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현재 내무부가 관장하고 있는 새마을 학교를 문교부가 관장 토록하고 사회교육법 시행령에 이들 학교를 법적 교육기관으로 반영시키며 고교 및 대학 진학..

  •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52) 장창국

    박정희전대통령은 한때 군을 떠났다가 6·25가 터진뒤 군에 복귀했어요.

    소령으로 육군정보국 1과장이 됐. 다시 들어온 탓으로 동기들보다 진급이 늦은편이었어요. 50년9월에야 중령으로 진급했고, 11월 9사단 참모장으로 전보돼 중부전선에서 싸웠이에요. 51년4월 대령으로 진급, 5월에 육군정보학교장으로 갔다가 12월 육본 작전교육국 차장으로 옮겼이에요. 박정희대령온..

  • 교통사고 강건너 불보듯

    무겁게 내려 앉은 회색 하늘을 가르는 날카로운 금속성에 반사적으로 소리가 나는 길 건너편을 바라보니 이미 어떤 학생이 차도 위에 나동그라져 있었어요.

    고등학교1학년 정도의 남학생이었어요. 순간적으로 교통은 마비되고 사람들은 인도 위에 축 늘어서서 병풍처럼 사고 현장을 둘러쌌이에요. 운전사는 허겁지겁 차에서 내리더니 학생을 끌어 안고 차에 태우려고 안간힘을 다했..

  • 영「윌리엄」왕자 성년 때 마실 술 1백통 담가

    유력 스카치 위스키 메이커인 조니워커는 최근 영국의 새 왕자「월리엄」이 18세가 되어 성년이 될 때 그 축하주로 마실「서기 2000년의 위스키」를 담갔어요.

    신세기를 맞음과 동시에 숙성 18년 짜리 명주도 탄생시킨다는 캐치프레이즈로 1백 개의 대형 오크 통에 원주를 넣어 이미 숙성에 착수. 지금은 1백 개의 대형 오크 통의 분량이지만 18년이 지나는 동안..

  • 학문의 기초자료 정리작업 활발

    오늘날 학문중 기초자료의 정리는 곧잘 「빛을 못보는 분야」로 손꼽힌다. 무분별한 실적주의의 시류가 학계 깊숙이 파고 든 점도 무시할수 없지만 학자는 일반적으로 자기의 직접적 연구활동에 관심을 가질 뿐 타인의 연구를 돕기 위한 작업엔 별관심이 없어요. 특히 역사학의 경우 사료의 초출과 정리, 색인이나 목록의 작성같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선 꺼리..

  • 김포공항 진입로 가로등 대낮에도 불켜진채 방치

    지난번 화곡동에 갈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니 대낮인데도 원효대교부터 양화교까지 가로등에 죽 불이 켜져 있었어요. 지금도 정부에선 한가정한등 끄기운동을 벌이고있고 기름 한방울을 피 한방울처럼 아껴야할 터인데 서울의 관문격인 김포가도에 이러한 낭비가 있다니 이해가 되질 않는다. 우리 모두 에너지절약에 더욱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되겠어요.

  • 한자학서 『육서심원』 연구발표 이가원박사

    ○ 『육서심원』은 전자의 문자학서예요. 구한말 함흥지방재판소 판사를 지내다가 1910년일제의 강점과 함께 그직을 사임했던 성낭 권병훈(1864∼1941)이 한자의 구성원리와 법칙을 연구·분석한 책. 1936년 완성됐으나 워낙 방대한 분량이어서 출판을 못하다가 당시 중동학교 최규동교장의 후원으로 39년 30책으로 프린트, 소수의 동호인들만이 돌려볼 정도였어요. .

1983-3.1°
  • 강태공 한파에 신바람

    크리스머스틀 기습한 한파로 강태공들이 신바람났어요.

    연3일 영하10도를 밑도는 추위에 한강이 얼어붙기시작하자 빙판구멍치기에나선 어부들은 그물과낚시로 팔뚝만한 잉어·눈치등을 무더기로 건졌어요.

  • 대입 학력고사 29일 성적발표

    84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성적이 29일 정오 발표돼요.

    문교부는 26일 학력고사 채점이 끝나감에따라 당초 발표예정이던 31일에서 이틀 앞당겨 29일수험생전원에게성적통지표를교부키로했다고밝혔어요. 문교부가 예정보다 발표를 앞당기기로 한 것은 채점이 일찍 끝난데다 수험생들 의 학교및 학과선택에더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한것이에요.

  • 아라파트 북예멘에

    야세르 ·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PLO)의장이 26일 1천여명의 휘하 전사들과 함께 북예멘의 호데이다항에 도착했다고 북예멘 관영 사나 라디오방송이 보도했어요.

    사나방송은 아라파트의장이 이날아침 수도 사나로부터 약2백40㎞ 떨어진홍해연안의호데이다항에도착했다고 밝혔어요.

  • 임표찬양한 서한 모박물관에 전시

    중공정권창설자인 고 모택동의 90회생일을 기념하여 26일 개관된 박물관에서 전국방상임표를 지난71년 쿠데타미수로 사망한이래 처음으로동지로 호칭한 모의 서한이전시되어 주목을끌었어요. 모의 묘지안에개설된 이박물관의 개관식에 초청된외국기자들 은 모가 1930년 임표동지앞으로 보낸서한의 첫페이지를 볼 수있었어요.

  • 주민세면제 확대 내무부、 내년부터

    정부는 26일 저소득층의주민세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지방세법시행령을 고치기로 했어요.

    내무부가 26일 민정당정책위의장단회의에 보고한지방세법시행령개정안에따르면 주민세면제대상을 현재의 연소득 72만원이하의주민에서 연1백20만원이하 소득자까지로 확대하고치금까지모든 사업자에게일정한 액수를 균등하게부과했던 주민세 균등할을내년부터는 담배가게·우표가게·구멍가게등 영세사..

  • 영세민 월동대책 빈틈없이 전대통령、 새벽 구청·경챨서·전방 시찰

    전두환 대통령은 성탄절과 연말을맞아 26일 새벽각급관서와 경찰서및 군부대등을 6시간30분동안 시찰, 근무상태를 돌아보고근무중인 공무원과 경찰,군장병들을 격려한뒤 연말연시의 비상근무와 경계를더욱 철저히하도록 당부했어요. (사진) 전대통령은 이날 새벽먼저 감사원 상황실에들러당직근무상황을 점검한뒤서울시 소방본부에 도착,앞으로 시장등 화재가발생하기쉬운 취약지역..

  • 일나까소네 새내각출범 수상에재지명

    일 새내각 명단 (신=신임 유=유임) 나까소네수상 나까소네·야스히로 (중증근강홍)일본자민당총재는 26일하오에 열린 중 · 참의원본회의에서 재차수상으로지명됐어요.

    이날 열린 중의원본회의에서나까소네씨는재석5백9명 (총의석 5백11명)가운데 과반수보다 11표가많은 2백66표를 얻어 수상으로 인준됐어요. 이날 사무국은 나까소..

  • 안드로포프 곧실각설

    병을앓고있는 유리·안드로포프소련공산당서기장은 26일열린 공산당중앙위총회에불참, 그가 중병에걸려있기때문에 가까운장래에 권좌에서 물러나지않을수 없을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이에요. 관영타스통신은 유리·안드로포프의 보고서가 총회에서 대독됐다고보도했어요. 이 보고서에서 안드로포프는 일시적인 이유로 총회에 참석할수 없게된것을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 일「북괴창구」와해직면

    일본정계의 대북괴 창구역할올 해오면서 민간교류의확대를 도모해온 일조우호촉진의원연맹은 회장 · 부회장이 이번 중의원선거에서 낙선하고 사무국장아저정계를은퇴, 존폐위기에직면해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 신문이 25일 보도했어요. 아사히 신문은 일조의원 연맹회장인 구오· 쥬우지 (구야충치 · 자민당) 의원이 아이찌 (애지) 제2구에서 낙선했으며 부회장격인 노사..

  • KAL화물기충돌 조종사과실가능성

    미앵커리지국제공항에서 24일발생한 대한항공(KAL)소속DC10화물기와 미사우드센트럴항공사소속나바조기와의 충돌사고원인은KAL소속조종사가 언어장벽으로 활주로를 잘못진입한 때문일지도 모른다고항공관계자들이 25일 밝혔어요.

1984-3.9°
  • 대입학력고사 성적 하루 당겨 내일 발표

    문교부는 85학년도학력고사 성적을 28일 발표한다고 26일 공식적으로 밝혔어요.

    문교부는 당초 성적발표를 새해 1월5일 할 예정이었으나 발표일을 2차례 앞당겨 28일로 조정했어요. 개인별 성적은 소속 학교를 통해 29일 통지돼요.

  • 공명선거 「1천만 서명」캠페인

    민정당은 26일 하오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연수원에서 공천자대회를 갖고 오는 12대 총선에서 92개 지역구후보를 전원 당선시키고 유효투표의 38%선인 7백만표 획득을 목표로 한다는 총선기본대책을 공식 시달했어요. 이날 전국 시도지부및 92개 지구당에 동시 시달된 총선기본대책은 11대에 비해 의원수는 2석이 늘어나고 총득표율은 당시 35.6%보다 2%이상을..

  • 운영규약문제 등 논의 민족중흥동지회 모임

    고박정희대통령의 위업선양을 목적으로 지난 18일 결성된 구공화·유정및 관료출신 인사들의 모임인「민족중흥동지회」(회장 전례용)는 26일 낮 서울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성이후 첫 모임을 갖고 운영규약문제 등을 논의, 내년초까지 마련키로 했어요. 이날 모임에는 전회장을 비롯, 강기천 강병규 구자춘 권오석 길전식 김상년 김상석 김성주 김 신 김영자 김룡호 김용호 김..

  • 소침공대응 합동군사작전

    일본과 미국은 26일 일본이 외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경우 이를 격퇴하기위한 합동군사작전계획을 체결했다고 일본방위청이 발표했어요.

    일본자위대 통합막료회의의장 와타나베·게이따로와 주일미군사령관 에드워드·틱시어장군에 의해 체결된 이 협약은 52년 미일안보조약이후 양국사이에 체결된 최초의 합동 전략계획이에요. 아사히(조일)신문은 이 계획이 긴급사태시 현재 일본에..

  • "국민 신뢰받는 정치인 돼야"

    민정당총재인 전두환대통령은 26일 상오 청와대에서 12대 총선에 민정당후보로 출마할 이종찬의원(서울 종로·중구)등 전국 92개지역구 후보자 92명에게 공천장을 주었어요. 전대통령은 이자리에서『개인과 정당사이든, 개인과 개인사이든 간에 신뢰를 저버리는 정치인은 모든 문제를 자기중심으로 처리해 결국 국민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정치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

  • 생사 등 대일수출 내년에 재개 합의

    한일양국은 그동안 양국정부간에 합의는 됐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던 대일생사 및 견연사, 견직물의 수출을 내년중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외무부가 밝혔어요.

    외무부당국자는 이날 한일양국은 지난 20~22일 3일간 동경에서 열린 제3차한일생사회담에서 생사의 경우 양국정부가 합의하고도 이행치 않고 있는 81년도 자연분을 포함한 82·83년도분 1만4천4백표(..

  • 국민당 선거 대책위 구성

    국민당은 2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총선체제에 돌입했어요.

    국민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종철총재, 본부장에 조일제의원을 임명하고 선전홍보특위장에 김완태, 공명선거추진특위장에 임덕규의원을 각각 임명했어요. 국민당은 또 대책위원회안에 심의기구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밑에 김종철 이만섭 이종성 조병규 이성수 신철균 김종하 조일제 이동진 김영광 신형식..

  • "김정일 내년 권좌에"

    북한의 김정일이 내년에 김일성의 자리를 이어받아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될 것 같다고 일본의 한 정보기관이 26일 말했어요.

    .김정일이 김일성의 권좌를 멀지않은 장래에 승계할 것이라는 추측은 벌써부터 나돌았어요. 일법무성 소속의 공안수사국은 이날 펴낸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의 85년 권력승계설을 주장하면서 이 같은 예측은 북한정치상황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고 있다고..

  • 마카오총독 연초방중 장래개발문제 등 논의

    바스코·알·메이다·에·코스타마카오총독은 중공관리들과 마카오의 장래개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년 초 북경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영자지 사우드·차이나·모닝·포스트가 26일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이어 한 마카오당국자의 말을 인용, 코스타총독이 중공관리들과 마카오총독으로서의 자신의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홍콩 공동=연합]

  • 민한, 선거대책기구 발족

    소속의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민한당릉 26일 선거대책기구를 발족, 선거체제에 들어가기로 함으로써 1주일 만에 일단 내분을 수습했어요.

    유치송총재는 이날 아침 이태구·신상우부총재와 총재단회의를 열어 수습책을 최종적으로 논의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당5역의 당직개편을 유보하고 당5역의 기능은 선거대책기구발족과 동시에 정지시키며 모든 당무는..

  • 민정 오제도의원 탈당 의원직 사퇴서도 제출

    민정당의 오제도의원(전국구)은 26일 탈당계와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어요.

    오의원은 12대 총선에 서울 종로·중구에서 부소속이나 신당으로 출마하기 위해 민정당을 탈당한다고 말했어요. 오의원의 의원직 사퇴서가 수리될 경우 민정당의 다음 의석은 이진후보(정무장관실보좌관)가 승계하게 돼요.

  • 고이재서옹 빈소에 전대통령, 조의 전달

    전두환대통령은 26일 하오 고이재서옹(성균관장)의 빈소(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에 손제석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어요.

  • 민한 양재항의원 탈당

    민한당의 양재항의원(전국구)은 26일 탈당했어요.

    양의원은 신한민주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 4대1 경쟁

    신한민주당(가칭)은 26일 하오 조직책 신청을 마감했어요.

    명단 3면 이날 하오6시현재 신청서를 접수시킨 사람은 92개대상지구에서 3백62명으로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민우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창당발기인과 민한당을 탈당해 입당한 현역의원, 무소속의원 등은 신청서를 제출했어요. 그러나 김현규의원과 홍사덕의원은 조직책 신청을 하지 않..

  • 5개분과 위장단 임명

    신한민주당은 26일 5개분과 위원장단을 임명했어요.

    총무=황명수(위원장) 이용구·채영석(부위원장) 조직=노승환(위원장) 장충준 최상덕(부위원장) 정책=송원영(위원장) 박관용 신순범(부위원장) 선전=김옥선(위원장) 조순형 김형래(부위원장) 재정=김병수(부위원장)

19852.9°
  • 전대통령 조의전달 권녕대박사 빈소에

    전두환대통령은 26일 상오 고권녕대박사 빈소에 관계비서관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어요.

  • 신민 사고당부 10여곳 연초 조직책 새로임명

    신민당은 27일 조직강화특위(위원장 유제연사무총장)를 열고 그동안 실시해온 당무감사 종합결과를 보고받은 뒤 금년내에 사고당부를 20여개로 확정, 이중 10여개는 내년 초 조직책을 새로 임명할 계획이에요.

  • 소-북한 "새형태협력" 논의

    소련과 북한간에 26일 체결된 경제 및 기술협정에 따라 원자력발전소가 북한에 세워질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어요.

    이 두 협정은 현재 소련을 방문중인 북한 정무원총리 강성산과 리즈코프소련수상이 조인했어요. 타스통신은 두 사람이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어요. 북한은 최근 소련으로부터 샘(SAM) 3지대공미사일을 새로 도입, 평양주변에 약30기를..

  • 3백점이상 득점 2천6백여명 선

    86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채점결과가 27일 상오 발표돼요.

    문교부는 26일 당초 28일로 앞당겼던 발표 예정일을 하루 더 앞당겨 27일 전체수험생의 득점분포 등을 발표하고 개인별성적은 시도교위와 출신학교를 통해 28일 통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문교부는 수험생들의 대학·학과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발표일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라고 밝혔어요. 그러나 내년 1월..

  • "의원등 수사 정치절충노력"

    예산안파동의 후유증으로 여야간에 정치쟁점이 되고있는 신민당의원 및 보좌관들에 대한 수사문제는 26일 신민당대표단이 이재형국회의장을 방문, 정치적 차원의 중재를 요청하고 이세기 민정당총무와 김동영 신민당총무가 이날 회담을 갖고 대책을 논의하는등 정치적 절충에 들어가 연내에 절충선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나 신민당은 이러한 정치적 절충이 실패할 경우 최..

  • 소-이스라엘 내2월 수교

    소련과 이스라엘이 오는 2월중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회복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 뉴욕주재 소련외교관이 재미유태인 지도자에게 말했다고 26일 뉴욕타임즈지가 보도했어요. 로스앤젤레스의 시몬·비젠탈센터의 마빈·히르 소장은 뉴욕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을 만난 소련외교관이 86년도 소련공산당 전당대회 전인 오는 2월중에 소련과 이스라엘의 공식 외교관계가..

  • 쇠고기 「포장육」만 판다

    속보=보사부는 26일 산지 소값이 크게 내리는데도 도시의 쇠고기값은 극히 미미하게만 내려정육점 등 중간상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모든 정육점에서 쇠고기를 부위별로 포장해서 파는 포장육판매를 내년 3월부터 의무화하기로 했어요. 보사부는 또 고시가위반은 행정명령위반으로 볼 경우에만 영업정지처분을 내릴 수 있고 가격 위반으로 적발될 때마예요. .

  • 조·김의원정권3년 정무회의상정 이견

    신민당은 26일 상오 국회에서 긴급총재단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선출 파동과 관련한 조연하·김옥선·박해충의원에 대한 징계문제를 논의, 당기위에서 제명을 결정한 조·김의원은 자격정지 (정권) 3년으로 낮추고 박의원은 당초 결정대로 경고하는 징계안을 27일의 정무회의에 상정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비주류측의 반발로 결정을 내리지 못했어요. 신민당은 27일 정무회의..

  • 남북국회회담 2월18일개최

    제3차 남북국회회담 예비접촉이 내년 2월18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려요.

    지난 20일 우리측 권정규수석 대표는 제3차 남북국회회담 예비접촉을 내년 2월18일 판문점에서 갖자고 북한측에 제의한바 있는데 북한측은 지난 24일 이제의에 동의하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어요.

1986-3° 비 1.4mm
  • 개헌정국운용 등 논의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과 이민우 신민당총재·이만섭국민당 총재는 27일 하오 시내 L호텔에서 이재형국회의장 주재로 3당대표회동을 갖고 「이민우구상」으로 새국면에 접어든 개헌정국의 운용방안을 협의해요. 이자리에서 노민정대표는 이신민총재 구상의 진의를 타진하고 이를 적극 수용키로 한 민정당의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며 이에대해 이총재는 직선제 개헌당론불변을 거듭..

  • "「이총재구상」 협상용의"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은 26일 이민우 신민당총재의 조건부 의원내각제 수용검토용의에 대해 『민정당은 이신민총재가 의원내각제개헌을 전제로 「7대 선행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포괄적으로 접수, 긍정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으며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어요. 노대표는 이날 상호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7대선행조건을 개헌협상과 병행해 구체적으..

  • 중공, 학생시위 규제

    북경시는 26일 공공시위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을 채택했어요.

    북경TV방송은 이날 북경시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에서 채택된 이 법이 천안문광장, 공산당본부, 인민대회당, 영빈관, 공항에서의 시위를 금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이 법은 집회조직자들은 5일 전에 집회목적, 조직의 이름과 직업, 집회시간 및 예상시위 경로 등을 제출해 공안국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

  • 토지투기 계속 억제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가운데서도 최근들어 수도권과 중부권일부 개발지역의 땅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에도 개발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토지투기가 일어날 우려가 있어 정부가 강력한 투기억제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어요. 정부는 26일 하오 경제기획원에서 부동산대책 실무위원회를 열고 근원적 투기봉쇄대책의 하나로 마련된 토지과예요. .

  • 신민 「이총재 발언」 추인

    신민당의 이민우총재와 김영삼상임고문은 26일 상오 회동을 갖고 그동안 상도동계가 추진해온 당체제개편작업을 중지키로 하는 한편 당내외에 파문을 던진 이총재의 「민주화7개조건부내각제 개헌협상용의」발언은 결코 대통령직선제 당론의 변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여당에 민주화조치를 강력히 촉구한 것으로 간주, 이 선에서 문제를 일단락 짓기로 합의했어요. 관..

  • 이란게이트 특별 고문

    레이건 미대통령은 26일 이란무기밀매 스캔들에 관한 백악관 당국의 전략을 조정, 총괄할 「특별고문」에 외교전문가인 데이비드·앱쉬어(60) 전 나토주미대사를 임명했어요.

  • 한국 선원16명 탄 화물선침몰

    18명의 승무원중 한국인 16명이 타고 있는 키프로스선적의 아황산가스운반선 스테인리스 트리이더호(선장 김광부·46)가 25일 밤 사르디니아 남쪽 20마일 해상에서 침몰, 적어도 승무원 2명이 죽었으며 6명은 실종됐어요. 18명의 승무원중 김선장등 10명은 구조되었으며 시체 2구는 구조선에 의해 회수됐으나 심한 파도 때문에 실종자 구조작업이 어렵다고 항만관..

  • 북경시의회 내년 직접선거

    중공은 오는 87년 초로 예정된 북경시 인민대표대회선거를 직접선거로 치를 것이라고 중공관영 신화사통신이 26일 보도했어요.

    신화사통신은 최근 북경시인민대표대회위원회가 모임을 갖고 완전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인민대표대회 대의원을 추천형식으로 뽑던 방식에서 탈피, 후보자를 선거에 의해 선출하는 직접선거 방식을 도입해야만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 전체신장관 김성진씨

    정부는 26일 내년 새로 발족할 한국전산원 원장에 김성진씨(전체신부장관)를 내정했어요.

    한국전산원은 정부가 추진중인 행정전산망을 관장하게 돼요.

  • 이-김회동

    이민우신민당총재와 김영삼고문은 26일상오 남산외교구락부에서 단독조찬회동을 갖고 당지도체제정비론이후 불편했던 관계를 청산, 내년5월 정기전당대회까지 「이민우체제」를 그대로 유지키로 합의했어요.

198710.4°
  • 코콤 규제 초정밀기기 북한에 불법수출

    일본 시즈오카 지방검찰청은 26일 지난 2년동안 초정밀 전기기기를 북한에 불법 판매한 혐의로 대판의 한 무역회사를 기소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어요.

    교도통신은 이날 조총연계 재일한국인 교포인 박효일이 경영하는 도메이 상사가 지난 85년 11월부터 86년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총 9백40만엔에 상당하는 6대의 검정기 및 2대의 정밀 주파수계산기를..

  • 사우디선도 피습

    이란은 유엔의 무기금수조치위협에 대응, 페르시아만에서 유조선 등 상선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어요.

    한국 화물선 현대7호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지 수시간만인 26일 상오 5시45분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한척이 또 페르시아만 남쪽해상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였다고 해운소식통들이 말했어요. 두바이 로이터=연합

  • 「민주화합 추위」영입교섭 착수

    민정당은 26일 가칭「국민화합추진위」구성을 위해 각계인사 60명의 인선을 매듭짓고 이들에 대한 영입교섭에 착수했어요.

    민정당 국민화합추진위준비위(위원장 조일문의원)는 이날 영입교섭에 나서기에 앞서 노태우 대통령당선자에게 영입인사윤곽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보고했으며, 노당선자는 이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추진위구성을 완료..

  • 일수상 내년가을 방중

    다케시타·노보루(죽하등) 일본수상은 내년 가을 중공을 친선방문할 것이라고 일본정부 소식통들이 25일 말했어요.

    이 소식통들은 일-중공평화친선조약체결 10주년을 맞아 실시되는 다케시타 수상의 자세한 방문일정은 양국간 외교경로를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다케시타수상의 중공방문은 당초 내년 3월로 예정되었으나 양측의 사정 때문에 다시 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

  • 이웃사랑캠페인에

    전두환 대통령은 26일 KBS가 벌이고있는 연중기획 「이웃사랑 따뜻한 마음」 캠페인에 최재욱 청와대 공보수석 비서관을 보내 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어요.

  • 내무장관·치안본부장 등 고발

    평민당은 26일 이중재 부정선거 진상조사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21명의 이름으로 「구노구청 우편투표함 불법이송 및 탈취사건」과 관련, 이상희 내무부장관과 권복경 치안본부장, 조종석 서울시경국장, 전투경찰관 수백명등을 폭렬행위 등 처벌에 관한 볍률위반혐의로, 구노을 선관위사무과장 강실원씨를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각각 서울지검에 고발했어요. 평민당은 고발..

  • 피격 현대화물선

    이란 혀군 쾌속정의 로킷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였던 한국 현대7호는 예인선에 의해 화재가 진압된 후 26일 수리를 하기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 (UAE)의 두바이항에 도착했다고 해운업계 소식통들이 말했어요. 한 해운화사 간부는 미국과 영국헬기에 의해 구조된 한국 선원 20명 모두는 영국의 프리깃함실라호에 의해 두바이항 연안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 2명은 치료를 받..

  • 부총재 4명포함

    민주당의 김상현 박용만 김동영 최형우 부총재 등 부총재단 4명과 박종률 사무총장 김현규 원내총무 서석재 당기위원장 목요상 인권옹호위원장 김태룡 대변인 명화섭 사무차장 등 주요당직자 들은 26일 김영삼총재에게 일괄 사퇴서를 제출했어요. 이날 사퇴서를 제출한 당직자들은 거의 유임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번 당직개편이 대통령 선거결과에 대한 문책의 성격도..

  • 새 대통령 취임 전 대사면

    민정당은 26일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때 약속한 대통령 취임 후 대사면의 실시 시기를 취임전인 현대통령임기중으로 앞당기기로 하고 사면의 종류와 대상의 범위 등을 결정하기위해 정부 측과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민정당의 이 같은 방침은 대사면의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노대통령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전에 국민화합의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현 대통령의 평..

19884.2°
  • 한-헝가리 수교 내일 채결·조인 신차관, 현지서 투자보장협정 등 체결

    우리나라와 헝가리인민공화국 간의 정식국교수립을 위한 협상이 28일 타결돼 양국정부가 이를 오늘 1월 하순 공동 발표할 것으로 26일 알려졌어요.

    한·헝가리 간의 공식외교관계수립협상은 27일부터 헝가리를 공식방문하게 될 신동원외무차관과 헝가리외무차관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양국대표는 오는 28일 정식외교관계수립에 관한 외교문서와 합의발표문에 각각 서명한 뒤 교..

  • "야공조 3김회담 용의 광주 발포책임자 공직떠나야" 김대중총재 송년회견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26일 노태우대통령의 중간평가문제와 관련, 『평민당은 내년3월게 정부·여당의 이 문제에 관한 태도결정과 여론동향 등을 파악한 후 대응방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김총재는 이날 낮 서울시내 가든호텔에서 가진 송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3당공조체제 유지문제에 대해 『악법개폐 등 민주화를 위한 각종 후속조치들을 두고 야당끼리 경..

  • 평양 세계학생 축전에 북한, 우리측 참가초청 3월 실무회담제의

    북한의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조선준비위원회」와 「조선학생위원회」는 김창용조선학생위원장 명의의 편지를 26일 우리측 전국대학생 대표자협의회(전대협) 앞으로 보내 『내년 7월1일부터 8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남녘의 애국적 청년학생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어요. 이 편지는 또 실무적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내년 3월 초순께 남북학생..

  • 해운 직항로 합의 모스크바방송 보도

    소련과 한국은 시베리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과 부산항 사이에 해운직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24일 보도했어요.

    동경에서 수신된 모스크바 방송은 그러나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어요. [동경AP=연합]

  • 소, 호텔건설 한국 참여 요청 단독 투자댄 과실송금 보장 전기·전자·기계 등 직교역합의

    소연은 최근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등 대도시의 호텔건설과 대형건설기자재 생산공장건설에 우리 업체의 참여를 요청해 왔으며 공산권 국가의 건설시장에 대한 우리 업체의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어요. 이와 함께 소연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우리나라 수출업체의 상품전시회 기간 중 일부 상품에 대한 직교역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 공산권과 의원협추진 민정

    민정당은 중국·소련·헝가리 등 공산권국가와 의회·정당차원의 교류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26일 알려졌어요.

    이와 관련, 당의 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소련·헝가리 등과 각각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하는 문제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는데 박정수의원 등이 이미 준비 작업에 착수, 내년 3월 헝가리를 방문할 계확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 "남북한대화 곧 성사" 셰바르드나제 밝혀

    예두아르트·셰바르드나제 소련외상은 남·북한 간의 대화가 조만간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동경에서 수신된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어요.

1989-2.7°
  • 정 의원 내일 사퇴 발표

    민정당의 정호용 의원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직 사퇴를 공식발표할 예정이에요. 정 의원은 이 회견에서 12·15 청와대 영수회담 합의사항을 존중하고 정치발전 및 정국안정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의원직을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곧 김재순 의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러나 정 의원은 자신의 의원직 사퇴가 광주사태와 무관하다는 뜻도 아울..

  • [독재자의 최후… 차우셰스쿠 부부 처형현장 공개] 처형 직후

    오른쪽 이마에 피를 흘리며 눈을 뜬 채 숨져 있는 루마니아의 전 독재자 니콜라이·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도 함께 처형됐으나 루마니아 TV는 엘레나의 모습은 자세히 비쳐주지 않았어요. [TV촬영]

  • 최후까지 당당한 모습

    ○…차우셰스쿠는 처형되기 직전 그는 6만여명의 학살과 10억달러 해외유츨 등 대부분의 혐의 사실을 부인하며 『시민들로 구성된 의회만이 나를 심판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어요. 엘레나도 처형 직전 남편과 함께 죽기를 간청한 뒤 『나는 당신들의 어머니였다』며 지난날의 영화에 집착하는 언동을 보여 집행관들을 실소케 했어요.

  • 전 씨 증언 5공·광주 순으로

    국회 5공특위와 광주특위는 26일 하오 국회에서 양특위위원장과 4당 간사 연석회의를 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회증언에 따른 세부절차문제를 논의했어요.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증언형식논란의 초점인 보충질의와 관련, 구두나 서면 여부 및 질의시간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나 전 씨의 본 증언이 모두 끝난 뒤 양특위의 보충질의를 일괄해 진행하기로 했어요. 증언..

  • 루마니아 비공산당 창당

    루마니아 임시정부인 구국위원회는 특별군사법정의 전격적인 판결에 따라 차우셰스쿠 전 대통령 부부를 총살형에 처한지 하룻만인 26일 구국위원회 대변인 이온·일리에스쿠(59)를 의장으로 선출했어요. 구국위는 또 부의장에 디미트루·마질루, 총리에 페트레·로만, 국방장관에 니콜라이·밀리타루 장군을 임명하는 등 임시정부 주요 각료명단을 발표했어요. 4·5..

  • [독재자의 최후… 차우셰스쿠 부부 처형현장 공개] 처형 직전

    루마니아 TV가 26일 공개한 처형 직전의 차우셰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과 부인 엘레나. 차우셰스쿠는 초조한 듯 시종 털모자를 만지작거렸으며 스카프를 쓴 엘레나는 손톱을 물어뜯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어요. [TV촬영]

  • 총살 집행 자원자 몰려

    ○…차우셰스쿠 부부의 총살형을 집행한 3명의 병사들은 수많은 자원자들 중에서 제비뽑기로 결정됐다고 구국위원회의 한 간부가 발표.

  • 중국 공안군 경계영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셰스쿠의 몰락에 충격을 받은 중국정부지도자들은 학생봉기가 일어날 것을 우려, 공안군을 경계태세에 돌입시켰으며 북경대학 교정에 배치한 사복경찰력을 증강했다고 26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중국정부소시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어요. 4면 이 신문은 학생들의 집회를 감시하라는 지시가 공안경찰에 시달됐고 사복경찰들은 규모의 대소에 관계없이..

90년대 1990~199910개 해 · 200건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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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기 통치 구체화/향후 정국전개 우려/여야 개각 논평

    여야는 27일 단행된 대폭적인 개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어요.

    박희태 민자당 대변인=이번 개각은 대통령의 뜻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친위 내각으로 평가,환영해요. 특히 집권후반기에 접어든 노 대통령의 통치철학인 민주·번영·통일의 의지가 하나씩 구체화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김태식 평민당 대변인=한마디로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어요. 경제팀..

  • 서울시경 특수대장 정낙진 경정(‘90얼굴)

    이 사회에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각종 범죄척결에 앞장서 그 누구보다도 바쁘고 힘든 한 해를 보낸 서울시경 특별수사대장 정낙진 경정(53).「범죄와의 전쟁」을 앞장서 지휘하고 있는 탓에 조직폭력배 마약사범 인신매매 등 흉악범들 사이에선 「무서운 사나이」로 통칭돼요. 지난 61년 전남 화순경찰서 말단형사로 시작해 30년간 고집스레 외길(수사분야)을 걸어..

  • 보안사 이름 개칭/국군기무사로/기구축소개편 3월까지

    ◎국무회의 의결국무회의는 26일 국군보안사령부의 명칭을 내년 1월1일자로 국군기무사령부(국군기무사령부·약칭 기무사)로 개칭하는 국군보안부대령개정안을 의결했어요.

    국방부는 기무라는 말이 「근본이 되는 일」,「중요하고 비밀한 정보업무」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구한말의 통리기무아문,갑오경장 직후의 군국기무처 등 사용전례도 있다고 밝혔어요. 국방부는 또..

  • 북한 군 고문단/이라크에 파견/NYT,군사지원방안도 협의

    북한이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각종 제재결의를 무시하고 이라크에 군사고문단을 파견했으며 다른 군사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엔안전보장이사회내에 설치된 대이라크 제재실천감시위원회가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돼요. 미국의 뉴욕 타임즈지는 지난 25일 바그다드 주재 아시아외교관들 말을 인용,이라크정부가 최근 사담 후세인 대통령..

  • 보안사 「기무사」로 개칭

    국무회의는 26일 「국군보안부대령개정안」을 의결,국군보안사령부를 국군기무사령부로 개칭키로 하고 오는 91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어요.

    이같은 보안사의 명칭변경은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보안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뤄진 것이에요. 국군기무사령부라는 명칭은 보안사제도연구위원회가 국군기밀보호사령부,국군방첩사령부 등을 놓고 최종 논의한 결과 「기무」라는..

  • 정전위 수석대표 한국장성으로 내년 1월중 교체설

    군사정전위원회 유엔군 쪽 수석대표가 내년 1월중 미군 장성에서 한국군 장성으로 교체될지 모른다고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이 25일 말했어요.

    이 소식통은 미국정부가 이같은 조기교체계획을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정부에 통보하는 한편 중국과 소련정부에도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워싱턴의 한 공식소식통은 정전위 수석대표의 내년 1월 교체설..

  • 보안사,기무사로 개칭/각의 의결/기구개편도 곧 단행

    국무회의는 26일 하오 국군보안사령부를 국군기무사령부로 개칭키로 의결,오는 91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어요.

    정부는 지난 10월10일 국방부에 보안사제도 연구위원회를 설치,그 동안 변호사·북한전문가·한글학자·사학자 등의 자문을 거쳐 국군방첩사령부,기밀보호사령부 등 4개의 후보이름 중 국군기무사령부로 확정했어요. 기무는 「중요하고 비밀한 정무」 「근본이..

  • “경찰 시키는 대로 범행진술”/「화성살인」 10대 용의자

    ◎직장상사 사건당일 알리바이 뒷받침/현장 재검증중에 “폭로”… 경찰은 오늘 검찰송치 강행 경기도 화성군 김미정양(14) 피살사건의 용의자 윤 모군(19)이 26일 오후 실시된 2차 현장검증에서도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현장검증이 한때 중단됐어요. 윤군은 이날 오후 3시25분쯤부터 수원지검 강력부 김종빈 부장검사와 김홍일 검사 등이 지휘한..

  • 공보처 매체국/직제개편 추진/신문·방송담당 분리

    공보처는 26일 언론매체의 급증에 따라 주무국인 매체국을 신문행정국과 방송행정국으로 분리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마련,총무처 등 관계부처간 협의에 들어갔어요.

    개편안은 신문행정국에 신문·잡지 등 인쇄매체를 담당하는 신문 1,2,3과를,방송행정국에 방송 1,2과와 유선방송과를 각각 두도록 하고 있어요. 그러나 총무처측은 이와 관련,기구확대 억제차원에서 일단..

  • EBS가 KBS로부터 독립해 EBS 교육방송으로 출범했다.
  • 보안사 명칭 ‘군기사’로 바꿔/정부,새해부터

    정부는 새해 1월1일부터 국군보안사령부를 국군기무사령부(군기사)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어요.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보안사쇄신안의 하나로 이름을 바꾸는 한편 군기사의 임무·조직·인원·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구성된 보안사제도연구위원회에서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국방부는 그 동안 보안사의 새 이름과 관련하여 국군기밀보호사령부,국군방첩사령부 등 4개안을 놓..

  • 안기부 각계 인사 3백여명 수사

    ◎도피시인 박노해씨 치료성금 낸 사람 대상/은신처 추궁·각서 강요… 인권침해 비난국가안전기획부가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과 관련,도피중인 시인 박노해(33·본명 박기평)씨의 신병치료비 등 명목으로 성금을 낸 문화·예술계·학계·법조계 등 각계 인사 3백여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펴고 있는 것으로 26일 밝혀졌어요. 안기부는 이 각계 인..

  • 송응섭·김진영중장/대장 승진 의결

    국무회의는 26일 합참 제1차장 송응섭 중장(53·육사 16기·충북 제천)과 교육사령관 김진영 중장(51·육사 17기·경남 충무)을 대장으로 승진시키기로 의결했어요.

    송 대장은 직위 진급됐으며 김 대장은 승진과 함께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임명됐어요.

  • 소 부통령 야나예프 지명/고르비,개헌안 통과로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26일 헌법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부통령직에 겐나디·야나예프 전 연방노조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어요.

    <관련기사 4면>올해 53세인 야나예프는 러시아족으로 현재 소련 공산당 정치국원이며 올 4월부터 7월까지 연방노조위원회를 이끌어왔어요.

  • “교육비 부담 크다” 66%/기획원 올 사회지표

    ◎“과외비 염출 더 큰 압박”/자녀 대학진학도 아들 86%·딸 75% 원해우리나라 부모들의 66.4%는 교육비 마련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40세 미만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가장의 경우 정규학교납입금보다 각종 과외비 염출에 더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외열풍이 또다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26일 경제기획원..

  • “교육비 부담 힘겹다” 66%/기획원 ‘사회지표’ 조사

    ◎학력·직종별 임금격차 여전유치원생 이상의 학생을 둔 가정 가운데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66.4%나 되며,특히 도시에서는 각종 과외비(42.7%)가 학교납입금(45.3%)에 맞먹는 부담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자신이 원하는 만큼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82.7%에 이르고,그 원인은 경제적 형편(47.9%)이 가장 큰 것으로 조..

  • 용인론(여적)

    대불핍인이라는 말이 있어요. 「어느 시대나 인재는 없지 않다」는 뜻이에요. 요는 어떻게 찾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예요. 숱한 선현들이 용인의 중요성을 터득한 까닭은 인인성사,즉 세상만사가 사람으로써 이루어지기 때문이에요. 맹자도 「일을 이룸은 하늘의 뜻(성사재천)이나 일을 이루도록 꾀함은 사람에 달렸다(모사재인)」고 했어요. 그러나 실제로 용인이란 그리..

  • DBS채널 허가부여 금지/동아일보,가처분 신청

    동아일보사는 지난 80년 언론통폐합 조처 때 한국방송공사로 강제 흡수된 동아방송(DBS)을 원상회복하라는 내용의 양도무효확인청구소송을 지난달 19일 제기한 데 이어 26일 국가와 한국방송공사를 상대로 ‘무선국허가부여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어요.

  • 「서울방송」 허가신청

    새 민방 (주)서울방송(대표 윤세영)이 서울 경기 및 충남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TV방송국신설허가신청서를 지난 24일 체신부에 제출했어요.

    신청서에 의하면 자본금 1천억원인 서울방송은 1백10억원을 들여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산1의3 남산 서울타워에 송신소,영등포구 여의도동 10의2 (주)태영건물에 연주소를 설치하고 채널 6,출력 50㎾로 4백32만4..

  • LG감독 백인천씨(’90 인물)

    ◎7년만에 복귀… 프로야구 우승 연출 올 국내스포츠계에서 프로야구 백인천 감독(47·LG 트윈스) 만큼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 지도자는 없어요.

    83년을 제외하고는 늘 하위권을 맴돌던 팀을 일약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신화」를 창조했기 때문이에요. 지난 82년 20년간의 일본 프로야구생활을 청산하고 MBC청룡 초대 감독으로 취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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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수지개선·내수진정 총력/성장률 7%·물가 9%서 억제

    ◎정부,새해경제운용계획 확정 정부는 내년도 경제운용의 최대 역점을 국제수지개선에 두고 내수진정과 수출촉진책을 강력 추진해 나가기로 했어요.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목표를 올해(8.6%)보다 낮은 7%수준으로 잡고 수출증대와 수입억제 등을 통해 경상수지 적자규모를 올해보다 10억∼15억달러 줄어든 80억달러로 개선하기로 했어요. 또 소비자물가는 9%이내에서..

  • 재일 한국·북한인 영주자만/지문날인 제도 폐지하기로

    ◎일 ‘모든 외국인 대상’ 후퇴 일본 정부는 26일 외국인 지문날인제도 폐지 문제와 관련해 법무·외무·자치·경찰 등 해당 4개 부처 사무차관급 회의를 열고 폐지 적용범위를 재일 한국인과 북한인 영주자 64만명에 한정하기로 결정했어요. 이는 애초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폐지한다는 방침(법무성안)에서 후퇴해 치안대책을 이유로 반대해온 경찰청의 의..

  • 국제수지개선 최우선/내년 경제운용/최 부총리,청와대 보고

    ◎총통화증가율 18.5%내로 억제정부는 내년 경제운용의 최우선과제를 물가안정과 국제수지개선에 두기로 했어요.

    <관련기사 7면> 정부는 또 실질성장률 7%,1인당 국민소득 6천8백16달러,경상수지적자 80억달러,소비자물가상승률 9%이내,실업률 2.6%등 주요부문별 목표를 책정했어요. 이를 위해 정부는 총통화 증가율을 연평균 18.5% 내외로 긴축운용하고 고..

  • 29대 육군참모총장 김진영대장(’91 화제의 얼굴)

    ◎한직서 요직까지… 곡절끝의 솜씨 주목지난 11월말 6공화국 최대의 군수뇌부 인사에서 제29대 육군참모총장에 오른 김진영대장(53)은 전환기 육군의 좌표를 정할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고 있어요. 육사 17기 선두로 6공들어 비교적 한직에 비켜서 있던 그가 예상을 깨고 육참총장에 발탁되면서 군의 변화에 대한 예상과 기대는 증폭됐어요. 지난 6일 계룡대 취임식에..

  • 대한민국 정부는 소련 연방의 해체와 러시아 연방의 독립을 공식 승인했다.
  • "관권 김권 선거운동 민자 지구당에 지시"

    “관권 김권 선거운동민자 지구당에 지시” 정개협、배포책자 입수|폭로 정치개혁협의회(정개협·대표 박찬종의원)는 27일민자당이 14대총선에 대비、「선거전략기본계획서」라는 비밀문서를 만들어탈법 금권 관권선거운동을조장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정개협은 이날오전 기자회견을 통해『민자당이 탈법선거조장 내용의 내부문서를 지난달중순경 각지구당으로 배포 완료했다』고주장하..

  • ‘예술인가 정치선전물인가’ 대학가 벽화공방

    예술표현의 자유인가、정치선전물인가。 88년 이후 통일운동의확산에 따라 서울대등 전국20여개 대학구내 벽면이나 길바닥에 그려진 「반미」또는「반정부」내용의 벽화를 둘러싸고 철거를 요구하는 화교측과 이에 반발하는 학생들사이에 치열한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 19일 새벽 교내 학생회관 벽에 그려진 반미벽화(가로 95m、 세로 3·5 m크기)를학생처..

  • 차관급인사 금명 단행/기획원·외무·환경처·일부 도지사

    정부는 빠르면 27일중 「12·19 개각」에 따른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번 인사에는 경제기획원·외무·환경처차관과 경기·전북지사등을 비롯,일부 국영기업체 사장이 경질될 것으로 보여요. 이 가운데 한갑수환경처차관을 비롯한 일부 차관은 14대 총선출마를 위해,나머지는 보충인사가 될 것으로 전해졌어요.

  • 러시아공 독립 정부 정식승인

    부는 27일 구소연방을계승한 러시아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했다。 조원일 외무부대변인은이날『러시아공화국이 구소연방의 국제적 권리와의무를 행사、이행하고 있는 점에 유념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 “협상 만족스러워야/「팀스피리트」 중단”/국방부

    국방부는 26일 남북한 핵협상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연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훈련을 내년에도 예정대로 실시할 것임을 거듭 천명했어요.

    국방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판문점에서 열린 「핵문제에 관한 남북대표 접촉」이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북한측이 제시한 「비핵 공동선언」의 내용을 살펴볼 때 우리측 주장을 많이 수용하..

  • 비핵화 공동선언 합의/북한,국제협정 곧 서명 밝혀

    ◎「핵재처리시설 비보유」 수용/어제 판문점 첫 접촉… 내일 다시 만나 세부 절충남북한이 26일 「한반도비핵화 공동선언」을 채택하기로 합의,한반도핵문제는 내년 2월18일의 제6차 평양고위급회담에서 완전타결될 전망이에요. 남북한은 26일 오전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1차접촉을 갖고 한반도핵문제를 논의,핵재처리시설 우라늄농축시설 폐기등 주요쟁점사안에..

  • 미—북한관계 진전 북측 자세에 달려

    판문점회담에서 북힌측이 핵문제에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지만그것만으로 미·북한관계의진전을 예상하기는 시기상조이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북한이 얼마나 성의있는자세를 견지하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현홍주주미대사가 26일 말했다。 현대사는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핵안전협정서명과 사찰허용등의 과정을 언제까지수행하느냐의 이른바 시한문제를 놓고 한미간에 얘기된..

  • 러시아연방 독립승인/정부 “우호협력 강화”

    정부는 27일 소련연방을 계승한 러시아연방(구러시아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다고 발표했어요.

    외무부 조원일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연방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며 『러시아연방이 소련을 계승함에 따라 우리나라와 러시아연방간의 외교관계 수립은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주소련 한국대사관은 주러시아 연방대사관으로 변경된다』고 밝혔어요. 정부는 러시아연..

  • 북한 「핵포기」수락/비핵공동선언 제의

    ◎재처리·농축시설 보유안해/핵협정 서명·남쪽 부재인정/남북 핵통제위 구성… 평양회담서 채택될 듯북한은 26일 핵재처리시설을 보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북비핵화 공동선언을 제의했어요. 이에 따라 오는 2월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관련기사 3면> 북한은 이..

  • 남북한「비핵화」채택가능성

    북한측이 핵재처리및 우라늄농축시설 보유의사를포기할 뜻을 밝힘에 따라남북간 비핵화선언 채택가능성이 커졌다。 북측은 26일 판문점 북즉지역 「통일각」에서 열린핵관련 첫 남북대표접측에서 남북이 핵재처리 시설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포함시킨 핵관련 공동선언 문안을 제시했다。 〈남북선언문안 2면〉 이에따라 남북한 양측은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채택키로 한다는..

  • 자위대 해외파병/개헌없이도 가능/일 자민 최종확인

    일본 자민당의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역할에 관한 특별조사회」는 26일 자위대가 유엔군에 참가하는 문제와 관련,헌법을 개정하지 않고 해석을 새롭게 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는 방침을 최종 확인했어요. 이 위원회는 또 자위대의 유엔파병이 유엔헌장에 기초해 유엔과 가입국이 특별협정을 맺어 결성되는 정규의 유엔군뿐 아니라 협정에 의하지 않고 미국..

  • 정부,러공 공식승인

    외무부 조원일대변인은 27일 러시아연방(러시아공)의 구소연방계승과 관련한 발표문을 통해 『러시아연방이 구소연방의 국제적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고 있는 점에 유념하면서 그의 독립을 승인한다』고 밝혔어요. 조대변인은 이어 『구소연방의 다른 11개공화국에 대해서는 국가승인과 국교수립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어요.

  • 정부 내년 임금억제 총력/경제운용계획

    ◎성장 7% 물가 9% 경상적자 80억달러 전망정부가 국제수지 개선과 수출촉진을 위해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의 최대역점을 임금억제에 두기로 함에 따라 내년에는 임금인상을 둘러싸고 정부·기업과 노동자간의 마찰이 심해질 전망이에요.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6일 “내년 우리 경제는 내수 진정책의 강도가 약할 경우 8% 정도의 실질성장이 가능하겠지만 경상..

  • 총액임금제 내년실시 노 동 부

    「총액임금제」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노동부는 26일 그동안노동계의 반발에 부딪혀실시가 불투명했던 총액임금제의 세부지침을 최종확정、발표하고 92년 1월초부터 모든 보수항목을총액임금 기준으로 파학、임금교섭및 임금정책에 활용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특히 내년에는1백인 이상 사업장을 암금교섭 지도대상으로 하되고임금업종인 독과점대기업 1백36개소 정부투자·출연..

  • 전기료 평균 6% 인상/2월부터/교육·농사용은 안올려

    전기요금이 새해 2월1일부터 평균 6.0% 올라요.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어 발전소건설재원확보를 위해 주택용과 일반용,산업용,가로등 전기요금등을 각각 6.1%씩 올리고 교육용과 농사용은 현재와 같이 받도록 했어요. 정부는 주택용의 경우 절전을 유도키 위해 월 50kWH이하를 사용하는 가구는 요금을 올리지 않고 1백kWH이하는 3.8%,2백kWH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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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점 황영조무엇이 못뛰게하나

    올림픽 마라톤영웅 황영조(22·코오롱)가 26일 은퇴를 번복, 은퇴소동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황의 은퇴 파동은 정봉수감독이나 소속회사, 가족들.과의 상의 한마디없이 독단적으로 내린결정이어서 파동의 앙금은오래 남을 것으로 보인다。 황영조는 왜은퇴결심을해야만 했을까。 황영조가 일본서 발바닥수술을 받은 후 25일 공항에서 은퇴발표후 숙소에돌아와 정감독..

  • 민주 대변인 박지원의원

    민주당은 26일 홍사덕 전 대변인의 사퇴로 공석이 된 당 대변인에 박지원(50) 수석부대변인을 임명했어요.

    〈얼굴 2면〉 약력 전남 진도 출생 단국대 경영학과 (주)동서양행 뉴욕지사장 뉴욕한인회장 미주지역 한인회 총연합회장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이사장 신민당 통일국제위 부위원장 김대중 민주당 대표 특보 14대 의원(전국구)

  • 민주당 대변인에 박지원의원 임명

    민주당 이기택대표는 26일 대선후 사퇴서를 제출한 홍사덕대변인 후임에 박지원(사진)수석부대변인을 임명했어요.

    박대변인 약력 전남 진도출신(50세) 단국대졸 동서양행 뉴욕지사장 미주지역한인회 총연합회장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이사장 김대중대표 특보 14대 의원(전국구)<프로필 2면>

  • 은행인사 정부간섭 배제/공금리 인하 대신 2단계자유화 조기실시

    ◎재무부­한은 등 내년 정책협의 정부는 재할인금리등 공금리를 인위적으로 내리는 대신 금리자유화를 조기에 실시하기로 했어요.

    또 내년 1월25일로 예정돼 있는 상업은행의 임시주총과 2월 각은행의 정기주총에서 은행장등 임원인사는 정부의 간섭을 배제,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어요. 이용만재무부장관과 조순한국은행총재·이규성금융통화운영위원회위원등 재무부·한은·..

  • 아태 안보협상에 러-중참여도고려

    일본은 앞으로 이시아·태평양지역에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외무장관회담등을 통해안보대화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총리의 자문기관이 25일촉구했다。 미야자와총리의 개인 자문기관인 「21세기의 아시아·태평양과 일본을 생각하는 간담회(대표 석천충웅 경응의숙장)는 이날 미야자와 총리에게 제출한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당면..

  • 정부 투자·출연기관 임금인상률/대기업 등 민간업체 적극 유도키로

    ◎업종별 인상폭 차등적용 검토정부는 내년도 정부 투자·출연기관의 임금 인상률을 총액기준 3%(호봉 인상분 포함 5%)로 최종확정하고 독과점 대기업, 금융·보험업 등 임금 선도업종에 대해서도 이 범위 안에서 임금을 인상토록 적극 지도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이와 함께 애초 시행키로 했던 총액임금제 위반업체에 대한 여신규제 등 각종 금융제재가 별다른 실효가 없..

  • “재벌정치참여 유감/현대 조속 정상화… 국가경제 기여를”

    ◎김 당선자,정세영회장에 당부 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26일 상오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정세영현대그룹회장을 만나 대통령선거기간중 현대의 국민당지원으로 문제가 된 재벌의 정치참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기업본연의 자세로 국가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현대그룹측에 당부했어요. 김당선자는 이자리에서 『현대그룹의 정치참여로 경영공백은 물론 업무마비상태에까지 이른..

  • 재할금리 연초 인하될듯/재무부·한은 의견조정

    ◎금리자유화 2단계/2월께 실시정부는 은행의 주요 여수신 금리를 대상으로한 2단계 금리자유화를 내년 상반기중 조기실시하기로 했어요.

    또 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에앞서 한은 재할금리의 인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에요. 이용만 재무부장관과 조순 한국은행총재 등 재무부 및 한은간부들과 금융통화 운영위원들은 26일 상오 한은 대회의실에서 금융정책 협의회를 갖고 재할인..

  • 중기자금 연초 9백억지원

    기집행키로 유망업체 불도방지 주력 정부는 최근 유망중소기업까지 휩쓸려 부도를내고쓰러지는등 연쇄 부도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내년중공급키로한 부도방지 목적의「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3백억원을 새해초부터조기집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연쇄부도방지를 예방키위해 운용하는중소기업공제기금에의 정부출연도 서둘러 연초부터..

  • 박태준씨 사퇴서 수리 구창임씨 의원직 승계

    준규국회의장은 26일박태준의원의 의원직사퇴서를 수리했다。 이에따라 민자당전국구예비후보 1번인 구창임국회의장비서실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됐다。

  • 기업자율 최대 보장/김 당선자/중기활성화 집중지원

    ◎경제5단체장 접견서 강조 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26일 상오 여의도민자당사에서 유창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을 접견,『경제 재도약을 위해 정부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기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토록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김당선자는 유회장외에 김상하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학한국무역협회회장,박상규중소기협중앙회회장,이동찬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 한—일 기술협력재단 일정부 설립을 인가

    일본외무·통산 양생은 25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사장 우창신야 제일권업은행고문)을재단법인으로서 설립을 인가했다。 이 재단O는 한·일 무역불균형에 대한 시정 방안의일환으로 일본측의 민간기업으로부터 갹출된 1억엔의 기금으로 설립, 앞으로산업기술분야에서 한국의인재양성과 생산성 향상을위한 협력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 한­러 관계 진전 희망/러시아 대변인

    러시아는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의 등장을 계기로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선린관계에서 더욱 발전된 수준으로 진전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25일 밝혔어요. 세르게이 야스트르젬프스키 대변인은 이날 행한 뉴스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지난 18일 실시된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자당의 김영삼 후보가 당선된 것을 환영한다며 그같..

  • 대통령직 인수위/내 4일 본격 활동

    김영삼대통령당선자의 정권인수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30일쯤 구성돼 내년 1월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요.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26일 이와관련,『대통령직인수위의 명단을 연말까지 확정,내년초 연휴가 끝나면 즉시 집무를 시작하게 될것』이라면서 『자문기구는 인수위가 구성된 후 인수위에서 그 구성원의 범위등에 대해 결정을 내릴것』이라고 발표했..

  • 차기정부,29개 개혁입법 추진/김 당선자 지시

    ◎신한국위·당정책팀서 준비/지역개발금융법 등 22개 새로/무역법 등 7개는 간솔화개정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대국민 약속 실현을 위해 취임전 개혁정책을 뒷받침할 각종 「개혁적 법안」의 입법이 시급하다고 판단,당정책팀에 이에대한 준비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26일 알려졌어요. 김당선자는 이와관련,대통령직 인수위 산하에 신한국위가 설치되면 대선공략에서 제시한 개혁적..

  • 유가 환률연동제 추진

    부、시장개방 대비 정유사 쿼터제 실시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타결돼 석유부문의 시장이 개방될 경우에 대비、국제원유가와환율변동에 따라 유가를조정하는 유가연동제의 도입을 추진하고 정유사별로수입물량을 분배하는 원유수입물량쿼터제를 빠른 시일내에 실시할 방침이다。 또 석유관련업계들도 서비스부문을 강화하고 자동차용품판매등 겸업..

  • 핵통제위 개최/남북이견 여전

    남북한은 26일 전화통지문을 교환,남북상호핵사찰규정 토의를 위한 핵통제공동위원회의 개최방식을 논의했으나 기존의 입장차이를 재확인하는데 그쳤어요.

    이에따라 양측은 내년에나 회의를 갖고 사찰규정채택을 위한 본격적인 절충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요. 공로명핵통위 남측위원장은 이날 최우진 북측위원장에게 보낸 전통문에서 『북측이 진정으로 남북상호핵사찰을 실현시킬 의사..

  • “KAL기 격추전 강제착륙 명령”

    ◎프라우다,관제소­전투기 교신내용 공개 지난 83년 대한항공 007기 격추사건에 대해 국제민간항공기구(이카오)를 중심으로 재조사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프라우다〉가 24일 당시 옛 소련의 공군기 조종사와 지상관제소 사이에 있던 교신 내용을 전격 공개했어요. 그동안 일본 관제소에 잡힌 교신내용 중 일부가 공개된 적은 있으나 옛..

  • 박태준의원 사퇴수리/구창림씨 전국구 승계

    황락주국회부의장은 26일 외유중인 박준규국회의장을 대리해 박태준전민자당최고위원의 국회의원직사직을 허가했어요.

    외유중인 박의장은 서한을 통해 박의원의 사직의사를 확인한 뒤 이날 의원직 사직허가공한을 보냈어요. 민자당전국구의원이었던 박 전의원의 사직이 허락됨에 따라 전국구 35번 후보인 구창림 국회의장비서실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어요. 구의원약력= 51세·서..

  • 정부­재계 정례회동 창구 개설/김 당선자,경제5단체장 만나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유창순 전경련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의 예방을 받고 새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계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어요. 김 당선자는 “새 정부는 앞으로 재계인사들과 정부 경제 실무팀이 정례적으로 만나는 창구를 개설해 경제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어요. 김 당선자는 또 “그동안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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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사 해체 용의/갈리 북경에 도착

    이붕중국 총리는 중국은 한반도의 조속한 비핵화를 원하며 북한 핵 문제는 북한제재가 아닌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어요. 이총리는 일본 한국 북한에 이어 이날 중국에 도착한 부트로스 갈리유엔사무총장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어요. 이에앞서 갈리총장은 북한 외..

  • 지주 10%가 전국개인땅 43%소유/조세연 실태조사

    ◎토지소유 편중 심화… 공시지가 총액의 55.9%규모국내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땅부자들이 전국 개인소유 토지면적의 43.1%를 가지고 있고 이를 땅값(공시지가)으로 계산하면 전체의 5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법인은 상위 1%가 전국 법인소유 토지면적의 34.9%,땅값의 68.4%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일부 개인이나 법인의..

  • “한반도평화땐 유엔사 해체”/갈리총장/김일성 “미·북회담 진전”

    북한 부총리겸 외교부장 김영남은 24일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을 위한 연회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핵문제 해결을 거듭 강조하면서 유엔측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고 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어요. 김영남은 이날 저녁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연회에서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하자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 “한반도 평화땐 유엔사해체”/갈리총장 북에 밝혀

    ◎유엔기구 통해 경협증진도/김일성 “북·미 핵협상 큰 진전”북한 부총리겸 외교부장 김영남은 지난24일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을 위한 연회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핵문제 해결을 거듭 강조하면서 유엔측에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대체를 요구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어요. 26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영남은 이날 저녁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 현대·대우·한진 등 조선업 6개노조/‘조선노협’ 내달중 설립

    ◎노총과 별도 조직… 노동계 큰 변화 예고현대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 노조들이 한국노총과는 별도의 노동조합 전국조직을 만들기 위한 전단계로 산별연맹 형태의 ‘조선업종노조협의회’(조선노협) 설립을 선언하고 나서 새해 노동계 판도에 적지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미포조선 코리아타코마 한라중공업 등 6개의 대규모 조선사 노조들로..

  • 중 “북한핵해결 낙관”

    중국은 북한의 핵문제 해결에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하고 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25일 북경발로 보도했어요.

    이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중국의 전반적인 외교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가운데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일부에 기뻐할만한 증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해 북한의 핵문제 해결에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어요.

  • 한전·포철·통신공도 민영화/95년 2단계로/도공·조폐공사 포함

    ◎교통료인상 20% 안팎서/담배·유가·등록금·우편료 현실화/내년초/정 부총리,오늘 「공기업개편­물가대책」 보고 정부는 정부투자 및 출자기관,이들 기관의 자회사 등 1백33개 공기업에 대한 1단계 개혁작업을 거쳐 남게 되는 64개 공기업 가운데 통신공사·한전·포철 등 엄청난 독점이익을 내는 기관과 도로공사·조폐공사 등을 95년께 전면 또는 부분 민영화할..

  • 이명구씨 수뢰 첫 시인/은행계좌 등 추적 나서

    ◎포탄사기… 주씨로부터 수차례군수본부의 포탄도입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군·검합수부(부장 박정근국방부법무관리관)는 26일 구속된 군수본부 실무자 이명구씨가 달아난 무기중개인 주광용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십만원단위의 돈을 받았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군수본부내의 공모여부를 집중적으로 캐고있어요. 〈관련기사 22면〉 합수부는 군수본부내의 공모여부에 대해 관련자들이..

  • 막내릴때 느끼는 「감동」(겨자씨)

    연극배우들은 공연이 끝난 후 텅빈 객석을 바라보면서 짙은 허무감을 느낀다. 원로배우 강계식씨도 막이 내릴 때 허망함을 느낀다고 고백해요. 교회 장로인 그는 어느날 이런 말을 했어요. 『그 연극은 달랐습니예요. 막이 내릴 때마다 내 생명이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며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감동에 젖었습니예요. 이것이 은혜 아닌가요』 강씨가 말하는 연극은 하나님..

  • 서울일기 망년회와 구토

    격렬한 망년회의 혼적은그이튿날 아침에 남는다。 술을 너무 마신 누군가가 게워낸、 한때는 따뜻했을 음식이아침 출근길 인도위에 여기저기 한 무더기씩 얼어 있다。이것을 게울 때 그 사랑은몹시 괴로웠을 것이다。 같은사람의 것으로 짐작되는 구토물이 스무발걸음쯤 가서또 있고 또 있는 경우도 있다。 가없은 친구! 물론 젊은 녀석이었겠지。 오늘 아침 시청앞 지하철역에..

  • 북한 “전면핵사찰 수용”/WP지보도/영변 7개시설… 미에 통보

    ◎“미-북 핵협상에 큰진전/김일성,갈리에 밝혀 유엔 중재 필요없다”/내달 4일 IAEA와 세부사항 협의 북한은 최근 미국과의 뉴욕 비공식 실무접촉에서 원칙적으로 영변의 7개 핵시설 전부에 대한 국제사찰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미·북한 핵협상이 크게 진전됐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어요. 포스트지는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

  • 대중교통료 내달말 인상/시기·인상폭 28일확정

    ◎버스·택시·지하철 10∼20% 정부는 그동안 인상요인이 누적되어온 버스, 철도, 지하철, 택시등 각종 대중교통요금을 내년 1월하순께 10∼20%가량 인상할 방침이에요. 경제기획원 교통부등 정부관계부처는 이같은 내용의 교통요금조정안에 대한 최종 협의를 마치고 28일께 구체적인 인상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와 함께 이미 인상계획이..

  • 「특수임무설」집중조사

    기사기군무원 수뢰 첫 시인 합수부〃위장사업 근거없다〃결론 포탄도입사기사건 합동수사부(부장 박정근국방부법무관리관·소장)는 26일직무유기혐의로 구속된 국방부군수본부 이명구4급군무원(45)으로부터 광진교역대표 주광용씨(52)에게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십만원씩받았다는진술을받아냈다。 (2면에 관련기사) 합수부는 이군무원이 주씨로부터 평..

  • 일,자위대 3만감축 계획/호소카와,「신방위구상」 추진

    일본 방위청은 냉전후 새로운 국제환경에 대응,자위대의 병력을 감축하는 한편 하이테크화를 통한 정보수집과 기동력및 운송력을 강화하는 「신방위구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언론들이 25일 보도했어요. 방위청의 이같은 구상은 육상자위대의 감축과 극적인 국제정세변화에 대응하기위해 무기의 하이테크화등을 통한 자위대의 효율화를 중시하는 호소카와..

  • “북핵타결 조짐”/중 관리

    중국은 북한의핵문제 해결에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하고 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25일 북경발로 보도했어요.

    이 통신에 따르면 중국외교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중국의 전반적인 외교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가운데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일부에 기뻐할 만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요. 관계 각 방면이 노력해 대화를 계속하면 최종적으로 적절한 해결에 이르게..

  • 평면에서 입체그림 떠오른다

    『야! 보인다 보연』2차윈의 평면그림에서3차원의 입체그림을 보았다고 신기해서 하는말이다。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최근、 성탄절을 맞아 「엔젤아이」라는 책을 펴냈다。 천지창조、 예수의 부활 등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주요사건을 입체영상으로 숨겨놓은 그림책이다。 「엔젤아이」그림중에서 몇가지를 화보로 엮어본다。제작워」리 인간은 하나의 사물을두개의..

  • 미,「북핵」접촉 사실상 마무리/오늘밤 「실무마감대좌」

    ◎구체협상은 곧 IAEA서 전담/“북 7개시설 전면사찰 수용”/WP지 미국과 북한은 빠르면 27일 오전(한국시간 7일밤)의 뉴욕실무접촉으로 핵사찰문제를 둘러싼 양국간 실무접촉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구체적인 핵협상은 평양측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담토록 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북한핵문제에 관여하고 있는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지난..

  • IAEA/새달 북핵 전면사찰 가능성/빈서 양측 비공식협의

    ◎영변 재처리시설 포함 7곳/“남북대화 진전·3단계회담 날짜합의땐 사찰팀 입북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녕변의 5MW급 원자로와 핵재처리시설까지를 포함,IAEA에 신고된 7개 핵시설에 대한 사찰문제를 비공식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정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이같은 협의가 IAEA의 실무진과 빈주재 북한대사관 관계자들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 것..

  • 중 청도에 총영사관/새해 3월까지 설치

    정부는 중국 상해에 이어 청도에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했어요.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5일 『청도지역의 발전잠재력과 이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활동지원 등을 위해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했다』면서 『중국측이 최근 외교경로를 통해 영사관설치를 허용하는 공식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말했어요. 이 관계자는 『정부는 내년 3월 이내에 청도에 총영사관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영..

  • 중기고유업종 단계적 축소/정부,과보호않기로

    ◎58개업종 내년9월부터 해제정부는 중소기업이 각종 제도적 보호막 안에서 안주하는 것을 막고,치열한 국제경쟁상황 속에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협력이 더욱 강화되도록 내년에 관련제도를 대폭 손질하는 한편,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 과보호장치를 점진적으로 제거해나가기로 했어요. 26일 경제기획원 상공자원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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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친,체첸작전 중단령/병력철수 시사/러 안보회의,협상키로 합의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6일 체첸공에 대한 군사작전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어요.

    이 통신은 옐친대통령이 이날 정부와 군, 의회의 고위 안보 관계자로 구성된 안보회의를 긴급 소집, 『군사 개입을 중단하고 체첸공에 행정조직을 구성하는 2단계 해결방법을 시작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체첸공의 질서회복을 위한..

  • 한국 인권상황 더 악화/정치범 5백명 수감중/국제사면위 보고서

    국제사면위원회는 26일 현재 한국에는 5백여명의 정치범이 수감돼 있으며 국가보안법의 남용으로 인권상황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요.

    국제사면위원회는 3명의 조사단을 지난 10월 한국에 파견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여 작성한 ‘94년 한국의 인권상황에 대한 보고서’에서 인권상황을 이렇게 지적했어요. 이 보고서는 “한국은 문민정부 출범 뒤에도 국가보안법..

  • 미북 가주 지진/리히터 5.0… 단전·창문 파손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주에서 26일 지진이 발생해 전기가 끊어지고 창문이 파손됐다고 주정부 관리들이 밝혔어요.

    이번 지진은 러히터 지진계로 5.0으로 측정됐으며 진앙은 캘리포니아 북부 유레카에서 30㎞쯤 떨어진 태평양 해저로 나타났어요. 캘리포니아주 훔볼트군의 관리는 『지진으로 수초간 심한 떨림이 있었다』고 전했어요. 주민..

  • 러 “체첸 철수 용의”/옐친 군 작전중단… 행정조직구성 추진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6일 체첸공화국에 대한 러시아군의 개입을 중단할 시점이 도래했다면서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시 외곽에서 러시아군을 철수할 뜻을 밝혔어요.

    옐친 대통령은 이날 정부와 군,의회의 고위 안보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같이 밝혔어요. 인테르팍스 통신은 옐친 대통령이 『군사개입을 중단하고 체첸에..

  • 차관·외청장 22명 인사/총리행조실장 강봉균 공정거래위원장 표세진

    ◎김 대통령,정부조직개편 인사 마무리 정부는 26일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에 강봉균 경제기획원차관,공정거래위원장에 표세진 국무총리행정조정실 제4행정조정관을 임명하는등 2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어요. 정부는 「12·23 개각」에 이은 이날 후속인사에서 초대 재정경제원차관에 이석채 농림수산부차관,내무부차관에 김무성 대통령비서실사정비서관,국방부차관에 이정린..

  • 「외모의 운명」 바꾼 의지(겨자씨)

    백범 김구선생은 과거에 낙방한 후 인생의 다른 길을 찾다가 부친으로부터 『네가 큰일을 하려면 사람보는 법부터 배우라』는 말을 듣고 열심히 관상학을 공부하다가 자신의 외모를 살펴본 후 크게 실망했어요. 생긴대로 운명이 결정된다면 자신의 앞날은 꽉 막혀 희망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나 김구가 외모에 집착하지 않고 다시 공부,민족지도자가 된 것은 다음 글을 읽고나서..

  • 국교생 개명 전면 허용/대법원/내년1년간… 신청서만 내면 가능

    내년 한해동안 국민학교 재학생의 개명이 전면 허용돼요.

    대법원은 26일 95년 한해동안 국민학생에 한해 개명신청서만 제출하면 모두개명을 허가토록 개명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국민학교 아동에 대한 개명허가신청사건 처리지침」을 마련, 전국법원에 시달했어요. 이같은 방침은 국민학생 가운데 특이한 이름 때문에 놀림을 당하는 이유등으로 개명을 원하는 사람이 적지..

  • 차관급 22명 인사/총리행조실장 강봉균 공정거래위장 표세진씨

    ◎재정경제원차관 이석채/내무부차관 김무성/국방부차관 이정린/농림수산부차관 박상우/통상산업부차관 박운서/정보통신부차관 이계철/환경부차관 김인환/보건복지부차관 주경식/노동부차관 최승부/건설교통부차관 유상열/과학기술처차관 구본영/정무 제1차관 유광언/총리비서실장 송태호/안기부 1차장 정형근/공무원교육원장 윤웅규/경찰청장 박일룡/조달청장 임창렬/병무청장 송재환..

  • 새해 공공료인상 최소화/종이 등 가격담합 품목 가격인하 유도

    ◎첫 경제장관회의/기업 신규업종·기술도입 규제완화 정부는 연말연시의 가격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담합인상 등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지역물가 모니터링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어요. 연내에는 공공요금을 더 이상 올리지 않고 내년에도 수도료·지하철·버스요금·대학등록금 등의 인상시기를 분산하며 그 인상 폭도 최대한 낮춰 공공 요금이 물가에 주..

  • “국책연구기관 통폐합”/36곳… KDI는 조세연등과/조직개편 후속

    정부는 정부조직통폐합의 후속조치로 한국개발연구원(KDI)등 19개 인문사회계 국책연구기관과 과학기술원등 17개 과학기술계 국책연구기관등 정부출연기관도 통폐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26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정부는 구 경제기획원산하의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민경제연구소와 구재무부산하의 조세연구원등 4개기관을 1∼2개기관으로 통폐합하는 방안..

  • 국교생개명 내년허용

    법원은 내년 한햇동안국민학생에 한해 개명을원할 경우 이를 전면 허용키로 했다。 대법원은 26일전국 국민학교에 개명신청서를 배부한뒤 학교단위로개명신청을 접수、특별한「결격사유」가 없는한 모두이를 허가하는 내용의「국민학교 아동에 대한 개명절차간소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29면에 관련기사) 그동안 개명을 하려면이름을 바꾸려는 이..

  • 한국 VCR 반덤핑/EU,새달부터 조사

    EU(유럽연합)의 대한 통상압력이 내년 초부터 강화될 전망이에요. 26일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사무소에 따르면 일부 회원국들의 반발로 조사개시 여부의 결정을 보류했던 EU 집행위원회는 한국산 VCR와 그 부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내년 1월 또는 2월에 시작키로 했어요. EU 집행위 산하 반덤핑 자문위원회는 한국산 및 싱가포르산 VCR 등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

  • 헬기 조종사 송환/북한·미 협상 담보

    유엔군사령부는 26일 상오 판문점에서 미군헬기 조종사 보비 홀준위의 송환을 위해 북한측과 장성급 회담을 가졌으나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유엔사와 북한측은 가까운 시일안에 다시 만나 협상을 갖기로 했어요. 유엔사는 이날 회담에서 『헬기는 일상적인 비행훈련을 하던중이었으며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것은 실수』라고 강조하고 홀준위의 즉각적인 송환을 요구..

  • 불특공대 피랍기 급습/마르세유 공항

    ◎기내 수차례 폭발음… 납치범 4명 사살/인질 백70명중 기장 포함 13명 부상 프랑스특공대가 26일 오후5시10분(한국시간 27일 오전1시10분) 알제리 회교과격파에 의해 납치돼 마르세유 마리냔공항에 억류중인 에어프랑스기를 급습했어요. 프랑스 LCI TV는 여객기 주변에서 적어도 10발의 총성이 울리고 연기가 났으며 공격순간 승..

  • 피랍여객기 불 착륙/마르세유/1백72명 계속 억류… 파리행 요구

    ◎불 정부,납치범과 협상 알제리 회교과격분자들에 의해 납치된 에어프랑스소속 에어버스­300 여객기가 알제를 떠나 26일 새벽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 공항에 기착했으나 납치범들과 프랑스 관리들과의 협상은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요. 승객과 승무원 1백72명을 태운 피랍 여객기는 이날 새벽 3시33분(한..

  • 불기 납치범 4명 사살/특공대 급습/기장·부기장·승객등 다수 부상

    ◎공격 20분만에 작전종료… 수차례 자동소총 발사 프랑스 경찰 특공대가 26일 오후 알제리 회교 과격파에 의해 납치돼 마르세유 공항에 계류중인 에어 프랑스기를 급습, 납치범 5명중 4명을 사살했다고 경찰이 밝혔어요. 또 피랍 여객기의 기장과 부기장·승객등 4명이 특공대의 습격 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공대의 습격직후 수..

  • 노 전대통령 장남 재헌씨/민자지구당 위원장임명/공석중인 대구동을에

    ◎구리 정주일의원 임명 등 5명 교체민자당은 27일 공석중인 대구동을지구당위원장에 노태우전대통령의 아들 재헌씨를 임명하는등지구당위원장 5명을 교체했어요.

    새로 지구당위원장에 임명된 사람은 노씨를 비롯,경기구리 정주일의원,강원삼척 김정남의원,경남울산남 차수명의원,제주서귀포남 변정일의원등이에요. 대구수성을의 경우 이치호위원장의 강한 반발로 입당파인 윤영탁의원을..

  • 피랍기 급습 납치범 전원사살/불특수부대 투입… 승무원 등 다수부상

    프랑스는 26일 알제리 회교무장단체(GIA)에 의해 납치돼 남부 마르세유의 마리낭공항에 기착해있던 에어프랑스 소속 에어버스 300기에 테러방지 특수부대(GIGN)를 전격 투입, 약 20여분에 걸쳐 납치범 사살 및 인질 구출작업을 벌였어요. 목격자들에 의하면 수십명의 특수요원들은 이날 하오 5시10분(한국시간 27일 상오 1시10분)께..

  • 정부 산하기관 정비작업 착수

    ◎농진청 1백62명 감축… 한은 내년초 조직개편 마무리중앙 정부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서 한국은행 및 정부 산하기관들도 조직정비작업에 착수했어요.

    이에 따라 중앙 부처에 이어 산하기관에서도 대대적인 감량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에요. 26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11월초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21세기 위원회(위원장 신복영 부총재)를 구성해 창립 45..

  • 조종사 송환 합의못해 북—미 판문점접촉

    조종사 송환 합의못해 북|미 판문점접촉 주한미군은 26일 오전10시 판문점에서 북한에 불시착한 OH58헬기 조종사보브 홀준위의 송환문제를논의하기 위해 북한측과장성급접촉을 가졌으나 송환일자를 타결하지 못했다。 유엔사측은 이날 홀준위의 송환을 재촉구하고 헬기가 군사분계선을 넘어간것은 일상적인 비행훈련도중 일어난 실수임을 강조했으나 북한측은 조사가진행중이..

19951.5°
  • 첫 여성고법부장 이영애 판사(얼굴 ’95:7)

    ◎사법 1백년사 「우먼파워」 선두근대사법 1백주년을 맞은 올해, 보수적인 곳으로 이름난 사법부에 「사건」이 일어났어요.

    9월1일자 인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가 탄생한 것이에요. 대전고법 이영애 부장판사(47). 그에게는 「최초」니 「수석」이니 하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이에요. 71년 서울법대를 수석졸업한 이부장판사는 그해 제13회 사..

  • 전씨 거액 비자금 강남 부동산 매입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26일 전두환 전대통령의 비자금 중 거액이 퇴임 직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9의 10 대지와 J빌라 등 서울 강남 및 수도권일대 부동산에 집중유입된 사실을 확인했어요. 검찰은 특히 전씨가 퇴임 직후인 지난 88년 5월25일 서초구 방배동 799의 10 50평규모의 J빌라 302호(..

  • 불,내일 5차 핵실험

    프랑스는 세계 각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차 핵실험을 28일 남태평양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프랑스의 주간 르 카나르 앙쉐네지가 26일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핵실험이 당초 22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3주간 사상최악의 교통마비를 일으켰던 공공부문 파업때문에 연기됐다고 덧붙였어요. 프랑스는 내년 2월까지 모두 6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할 예..

  • 기업 「고비용 구조」 근본적 손질/개각후 첫 경제장관회의

    ◎토지·금융·고용규제 대폭 완화/내년 공공료 소비자물가 상승수준 억제 정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경기 양극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임금과 각종 규제에 따른 부담 등 「고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어요. 경제규제완화도 절차를 간소화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토지와 금융 및 고용제도 등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 「특차」지원 미달사태/경북대 농경제과 27·9대1 최고

    ◎58개대 마감 자연대·기초과학분야 응시 저조26일 58개 대학의 특차지원 접수마감결과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량 미달사태가 빚어졌어요.

    의예·약학·경상학부 등 인기학과의 경우는 소신·상향지원이 겹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자연대와 기초과학분야 등 비인기학과들은 모집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거나 아예 1명의 지원자도 없는 현상조차 나타났어요. 본사..

  • 선거구획정 헌소4건 헌재 오늘 선고/헌법불합치 결정 가능성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조승형 재판관)는 지난 7월 국회에서 통과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명시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간의 인구편차가 너무 커 헌법에 위배된다며 제기한 4건의 헌법소원에 대한 결정을 27일 오전 10시 선고키로 했어요. 헌재는 26 일 오전 이 사건에 대한 최종평의를 갖고 이같이 선고일자를 결정, 청구인등 관련당사자들에게 통보했..

  • 특차 비인기과 미달사태/57개대 원서마감

    전국 57개 대학의 특차원서 마감일인 26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기학과에만 지원이 몰리고 비인기학과는 대규모로 미달됐어요.

    소신지원이 이어진 의예 한의예 법학과등 인기학과의 경쟁률도 지난해보다 다소 낮았어요. <관련기사 31·35면> 원서마감결과 상위권대학의 비인기학과등 40개대 5백19개학과가 정원에 못미쳤고, 이 가운데 1백30개학과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

  • 명문대 인기과 경쟁치열/대입특차 지원마감/지방대학 미달사태

    ◎고대 2연대­이대 2.6대 1전국 69개 특차모집대학 가운데 26일 57개대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등 주요명문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지방대는 미달사태가 속출하는 양극화현상을 보였어요. 특히 의예 치의예 약학 법학 사회학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높았으나 반면 비인기학과는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대조를 보였어요. 대학별로는..

  • 선거구 인구비 편차/헌재,오늘 헌소결정

    헌법재판소는 26일 현행선거법상 국회의원 선거구 구획규정의 최대선거구와 최소선거구의 인구비율 편차가 지나치게 커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의 헌법소원사건 4건에 대한 위헌여부 결정을 27일 상오 10시 내린다고 밝혔어요. 헌재가 이날 선고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위헌,또는 헌법불합치라는 결정을 내리면 국회는 내년 4월 국회의원..

  • 생각의 차이(겨자씨)

    세계적인 명설교자인 로버트 슐러가 연말에 어느 탄광을 방문했어요.

    광원들의 얼굴은 땀과 탄가루로 범벅이 되어 있었어요. 눈만 반짝이는 광원들이 불쌍하게 여겨져 위로의 말을 건넸이에요. 『날마다 이 굴 속에서 석탄을 캐는 단조로운 일을 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그러자 한 광원이 석탄덩어리 하나를 집어들고 명랑하게 말했어요. 『제가 캐는 이 석탄이 빛이 되고,동..

  • 전씨 CD 최소 250억어치 매입/검찰 “채권등 대량매입 확인”

    ◎퇴임전후 비자금 분산 은닉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검사)는 26일 전두환 전대통령이 퇴임을 전후해 최소 2백50억의 이상의 산업금융채권,장기신용채권,양도성예금증서(CD)등 무기명 채권 및 증서를 대량으로 구입,재임중 조성한 비자금을 분산 은닉한 사실을 밝혀냈어요. 검찰은 이에따라 이들 채권및 CD의 유통경로를..

  • 민주당 3역임명/사무총장 제정구/정책의장 서경석/원내총무 이철

    민주당은 26일 당무회의를 열어 사무총장에 제정구 의원,정책위의장에 서경석 전개혁신당사무총장을 각각 임명하고 원내총무에 이철 의원을 선임했어요.

    민주당은 또 이번 주안에 대변인과 당기위원장등 당8역의 인선을 매듭짓고 조직강화특위와 12인 원로자문회의를 구성하기로 했어요.

  • 선거법개정협상 착수

    여야4당은 27일 헌법재판소의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위헌결정에 따라 선거구 재획정을 위한 선거법개정 협상에 착수키로 하는등 대책마련에 착수했어요.

    여야는 총선이 임박한 만큼 조기에 선거구제 협상을 매듭짓고 1월10일쯤 임시국회를 소집,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에요. 여야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지역구 조정과 함께 현재39석에 불과한 전국구 의석..

  • “당 지도체제 변화 없다”/신한국당 강삼재 총장 밝혀

    신한국당의 강삼재 사무총장은 26일 내년 1월 전국위원회 또는 전당대회와 관련,『지도체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강총장은 또 공천을 통한 5·6공인사 물갈이설과 관련,『보수를 배제한 개혁이 아니라 보수의 혁신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어요. 강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전당대회 또는 전국위에서 당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야..

  • 북 홍수피해 조사 미 당국자 곧 방북

    미 행정부에서 개발도상국 원조를 담당하고 있는 국제개발국(AID) 당국자가 조만간 북한을 방문, 홍수피해 실태를 조사한다고 일 지지(시사)통신이 베이징(북경)소식통의 말을 인용, 25일 보도했어요.

  • 전씨 88년 퇴임전후 채권­CD 대량 매입

    ◎검찰,친인척 등 명의 거래 확인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는 26일 전씨가 대통령 재임당시 조성한 비자금으로 산업금융채권 장기신용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를 대량으로 매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검찰은 전씨가 이같은 금융상품을 88년 2월 대통령 퇴임 전후에 집중적으로 친인척 및 측근들 명의로..

  • 의원선거구 위헌여부 헌재 오늘 선고

    법재판소는 이석연변호사 등이 현행 국회의원지역선거구 구획규정에 따른 최대선거구와 최소선거구간의 인구비율편차가 지나치게 커 헌법상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낸 4건의 헌법소원사건에 대해27일 오전10시 위헌여부결정을 선고할 예정이다。

  • 공공요금 인상률 물가상승 주도

    ◎80년이후 15년간… 정부,내년 인상 억제80년 이후 15년간 공공요금 인상폭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웃돌아, 사실상 물가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정부는 이에 따라 내년 물가안정에 공공요금 안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내년 공공요금 인상률을 되도록 올해의 9.3%보다 낮게 유도하는 한편, 시기도 연중으로 나눠 인플레 심리를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 내년 저물가 정착/각종규제 지속적 완화/경제장관 회의

    정부는 26일 앞으로 2∼3년을 내다보며 정책을 펴 「낮은 물가구조」를 굳히겠다고 밝혔어요.

    정부는 이날 나웅배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개각후 첫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했어요. 8개경제부처 장관들은 내년 경제정책 중점과제를 경기양극화 완화와 구조조정 지원 경기연착륙 유도 경제개혁의 지속추진과 기업환경의 개선..

  • 북 700만명 식량배급 중단

    경-양강-자강도 극심 중국경등 무작정 유랑 줄이어 암거래성행|당국 공개처형도 남북접촉 북인사가 밝힌 실상 북한의 식량난이 주민수백만명을 아사(아사)직전으로 몰아넣을 만큼 최악의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국및 제삼국에서 북한정부 당국자나경제인을 만나고 최근 귀국한 우리측 관계기관 인사와 상사원들은 25일『북한 주민..

19967.6°
  • 5,600개노조 140만 파업/검경 불법시위 강력 차단

    ◎병원이어 금융­지하철 등 공공노조 곧 가세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전국 5천6백여개 노조 1백40만명가운데 상당수가 26일에 이어 27일 신한국당의 노동관계법개정안 국회단독처리에 항의, 문민정부들어 최대규모의 총파업에 돌입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어요. <관련기사 3·11·28·31면> 이날 파업에는 그동안 강경투쟁을 자제해 왔던 한국노총 산하의 공공부문 산..

  • 서울 지하철 내일 파업/민노총 「노동법안」 반발

    ◎현총련 어제·병원노련 오늘 돌입/어제 새벽 7분만에… 노·사·정 충돌 양상/노총도 오늘오후 시한부 총파업신한국당은 26일 새벽 야당을 따돌리고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소집,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기습처리했어요. 신한국당은 이날 오전 6시 소속의원 1백57명중 1백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오세응 국회부의장의 사회로 안기부법과 노동관계..

  • 「기습정국」 급속 냉각/야 투쟁위구성… 김 국회의장 등 불신임안

    ◎야 이틀째 농성… 여선 대국민홍보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이 신한국당의 노동관계법개정안 기습 변칙처리에 강력 반발, 27일 국회본회의장에서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규탄집회를 개최하는 등 대여투쟁 강도를 더욱 높여 정국경색이 악화하고 있어요. 이에대해 신한국당은 당분간 야권의 공세에 직접 대응을 피한채 노동관계법 단독처리의 불가피성 홍보 등 대국민설득에 주..

  • 야 “무효화 투쟁” 정국 급랭/법안 기습처리 규탄

    ◎국회 농성 돌입·장외집회 추진/두김 총재 회동… 김 대통령에 항의면담 요구신한국당이 26일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기습처리한 데 대해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공동으로 무효화투쟁에 돌입, 정국이 급속히 경색되고 있어요. 신한국당은 일단 연말·신년초의 냉각기간을 거친 뒤 막후대화를 통해 여야관계의 복원을 꾀한다는 계획이나 야권은 강력한 장내외 투쟁을 벌..

  • “공판전 증인신문 위헌”/헌재결정 검찰 증거발굴 부담

    증인이나 피고인이 재판과정에서 수사과정에서와 다르게 진술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찰이 중요한 증거확보 방법으로 이용해 온 「공판전 증인신문제도」가 헌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판정됐어요. 이에따라 검찰은 그동안 증언에 상당부분 의지해온 수사 및 공소유지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어요. 〈관련기사 22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 복수노조 3년 유예/신한국/정리해고제 등 일부 수정

    신한국당은 26일 노동법 개정안중 정리해고제와 복수노조에 관한 일부 조항을 고쳐 통과시켰이에요. 노동관계법 수정안은 정리해고의 요건을 계속되는 경영악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조정 기술혁신 또는 업종전환 등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을 때로 한정했으며 일정규모 이상의 인원을 해고할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받도록 했어요. 이와함께 상급단체..

  • 꽃같은 마음(겨자씨)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었어요. 이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여행용 가방 외에 또 하나의 가방에 꽃씨를 가득 담아 여행지에서 그 꽃씨를 뿌리고 다녔이에요. 이 사람은 특히 기차를 탈 때 달리면서 철도 주변에 꽃씨를 뿌렸는데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당신은 이 길로 두 번 다시 오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데 왜 꽃씨를 뿌립니까?』라고 물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어요. 『나는..

  • ‘북한 사과’ 오늘 매듭/북­미 협상타결 임박

    ◎정부 통일안보조정회의 열어 대응책 점검북한의 잠수함사건에 대한 사과 처리문제와 4자회담을 위한 남북한 미국간의 3자설명회 개최 등에 관한 북한과 미국간 뉴욕 실무협상의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여요. 북한과 미국은 27일 오전(한국시각) 뉴욕에서 리형철 미주국장과 마크 민튼 한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9차접촉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 쟁점으로 남아..

  • 일 기업 종신고용 대신 「퇴직후 복지」 시행(포커스)

    ◎개인사업 지원 등 「세컨드 라이프」 보장「세컨드 라이프(제2의 인생)」란 이름의 환상적인 퇴직후 복지프로그램이 일본의 한 기업에서 시행되고 있어요.

    이를 도입한 기업은 콘센트등 전기제품 메이커인 요코가(횡하). 45세 이상 사원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세컨드 라이프 휴직」, 자격취득 지원, 개인비즈니스 지원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어요. 퇴직..

  • 총파업 범정부차원 엄정 대처/노동관계 장관회의

    정부는 27일 한국노총 민노총 등 노동계가 노동관계법 국회통과에 반발, 파업에 돌입한데 대해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어요.

    정부는 이날 오전 이수성 총리 주재로 한승수 경제부총리 김우석 내무 안우만 법무 안광구 통산 진임 노동 오인환 공보처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재경원 내무..

  • 여,노동법 등 단독처리/어제 새벽

    ◎안기부법 포함 11개 법안 국회 통과/노동법 수정… 정리해고 「긴박한 경영」 한정/상급단체 복수노조 설립 2000년부터 허용 정국 최대현안이었던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포함한 11개 법안이 26일 상오 신한국당에 의해 전격 처리됐어요.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6시 오세응 국회부의장 사회로 김수한 국회의장과 과테말라에 특사로 파견된 김윤환 상임고문을..

  • 공공기관 파업/즉각 공권력 투입/관계장관회의

    ◎극렬주동자 전원 사법처리키로/금명 5부장관명의 담화문 발표정부는 27일 오전 이수성총리 주재로 노동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갖고 노동계의 파업을 불법쟁의행위로 규정,민주노총 지도부 등 파업주동세력에 대해서는 엄중 사법처리키로 했어요. 정부는 한승수 경제부총리,김우석 내무 안우만 법무 안광욱 통산 진념 노동 오인환 공보처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국민..

  • 노동계/전국 57개 노조 총파업 돌입

    ◎검찰/“불법파업 가담자 사법처리”/오늘 치안장관회의… 단호대처 천명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26일 국회에서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전격 처리된데 반발,총파업을 선언하며 정면대결에 나섰이에요.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날치기 통과된 노동법은 원인무효』라고 규탄한 뒤 산하 320개 단위노조에 이날..

  • 노동­안기부법 기습처리/여,어제 새벽 단독 본회의서

    ◎야 “무효화 투쟁” 정국 급랭/국회 농성 돌입… 장외투쟁 추진/2야 총재 긴급회동 대책 논의신한국당이 26일 새벽 안기부법 개정안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단독 기습처리하고 야권이 이에 대해 강력한 원천무효투쟁을 결의,정국이 현정부 출범후 최대의 대결국면으로 치닫고 있어요. <관련기사 2­3­4­5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오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항의..

  • “대선후보 TV토론 타후보 비방땐 제재”/선관위 확정

    내년 대선에서 공영 TV를 통한 대담 토론회에 출연하는 후보가 다른 후보를 비방하거나 사회질서를 해치는 발언,허위사실 공표 등을 할 경우 사회자로부터 경고조치를 포함한 제재조치를 받게 돼요. 중앙선관위(위원장 김석수)는 27일 후보자간 TV대담 토론회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포함하는 공직선거관리 규칙 개정안을 확정,내년대선부터 시행키로 했..

  • 가족 모아놓고「악역」이해 구했다 기습처리 오세응부의장 변과 행적

    가족 모아놓고「악역」이해 구했다 5일간 여관 전전…서총무와「밀사」통해 연락 기습처리 오세응부의장 변과 행적 오세응(오세응·사진)국회부의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의 자택을 떠나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장급 여관을 전전했다。 안기부법개정안 등의 처리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야당의원들의「국회의장단 억류작전의 포위망」에서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그는 여관전..

  • 공무원 봉급 본봉기준 5% 인상

    ◎각의의결… 2급이상은 인상분 자진반납정부는 2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이수성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도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안을 의결했어요.

    공무원의 보수는 내년 1월부터 모든 직급에서 기본급(본봉) 기준으로 5% 인상되고 6급이하 공무원의 업무추진교통비는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라요. 2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 「임금 동결 분위기」확산 차원에서..

  • 영수회담 거부/청와대 “시기 적절치 않다”

    청와대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요청한 영수회담을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에요. 〈관련기사 4면〉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27일 『두 김 총재의 면담요청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거부의사를 밝혔어요. 김광일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국민회의 한광옥,자민련 김용환 사무총장으로부터 두 김총재가 연명한 면담요청서를 전달받고 『김..

  • 공무원 내년 3만7천명 채용/작년보다 0.5% 줄어

    ◎여성비율 13%로 확대 정부는 내년에 국가직 2만1천873명과 지방직 1만5천446명 등 모두 3만7천319명의 공무원을 새로 뽑기로 했어요.

    이같은 숫자는 96년보다 0.5%,176명이 줄어든 것이에요. 총무처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97년도 공무원 충원 및 총무처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어요. 정부가 내년에 채용할 공무원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행정직이..

  • 개정노동관계법 시행령/노동부 2월까지 마무리

    노동부는 국회를 통과한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등을 내년 2월까지 마치기로 했어요.

    노동부 관계자는 27일 『국회서 통과된 노동법 개정안은 97년 3월1일부터 시행된다』면서 『정부는 이를 위해 곧바로 관련법안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작업에 착수, 늦어도 내년 2월중순까지는 이를 마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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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불 1,400원대 급락/1,498원 폐장/주가는 23P 급등

    국제통화기금(IMF)의 1백억달러 조기지원 영향으로 환율이 폭락했어요.

    주가도 큰 폭으로 뛰어올라 단숨에 지수 370선을 돌파했어요. 하루짜리 콜금리도 31.93%로 24일보다 1.82% 포인트 뛰었어요.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매매기준율인(1천850원10전)보다 무려 450원10전이나 폭락한 달러당 1천400원에 거래가 시작됐어요. 환율은 이후..

  • 외국투자가/대한투자 재개/국내기업전환사채 매입 등 나서

    ◎국제시장 한국채권가격도 안정세/미·일 은행 잇단 상환연장 조치/국가신인도 회복 청신호한국의 외화자금난을 이유로 대한투자를 꺼리고 대출금상환 연장을 기피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기업이 발행한 무보증 전환사채를 매입하고 대출연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서서히 호전되고 있어요. 미국과 일본의 주요 은행들..

  • 한보비리·선거법 위반 공판… 정태수씨는 15년형 확정

    홍인길·황병태·정재철·권노갑·김화남씨 등 5명 ◎대법 유죄 확정… 의원직 상실 한보 특혜비리 사건에 연루된 홍인길·황병태·정재철(이상 한나라당)·권노갑 의원(국민회의)이 26일 열린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어요.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피고인에게도 징역 15년이 확정됐어요. 대법원 형사3부(주심 신성택 대법관)는 26일 회사돈 1천9백11억..

  • 4명 의원직 상실「한보」상고심 홍인길 권노갑 정재철 황병태

    4명 의원직 상실 「한보」상고심 홍인길 권노갑 정재철 황병태 대법원 형사3부(주심신성택·신성택 대법관)는26일 한보특혜대출비리 사건 상고심에서 관련 피고인 6명의 상고를 모두 기각、유죄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홍인길(홍인길)권노갑(권노갑)정재철(정재철)황병태(황병태)피고인 등 현역의원 4명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7면에 관련기사)..

  • 기아차 공기업화 유보/제3자 인수 가능성

    ◎재경원 “산은 출자 어려워 법정관리 틀속 진행”정부가 산업은행 대출금의 출자전환을 통한 기아자동차의 공기업화 방침을 사실상 유보함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국내외의 기존 자동차회사에 인수합병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6일 “산은 대출금의 출자전환은 기아자동차의 독특한 지분구성 탓에 기존 주주의 동의절차를 밟기가 까다로워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 “험담 사절”(겨자씨)

    독일의 위대한 작가인 괴테의 집은 그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렸이에요. 찾아오는 사람들의 직업도 다양했어요. 그런데 그들 중에는 남의 험담이나 음담패설로 대화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괴테는 그 사람들이 갈 때 정중하게 타일렀이에요. 『휴지나 음식 부스러기를 우리집에 흘리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더러운 말을 흘리는 것만은 용납할 수가 없습니예요. ..

  • 일 올 상징적 4자 숙어 ‘경재퇴국’(포커스)

    일본 스미토모(주우)생명은 올 한해의 세태를 반영하는 창작 4자 한자숙어 공모 결과 「경재퇴국」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어요.

    「경제대국」과 일본어 발음이 같은 이 4자숙어는 「그릇이 기울어져 재산을 흘려보내며 퇴보하는 국가」라는 뜻으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제대국 일본의 97년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됐어요. 창작 4자숙어 공모전은..

  • 비실명 장기채권/내년 5조원 발행

    거래시 실명확인을 면제해주는 비실명 장기채권(일명 무기명 장기채권)이 고용보험기금 등 각 기금과 금융채로 나뉘어 내년중 최대 5조원어치까지 발행돼요.

    26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재정지출을 억제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에 따라 지하자금의 양성화 등을 목적으로 발행하기로 한 무기명 장기채권을 정부의 추가 재정부담 없이 재정과 별도로 운용되는 관련 기..

  • 일 은행 대한 차입금 만기 연장

    국제통화기금(IMF)과 주요 선진국의 1백억달러 조기지원 발표직후 그동안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일본계 은행들이 국내 은행들의 차입금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 주고 있어요.

    일본계 은행들은 연말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금부터 우선 만기를 연장해 주고 있으며 내년 초 만기분에 대해서도 연장해 줄 수 있다는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26일 한국은..

  • 경제파탄 책임 규명/인수위 전체회의,1단계 활동서 실정 집중분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27일 삼청동 교육연수원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 정부의 ‘집권청사진’마련을 위한 6개 분과위별 활동계획서를 확정했어요.

    인수위는 또 오는 1월15일까지로 예정된 1단계 인수작업에서 각 부처의 현황파악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에 대한 세밀한 분석작업을 벌여 경제파탄위기를 초래한 정부정책의 실패원인 규명작업에 초점을 맞..

  • “형 확정 권노갑·­홍인길씨 새정부 출범때 사면 검토”

    ◎정부 고위관계자법무부는 대법원의 형 확정 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홍인길 권노갑씨에 대해 연내에 형 집행정지 처분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27일 밝혔어요. 이 관계자는 『권씨는 이미 신병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홍씨도 구속 수감된 상태에서 수형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병원의 정밀 진단을 받고 있다』고 밝히..

  • 무기명 장기채 1년간 허용

    ◎재경위 소위 합의… 이자소득세 22%로 올려금융실명제가 외화거래를 비롯한 일부 금융거래와 비실명장기채권 발행 등에 한해 1년간 한시적으로 기능이 중단돼요.

    2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런 내용으로 금융실명제를 수정하는 내용의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안’에 합의했어요. 이 법안은 현행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 장롱속 금 200억불/돌반지 등 무려 2,000톤 사장추정

    ◎“외채갚게 내다 팝시다”/IMF 지원총액의 3분의1/정부도 효율적인 수집창구 마련해야「장롱 속의 금을 모으면 2백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 퇴장한 금의 규모가 약 2백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금반지와 금귀고리 금목걸이 금열쇠 등 각 가정의 장롱이나 화장대 서랍속에 굴러다니는 금을 모아 처분할 경우 우리나라 공식외채(1천2백억달러)의 6분..

  • ‘청구’ 4개사 화의신청

    건설업 중심의 중견그룹인 청구그룹이 자금난 심화로 (주)청구 등 4개 계열사에 대해 화의를 신청하고, 나머지 일부 계열사는 매각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어요.

    청구그룹의 주력기업인 (주)청구는 이날 1차 부도처리됐어요. 청구는 이날 대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이 대출금 회수에 나서 자금난이 심해졌다”며 “더이상 버티기 어려워 몇몇..

  • ‘인권’도 ‘경제’와 병행을(김대중 당선자에 바란다:7)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 뒤 처음 연 기자회견에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병행”을 국정지표로 삼겠다고 했어요.

    그러나 김 당선자는 요즘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경제 살리기에 매달려 다른 분야, 특히 인권에 대해선 여념이 없는 듯하예요. ○‘보안법 폐지’ 후퇴 유감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 당시 국가인권위원회를 설치하고 양심수를 포함해 대사면을 단행하겠다고 공약..

  • 기아자 공기업화 무산/산업은,출자 사실상 불가능 사측에 통고

    ◎IMF·미 등 부실기업 정부 보조금지원 제동/차산업 과잉투자 개선도 요구 재편 불가피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의 반대로 기아자동차의 공기업화가 사실상 무산됐어요.

    이로써 기아자동차는 국내외의 제3자에게 인수·합병(M&A)되거나 다른 자동차 업체와 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정리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에요. <관련기사 3·7면> IMF는 이와함께 산업구조조정..

  • “안기부 해외경제 정보 주력”/김 당선자 강조

    ◎정권 교체기 군은 안보태세 강화해야/노총 간부와 간담… 노·사·정 협의회 구성 제안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김동진 국방부장관과 권영해 안기부장으로부터 잇따라 국방안보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정권교체기를 맞아 안보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김당선자는 이날 국회 총재실에서 권안기부장으로부터 최근 북한의 동향과 안기부 활동상황에 대해..

  • 은행에 기업대출 독려

    부총리-은행장 회의소극적일땐 강력 제재 업계「최악 돈가뭄」파국 우려 BIS비율 맞추려 대출동결은행 〃은행권 30조원 추가제공 가능〃정부 미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추가자금 조기지원으로 외화부도 위기는넘겼지만 원화 자금시장은갈수록 얼어붙어 기업의연쇄부도가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기업대출에 소극적인 은행들을 강력히 제재할 방침..

  • 문서파기 중지 요구/인수위 첫회의

    대통령직 인수위(위원장 이종찬)는 26일 정권인수작업을 앞두고 일부 정부 부처의 각종 문서폐기 행위를 중지할 것을 공식 요구키로 했어요.

    이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첫 회의를 마친뒤 『각 부처가 보관중인 문서를 보존토록 권고키로 결정했다』며 『특별한 사유나 정당한 절차없이 공문서를 파기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어요. <관련기사..

  • “한국차 현대·대우만 남아”/미 제너럴모터스 회장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의 존 스미스 회장은 최근 과중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의 4대 자동차회사 중 현대와 대우만 살아 남고 기아와 삼성은 도산하거나 매각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6일 보도했어요. 신문은 이날 스미스 회장이 지난주 소주주 그룹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며, 특히 현재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19986.1°
  • [그린소식] 박세리 US오픈 우승 미 골프계 올 최대뉴스

    ○…박세리 돌풍이 98미국골프계 최대 뉴스중 하나로 꼽혔어요.

    스포츠전문 케이블TV인 ESPN은 26일 올해 미국 프로골프계에서 가장 돋보였던 사건으로 '마크 오마라의 메이저 2승'과 함께 '박세리의 화려한 데뷔'를 선정했어요. ESPN은 박세리가 낸시 로페스 이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신인으로 여자프로골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며 20홀 연장..

  • 지난 5월타계 부친유언 "죽음을 알리지 말라" 조진호 '통곡의 사부곡'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아들을 위해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조진호 선수(23·보스턴 레드삭스.사진) 아버지의 비장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숙연케하고 있어요. '코리안특급' 박찬호(25·LA다저스)에 이어 한국인으론 2번째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조선수는 25일 1년만에 고향땅을 밟았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가족들의 말에 대성통곡했어요. ..

  • 98 마지막 밤을 "라이브 무대서"

    지난해부터 연말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야 콘서트가 올해도 풍성하예요. 경건한 제야의 종소리 대신 분위기 있는 음악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라이브 콘서트는 훌륭한 이벤트. 공연가 최대 성수기답게 마지막 날에 포진한 콘서트의 주인공도 믿고 찾을 만한 라이브형 가수들이에요. 98년 끝자락과 99년 앞자락을 이어주며 '2년 동안' 이어질 콘서트의..

  • 경제-안보동행 '슬라브 결속' 러-벨로루시 통합배경

    러시아와 벨로루시가 연방제통일를 이루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은 옛소련이 해체된 지난 91년말 이후 8년만에 단일한 법 테두리안에서 명실공히 연방국가로 '재결합'하게 됐어요. 보도된 합의내용에 따르면 통합된 국가는 앞으로 공동의 외교, 국방, 치안 정책을 수행하고 단일통화 및 관세지역 등의 도입을 추진하게 돼요. 양국 정상이 25일 전격 체결한 '양국..

  • 패션계도 "우울한 한해"

    패션계 역시 우울한 한 해를 보냈어요.

    소비자들이 수입이 줄어들면서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이는 부분이 의류구입비. 국내 의류업계를 주도하던 패션업체들이 어려운 자금사정으로 부도가 나거나 화의신청을 했어요. 서광 거평 한일합섬 고려합성 등은 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나산 신원 진도는 워크아웃·화의상태예요. 나머지 기업들도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강도의..

  • "친구가 점심때 물로 배채워요" 아들호소 결식학생에 '엄마손 도시락' 유형근군·김성자씨 '모자의 온정'

    "점심시간마다 슬그머니 밖으로 나가 물만 마시는 친구를 보면 가슴이 아파요. 우리집이 부자는 아니지만 엄마, 이 친구를 위해 도시락 하나만 더 싸주세요" 서울 광희중학교 3학년 유형근군(16)의 어머니 김성자씨(40·서울 응봉동 현대아파트)가 형근이로부터 이런 부탁을 처음 받은 것은 지난 96년 봄이었어요. 중학교에 입학한 지 두달쯤 지난 어느날 반장..

  • [인터뷰] 5집 앨범 내고 콘서트 갖는 박광현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우연히' 등 80년대 후반부터 10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대형 히트곡의 작곡가이자 밴드 '1730'의 제작자 그리고 가수까지, 박광현(33)의 문패는 그렇게 다양하예요. 3년의 공백을 가진 지금에 와서야 그는 자신의 이름이 작곡가로 더 알려졌음을 깨달았어요. 사람들은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을 부른 가수보다 이승철의 히트곡 메이커로..

  • '사이버 유승준'과 채팅해볼까

    아담에 이어 유승준이 실명 사이버스타로 개발 돼 차세대 스타 마케팅 시대를 예고하고 있어요.

    '사이버 유승준'은 기존의 사이버스타보다 훨씬 발전된 아이템으로 뮤직 비디오와 노래, 동영상 외에도 인공지능 대화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CD를 통해 채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어요. 유승준의 평소 성격과 프로필 등으로 구축된 '지식베이스'와 '전자사전'이 있어 일상적인..

  • ['98 남북관계 결산] 경제난 가중… 회복불능 '중환자' 올 한해 북한은…

    북한의 98년은 김일성(김일성)사망 4년만에 김정일(김정일)체제가 공식출범한 후 경제정책의 부분적 변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회복불능 상태에 빠져든 것으로 평가돼요. 체제 위기가 증폭되면서 각 대학에 군요원이 상주하고 협동농장, 철도, 건설 등 일부 주요 산업시설을 군에서 관장하는 등 군이 '국방을 넘어' 모든 국가업무를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특징을..

  • [새영화] '에이미'

    네 살 때 록가수였던 아버지가 공연 도중 눈 앞에서 감전사하는 것을 목격한 에이미는 그때부터 침묵해요.

    어머니나 의사들도 갑자기 말문이 막힌 원인을 찾아내지 못해요. 이사간 동네의 삼류가수가 노래로 에이미에게 인사를 건네기 전까지는. 에이미는 그의 노래에 노래로 화답하고 어머니는 4년만에 딸의 목소리를 다시 들어요. '에이미'는 오랜만에 찾아온 '굿바..

  • ['98문화계 결산] 불황태풍 경제프로 "둥실" 쇼·오락은 "우수수"

    황금알 낳는 거위로 인식됐던 방송계도 IMF 한파가 몰아치면서 심한 감기에 걸렸이에요. 광고시장의 위축으로 사상 유례없는 적자 위기를 맞은 방송국들은 제작비 절감, 인원 감축, 급여 인하 등 초긴축 정책으로 맞섰이에요. 연초부터 방송사 주변에는 '위기는 기회다'와 '위기는 위기다'라는 두 논리가 대립했어요. 경제불황이 방송의 지나친 소비지향·상업주의를 바로..

  • 교황 "사형폐지 촉구" 성탄메시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성탄절 메시지에서 이례적으로 사형제도 금지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어요.

    특히 이번 교황의 호소는 서방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사형제도를 인정하고 있는 미국 방문을 한 달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나와 궁금증을 더하고 있어요. 요한 바오로 2세는 25일 바티칸의 성 베드로대성당 중앙발코니에서 가톨릭 신자 등 수만명이 모인..

  • 잠든 두아들 차에두고 송년회 브레이크 풀려 바다빠져 참변

    25일 0시25분쯤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선착장에 주차돼 있던 이 마을 이장용씨(36)의 전남51가2546호 프라이드 승용차가 바닷물에 빠져 차에서 잠자던 이씨의 아들 유철(10) 상범(9)군 형제가 숨졌어요. 사고는 이씨가 형제를 차 안에 놔둔 채 경사진 곳에 차를 세워두고 부부동반 모임에 간 사이 차가 바닷물에 빠져 일어났어요. 경찰은 인양된..

  • [올해의 베스트5]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를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가지예요. 노인과 시골 사람들을 등장시킨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그들의 가식없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호평이 있는가 하면 순박한 노인들을 조롱거리로 삼고 전통적 가치관을 해친다는 비판도 있어요.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시청률 3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새로운 방법론이 성공한 것으로..

  • [새영화] '유브 갓 메일'

    1940년 할리우드 영화 'The Shop Around the Corner'에서 제임스 스튜어트와 마거릿 설리번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에 빠졌어요.

    이 영화를 58년만에 리메이크한 '유브 갓 메일'에서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는 인터넷으로 메일을 교환하며 호감을 느낀다. 한국영화 '접속'에서 아이디어라도 얻은 걸까? 그러나 '유브 갓 메일'은 '접속..

  • '크리스마스컵' 겨울수영대회 "풍덩"

    25일 스페인 북부 기즈에서 열린 제11회 '크리스마스컵' 겨울수영대회에 출전한 1백여명의 선수들이 일제히 바다 속으로 뛰어들고 있어요.

    대회는 기즈 앞바다의 2백20m 코스에서 열렸이에요. 기즈=AFP전송연합

  • "한국체육 무한한 저력… 기본종목 힘써야" 김운용회장 송년인터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나 계속 정진해 스포츠강호의 면모를 유지할 것입니다"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한국 체육계의 수장 김운용 대한체육회장(67·사진)은 25일 한국의 엘리트체육은 어떤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고 역설했어요. 최근 경제한파 속에서도 태백 고지훈련장 완공, 꿈나무 발굴 등 투자를 아끼..

  • [올해의 베스트5] 탤런트 전원주

    올해 방송계 최대의 사건은 전원주가 스타가 됐다는 사실이에요. 그가 IMF를 맞아 가장 잘 나가는 연예인이 될 줄이야. 결코 화려하지 않은 외모, 아줌마 분위기가 물씬 풍길 정도로 수더분한 성격의 만년 조연. 33년간 연기생활을 하면서 광고 출연섭외 한번 받아보지 못한 그는 광고에도 여러 편 캐스팅됐어요. "일단 뜨고 보시라니까요" 인기가 치솟자 동시에..

  • '태양은 없다' 새해 첫 개봉 "재미는 있다"

    기묘년 새해 첫 날 개봉되는 '태양은 없다'는 한국영화의 한계보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영화의 테크닉과 시나리오의 결합이 완벽하진 않지만 재미있고 감각적인 영화예요. 이 작품은 버디 영화예요. 삶의 방식과 성격이 판이한 두 남자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두 남자를 엮어주는 여성이 등장하지만 중추적이진 않이에요. 삼류 복서 도철(정우성)의 유일한 희망..

  • '프리텔' 4억달러 외자유치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016)이 4억달러의 외자유치애 성공했어요.

    26일 정보통신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통프리텔은 미국투자금융회사인 켈러헨사와 4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내용의 협상을 최종 타결짓고 오는 2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에요. 남호철

19995.3°
  • [굿모닝2000 D-5/번영] IMF터널지나 희망의 세기가...

    1999년 세모를 비추는 도심의 불빛이 유난히 밝고 힘차예요. 어두웠던 국제통화기금(IMF)체제 2년의 긴 터널을 힘겹게 빠져나왔기에, 희망의 21세기가 바로 눈 앞에 다가왔기에 야광은 더욱 반갑고 눈부시예요. 빌딩사무실 창문마다 쏟아져 나오는 형광등 불빛에서, 거리를 가득 메운 겹겹의 네온사인에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전조등의 중단없는 행렬에서 살아..

  • 부실금융기관 대주주가 소유한 금융사 - 합병.전환등 영업확장

    지난 7월 부실금융기관 대주주의 신규 금융업 진출이 금지된 데 이어 앞으로 부실금융기관 대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는 영업확장을 못하게 돼요.

    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금융기관 부실책임을 대주주가 분담토록 제도화하고 공적자금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금융업법 인.허가 지침을 이같이 고쳐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부실금융기관 대주주가 소유한..

  • 군필자 보상대책 정부차원 강구

    정부는 군필자들에 대해 복무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것을 사기업에도 의무화하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어요.

    국가보훈처는 26일 헌법재판소의 군필자 가산점 부여제 위헌 결정이후 재향군인회 등 관련단체와 군필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자 이들에 대해 특혜차원이 아니라 보상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보훈처는 이를 위해 이번주중 자체적..

  • 교원 근무평가 평교사도 참여…교직발전 종합대책

    다수의 평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원평가위원회가 신설돼 그동안 교장·교감이 독점적으로 행사해온 교원 근무평가를 실시하며 교장·교감 승진 최소연한이 현재 25년에서 20년으로 대폭 단축돼요. 또 일선 학교장 판단에 따라 교사들의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플랙스타임제가 도입돼요. 26일 교육부가 마련한 교직발전종합대책(시안)에 따르면 내..

  • 새천년 첫날 강추위… 서울 영하7도 예상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1월1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4도로 뚝 떨어지는 등 춥고,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서설(서설)이 내리겠어요.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부터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워지겠다”며 “이번 주말이자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전국적으로 수은주가 내려가 휴일인 2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7도까지 떨어지고..

  • 단기성외화 급격유출 우려,외국인 주식투자 600억불...

    단기성 외화자금이 국내에 대규모 유입됨에 따라 자본유출.입의 급격한 반전 가능성(reversibility)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특히 총선을 앞두고 내년초 금융시장 및 경제 전반의 불안이 커져 대외신인도가 악화되거나 환율이 급락할 경우 이를 계기로 달러의 급격한 유출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급격한 달러 유출은 외환시장을 비..

  • 금호유화 사장 밤샘조사

    금호그룹의 주가조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이훈규)는 26일 오후 박찬구(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증권거래법 위반(미공개정보이용) 등 혐의로 소환해 밤샘조사했어요. 이 회사 김종원 상무와 그룹 비전경영실 김흥기 상무도 소환했어요. 박사장은 지난해 4월 금호산업과 금호건설의 합병사실을 미리 알고 금호산업 주식 5만5,000주를 사들인 뒤 같은..

  • 양주 3배-양담배20% 소비늘어

    올들어 양주 출고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고 외국산담배 판매금액도 20%정도 증가하는 등 외국산 기호식품의 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폭증,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어요. 통계청은 27일 발간한 ‘1999년 한국의 사회지표’에서 이같이 밝혔어요. 양주소비 급증=‘증권시장이 호황을 누리면 양주소..

  • 서유럽 '살인강풍'으로 60여명 사망

    주말인 지난 25일부터 최고 시속 2백13㎞가 넘는 폭풍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서유럽 전역을 강타해 적어도 64명이 사망하고 주요 공항과 철도역이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어요. 이날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30분) 현재 각국별 사망자수는 프랑스 31명,독일 15명,스위스 11명,영국 5명,벨기에 2명..

  • `실업률 감소' 실상은 일용직 증가 / 고용구조 악화

    최근의 실업률 감소가 정규직근로자의 취업 확대가 아니라 임시직이나 일용직 같은 비정규직근로자의 증가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26일 통계청은 외환위기 이후 급증세를 보이던 실업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한 지난 3월 이후 11월까지 전체 임금근로자수는 98만5천명(3월 1212만7천..

  • 건교부 장차관 1월1일 직접 비행기탄다

    공관련 Y2K문제 해결을증명해 보이기 위해 2000년 1월1일 건설교통부 장차관이직접 비행기를 탄다. 이날 미국에서도 제인 가비미국 연방항공청장이 비행기를탈 예정. 이건춘(이건춘)장관이 타는비행기는 오전 8시40분 서울발 제주행 대한항공 1205편,강윤모(강윤모)차관 비행기는오전 8시20분 서울발 부산행아시..

  • 장애인 공무원채용 내년7월부터 5%로

    내년 7월부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의무채용 비율이 2%에서 5%로 상향조정돼요.

    또 1월부터는 장애인의 범위에 만성심장질환자와 정신질환자 등이 추가돼요. 26일 기획예산처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 지원 제도들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어요. 먼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내년 7월부터 공무원 신규채용 때 장애인의 채용 비율을 현행 2%에서 5..

  • 한.중경제장관회의 오늘 베이징서 열려 - 금융.산업협력등 논의

    제1차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27일 중국 베이징(북경)에서 열려요.

    강봉균(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과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쩡 페이옌(증배담) 주임(장관급)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동북아 경제협력 및 양국간 금융.산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요. 강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산업.한빛은행 상하이지점의 위안화 여수신 영업허가, 하나은행 상..

  • [그해오늘은]두개의 모자

    70년대에 서방의 아가씨들 사이에 '모택동 모자'가 인기였어요.

    색상과 무늬가 있는데다 차양을 옆으로 돌려서 써 전혀 딴판인데도 모택동모자라고들 했어요. 그것이 한창 유행하던 1978년 오늘 중국에서는 마오체퉁(모택동)격하운동이 일어났어요. 이 중국해방의 영웅은 말년의 문화대혁명이라는 악수로 죽은지 2년뒤에 사후의 인민재판을 받은 격이었어요. '낮에는 국부군과..

  • [한나라당] "이한동 출당조치 취할 것"

    한나라당 하순봉(하순봉)총장은 26일 이한동(이한동)의원의 자민련 합류 공식화와 관련, 『출당 등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하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의원과 자민련의 행위는 국민에게 폐기직전 정치인들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비칠 것』이라며 『이의원 스스로 탈당수순을 밟지 않으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한편 이와 관련,..

  • 인여객기 납치범들,파 종교지도자 석방요구

    인도항공 소속 A300 여객기를 납치한 범인들은 25일 인도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파키스탄 종교지도자 등의 석방을 요구하고,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여객기를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했다고 아프가니스탄의 AIP 통신이 보도했어요. 납치범들은 26일 아프가니스탄 칸드하르 공항에서 탑승객 161여명을 인질로 삼은 채 군경과 대치하고..

  • 사이버 선거운동 각광

    새 천년 첫해에 치러지는 16대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 PC통신 등 사이버 선거운동이 X세대 N세대 등 신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선거운동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요.

    이에 따라 기존 대규모 옥외집회, 사랑방 대화, 당원교육, 선전벽보나 전단 등을 통한 고비용 선거를 탈피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반면 사전 선거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론도 나오는..

  • "음주운전 보험금지급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문희·김문희재판관)는 26일 음주운전 등 피보험자 등의 중대과실로 인한 신체사고까지 보험금을 지급토록 한 상법732조2항이 보험사의 「영업자유」등을 침해한다며 D보험사가 낸 위헌제청 등 사건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이에요. 이번 결정에 따라 그동안 음주운전 등에 따른 신체·차량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의무가 없다는 면책약관을 근거..

  • JP, 1월10일 총리직 사임

    김종필(김종비)총리가 내년 1월10일 총리직을 사임하고 당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자민련에 밝혔어요.

    후임 총리로는 박태준(박태준)자민련총재가 임명될 것이 확실시돼요. 이에 따라 후속 개각도 단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임총리에 대한 국회의 임명동의와 신임 총리의 각료제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개각은 2∼3일 후에 이뤄질 전망이에요. 26일 김총리와 면담한 자..

  • 부실금융기관 대주주 금융업확장 제한키로

    정부는 부실금융기관 대주주들의 금융업 신규진출을 금지(7월23일)한데 이어 소유 금융기관의 출자·합병 등 영업 확장도 제한키로 했어요.

    다만 이미 투입됐거나 투입될 공적자금의 3분의 1 이상을 물어낼 경우 이같은 불이익을 면제해주기로 했어요. 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부실금융기관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금융업별..

00년대 2000~200910개 해 · 198건 펼쳐보기
2000-0.9°
  • 미 40대 닷컴직원 총난사 7명 사망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부근에 소재한 인터넷 자문회사 에지워터 테크놀로지의 본사 사무실에서 26일 이 회사의 직원이 AK47소총 등을 난사, 직원 7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CNN을 비롯한 미 방송들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맥더모트(42)라는 이 회사의 직원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께 보스턴에서 약 25㎞ 떨어진 웨이크필드의 에지워터 테크놀로지 본사..

  • 코스닥 사상최저 '암울한 폐장'

    -52.85기록...종합지수는 4P올라 504로 마감2000년 주식시장이 26일 막을 내렸이에요. /관련기사 5.33.34면 뉴 밀레니엄을 맞이해 활기차게 출발했던 주식시장은 그러나 연중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우울하게 한해를 마감했어요. 특히 '신경제'를 화두로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코스닥 시장은 '거품'이 꺼지면서 사상 최저로 장을 마쳤어요. 26일 주식시장에..

  • 노조원 28일 복귀시 처벌안해

    정부는 국민주택은행 노조원이 28일 영업시간 개시전까지 업무에 복귀할 경우 불법 파업행위에 따른 정직감봉조치는 물론 민·형사상 책임도 묻지 않기로 했어요.

    정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념재정경제부장관, 이근영금융감독위원장, 김상훈국민은행장, 김정태주택은행장, 유시열은행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어요. 정부..

  • 현대 북서 카지노사업 추진

    현대가 북한 장전항의 해상관광호텔 카지노 사업을 추진중이에요. 현대 관계자는 26일 "금강산 관광사업의 수익성 보전을 위해 카지노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금강산 유람선 안에 카지노를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북한지역에 직접 카지노 영업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어요. 현대는 금강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근 북한 장전항에..

  • 중백화점 대화재 파티객등 309명사망

    중국 중부 허난성(하남생)의 유명한 역사.문화도시 뤄양(낙양)시의 한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인 25일 밤 초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적어도 309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어요. /관련기사 8면통신은 성탄절인 25일 오후 9시35분(한국시간 오후 10시35분) 뤄양시의 둥두(동도)백화점에서 불이나 현재까지 309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 강동석·조영창·백혜선 한무대 선다

    신년 벽두 정상급 연주자들의 협연무대가 차례로 마련됐다.2001년 1월1일 오후 6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첼리스트 조영창,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협연무대를 갖는다.세 명이 연주할 노래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 협주곡’으로 악기별 명연주자를 한꺼번에 무대에 세울 때 자주 선곡되는 작품.세 명 모두 국내뿐..

  • 성원 김성필 전회장 4300억원 불법대출

    문민정부때 주택임대사업으로 급성장한 성원그룹 김성필(47) 전 회장이 당시 계열사를 통해 4300억원을 불법대출받아 비자금 100여억원을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 사용처와 관련해 정-관계 로비의혹이 일고 있어요. 서울지검 특수3부는 26일 김씨와 이성기(42) 전 성원그룹 자금담당 이사,민용식(59) 전 한길종금 대표 등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 정부, 기업구조조정 또 무원칙

    정부의 경제정책이 원칙없이 흔들리고 있다.정부가 기업자금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금융시스템 복원을 통해 금융경색을 풀어나가기보다는 부실기업의 회사채까지 사들이는 ‘돈 퍼주기’식의 행태를 연출,기업 구조조정에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정부는 26일 진념(진임)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회사채 발행 원활화 방안을 마..

  • 성원토건4,200억 불법대출-김성필 전회장등 영장

    성원토건그룹 김성필 전 회장(47) 등이 부도 직전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한길종합금융으로부터 4천2백억원을 불법대출 받은 것으로 드러났어요.

    김전회장 등은 특히 1백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돼 이 돈의 사용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요. /관련기사 17면서울지검 특수3부(김우경부장검사)는 26일 김전회장과 이 회사 이성기 전 자금담당이사(..

  • 파업농성장 공권력 투입

    *경찰,강제해산...일부 여주에 재집결국민은행과 주택은행 노조가 경기 고양시 일산 국민은행연수원에서 일주일째 벌여온 파업 농성현장에 경찰이 27일 오전 공권력을 투입, 노조원들을 강제해산시켰이에요. 이 과정에서 경찰이 집행부에 대한 검거보다는 농성 노조원 해산에 주력한 데다 노조측도 큰 반발 없이 자진해산하는 분위기여서 우려했던 유혈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어요. ..

  • 서울대도 부정입학 의혹-출입국 날짜등 다른 8명 적발 정밀조사

    서울대에서도 재외국민 특례입학 전형에서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됐어요.

    서울대 국제교류센터 박태호 소장은 26일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재외국민 전형으로 입학한 136명을 대상으로 출입국사실 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8명이 서울대에 제출한 자료와 신고된 출입국 날짜가 다른 것으로 드러나 정밀조사중"이라고 밝혔어요. /관련기사 18면 박소장은 "문제..

  • `누더기 새해예산' 국회통과 / 100조 2246억규모.선심성항목 끼워넣기 극심

    국회는 26일 밤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안에서 8054억원을 순삭감한 100조2246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했어요.

    그러나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가 원천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졸속.부실 심의한데다, 막판에 지역 민원성 예산을 대거 끼워넣어 내년도 나라살림을 누더기로 만들어버렸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요.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

  • '노조 불법투쟁 확실대처' / 김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은 26일 국민.주택은행 노조원들의 파업에 대해 "합병을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은행 경영진과 주주가 결정할 문제"라며 "노동자의 정당하지 못한 주장과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주장에 대해선 확실한 자세로 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어요.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추운 날씨에 운동장에서 농성하는 노동자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됐..

  • 국민.주택은행 창구 큰 혼란

    국민.주택은행 노조의 농성.파업이 6일째 계속된 26일 금융권은 두 은행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큰 혼란을 겪었어요.

    *관련기사 3.18.19면두 은행과 금융당국은 거점점포 운영, 예금 대지급, 인력파견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어요. 이에 따라 정부와 금감원이 지나치게 안이한 상황인식과 현실성 없는 파업대책으로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 "노조주장 부당 파업 엄정대처" 김대통령, 구조조정 강조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주택은행 합병에 대한 노조 파업과 관련해 "노동자의 정당하지 못한 주장,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투쟁에 대해서는 확실한 자세로 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어요. 김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금융 구조조정은 모든 것의 기본"이라며 이같이 밝힌 뒤 "관계장관뿐만 아니라 전 국무위원, 전 정부가 반드시 유종의 미를..

  • 만기회사채 80% 산은서 인수

    내년중 회사채 만기가 일시에 대규모로 도래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차환발행 회사채의 80%를 인수해 자금난을 덜어주게 돼요.

    이와 함께 채권형 펀드도 10조원 단위로 순차적으로 조성돼요. 신용등급은 낮지만 사업성이 있는 중견 대기업 발행 회사채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과 거래은행이 최고 100%까지 공동보증을 하게 돼요. 재정경제부..

  • 은행 농성장 공권력 투입 오늘이 고비

    국민·주택은행 노조원 1만여명이 파업농성중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국민은행연수원에 대한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27일 새벽이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에요. 경찰청 관계자는 26일 “가능하면 자진해산을 유도하겠지만 연말 자금성수기를 맞아 국가경제를 마비시키는 은행원들의 불법파업을 마냥방치할 수 없다”면서 “조만간 농성사태를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어요. .

  • 의보수가 7% 내달 또 인상

    정부가 대폭 인상한 지 반년도 안된 의료보험 진료수가(수가)를 내년 1월부터 다시 평균 7% 이상 올리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어요.

    건강연대 등 시민ㆍ사회단체들은 "의료계를 달래기 위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희생시키려 한다"며 보험료 납부거부 운동을 전개하고 행정소송을 내기로 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의료보험..

  • 청장년 실업이 문제다/ (2)불운한 20대

    "면접은 커녕 입사 원서를 내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입니예요. " "부모님 생각을 하면 어디라도 들어가야 하는데.."IMF에 이어 또다시 닥친 취업대란에 90년대 초반 학번들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어요. 지난 어떤 세대보다 취업 준비에 열심이었던 이들은 굳게 닫혀버린 취업문 앞에서 그저 망연자실하고 있을 뿐이에요. 올해 전국 214개 대학에서 쏟아져 나오는 졸..

  • 김대통령 "노조 불법투쟁 단호대처"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26일 "금융구조조정이 4대개혁의 핵심"이라며 "노동자의 정당하지 못한 주장,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투쟁에 대해서는 확실한 자세로 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어요. 김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연초 개각설과 관련, "개각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한 바가 없고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며 "국무위원은 불필요한 일에 신경쓰지 말고 직무..

20012°
  • 이원호씨 새 연재 장편소설 1월2일부터 게재

    문화일보는 새해 1월 2일부터 소설가 이원호(54)씨의 새 장편소설 ‘강안 남자(강안남자)’를 연재합니예요. 이씨는 91년 소설 ‘할증여행’으로 저작활동을 시작했으며, ‘밤의 대통령’(92년), ‘황제의 꿈’(93년), ‘영웅의 도시’(95년) 등의 장편소설로 화제를 모았던 작가입니예요. 이씨는 그간 18종 80여권의 소설을 썼고 통권 700만부를 판 베스..

  • 검찰, '총선자금 수수' 허인회·김진호씨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ㆍ박영관 부장검사)는 26일 지난해 4ㆍ13 총선 직전MCI코리아 부회장 진승현(진승현ㆍ28ㆍ구속)씨측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민주당 허인회(허인회) 동대문을 위원장과 이를 허위원장에게 전달한 김진호(김신호)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소환, 전달 경위 등을 조사했어요. 김 사장은 다른 출마자 6,7명에게도 진씨 자금을 전달한 의혹을..

  • 주식로비 수사서 확인…국정원전수사관,윤씨회사 이사

    윤태식(윤태식ㆍ43ㆍ구속)씨의 정ㆍ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차동민ㆍ차동민 부장검사)는 26일 국가정보원의 전직 대공수사관 김모(54)씨가 패스21의 자회사인 바이오패스의 이사로 등재돼 있는 사실을 확인,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어요. 또 정부기관의 고위 관리들이 윤씨의 보안전문 벤처기업인 패스21에 가ㆍ차명으로..

  • 윤태식씨`주식로비`관련 영장

    윤태식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27일 윤씨가 대주주인 벤쳐기업 ‘패스21’의 지문인식 시스템을 철도와 지하철 출입 시스템에 도입하는 것과 관련, ‘주식로비’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등)를 받고 있는 철도청과 지하철공사 전·현직 간부 3명에 대해 이르면 이날중 구속영장을 청구키로했어요. 검찰은 이들이 주식 취득 당시 철도청등이 철도..

  • 일 "괴선박-북 교신 확인" 북 "공작선 주장은 모략극"

    고이즈미 준이치로(소천순일낭) 일본 총리는 26일 일본이 무력공격을 받았을 경우 자위대의 신속한 동원을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유사법제' 내용에 국민 피난, 전파사용 제한 등의 분야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검토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어요. 한편 일본 방위청은 지난 22일 자국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침범하다 교전 끝에 침몰한 괴선박과 북한 사이에..

  • 일 '괴선박-북한 교신 포착'

    일본 방위청은 지난 22일 동중국해에서 침몰한 괴선박이 북한과 무선교신을 하는 것을 잡았다고 (엔에이치케이방송)과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어요.

    이들은 이에 따라 괴선박이 북한의 공작선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증명됐다고 말했어요. 방위청은 미군으로부터 지난 18일 괴선박에 대한 정보를 받은 뒤 괴선박을 수색하는 동시에 가고시마현에..

  • 정치인 본격 소환 / 김방림 의원.허인회씨등 이번주부터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박영관)는 26일 진씨의 총선자금 제공 여부를 포함해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들을 모두 조사해 법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형사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검찰은 지난해 총선 당시 진씨 돈 5천만원을 민주당 허인회 지구당위원장에게 전달한 김진호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이날 참고인 자격..

  • 원화 연일 급락 1318원 / 엔화 약세 계속 한때 달러당 131엔 기록

    미국 달러당 130엔대가 무너진 엔화 가치의 급락 영향으로 원화 가치도 급락하고 있어요.

    26일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엔-달러 환율의 130엔대 돌파에 영향받아 원-달러 환율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어요. *관련기사 3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개장하자마자 달러당 1322원대까지 치솟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세가 둔화돼 전날보다 9.80원 오른 131..

  • 윤씨―국정원 연결고리 포착

    수지 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태식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차동민)는 27일 윤씨가 대주주인 ‘패스21’이 정부기관 및 정치권 인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수십차례 기술시연회를 열고 사업을 확장한 배경에 보안업무 전반과 관련부처 및 업체를 담당하는 국정원 모 국(국) 등의 도움이 있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검..

  • '하이닉스-마이크론 / 내년1월 MOU 체결'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내년 1월 중 전략적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관련기사 11면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간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마이크론의 도시바 설비인수를 계기로 협상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에서 나왔지만 그런..

  • DJ, 용산아파트 동의한듯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26일 주한 미군 문제와 관련해 "한미 동맹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생활환경에 대해서도 도와줘야 한다"면서 "특히 이것이 손님에 대한 예우이며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어요. 김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용산 미군기지내 아파트 건립 논란에 대한 동의의 뜻으로 풀이돼요. 김 대통령은 이날 군 주요지휘관들..

  • 엔저여파…1불 1318원

    일본 엔화의 초약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달러당 1320원대에 육박했고,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어요.

    정부는 이와 관련, 일본정부에 과도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필요할 경우 중국 등 아시아 주변국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어요.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엔화가 달러당 130엔대를 돌파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 원화 연일급락 1불=1318원,엔 약세로…아통화 동반 하락

    정부는 26일 최근의 일본 엔화 약세가 우리나라 등 동아시아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일본 정부에 우려를 표명했어요.

    정부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엔화 약세로 아시아 주요국 통화 약세가 가속화하는 데다 각국이 경쟁적으로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요. 26일 일본 도쿄(동경)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 김용채씨`2억받아 돌려줬다`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는 27일 자민련 김용채 부총재가 지난 99년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인천 남동공단 소재 S기업으로부터 공적자금을 지원받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에요. 검찰은 지난달 이 회사 대표인 최모(구속중)씨를 수사하던 중 최씨로부터 “99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던 김 부총재에게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

  • 허인회씨 밤샘 조사-어젯밤 전격 소환…진씨돈 받은 경위 추궁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26일 저녁 지난해 4.13 총선전 진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민주당 허인회 후보와 회계책임자를 전격 소환, 철야 조사를 벌였어요. 검찰은 이에 앞서 합참의장 출신인 김진호(김신호)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어요. 검찰은 허씨를 상대로 진씨의 돈 5천만원을 받게 된 경위와 돈의 성격을,..

  • ‘경영자 명예전당’ 세워 올바른 기업인 기린다

    한국의 경영자를 역사적으로 기리는 사업이 국내에서 처음추진돼요.

    한국능률협회는 내년 5월 창립 40돌을 맞아 ‘한국의 경영자 명예의 전당(The Hall of Fame for the CEO)’을 건립키로 했다고 26일 밝혔어요. 경영자 명예의 전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덕망 있고 유능한경영자를 발굴,이들의 업적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후대에 영원히 남길 수 있도..

  • 비수기 집값 이상급등…30평형 5억대까지

    -강남일부 아파트 한달새 20%뛰어겨울 비수기에 서울 아파트 값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특히 강남 일대 아파트는 대기 수요가 줄을 잇고 있지만 매물은 자취를 감춰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품귀현상마저 보이고 있어요.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아파트 값은 이달 초에 비해 수천만원씩 뛰어오르며 10∼2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요. 강남구 삼..

  • 1달러 131엔 돌파

    일본 정부의 엔화약세 용인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엔·달러 환율이 27일 개장하자마자 달러당 131엔대를 돌파하고,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0원대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어요.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130.66엔으로 출발한 엔·달러 환율은 131.35엔으로 치솟아 최근의 급등세를 이어갔다.10시20분 현재 26일보다 0.52..

  • 재정통합 1~3년 유예 / 여야 `건보' 의견접근.복지위 의원들 반발

    건강보험의 통합.분리를 둘러싸고 날카롭게 대립했던 여야는 26일 원내총무.정책위의장 회담을 열고 건강보험의 재정통합을 1~3년 유예하는 방안을 놓고 절충을 벌였어요.

    그러나 유예기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27일 오전 10시에 최종 협상을 하기로 했어요. *관련기사 3면 이상수 민주당 원내총무는 "한나라당이 재정통합을 전제로 3년 유예하자는 협상안을 제시했어요. .

  • 정치권 사정 본격화… 검찰, 2억수뢰 김용채씨등 3명 수사

    검찰이 진승현 게이트 재수사 과정에서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정치인을 소환조사하고 공적자금 수사 과정에서 수뢰 혐의가 드러난 김용채 자민련 부총재를 형사처벌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권 사정작업에 나섰이에요. 특히 자민련 지방선거 및 대통령선거 기획위원장인 김부총재 전격 소환 방침은 정파나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비리에 연루된 정치인에 대해선 구속수사를 원칙으..

2002-1°
  • 인수위 7개분과 간사확정 - 부위원장에 김진표씨

    노무현(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에 김진표(김진표.사진)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어요.

    /관련기사 2.4면노당선자는 또 인수위 총괄조정을 담당할 기획조정분과위 간사에 민주당 이병완(이병완) 정책위 부의장을 임명하는 등 7개 분과위 간사를 확정, 발표했어요. 정무분과위 간사에는 김병준(김병준) 국민대 교수, 외교.통일.안..

  • 인수위 부위원장 김진표씨

    노무현 당선자는 2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에 장관급인 김진표(김진표)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어요.

    또 기획조정분과위 간사에 이병완(이병완)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정무분과위 간사에 김병준(김병준) 국민대 교수,통일외교안보분과위 간사에 윤영관(윤영관) 서울대 교수,경제1분과위 간사에 이정우(이정우) 경북대 교수,경제2분과위 간사에 김대환(..

  • 불과학자 공식발표 "복제아기 첫 탄생"

    사상 최초로 인간 복제를 통해 여자 아기가 태어났다고 프랑스 여성과학자 브리지트 부아셀리에 박사가 26일 밝혔어요.

    거센 윤리적 비난을 무릅쓰고 공개적으로 인간복제를 강행하겠다던 일단의 과학자들의 선언이 현실화된 셈이에요. 그러나 태어난 아기가 정말 복제된 아기인지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어요. 미국 종교단체 라엘리언의 비밀조직 클로네이드의 부아셀리..

  • 신한, 조흥은 인수협상자로 선정 - 공자위, 매각가 상향조건

    조흥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사실상 선정됐어요.

    정부는 26일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결의, 공자위 전체회의에 보고키로 했다고 밝혔어요. /관련기사 21.28면 유재한 공자위 사무국장은 "신한지주가 매각가격 및 부대조건 등에서 서버러스 컨소시엄보다 우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 [커버 스토리] 조흥은 우선협상자 신한금융지주 선정

    신한금융지주회사가 26일 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어요.

    이에 따라 두 은행의 ‘짝짓기’가 최종 성사될 경우 은행권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강 구도로 재편돼 남은 시중은행들의 ‘제2의 빅뱅’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요. 정부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를 열고 신한금융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으며 이르면 다음달 초..

  • "행정수도 건설추진위 필요" / 임채정 인수위장 밝혀

    임채정(임채정)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6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행정수도 건설 문제에 대해 "인수위에서 다뤄야 하지만, 워낙 큰 문제라 경우에 따라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어요. 그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그동안 평가단을 구성해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한다는 생각이었으나 인수위 작업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 <도올기자가 만난 사람> 김우중 전회장 본보 단독인터뷰(하)

    우리는 오랫만에 만나 우정의 회포를 풀면서 호숫가를 산책하였어요.

    김우중은 나의 근황을 물었어요. 김우중이 밖에 나가 있었던 동안 내가 텔레비젼을 통해 한 강의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어요. 그러한 강의가 많이 이루어져야 한국사회의 문화수준이 향상되고, 그러한 문화수준의 향상이 있어야만 기업문화풍토도 제 길을 갈 수 있다고 역설했어요. 내 강의가 하도좋아서 상당부..

  • "북핵해결 주도역할" - 김대통령, 공조강화 지시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26일 "북핵문제는 한반도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미.일 3국 공조는 물론, 중.러.유럽연합(EU)과의 협조를 더욱 강화해 국제적인 협력을 확보함으로써 우리의 입장이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어요. /관련기사 5면김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북한의 핵개..

  •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카드발급 무효 "미납금 안내도 된다"판결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미성년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무효이므로 카드사용 미납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카드사는 미성년자들에게 할부수수료를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어요. 이번 판결은 미성녀자에 대한 카드사들의 카드발급 남발이 미성년자 신요불량자를 양산해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관련소송이 잇따르는 등 큰 파문이 예상돼요. 이와함께 카드대..

  • "인사청탁땐 패가망신", 노무현당선자"2006년 말까지 개헌 논의 매듭"

    노무현(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새 정부 국정운영과 관련, "인사나 이권청탁을 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청탁.연고주의 문화 근절을 천명했어요. /관련기사 3면노당선자는 이날 오후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당직자 연수에서 "청탁문화는 지금까지는 밑져야 본전이었으나, 그래서 근절이 안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어요. .

  • 한화갑대표 "당권 불출마" - 민주 당개혁 착수…한나라 '서대표 체제'한시유임

    민주당 한화갑(한화갑) 대표가 26일 당권 불출마를 선언해 여권내 인적 청산에 속도가 붙고 있어요.

    한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반대하지 않으며 나는 그 전당대회에 안나가겠다"고 천명했어요. /관련기사 3.4면 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상수(이상수) 의원을 당내 개혁특위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당 개혁에 본격 착수해요. 그러나 정..

  • 북 새 연료봉 1천개 원자로 이동 - IAEA "재처리시설 재가동 조짐은 없어"

    북한은 봉인과 감시카메라를 제거한 평북 영변의 5MWe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해 26일 핵연료봉 저장창고에 있던 새 연료봉 1,000개를 이 원자로로 옮겼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어요. 마크 그보즈데키 IAEA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오늘까지 1,000개의 새 핵연료봉을 원자로로 옮겼다"며 "북한이 아직 연료봉을 원자로 노심(노심)에 장전하지는..

  • 북 핵연료봉 1000개 원자로 이동

    (서울 김수정·워싱턴 백문일기자) 북한이 핵시설 봉인 제거 작업에 이어지난 25일부터 영변 5MWe 원자로 재가동을 위해 새 핵연료봉을 원자로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정부 당국자는 26일 “평양에 머물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들이 이미 새 핵연료봉 1000개를 저장고에서 원자로로 옮겼음을 IAEA측에 알려왔어요. ”고 밝히고 “5MW..

  • 한나라 서청원대표 사퇴…민주 한화갑대표 “차기당권 포기”

    한나라당은 26일 충남 천안의 중앙연수원에서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찬회를 열어 당 개혁과 쇄신을 담당할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키로 했어요.

    <관련기사 5면>서청원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은 대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를 선언하고 차기 전당대회 경선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서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일괄사퇴로 인한 당무공백을 막고 비상대책기..

  • 서청원 “차기당권 포기”

    민주당 한화갑(한화갑) 대표가 26일 조기전당대회 수용의사를 밝히면서 차기당권 출마포기를 선언했어요.

    한나라당 서청원(서청원) 대표도 이날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어요. ”고 밝히는 등 대선 후 정치권의 세대교체 및 지도부 물갈이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요. 한화갑 대표는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반대하지 않고,나는 (전당대회에)안 나가겠..

  • 노당선자“개헌 2007년전에 완료”

    노무현(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오는 2006년쯤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해서 2007년에 들어가기 전까지 논의를 끝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 말했어요. 노 당선자는 이날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당직자 연수회 격려사에서 “내각제든 대통령제든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는 국민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며 “대통령제가 채택된다면 준..

  • ‘북핵포기’ 대화채널 가동

    정부는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우방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다각적인 남북대화 채널을 가동해 북한에 대한 설득작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어요.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핵 문제는 한반도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해요. ”면서 “한·미·일 3국 공조,중·러·..

  • 노 “인사청탁땐 패가망신”

    노무현 당선자는 26일 “인사·이권 청탁을 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해요.

    ”며 청탁문화와 연고·정실주의 문화 근절을 천명했어요. 노 당선자는 이날 중앙선대위 당직자 연수회에서 “인사청탁에 대해선 엄청난 불이익을 받도록 하고,다른 청탁에 대해선 특별조사 제도를 만들어 잘한 기업이든 조직이든 조세문제를 포함해 특별조사를 실시,아무 흠이 없는..

20030.5°
  • 이란 강진… 최소 4000명 사망

    |테헤란 외신|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주)에서 26일 새벽(현지시간) 발생한 리히터 규모 6.3의 강력한 지진으로 사망자수가 적어도 2만명에 이를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대재난이 빚어졌어요. 이란 의회에서 케르만 주를 대표하는 하산 코시루 의원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피해 조사를 하고 있는 관리들이 사망자 수를 최대 1만명으로 추정하고 있..

  • 이란 강진 2만여명 사망…이란 국영TV “3만여명 부상”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의 역사 도시 밤에서 26일 오전 5시28분쯤 리히터 규모 6.3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1만∼2만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어요.

    하산 코시루 케르만주 의원은 주민 대부분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 지진이 덮쳐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며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어요. 케르만주 주도인 케르만시 관리들은 이번 지진으로 케르만시의 7..

  • `아비규환` 도시전체가 폐허로 - 이란 밤시 강진...인구 9만중 최소 2만명사망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주)의 고도 밤시(시)를 강타한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해버린 가운데 27일 새벽 (이하 현지시간) 현재 생존자들이 추위와 절망 속에서 밤을 지새고 있어요. 26일 새벽 5시쯤 지진이 발생한 후 이날 저녁부터 뚝 떨어지기 시작한 수은주는 27일 새벽 2시 현재 영하권을 가리키고 있어요. 그러나 지진으로 집을 잃은 주민 대부분은 텐..

  • 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 판교 40평이상 2배 늘려,2,274가구로...

    판교신도시 아파트가 2005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되고 2007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돼요.

    또 전용면적 40.8평 이상 대형 아파트가 당초 1,000가구에서 2,274가구로 늘어나요. 정부가 제시한 '적정' 분양가는 평당 8백50만원대예요. /관련기사 19면 이와 함께 당초 학원단지 대신 학교.학원.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1만5천평 규모의 에듀..

  • 이란 강진 6,000명 사망 고대유적지 밤시 75%붕괴… 3만명 부상

    26일 이란에서 지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 주민 5,000∼6,000명이 사망하고 3만명이 다쳤어요.

    이란 국영 TV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28분께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1,000㎞ 떨어진 케르만주의 밤시(시)와 인근 3개 마을에 지진이 강타,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렸이에요. A11면모하마드 알리 카..

  • 광우병 SRM(특정위험물질) 올 4천t 유통…회수대책 없어 불안

    올 한해 동안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소의 뇌와 척추 등 특정위험물질(SRM) 4000t 가량이 광우병 소가 발견된 미국 워싱턴주에서 수입,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어요.

    그러나 정부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쇠고기의 경우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유통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데다 회수대책마저 세우지 않아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어요. 농림부가 26일 발표한..

  •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27명 나눔릴레이 1180만원

    릴레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어요.

    경북지역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이웃돕기 성금을 낸 후 다음 기부자를 지정하는 방식의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치고 있어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단체 경북지부는 이달 초 ‘희망2004 이웃돕기 캠페인’을 시작한 후 하루에 한 사람씩 이어가는 사랑나눔 릴레이 기부행사를 진행중이에요.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첫번째 주..

  • 이란 강진 1만~2만명 사망

    26일 새벽 5시28분(현지시각) 이란 남동부에 리히터 규모 6.3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1만~2만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어요.

    ▶관련기사 9면 이날 지진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1000㎞ 떨어진 인구 8만의 유서깊은 도시 밤을 강타해 수많은 사람이 숨지고 다쳤다고 외신들이 전했어요. 밤이 위치한 케르만주를 대표하는 하산 코시루 의원은 〈에이피통신〉과..

  • 이란 강진 최소6000명 사망

    이란 남동부 케르만주(주)의 고대도시 밤 지역에서 26일 오전 5시28분쯤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 최소 5000∼6000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모하메드 알리 카리미 케르만주 주지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어요. 앞서 이란 내무부와 케르만주 당국은 3만여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으나 부상자 중에 중상자가 많아 사망..

  • 이란 강진 2만명 사망,동남부 케르만주서...가옥 60% 무너져

    이란 동남부 케르만주에서 26일 새벽(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3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2만명이 숨졌다고 이란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CNN이 보도했어요.

    이란 국영TV는 "불행히도 (최대 피해지역인) '밤'에서 4,000명의 동포가 죽고 최소한 3만명이 다쳤다"고 이날 보도했어요. 또 밤의 건물 60%가 이번 지진으로 무너지고 성채 등 유적지도 대부분..

  • 한나라 지도부 공모여부 수사 /“김영일의원 불법대선자금 보고받아” 진술 확보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 검사장)는 26일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선대본부장을 지낸 김영일(61) 의원이 재벌들로부터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실을 이재현(50·구속)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을 통해 사후보고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도부 차원의 공모 여부를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어요.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지난해 11월 서정우 변호사가 엘지..

  • 알립니다/제44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발표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주)두산이 후원한 제44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의 수상자와 수상작이 결정됐습니예요.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은 올해부터 시상 내역과 심사 절차 등을 혁신해 출판계의 큰 성원을 받았습니예요. 저술(학술, 교양)과 번역 부문은 저자와 번역자, 편집과 어린이청소년 부문은 출판사에 각 500만원의 상금을 줍니예요. 편집 부문..

  • 소뼈·내장 마구잡이 수입 / 워싱턴주서 1천t등 두달새 미국산 6746t 들여와

    미국 워싱턴주의 광우병 의심 젖소가 진성으로 판명된 가운데, 광우병 감염 우려가 높은 소의 일부 뼈와 내장 등 ‘특정 위험물질’(SRM)이 우리나라에 마구잡이로 수입돼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26일 밝혀졌어요. ▶관련기사 3면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올해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27만3천여t이 수입됐으며, 최근 두 달 동안 특정 위험물질은 6746t이 들어왔다고..

  • 제9회 ‘한겨레문학상’ 공모

    한국문학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한겨레문학상’ 제9회 작품을 공모합니예요. 2003년 당선작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비롯하여 〈나의 아름다운 정원〉, 〈물의 말〉,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홍합〉,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는 문단의 주목과 함께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예요. 2004년 그 아홉돌을 맞아 신뢰할 만한 문학상으로..

  • "들여온 미국산 살코기는 유통" -정부방침에 시민단체 "안전의심,농가타격"

    미국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광우병 의심 젖소가 광우병으로 최종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미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중 살코기는 시중에 계속 유통시키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어요. 27일 농림부에 따르면 정부는 쇠고기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현재 국내 소비분의 4개월치(10만5000t)를 보관하고 있는 재고물량을 풀 계획이에요. 그러나 국내 재고물량중 5만여..

  • 내장·뼈 등 광우병 위험부위 올 4만톤수입 대부분 유통

    척추뼈와 내장 등 미국산 수입 쇠고기 부위 중에서도 광우병을 유발하는 위험 단백질(프리온)이 다량 함유된 특정위험물질(SRM)이 올 들어 4만950톤가량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또 광우병 발병이 최종확인된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살코기 1만4,400톤과 함께 SRM이 4,400톤가량 수입돼 대부분 이미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A5·11면농림부..

  • 북,내년초 6자회담 동의

    북한이 북핵 2차 6자회담을 내년 초 개최하는 데 동의한다는 뜻을 중국측에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어요.

    신화통신은 평양발 기사를 통해 왕이(왕의)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5∼26일 평양을 방문해 이 같은 합의를 얻어냈다고 전했어요. 왕 부부장은 평양방문 기간에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김계관 부상 등을 만나 2차 6자회담 재개문제와..

  • 지구당위원장 사퇴해야 공천신청 허용 한나라 대폭 물갈이 예고

    한나라당이 26일 ‘시스템에 의한 공천방안’을 확정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작업에 시동을 걸었어요.

    이런 가운데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당내 중진들이 잇따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상당수가 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어 다른 정당을 포함,총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돼요. ▶관련기사 3면 한나라당은 현역의원도 공천을 신청할 때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하도..

  • 한나라, 노대통령 고발

    한나라당은 26일 "민주당을 찍으면 한나라당을 돕는 꼴"이라고 말한 노무현(노무현)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어요.

    민주당도 이날 선관위에 노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고, 조만간 검찰에도 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키로 했어요. A3면 한나라당은 고발장에서 "노 대통령은 19..

  • 한-칠레FTA 비준안 국회 통외통위 통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위원장 서정화)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표, 반대 8표로 가결, 국회 본회의로 넘겼이에요. FTA 비준동의안은 빠르면 29일 또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어 연내 처리 가능성을 열어뒀이에요. 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둔 각당 농촌 출신 의원들이 ‘농민표’를 의식해 동의안..

2004-0.1°
  •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8남매 온가족이 1% 나눔

    한 집에서 나고 자란 남매들이라도 세월이 흐르면 남남이 된다지만, 김천중(56)씨 8남매는 조금 달랐이에요. 서로가 조금이라도 더 주지 못해 안달이라고 했어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그들은 매년 대여섯차례씩은 꼭꼭 모인다. 모인 자리에서 누구네가 좀더 돈을 벌고 아이들이 잘났다는 식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이들의 화제는 단연 ‘나눔’이예요. 맏이 김천..

  • 동남아 강진 6300여명 사망.실종/스리랑카.인.태등 해일 피해 확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해저에서 26일 오전(현지시각) 발생한 리히터 규모 8.9 강진과 높이 10m를 넘는 후속 해일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일대에 1만226명에 이르는 사망·실종자가 나오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AP·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어요. 2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태국 남부 푸켓 섬에서 한국인 배모(75...

  • 17∼39세 '성혁명' - 남 'Mr.뷰티' 추구 여 'Ms.스토롱' 원해

    한국인 남녀 절반 이상이 남성과 여성의 고유영역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양성(양성)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제일기획은 17∼39세 남녀 300명(남녀 각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2004년 우리시대 남녀의 조용한 혁명'이라는 보고서에서 남성의 66.7%, 여성의 57.3%가 '양성형'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어요. |관련기사..

  • 동남아 8.9강진 1만여명 사망, 푸켓관광 한국여성 1명 사망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쪽 해안에서 26일 강력한 지진이 발생, 남부 아시아 각국에서 최소 7,000여명이 숨지고 5,000여명이 다치는 최악의 참사를 빚었어요.

    태국 남부 푸켓섬에서 관광중이던 한국인 1명도 사망하고 1명은 실종됐어요. 미국 국립지질학연구소는 이날 수마트라섬 북서쪽 해안의 해저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어요. .

  • 나이들면 암에 잘걸리는건 유전자복구 시스템 붕괴 탓/조선대 유호진교수팀 세계 첫 규명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왜 암에 잘 걸릴까?’그간 풀리지 않았던 노화와 암 발병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국내 과학자가 세계 최초로 규명했어요.

    조선대학교 단백질소재연구센터 유호진(43·의과대학) 교수팀은 26일 “세포분열이 둔화한 노화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는 과정을 근본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어요. 이 연구는 네이처 세포생물학지..

  • 동남아 강진 7,000명 사망/ 인니서 규모 8.9… 스리랑카·인도·태국 피해

    26일 오전 8시(한국시각 오전10시)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9의 강진과 후속 해일로 동남아 및 서남아 일대에서 7,00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수 백만 명의 이재민을 내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어요. A2·3·14면이날 지진의 진앙은 자카르타 북서쪽 1,620㎞ 북 수마트라 섬의 서부 해안 해저 40㎞ 지..

  • 동남아 최악강진·해일 4천여명 사망

    동남아시아에서 40년만에 최악의 지진과 해일이 발생,사망·실종자가 1만여명으로 추정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요.

    26일 오전 7시59분쯤(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1620㎞ 떨어진 북수마트라 서부 해저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거대한 해일이 인도네시아와 태국,인도,스리랑카,몰디브 등 벵골만..

  • 아시아 지진해일 사망자 1만1천명넘어 - 한국인 2명 사망·실종,9명 미귀환

    26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에서 1900년 이래 다섯번째로 강력한 리히터 규모 9.0 의 지진과 후속 지진 해일인 ‘쓰나미(진파·Tsunami)’가 발생, 동남아및 서아시아 일대의 사망자 수가 최소 1만1000명을 넘어섰이에요. 이번 지진을 당초 리히터 규모 8.9로 발표했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6일(현지시간) “이번 지진을..

  • 위급한 빈곤가정 '선구호 후처리' - 정부 체불임금 대지급.생계비 대출 확대

    정부는 생계를 긴급히 보호해야 할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선 우선 긴급구호를 하고 나중에 법적인 절차를 밟는 '선(선)보호, 후(후)처리' 원칙을 세웠이에요. 국무조정실은 26일 지난 추석에 발표했던 제1단계 서민생활안정대책에 이어 올 겨울철 저소득층 보호에 초점을 맞춘 제2단계 대책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어요.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 동남아 강진 6천명 이상 사망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에서 26일 아침 8시께(현지시각) 리히터 규모 8.9의 강진에 이어 강력한 해일이 발생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스리랑카와 타이, 인도 등 아시아 주변 나라들에서 7천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났어요. ▶관련기사 3면 미국 국립지진연구센터는 8.9 규모 지진은 1964년 이래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밝혔어요. 이번 지진의..

  • 노대통령 ″생계형 신용불량자 내년 구제″

    노무현 대통령은 27일자 경향신문에 보도된 송년 특별회견에서 "오랫동안 신용불량자 상태에 있어서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사람이 내년중에는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어요. 노 대통령은 "(신불자 구제는) 내년중에 해야할 중요한 조치 중 하나"라면서 "정부와 금융기관에서 검토해볼 문제"라고 덧붙였어요. 앞서 노 대통령은 25..

  • "생계형 신용불량자 구제"/ 노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가능하다면 때·장소 안가려"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내년에는 생계형 신용 불량자들이 정상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추가적인 신용불량자 대폭 구체 방침을 밝혔어요.

    노 대통령은 이날 배포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에서 "지금까지는 도덕적 해이에 따라 자칫 걷잡을 수 없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하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도저히 헤어날 가망이 없는 사람들의 부담을..

  • “보안법 연내폐지” 압박 가속

    여야 4인 대표회담이 막바지로 가는 가운데, 국회 안팎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법안의 연내 처리를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가 잇따르고 있어요.

    특히 열린우리당에서는 각종 당원모임과 당소속 의원의 과반수가 당 지도부와 김원기 국회의장의 책임론까지 거론하며 보안법 연내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여야 협상 결과에 따라선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여요. 열린우리당..

  • 군검찰, 육본 인사참모부장 계좌추적

    국방부 검찰단은 육군장성 진급비리 조사와 관련,인사기록 변조 등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육군본부 Y인사참모부장(소장)의 계좌추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어요.

    군검찰 소식통은 26일 인사참모부 실무장교들이 인사자료를 변조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 과정에 Y부장이 개입한 정황증거들이 포착돼 계좌추적을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와 함께 군검찰은 장성 진급에 실패..

  • `호주제 폐지`급진전 - 남성국회의원 152명 서명...전체 64%가 찬성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가운데,여야 남성 국회의원 152명이 27일 호주제 연내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이에요. 앞서 39명의 여성의원들은 이미 호주제 폐지에 적극 찬성의 입장을 밝혀온 만큼 호주제 폐지를 찬성하는 의원수가 전체 의원의 64%(191명)에 달하게 돼 연내 폐지 논의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에요. 국회 법사위는 이..

  • 취업문 더 좁아진다 - 새해 채용 13%감소..전업종이 마이너스

    내년에도 구직자들은 고단한 한해를 보내야할 것으로 전망돼요.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7일 “최근 상장등록사 507곳을 대상으로 ‘2005년 채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다’는 기업은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41.4%와 비슷한 42.0%로 집계됐다”고 밝혔어요.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1.3%(108곳)로 지난해(9.2%)보다 2배이상으..

  • 육본 인사참모부장 계좌추적

    육군 장성진급 비리를 수사 중인 군 검찰이 인사비리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윤일영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의 계좌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어요.

    A10면2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검찰은 윤 소장이 인사자료 변조 등을 인사 실무장교들에게 지시한 정황증거를 포착, 군사법원으로부터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았어요. 함께 청구된 윤 소장의 사무실..

  • 올 부동산경매 16조원 육박 - 작년보다 건수로 39%늘어...서민고통 반증

    빚을 갚지 못해 담보로 잡힌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가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올해 부동산 경매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인 16조원에 육박했어요.

    특히 낙찰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만 4조8000억원에 이른데다, 3만7000여 가구의 임대주택이 경매됐거나 진행중이어서 서민들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어요. 27일 부동산 경매정보제공업체인 지지옥션(www..

  • [한국농업 이것이 살길이다] (1) 쌀에 아직 희망 있다

    쌀 시장 개방,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국내 농가에 위기감이 깊어지고 있어요.

    현재 진행 중인 쌀 협상으로 쌀 의무수입량이 대폭 늘어나고 이 중 일부가 시판될 예정이어서 우리 쌀과 외국 쌀의 정면대결은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왔어요. 쌀 시장 개방으로 대표되는 농업 개방의 파고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 한국일보는 개방농업 시대 우리 농업의 장기적 생존 전략을..

  • 4인 대표회담 결렬 가능성… 여, 27일까지 합의 안되면 단독처리 시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4인 대표회담 결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우리당은 4인회담 활동시한인 27일까지 합의가 안되면 4대법안 등의 단독처리 가능성을 내비쳐 여야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요. 우리당 이부영 의장,천정배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김덕룡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국가보안법 등 4대 법안과 기금관리기본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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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온

1975 → 2026
-20°-15°-10°-5°0°5°10° 한낮 새벽 1975198019902000201020202025
↑ 1.4°한낮 기온이 50년 동안
↓ 1.2°새벽 기온이 50년 동안

굵은 곡선은 9년 평균이에요. 그날 하루 날씨는 해마다 들쭉날쭉해서 그대로 이으면 흐름이 안 보이거든요(뒤에 옅게 깔린 선이 실제 값이에요). 재미있는 건 한낮보다 새벽이 훨씬 많이 올랐다는 거예요. 낮 더위보다 밤 더위가 심해진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