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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섬유 실무자 회담 주 내에 동경서 재개
한국과 일본이 섬유 산업에 관해 실무 회담을 주 내에 도쿄에서 다시 펼치기로 했어요.
한·일간에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견제품 무역문제를 협상하기 위한 한·일 섬유실무자회담이 이번 주안에 일본측 요청으로 동경에서 재개될 예정이에요. 일본정부는 지난 2월26일부터 견년사에 대한 수입사전승인제를 실시한 후 한국측의 반발이 의외로 크게 나타나고 있는 사실을 감안, 자민당의원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생사·견년사·견직물 등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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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제일은행장 출국
제일은행장 김준성씨가 해외출국했어요.
김준성 제일은행장은 중동에 나가있는 건설업체의 지원실태와 「런던」주재 제일은사무소를 둘러보기 위해 28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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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 확인 위해 1천개 기업에 서한
정부가 기업 1천여 곳에 서정쇄신(기강 정비)을 당부하는 서한을 보냈어요.
장예준 상공부장관은 전국1천개 주요 기업체장들에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정쇄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서한을 발송했어요. 장장관은 이 서한에서 본부는 물론 산하기관 및 조합등에서 다루고 있는 상공행정 중 서정쇄신에 어긋나는 처사를 비롯, 시정해야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명기, 회신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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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유족 타협안돼 장례일자도 못정해
버스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유족과 회사가 합의하지 못해 장례일도 정하지 못했어요.
화천군은 29일사고 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 고황 화천군수)를 구성, 하오3시와 1일상오 화천군청에서 유가족대표들과 강원운수(대표김기호·53)간부들을 2차례나 모아 위자료보장등사고대책수립에 나섰으나 1일낮현재합의를보지못했어요. 유족측은 시체1구에 장례비 50만원과 위자료 4백만원등 4백50만원씩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장례비50만원을 포함, 2백50만원씩 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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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오픈대회란
서독 오픈 대회가 어떤 스포츠 행사인지 설명하는 글이에요.
서독「오픈」탁구선수권대회는 주최가 서독이지만 국가나 지역별에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출전할수 있는 대회. 탁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미국「오픈」,「스칸디나비아·오픈」대회가 국제적인 대회로 평가되고있어요. 이밖에「아시아」선수권·「유럽」선수권대회등 지역별대회가 있는데 이번 서독「오픈」대회는 77년 세계대회를 앞둔 각국 전력탐색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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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정신 살려 단합계기 조성
3·1절 정신을 계승하면서 전국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1일 제57주 3·1절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자유의 사상, 애국적인 용기를 회고하고 오늘날 이 나라가 놓인 상황을 생각할 때 착잡한 감회를 감출 수 없다』고 말하고 『정부는 3·1정신의 참뜻을 살려 획기적인 조치를 동해 3·1운동에서 보였던 민족적 단합의 계기를 만들라』고 촉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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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업·내수업체 자금난 더해져
중공(중소기업)과 내수업체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어요.
작년 하반기 중 제재·섬유화·의류·음식료품업종 등 일부 내수업체와 외수업체는 자금사정이 부분적으로 호전됐으나 중소기업과 대부분의 내수업체는 심한 자금압박을 겪었으며 금년 상반기 중에도 내수산업의 금융경색은 심화될 전망이에요. 전경련이 3백65개 각종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금융실태」에 의하면 이러한 자금난을 덜기 위해 대기업체는 주식분산·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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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륙붕 협정의 비준 이번 회기 중 통과 힘들어
한국과 일본이 대륙붕 협정을 비준하려 해도 이번 국회 회기 중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록히드」사건으로 일본국회일정이 혼란에 빠짐에 따라 2년간이나 끌어온 한·일 대륙붕 협정비준안이 또다시 이번 회기 중에 통과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됐어요. 당초 중의원외무위는 지난 2월9일 이 협정안과 핵확산방지조약비준안의 심의 일정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록히드」사건으로 아무런 심의일정도 정하지 못한 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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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경제차관보 이희일 공사를 내정
외무부 경제차관보에 이희일 공사를 내정했어요.
정부는 공석중인 외무부 경제담당차관보(공사)에 이희일 주불대사관경제담당공사(경제기획원해외주재관)를 내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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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가 빚은 봄철의 사고
부주의로 인한 봄철 사고들에 관한 경고문이에요.
『빚쟁이가 빚 받는 것을 잊고 고양이가 쥐잡는 것을 잊는다』는 봄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어요. 아지랑이가 아롱거리는 새봄은 온누리에 소생의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과 함께 나른함과 게으름과 방심을 가져오는 계절이기도 하예요. 춘3월의 문턱에 들어서려는 지난 주말에도 반가운 화신에 앞서서 한두 사람의 방심이 빚은 끔찍한 불상사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음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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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노파묶고2만여원탈취
노인을 속여 돈 2만여 원을 빼앗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동대문경찰서는 1일 김모군(19·주거부정)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했어요.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29일하오11시30분쯤 종로구창신3동20 미곡상 오성상회(주인 이계현·40)에 들어가 이씨의 부인 유해탈씨(38)를 과도로 위협, 손발을 노끈으로 묶은뒤 안방장롱을 뒤져 현금 2만3천5백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유씨가 『강도야』 소리치는 바람에 순찰중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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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춘천호추락…32명 익사
춘천호로 떨어진 버스에 탄 32명이 익사했어요.
28일 하오 6시30분쯤 강원도 화천군 화천면 하1리 앞 국도에서 춘천을 떠나 화천으로 달리던 강원운수소속 강원5아1107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용귀· 35)가 길 옆 오른쪽 8m낭떠러지 아래 춘천호(수심7m)에 추락, 운전사 김씨와 안내양 안형자양(20), 승객30명 등 타고있던 32명 전원이 익사했어요. 사망자들은 연휴주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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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인사에 실적제 강화
공무원 인사에서 실제 실적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부조리 척결과 관련, 인사청탁 등 엽관제를 엄격히 배제하고 실적제를 유지·발전시키는 등의 인사행정쇄신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관계소식통은 1일 『종래 물의를 빚어온 공무원사회의 각종 부조리 및 비위가 상당부분 인사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 『현재 인사행정쇄신을 위한 방안이 총무처·감사원·행정개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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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는 길
나라를 지키는 방법과 자세에 관한 논설이에요.
나라가 없는 서러움은 나라를 잃어봐야 알아요. 나라를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나라를 잃기가 얼마나 쉬운가를 알게 된 다음에야 깨닫게 돼요. 일본이 강화조약을 몰고 올 때까지, 수많은 한국사람들이 나라안 정보를 일본 쪽에 팔았어요. 이런 무리들은 그 후에도 많았어요. 대한매일신보의 광무11년 3월6일자엔 이런 기사가 실려있어요. 『현임대관에 자서제질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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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부·여당 연석회의 개최
정부와 여당이 3일에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어요.
정부와 여당은 오는 3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올해 들어 첫 연석회의를 열고 제95회 임시국회대책 등을 협의해요. 연석회의는 김용태 공화당총무로부터 임시국회일정에 관한 보고를 듣고 야당의 대정부 질문에 대한 대응책과 정부가 제안하는 「국민저축 및 재산형성법안」 등의 입법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공화당은 「당운영개선방안」을, 유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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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단에 신선한 피를
대학에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자는 논의가 있어요.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지난 주말, 전국의 대학「캠퍼스」에서는 소리 없는 가운데 떡갈나무 껍질이 깨지는 아픔이 메아리치고 있었어요. 국·공·사립을 통틀어 전국 98개 대학의 현직교원 1만9백32명 가운데 약 3백명이 개정교육공무원법에 의한 재임명과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씹게된 것이에요. 비율로는 미미한 것이라 할 수 있을망정, 한꺼번에 3백여명의 대학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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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6지대』
MBC 드라마 '제6지대'가 방영되고 있어요.
○…MBC·TV 2일하오10시35분 『제6지대』는 6차원의 세계를 소재로한 『우주인』편이 방영돼요. 「피버스」10호를 타고 외계로 발사된「로버트·케인즈」소령은 외계에서 6시간동안 지상관측소와 통신이 두절돼요. 그동안 그는 이지구와 똑같은 세계에서 똑같은 동료및 가족과 만나지만 어딘가 석연치 않음을 느끼고 그곳 친지들도 이상하게 느낀다. 그런 상황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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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 세계제패
이에리사가 세계 대회에서 우승했고 정현숙은 준우승을 거두며 중국을 꺾었어요.
한국의 이에리사와 정현숙은 29일 이곳에서 폐막된 제28회 서독국제「오픈」탁구선수권대회 최종일 여자개인단식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어요. 여자단체전에서 중공에 3-1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날 여자개인전에서 이에리사가 중공의 최강자인 장립을 3-1로, 정현숙은 단체전 때 완패했던 주상융을 3-2로 각각 준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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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응자세
봄철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 태도에 관한 기고문이에요.
76년의 경제정책방향을 결정해야 할 단계에서 정책입안자들에게 두 가지 길이 제시됐어요. 하나는 이제까지의 정책을 계속 밀고 나가 때마침 일기 시작한 국제경기의 호전에 편승,높은 성장을 이룩하고 국제수지와 물가문제를 계속 방치하는 길이에요. 다른 하나는 정책기조를 바꾸어 물가안정과 국제수지개선에 치중하고 성장둔화를 감수하는 길이 있다 정부는 오랜 진통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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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57돌
3·1절 57주년을 기념하면서 3·1정신과 10월 유신을 연결 짓는 주장이에요.
박정희 대통령은 1일 『3·1운동을 통하여 발휘되었던 우리겨레의 뜨거운 애국심을 이제는 외세에 대한 항거와 부정의 차원에서 국가건설과 민족중흥을 위한 창조와 긍정의 차원으로 슬기롭게 전환시켜 오늘의 난국을 극복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박 대통령은 상오 10시 서울시민회관별관에서 열린 제7주년 「3·1절」기념식에서 최규하 국무총리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