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막식서 한국 공연팀의 사물놀이 등에 관중들 갈채
올림픽 폐막식에서 한국 공연팀의 사물놀이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어요.
○…폐막식에서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은 5분간의 특별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어요. 한국의 시범단은 한복차림으로 사물놀이와 그룹스케이팅을 선보여 서울올림픽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했어요.
-
한국남녀 본선에 점프
한국 남녀 선수들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어요.
배드민턴 남녀 국가대표팀이 제15회 토마스 컵(남자)및 제12회 우버 컵(여자)세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본선진출권을 획득했어요. 한국 남녀대표팀은 28일 미국 산호세시에서 폐막된 지역예선 최종일 경기에서 캐나다와 미국을 각각 5-0으로 일축, 예선전 우승을 차지했어요. 한국 여자팀은 이날 캐나다를 맞아 황혜영(황혜영)이 첫 단식에서 지난해 캐나다오픈 2의..
-
한국, 겨울스포츠"불씨" 일궜다
한국이 겨울 스포츠의 기반을 마련했어요.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나라는 그런 대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어요. 빙상의 배기태(배기태)는 세계적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끝에 5백m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1천m에선 9위에 랭크됐어요. 우리 나라의 동계올림픽 출전 40년 사상 10위 이내에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김관규(김관규) 유선희(유선희) 김영옥(김영옥)등 다른 선수들도 중하위권에 머물긴..
-
농협조합장이 돈 빼내 사채놀이
농협 조합장이 돈을 빼내 사금융에 빌려줬어요.
마산지검 거창지청 한봉조 검사는 29일 추곡매입·영농자금 1억원을 빼내 사채놀이를 해온 경남 함양군 휴천면 농협단위조합장 여규상(48)상무 전병원(46) 판매계 직원 이주현(30) 씨 등 3명을 농업협동 조합법 위반혐의로 구속했어요. 여씨는 지난해 9욀 농민 또는 조합원에게만 대출케 되어있는 조합영농자금 1억원을 빼내 은행이자보다 높은 연14·5%의 이자..
-
현대사회 연 다시 농성
어떤 회사의 농성이 계속되고 있어요.
현대사회 연구소 연구원 l8명은 29일 오전 8시30분쯤 연구소 내 소장실을 점거, 안영섭 연구기획실장의 연구소장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 연구소 측의 연구부 해체계획을 중단할 것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어요.
-
우유업계 "영양가 싸움"
우유 회사들이 영양가를 놓고 경쟁하고 있어요.
우유업체간의 때아닌 영양가 논쟁이 제소전으로 번지고있어요. 저온살균의 파스퇴르 우유(대표 최명재)가『우리만 진짜 우유』라고 선전하자 한국 유가공 협회가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에 불공정거래행위라고 제소한데 이어, 아기분유 제조업체 매일유업(대표 김복용)이 자사제품을 근거 없이 비방하고있다며 남양유업(대표 홍두영)을 기획원에 제소했어요. 업계의「영양」논쟁은 날로..
-
단명 과기처장관 짐 싸기 바쁘다
짧은 임기를 마친 과학기술처 장관이 물러나고 있어요.
○…과학기술처 장관이 또 바뀌었어요. 지난 3년간 5명의 장관이 들고 나가 내무·법무 등 정치장관 못지 않은 자리바꿈이 계속된 것. 85년 2월19일 임명된 김성진 장관이 10개월만에 물러난 것을 시작으로 단명 장관시대가 열렸이에요. 김 장관을 이은 전학제 장관은 86년 8월25일 물러나 7개월 18일밖에 장관을 못했어요. 뒤를 이은 이태섭 장관도 지역구를 갖..
-
영일만 기름오염 심각
영일만의 석유 오염 상황이 심각해요.
지난 24일 경북 영일군 대보면 대보리 동북 쪽 2·5마일 앞 해상에서 벙커C유 2천5백60t을 싣고 침몰한 부산 경신해운 소속 유조선 제309 경신호에서 유출된 벙커C유가 29일 현재 흥해읍 칠포동∼청하면 월포리∼포항시 환여동간 20km 연안일대 15개 부락의 제1종 공동어장 1천19ha와 양식장 1백34ha를 시커멓게 뒤덮어 1백..
-
한국식 포킷 식 앨범, 가서 59% 덤핑 판정
한국식 휴대용 앨범이 59% 덤핑으로 판정됐어요.
캐나다 수입심사원 회(CIT)는 지난26일 한국산 포킷 식 앨범에 대한 덤핑피해 최종 판정을 내리고 59%의 덤핑마진을 확정했어요. 29일 무협에 따르면 한국산 포킷 식 앨범의 대 캐나다수출은 86년 1백12만 달러였으나 87년에는 44만 달러로 크게 줄었고 올해는 덤핑 마진 율만큼의 추가관세부담을 안게 돼 더욱 어렵게 됐어요. 캐나다수입심사위원회는 한국산..
-
"원로들이 돕는 방안 생각"
어른들이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요.
전두환 전대통령은 29일 오전 윤보선·최규하 전대통령을 각각 사저로 방문, 재임중의 성원에 사의를 표하고 잠시 환담. 안국동 윤 전 대통령 댁에서 전전 대통령이『여러 가지로 보살펴 주셔서 대임을 무사히 마쳤다』고 인사하자 윤 전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운 때 중책을 훌륭히 마치고 평화적 정권교체의 선례를 남긴 것은 높이 평가될 것』이라고 치하. 전전대통령은..
-
미 석방자 가족 등 60명
미국이 석방한 사람의 가족들 등 60명이 왔어요.
문익환·허인회씨 등 2·27사면조치로 풀려나거나 사면된 시국관련자와 미 석방자 및 수배자가족 등 60여명은 29일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3층 국민운동 본부사무실에서 27, 28일에 이어 사흘째 구속자 전원 석방과 수배자 전면해제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어요.
-
과학학력 상급교 갈수록 "내리막"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생들의 과학 성적이 떨어지고 있어요.
우리 나라 학생들의 과학학력이 국민학교 때는 일본학생들보다 약간 더 높으나 중·고교 교과과정에 들어서면 일본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또 일본학생들의 과학학력은 중·고교로 갈수록 크게 향상되는데 반해 우리 나라 학생들의 과학학력은 상급학교로 갈수록 오히려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같은 사실은 국제교육 성취도 평가협회(IEA)가..
-
전기누전 추정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났던 것으로 추정돼요.
서울 남대문 시장 남도종합상가(상인회 회장 송기산·42)화재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불을 처음 본 목격자들이 3층 창고부근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 올라가 보니 창고 중심부분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솟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화인을 일단 전기누전에 의한 것으로 보고 29일 정밀 화재감식을 실시하기로 했어요. 또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피해액은 당초 1억원..
-
K-2TV 인기극『욕망의 문』 100회로 종영
TV 멜러드라마 '욕망의 문'이 100회를 끝으로 종영했어요.
○…지난 25일 방영 1백회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K-2TV의 수·목 드라머『욕망의 문』(극본 김기팔·연출 최상식)은 독특한 극 형식과 남성적인 작가의식을 보여준 작품이었어요. 드라머『욕망의 문』이 보여준 형식의 독특함은 작가의 입과도 같은 해설자의 음성(성우 이완호)을 삽입, 부의 화신인 주인공 박만석(정한용 분)의 약점을 짓궂게 지적하고 재벌총수로서..
-
단속 경관 밀쳐 중상
버스 운전사가 단속 경관을 밀쳐 중상을 입혔어요.
27일 오전11시10분쯤 서울 논현동 동경카바레 앞 4거리에서 대성운수소속 66번 시내버스(운전사 차기표)가 차선위반을 단속하던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계 소속 김명철 의경(20)을 밀어붙여 전치2주의 상처를 입혔어요. 차씨는 영동시장에서 성남방향으로 편도2차선도로를 달리던 중 차선을 위반, 김의경이 차를 세워놓고 면허증제시를 요구하자 김의경을 범퍼로 밀어붙..
-
원전이용률 82·1%
원자력발전소의 이용률이 82.1%로 세계 26개국 중 3위를 차지했어요.
국내 원자력 발전소는 87년 1년간 82·1%의 이용률을 기록, 전세계 26개 원전보유국 중 3위를 차지했어요. 영국의 원자력 전문지「국제 핵 기술」발표에 따르면 1위는 핀란드로 92·0%, 2위가 스위스의 83·3%였어요. 또 고리1호기·월성1호기·영광2호기가 세계3백41기 중 상위25위 권에 들었어요.
-
올해의 과학자 상 시상
올해의 과학자상을 과학기술처 김영길씨가 수상했어요.
한국 클럽이 제정한「올해의 과학자 상」수상자인 김영길 교수(한국 과학기술원교수·금속공학)에 대한 시상식이 29일 오후3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 장에서 열렸이에요. 김 교수는 초 고강도 금속, 리드프레임 개발 등의 업적으로 지난해 12월 한국 클럽 정기총회에서 윤한식·이원영씨에 이어 세번째 올해의 과학자로 선정됐어요.
-
오랜만에 시민 맞은 청와대 앞길
청와대 앞길이 시민에게 부분 개방됐는데 검색이 여전히 심하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28일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청와대서쪽의 효자동·궁정동과 동쪽의 삼청동·팔판동 사이 1km 길이 일반인들의 통행이 허용돼 이날 하룻 동안 1천5백여명이 이 길을 지나갔어요. 또 팔판동과, 효자동 쪽 분수대 부근에선 사진촬영이 허용돼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신나게 셔터를 눌러대기도 했어요. 그러나 청와대의 부분 개방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시민도 많았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