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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국방백서 내년 1월중순 발간… 주적개념 결론 안나
국방부는 2000년 이후 4년여만에 내년 1월중순쯤 2004년 국방백서를 발간, 배포키로 했다고 29일 밝혔어요.
국방부는 당초 이달 안에 국방백서를 발간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진행중인 주요 국방현안을 연말 상황을 기준으로 내실있게 반영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완성,내년 1월15일 안팎으로 발간키로 했다고 설명했어요.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은 기존에 북한을 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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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기념관 건립시한 내일로 끝나 /“국고지원 200억 환수해야”
1999년 시작돼 그동안 사회적 논란을 불러온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 완공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애초 약속대로 정부가 지원한 국고 200억원을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정부의 태도가 주목되고 있어요. 행자부는 김대중 정부 시절 ‘500억원 국민모금’의 요건을 충족할 것등을 전제로 국고 200억원 지원을 약속하면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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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미대선`을 흔들다 - "부시가 9·11이후 미국인 기만" 비디오 메시지 발표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두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9·11사건 이후 미국인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비디오 메시지를 발표해 초박빙의 선거전 막판에 중대변수로 돌출했어요. 워싱턴의 선거전문가와 주요 언론들은 이와관련, “빈 라덴의 메시지가 부시 재선가도에 치명타가 될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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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정국 장기화 조짐 - 한나라, 노대통령에 총리파면 요구
국회는 29일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해찬 국무총리의 '한나라당은 차떼기당' 발언 파문으로 이틀째 열리지 못해 파행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관련기사 4면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총리 파면을 요구했고, 이총리와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정부질문을 통해 근거 없는 색깔론 공세를 펴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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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장기화 우려/경기동행지수 6개월째 하락…‘더블딥’ 현실로
국내 경기에 ‘더블딥’(Double Dip·이중침체)이 현실화함으로써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돼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현재의 경기상황을 말해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증가율이 9월에도 마이너스(-0.2%)를 기록, 지난 4월(-0.1%)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했어요. 일반적으로 국민 경제가 2분기 연속 퇴보하면 경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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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장기하강 우려…지표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현재의 경기 국면을 보여주는 경기지표가 6개월 연속 하락함에 따라 우리 경제가 ‘더블딥(일시적 경기 회복 후 재하강)’에 빠질 것이라는 불안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어요. 작년 8월 이후 저점을 찍고 반등했던 경기가 내수 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회복다운 회복을 못한 채 다시 가라앉고 있는 것이에요. 여기에다 원화절상,고유가,중국 금리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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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폄하발언’파문 확산…야, 이총리 파면 요구
이해찬 총리의 야당 폄하 발언 파문으로 국회가 이틀째 파행을 겪었어요.
한나라당은 29일 이 총리의 파면을 요구하고,이 총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국회 의사일정에 불참키로 한 반면,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색깔 공세 중단과 김덕룡 원내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대치를 계속했어요.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던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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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 노조, 민노총 탈퇴/"파업,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민주노총 하투 과정에서 20여일간의 파업을 벌였던 LG칼텍스정유 노조가 29일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했어요.
이번 사태는 이달 초 민주노총의 제명에 반발, 독자노선을 선언한 현대중공업 노조에 이어 상급단체와 개별노조 간의 마찰이 또 다시 표출된 것이어서 향후 파장이 주목돼요. LG정유 노조는 이날 오전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대의원 42명 가운데 34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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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총리 파면 요구 / 여 “좌파정권 비난 중단” 맞서…국회 이틀째 파행
한나라당은 29일 이해찬 국무총리의 전날 ‘차떼기당’ 발언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총리 파면을 요구하는 한편, 이 문제 해결 전까지 일체의 의정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어요. 이에 대해 여권은 “한나라당은 ‘좌파정권’ 비난을 먼저 중단하라”고 맞서, 국회 대정부 질문이 이틀째 열리지 못했어요. ▶관련기사 5면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확대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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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 북한' 표현 삭제 '군사위협' 대체 추진, 국방백서 내년1월 발간
2000년도판 이후 발간이 중단됐던 국방백서가 네차례 연기 끝에 4년 만에 발간돼요.
국방부는 29일 "'2004년 국방백서'를 내년 1월 중순 발간, 배포키로 했다"고 밝혔어요.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은 "당초 이달중 국방백서를 발간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진행중인 협력적 자주국방 추진계획, 주한미군 재조정, 한.미 연례안보협의회 결과 등 주요 국방현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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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 - 경기하강 가속화, 환율.중금리 '쇼크'
국내 경기가 회복다운 회복을 하지 못한 채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접어들고 있어요.
민간소비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수출마저 증가세가 둔화돼 국내 경기의 이중침체(더블 딥)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관련기사 3.10면 또 중국이 9년 만에 금리를 전격인상함에 따라 금리와 환율이 일제히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 불안조짐마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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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지 보도 "연내에 2%선 중위안화 절상"
중국이 29일 9년만에 전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데 이어 올 연말 이전까지 2%의 위안(원)화 평가절상에 나설 것이라고 홍콩의 둥팡르바오(동방일보)가 30일 보도했어요. 신문은 이날 미국 JP 모건의 전망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내년에도 절상은 꾸준히 이어져 결과적으로 5%까지 절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어요. 이어 신문은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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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6개월째 마이너스… 경기하강 본격화 환율도 1120원대 붕괴
현재와 향후 경기를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경기하강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원·달러 환율이 8일째 급락해 1120원선이 붕괴되면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기업마저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어요. 29일 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현재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달 96.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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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경적소리 너무 작아요”국회의원 14명 장애체험
“자,손을 들고 따라해 보세요. 너와 내가 함께하는 세상.”열린우리당 김선미,문병호,전병헌 의원,한나라당 나경원,공성진,이재오 의원 등 여야 의원 14명이 29일 일일장애체험에 나섰이에요. 이날 제2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가 열리고 있는 연세대 신촌캠퍼스를 찾은 여야 의원들은 장애체험 행사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장애물을 통과해보고 서툰 손짓으로 수화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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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 대선 D-3 /미 대선 초접전 투표열기 ‘폭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전에 없는 여론 양분현상 속에 초박빙 승부를 펼치면서 투표율이 3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외 거주 미국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열기가 폭발적으로 고조되고 있어요. 공화·민주 양당은 이례적으로 고위 당직자나 후보 친인척들을 국외에 급파하는 등 당락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는 국외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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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 단식' 강의석군 서울대 법대 수시 1단계 전형 '통과'
교내 종교 자유를 외치면서 단식시위를 벌였던 강의석군(18.서울 대광고 3)이 서울대 수시 2학기 1단계 전형에 합격했어요.
29일 서울대에 따르면 강군은 이 대학 법대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특기로 지원해 1차 전형을 통과했어요. 앞으로 강군은 수능시험 2개 과목에서 2등급 이상을 받고, 다음달 22일부터 치러지는 면접시험 및 구술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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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총리 파면 요구 열린우리 "제 2의 탄핵 사태”
국회는 29일 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 폄하’ 발언을 둘러싼 여야대치가 격화되면서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공전하는 등 이틀째 파행을 겪었어요.
한나라당은 이 총리 사과를 요구한 데서 한발짝 나아가 이 총리 파면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노 대통령 답변시까지 이날 대정부질문을 포함한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키로 했어요. 이에 맞서 열린우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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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저축상 받은 장애인 노점상 최상길씨
저축이 미덕인 시대가 있었습니예요. 60, 70년대 저개발국가 한국이 개발도상국으로 비약하던 때입니예요. ‘민족자본’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던 그때 한푼 두푼 모은 국민의 저축은 곧바로 생산의 동력이 됐지요.그런데 80년대 들어 세상이 바뀌었습니예요. 저축은 더이상 미덕이 되지 않았습니예요. 쓰는 게 미덕이었지요. 그런데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나요? 잘 나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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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저 둔화 ‘안팎 겹시름’/ 9월 산업생산 증가 9.3% 그쳐…“불황 길어질것”
수출 증가폭이 뚜렷하게 둔화됐는데도 내수는 살아나지 못함에 따라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이 한자릿수로 떨어졌어요.
여기에다 중국의 금리 인상, 원-달러 환율 하락, 배럴당 50달러대인 국제유가,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불황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의 하강세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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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무처럼 서서히 자라는 정
낯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으로 만나서무슨 정이 그렇게 샘물같이 솟아난다냐.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믿어 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에요. - 최명희의 ‘혼불’ 중에서 - 정말 그런 것 같습니예요. 결혼 초 경상도 남자라 사랑 표현을 못하는 남편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