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케시타 나카소네 양파동맹의 "히든카드"
다케시타와 나카소네라는 일본 정치인들이 동맹의 숨겨진 카드로 불려요.
6월 2일 열릴 자민당 양원의원총회에서 후계총재로 선임, 차기 수상직을 보장받게된「우노」(우야종우)외상은「다케시타」수상의「숨겨진 카드」였어요. 「우노」씨가 차기실력자로 선정된 표면적 배경에는 리크루트 사건에 손을 안댄 자민당 간부중 하나라는「첨렴성」에다 미일간의 첨예해지는 무역마찰을 해결할 외교수완과 7월중 열릴 주요선진국정상회담 (서미트)을 능숙하게 요..
-
나의 건강법(3)김영기<32대한제당 업무부 대리>
대한제당 직원 김영기 씨가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하는 칼럼이었어요.
『자신에게 걸맞은 운동·건강법은 따로 있게 마련인 모양입니예요. 』 출생 때부터 마른 체격에 걸핏하면 감기에 걸렸던 김영기씨는 『단전 호흡과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건강을 무난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시절 키1백72㎝에 53㎏을 한번도 넘지 못해「말라깽이」였던 그는 요즘엔 61㎏의 체중을 유지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회사 일도 거뜬히 해내..
-
스토니부룩 뉴욕주립대 「특별교수」된 오명 전 체신부장관
전 체신부장관 오명 씨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에서 특별교수로 일하게 됐어요.
『저도 조금은 얼떨떨한 편입니예요. 한국의 정보통신 서비스와 기술이 선진국 수준에 올라 유명해진 덕분이겠지요.88서울올림픽의 성공도 한몫 한 것 같습니예요. 』 미국의 스토니부룩 뉴욕주립대로부터「대학의 교수」(University Professor)라는 특별교수직을 부여받아 뉴욕에 간 오명박사(49·전체신부장관)의 소감이에요. 「대학의 교수」는 미 대학에서는 석..
-
(재무부)담배갑 「경고문」사고 신경전(보사부)
담배갑에 붙은 경고 문구를 놓고 재무부와 보사부가 의견 대립을 보였어요.
흡연의 해독을 알리는 담배갑 경고문 부착을 둘러싸고 국민보건차원의 보사부와 전매수입감소를 걱정하는 재무부가 5개월째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어요. 최근 국내외의 금연운동 확산에 발맞춰 보사부는「담배는 암·심장병·폐질환·조산 및 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이 됩니다」는 강력한 경고문을 담배갑에 부착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담배세 수입감소를 걱정하는 재무부는「담배는 페..
-
오피스텔 슬럼화 막게
오피스텔이 슬럼화되는 것을 막으려는 대책이 나오고 있어요.
서울시는 29일 법규 또는 행정적으로 관리규제 조항이 없어 입주자가 개별관리를 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처럼 공동관리를 의무화할 방침이에요. 시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사무실을 겸한 주거기능을 사실상 하고있으나 공동관리가 되지 않아 쉽게 슬럼화 할 우려가 있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히고 『현행 공동주택처럼 부대시설의 유..
-
상업용건물 임대료 관리·감독권 시서 국세청 이관 건의
상업 건물 임대료 관리 권한을 시청에서 국세청으로 넘기자는 건의가 나왔어요.
면적 6백평 이상의 상업용 건물 임대료에 대한 관리·감독권이 서울시에서 국세청으로 넘겨질 전망이에요. 서울시는 29일 경제기획원에 낸 「상업용건물 임대료안정대책 추진 개선안」에서 『서울을 포함, 현재 각시·도에 맡겨져 있는 관리·감독권은 자료제출 및 보고의 명령권이나 검사권이 없어 건물주에게 자료제출을 의무화할 수 없고 허위자료를 제출해도 이에 대한 검사..
-
미 직배영화 상영극장 시내하우스에 뱀 소동
영화관에 뱀이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어요.
○…27일 오후6시20분쯤 서울 논현동 시네하우스 극장(대표 정진우) 관람석 안에서 꽃뱀과 물뱀 등 뱀 11마리가 들어있는 망사자루와 오물이든 플라스틱 용기가 발견돼 한때 관객들이 대피소동. 극장측에 따르면 이날 미국 UIP 직배영화『레인맨』을 상영하던 중 관객들의 신고를 받아 가보니 관람석 다열39번 좌석 옆에 뱀 자루와 오물 통이 놓여있었어요.
-
백인철 11회 화끈한 KO승
권투 선수 백인철이 11회에 화려한 KO승을 거뒀어요.
하드펀처 백인철(백인철·28) 이 28일 오후 전남 여천 흥국체육관에서 벌어진 WBA슈퍼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노쇠한 챔피언 「풀헨시오·오벨메히아스M」(37·베네수엘라) 를 양훅으로 몰아붙인 끝에 11회 1분21초만에 KO승을 거두고 박종팔(박종팔) 이 빼앗긴 왕좌를 1년만에 되찾았어요. 이로써 한국은 모두 6명의 세계챔피언을 보유, 멕시코(7명) 와 함께..
-
노 대통령과 회담에 주문 많아 고심(김영삼 총재)
노태우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김영삼이 여러 당부를 했어요.
○…민주당은 31일의 청와대 영수회담에서 김영삼 총재 방소 문제에 중점을 두려했으나 5공 청산 등 정국현안에도 비중을 두어야한다는 중진들의 주문이 잇따라 김 총재가 어떻게 수용할지 관심.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황명수 부총재·황낙주 동자위원장은『경찰관 집단사표, 내각해임 문제 등을 거론하고 5공 청산 없이는 좌경세력척결이 안 된다는 점을 설득해달라』고..
-
부실 해외여행업체 난립
해외여행업체 중 부실 운영하는 곳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군소 해외여행업체가 난립, 일부는 예약사고보상에 대비한 보험료 납부조차 못하거나 소리 없이 문을 닫은 업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어요. 서울시가 지난달 24일부터 15일까지 해외관광 여행사 1백68개중 3월말까지의 등록업체 1백43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두레여행사(당주동100) 등 3개 업체는 보험료납부가 안돼 있..
-
개각 "있다〃"없다〃설왕설래 (민정)
내각 개편을 두고 찬반이 나뉘며 의견이 엇갈리고 있었어요.
○…임시국회가 끝나자 정가의 관심은 당정개편여부로 모아지고 있는데 민정당 지도부 내에는 조기·대폭설이 있는가하면 『9월까지는 아예 없을 것』이라는 정반대 의견도 있어 아리송. 김윤환 총무는『있다면 대폭 이어야하지 않겠느냐』며『영수회담을 통해 야당총재들의 의견을 경청해본 뒤 뭔가 가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6월 중순을 전후한 조기·대폭 개연 가능성을..
-
고 윤제술씨 『운재선집』
작고한 윤제술 씨의 창작 모음집이 발간됐어요.
국회부의장을 역임한「선비 정치인」운재 윤제술씨의 선집이 나왔어요. 고인의 3주기를 맞아 운재기념 사업회에서 펴낸이 선집에는 6선 의원을 거치며 반 독재 투쟁과정에서 겪은 회고록과 많은 연설문을 중심으로 정계비화를 술회하는 한편 서예·한시·수필·대담 등이 실려있어요.
-
군인이 도둑질
군인이 절도 행위를 저질렀어요.
28일 오전2시20분쯤 인천시 간석3동78 황원린씨(53)집에 육군 모 부대소속 장광성 일병(22) 이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발각돼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홍헌수 순경(40)이 쏜 권총에 왼쪽어깨를 맞고 붙잡혔어요. 장일병은 이날 휴가 중 고교동창생인 방위병 이 모씨(22) 와 밤늦게까지 술을..
-
(27)<항공산업>자립단계 벗어나 중위권 "성큼"
한국 항공산업이 자립 단계를 벗어나 세계 중위권을 노리고 있어요.
우리의 전반적인 경제수준이 이제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서는 단계에 있다지만 항공산업에 관한 한 우리는 아직 중진국대열에도 끼어 들질 못했어요. 87년 자유진영의 항공산업시장 총외형 1천7백억달러중 약71%를 가져간 미국을 비롯, 영국·프랑스·서독 등의「항공선진국」들 말고도 이스라엘·스웨덴·브라질·모만·벨기에 등 독자모델의 항공기제작단계에 가있는 「항..
-
K-TV 『목요기획』「구로·상봉·포천, 공해와 주민」
텔레비전 기획 프로그램에서 공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조명했어요.
지난25일 밤10시 KBS lTV 『목요기확』「사례탐구-구로·상봉·포천, 공해와 주민」은 공해에 의해 하루하루 죽어 가는 자연환경 속에서 함께 죽어가면서도 그런 절박한 위기상황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문이었어요. 서울시내에서는 한낮에도 밝은 햇살을 쬘수 없고 해질 무렵에도 붉은 서녘놀을 보기 힘들이에요. 지난 2월 환경청 조사결과 서울시..
-
경북대교수 19일간 피랍감금
대학교수가 특정 교회로 인해 19일간 감금됐다가 경찰에 신고해 탈출했어요.
의문의 잠적으로 경찰이 수배해온 경북대 법대 신진규교수(53)가 종교집단에 의해 19일동안 대구에서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으로 납치돼 폭행·감금당해오다 28일 오후 6시쯤 탈출,서울 신정경찰서에 신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이에요. 신교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쯤 대구시 신암4동 성다방에서 승리교회 영생교본부 손모씨 등 2명과 교회문제로 말다툼 끝에 손씨..
-
79년 복싱입문...10년만에 결실
권투 선수가 10년 만에 결과를 얻으며 초반 26연승을 기록했어요.
○…프로레슬러 김일(김일 ) 등 장사의 고장인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백인철(백인철)은 지난79년 고흥 농고를 졸업한 후 복싱에 입문, 이듬해 곧바로 프로로 전향, 데뷔전에서 KO승을 장식하며 중량급의 유망주로 떠올랐이에요. · 83년5월 「신·메니언」(미국) 에게 판정패할 때까지 기록적인 26연속 KO승을 작성하기도한 백은 87년11월WBA주니어미들급 챔피언..
-
중·고생 과학작품 전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과학 작품 전시회가 30일부터 동국대에서 열려요.
동국대산업 기술연구소는30일∼6월5일 공과대학특실전시장에서 제7회 전국 중·고등학교 과학아이디어 작품 전을 연다· 최우수상은「사이크론 환풍기」를 출품한 서울 광운중 3년 조우준군(지도교사 허광회)이 받았어요.
-
의식화교사 전출 요구
급진적 교육관을 가진 교사를 전출시키려 하자 학부모들이 자녀 등교를 막았어요.
울산시 용연동 용연국민학교(교장 황종기) 학부모들이 29일 이학교 민주교사협의회 박인호교사(25) 등 6명을 전출시킬것을 요구하며 전교생 6백80명을 등교시키지 않아 학교수업이 중단됐어요. 학부모들은 27일 전국교원노조 결성대회를 앞두고 80여명이 학부모회의를 열어『의식화교사 밑에 자녀들을 맡겨 학교에 보낼수 없다』고 결의하고 이날 자녀..
-
경성경남 4강 다툼
경성대와 경남대가 4강 진출을 놓고 다쳤고, 영남도가 인하를 꺾고 8강에 올라갔어요.
경성대와 경남대가 제2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28일·동대문구장) 이틀째경기에서 단국대와 서울대를 각각 7,8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고 8강에 올라 두 팀이 4강 다툼을 벌이게됐어요. 경성대는 이날 5회 7번 공필성(공필성) 의 만루 홈런 등 홈런 2발을 포함,11안타를 작렬시켜 강호 단국대를 15-3,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했어요. 영남대도 홈런4발등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