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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연기」총선정국 경색/여/공약제시 관철/야/즉각철회 요구
단체장 연임을 미루는 문제가 선거 정국을 경색시키고 있고, 여당은 약속을 지키려 하지만 야당은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요.
◎민자,공천 내달초까지 발표/민주,「헌금」과 묶어 범야투쟁여야는 노태우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으로 민자당의 대권갈등이 수습되고 분명한 정치일정이 제시됨에 따라 공천작업을 서두르는등 14대총선체제로 본격 돌입했어요. 여야는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정주영씨의 청와대정치자금제공설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총선을 앞둔 대국민 홍보전에 나섰이에요.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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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사상최대 인사/내일 택은행장등 시발
금융계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인사 이동이 있을 예정이고, 내일 택시은행장 등이 바뀌는 것으로 시작될 거예요.
◎행장급 18명등 백24명사상 최대규모로 이뤄질 올해 금융계 임원인사가 오는 13일의 주택은행장 및 금융결제원장인사를 시작으로 본격화해요.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의 수가 1백24명으로 지난해(90명)보다 34명이 많은데다 은행장등 기관장급이 18명이나 포함돼 있고 현정권하의 마지막 인사라는점에서 어느해보다도 대폭적인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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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타결 촉구/둔켈,4월중순까지
UR(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을 빨리 마무리 지으라는 촉구가 있고, 둔켈 의장이 4월 중순까지 하기로 했어요.
아르투어 둔켈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은 지난 5년이상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오는 4월19일 이전에 타결되어야할 것이라고 10일 촉구했어요. 둔켈총장은 오는13일 개막되는 우루과이라운드 무역협상위원회(TNC)회의를 앞두고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미 제시한 초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타결에 들어 가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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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침범 중국어선 4척 나포/해경/경비정등 동원 제주항 예인
제주 해경이 영해를 침범한 중국 어선 4척을 나포했고, 경비정 등을 동원해 제주항으로 예인했어요.
◎84척 불법조업… 나머지는 달아나 제주근해 영해침범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선 해경은 11일 하오 5시50분께 북제주군 한경면 죽도 남서방 11마일 해역에서 불법조업중이던 중국 저인망어선 소어 735호(2백톤급) 등 4척을 나포,제주항으로 예인했어요. 제주해경은 이날 상오 중국어선 84척이 죽도서방 7.5마일,우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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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내달 수교회담/홍콩지/이달 6차 남북총리회담후
한국과 중국이 다음달에 수교(국교 수립) 회담을 열기로 했고, 이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 이루어질 거래요.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장래」에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오는 2월께 수교회담을 시작할 것이라고 홍콩의 명보가 11일 보도했어요. 명보는 한중간의 수교가 멀지 않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 노태우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하면서 한 소식통을 인용,중국과 한국이 오는 19∼20일의 제6차 남북 총리회담이 열린후에 수교회담을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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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침범 중국어선 4척 나포/제주해경
영해(한국 바다 경계)를 넘어온 중국 어선 4척을 제주 해경(해양경찰)이 나포했어요.
◎죽도근해서 불법조업… 80척은 도주 제주 해양경찰서는 11일 하오 우리나라 영해를 침범,불법조업중이던 중국어선 4척을 나포,제주항으로 예인했어요. 해경은 이날 하오5시쯤 제주도 북제주군 죽도 남서쪽 20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 84척이 우리 영해인 죽도 남서쪽 11마일까지 침범,불법조업을 하자 해군함정의 지원을 받아 2백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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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수주후면 실현/이집트 신문 보도
남북한 정상회담(한국과 북한의 최고지도자 회담)이 수주 안에 실현될 수 있다고 이집트 신문이 보도했어요.
남북한간의 정상회담이 수주후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집트관영 영자신문 이집션 가제트지의 토요판인 이집션메일이 11일 외신면 머리기사로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남북한,새 시대 돌입·수십년 긴장완화」 제하의 서울발 로이터 통신기사를 전재,불과 2∼3개월전만 하더라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노태우대통령과 북한주석 김일성간의 정상회담도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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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관계개선에 중국,적극협력 밝혀
남북한의 관계 개선을 위해 중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이붕 중국 총리는 11일 중국 정부가 남북한 관계개선 촉진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혔어요. 일교도(공동)통신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하오 중국을 방문중인 다나베 마코토(전변성) 일 사회당위원장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본·중국 두나라는 남북한 관계개선의 촉진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과 북한의 관계개선에 중국이 협력할 것임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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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모집·관리/일본정부 주관 입증
일본 정부가 정신대(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동원된 여성들)를 모집하고 관리했다는 사실이 입증됐어요.
◎위안소 설치등 군 극비문서 발견 중일 전쟁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한국인 종군위안부의 모집·통제·감독에 직접 관여했음을 밝혀주는 문서가 발견됐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주오대학의 요시미 요시아키 교수가 방위청 방위연구소에 보관돼 있는 일본 육군성과 중국 파견부대 사이에 교환된 극비문서 ‘육지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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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방한때 사과 용의/일본 신문 보도
미야자와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사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일본 신문이 보도했어요.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수상은 오는 16일 한국 방문에서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할 뜻을 갖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0일 일본 정부소식통을 빌려 보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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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위로전문/부시,“감사” 답신
노태우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고, 부시는 감사 인사로 답신했어요.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노태우대통령이 지난 8일 위로전문과 화환을 보내준데 감사의 뜻을 표명하는 답신을 보내왔어요. 부시 대통령은 답신에서 『건강이 훨씬 좋아져 며칠내에 완쾌될 것이며 문안인사와 난초를 보내줘 감사한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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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중심결속/노대통령/분파행동은 해당간주”/청와대 확대당직회의
청와대 확대 당직회의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김영삼 당대표 중심의 결속을 강조하고 분파적 행동은 해산하라고 지시했어요.
노태우 대통령은 11일 상오 청와대에서 민자당 확대당직자회의를 주재,『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이 당의 중심』이라며 『김대표는 어느 계파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계파를 초월해 언제나 당의 한가운데 위치하여 당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확신하며 여러분들이 잘받들고 뒷받침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어요. 노대통령은 김대표,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과 당상임고문,당무위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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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지원 국제회의/이외무 수석대표로
소련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회의에 이(한국의 외무장관)가 한국의 대표로 참석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베이커 미 국무장관 초청으로 오는 22·23일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구소연방지원 국제회의에 이상옥 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해 외무부·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외무부가 11일 밝혔어요. 이 회의는 구소연방지원을 위한 국제적인 공동노력을 구체화할 목적으로 열리며 50여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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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북 고위급접촉/「핵」 문제 미측 입장 전달”
20일에 미국과 북한이 고위급(최고 수준의)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이 핵 문제에 대한 입장을 북한에 전달할 거래요.
◎방한 솔로몬 차관보 밝혀 리처드 솔로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11일 부시 미 대통령의 일본방문 수행을 모두 마치고 다시 방한,시내 힐튼호텔에서 우리측 관계자들과 만나 미북한 접촉격상 및 부시 미 대통령의 방일결과를 설명했어요. 솔로몬 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로버트 제닉 미 국무부 차관보와 김용순 북한 로동당 서기간에 오는 20일 미국에서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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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천 계파 지분 없다”/노 대통령,당직자회의 주재
노태우 대통령이 당직자 회의에서 총선(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천(당에서 임명)에서 파벌 간 분배가 없다고 강조했어요.
◎참신·도덕·당선가능성 기준 밝혀/당결속 저해 언행땐 문책/즉각 총선채비 전환 지시/김 대표,“계파 초월 총선에 최선” 노태우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민자당 확대당직자회의를 주재,『이 순간부터 계파의 분파적 모임과 행동은 중지되어야 하며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의 결속을 저해하는 일체의 언행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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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 중심 당결속/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 대통령의 지시 아래 김영삼 당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결속을 다지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요.
◎총선공천 계파 지분없이 공정심사노태우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민자당확대당직자회의를 주재,『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당의 중심이며 어느 계파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계파를 초월해 언제나 당의 한가운데 위치하여 당을 잘 이끌어나갈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어요. 노 대통령은 민자당의 세 최고위원과 당고문 당무위원 국회상임위원장 특위의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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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체제로 전환/3월20일께 선거 「단체장 연기·헌금」공방
여당과 야당 모두 총선(국회의원 선거) 준비에 집중하고 있고, 3월 20일께 선거가 있을 것으로 보여요.
◎월내공천완료·현역 30% 탈락 민자/장내외투쟁 병행 대여총공세 민주여야는 10일 노태우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지자제 단체장선거 연기와 3월 국회의원 총선실시 방침을 분명히 제시함에 따라 이번주부터 공천심사특위를 본격 가동 하는 등 당을 총선체제로 전면 전환할 방침이에요. <관련기사 3면> 여야는 특히 지자제선거연기,정주영씨의 정치헌금발언 등이 선거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