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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타자 다투는 백인천|퍼시픽·리그서…올해 3할1푼기록
백인천씨는 이후 프로야구 원년 감독을 맡고, 1982년 타율 4할2리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는 선수예요. 이때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었죠.
일본「프로」야구「다이헤이요」(태평양)에서 중견수로 활약중인 백인천선수(33)가 9일「낭까이」(남해)와의 대전에서 3타수3안타를 기록함으로써 금년「시즈」 처음으로 타율3할1푼으로「퍼시픽·리그」·수위타자로 올랐다가 10일「낭까이」와의 2연전에서 7타수3안타를 기록, 타율3할1푼3리로 타격2위를「마크」하고 있어요. 백인천이「퍼시픽·리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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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30주년기념 종합전시관 개관
여의도 5·16광장은 지금의 여의도공원 자리예요. 광복 30주년을 맞아 그곳에 기념 전시관이 들어섰죠.
광복30주년 기념 종합 전시관이 11일 상오 정일권 국회의장, 민복기 대법원장, 김종필 국무총리, 이석제 감사원장 및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됐어요. 여의도5·16 광장에 세워진 이 전시관에는 1만4천명의 총 건평에 민족관·광복관·6·25관·현재관·미래관 등이 세워졌고 「멀티스크린」과 「에스트로비전」이 장치된 영화관도 있어요. 오는 11월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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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30주년 종합학술회의
학술원 회장 이병도가 이끄는 학술원이 광복 30주년을 맞아 나흘간 연 학술대회예요.
학술원(회장 이병도)주최 광복30주년기념 종합학술회의가 서울 중구 회현동 무역회관 회의실에서 11일하오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계속돼요. 『동아의 제민족과 그 문화의 특징』을 주제로 한 인문 과학과 『내일을 내다보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자연과학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일본·서독·「프랑스」·「캐나다」·자유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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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직 공무원 3,462명 감원
지금으로 치면 비정규직 공무원 구조조정이에요. 요금징수원처럼 단순 업무를 맡던 임시직부터 줄이기로 했죠.
내무부는11일 전국 지방 관서에 근무중인 1만6천8백55명의 지방 비잡급(임시)직원 중 요금 징수원· 도축 지도원 및 단순한 경리와 일반 행정보조원 등 담당 업무가 경미한 3천4백62명(전체의 20%)을 올해 안으로 감축토록 각시·도에 지시했어요. 내무부는 이와 함께 전화수리공·선원 등과 같이 맡은 업무가 필수적이고 항구적인 7천1백94명(43%)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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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춘씨, 회장취임거부
구자춘 서울시장은 강남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에요. 축구협회장으로 추대되고도 바쁜 시정을 이유로 고사했죠.
대한축구협회의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구자춘 서울특별시장은 11일 회장취임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구시장은 지난 8일의 임시총회서 회장에 추대되어 4인 전형위원들에게 11일까지 회장취임여부를 밝히겠다고 발표했는데 바쁜 시정 때문에 회장취임을 거부한 것으로 보여요. 이에따라 축구협회는 임시총회를 16일 다시열어 다른 신임회장을 뽑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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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사 출고가 6% 인상
아크릴 원사값이 오르면서 겨울 내복값도 따라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성수기를 앞두고 「아크릴」사 출고 가격이 6%나 기습 인상됐어요.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아크릴」백사60수 기준으로 「파운드」당 출고 가격이 종래 6백60원에서 7백원으로 뛰어 시중 가격도 같은 폭만큼 올랐이에요. 이에 따라 겨울 내의·「메리야스」는 관련 제품 값도 앞으로 모두 오를 것으로 전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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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보고 조합 미 가입업체 정밀 세무조사 실시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해온 업체는 우대하고, 그렇지 않은 업체는 강도 높게 조사하겠다는 국세청의 엄포예요.
고재일 국세청장은 11일 79년 하반기 법인제세 조사는 성실보고 회원조합 가입업체를 적극 우대하고 불가입 업체나 불성실보고 업체는 장기 정밀 종합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어요. 고 청장은 제조 업체로부터 도매업에 이르는 46개업종 96개 조합에 가입한 9천9백7개 업체에 대해선 외형 금액을 신고 분대로 인정, 제반 세무 조사를 유예하고 소득 표준율을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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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파트너라면 혼전성교찬성"·
베티 포드는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에요. 혼전 성관계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당시 미국에서 큰 논란이 됐죠.
미국의 「퍼스트·레디」「베티·포드」여사는 10일 정당한 「파트너」를 상대로한 혼전성교가 이혼률을 낮추어 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면서 그 녀의딸 「수전」 양(18) 이 혼전성체험을 가지려한다해도 자기는 놀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어요. CBS「텔리비젼」방송과의 60분짜리 녹화「인터뷰」에서 그녀는 자기자식들이 모두 호기심에서「마리화나」를 피워 봤을 것으로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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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한국 지원 강화 전망
레스터 울프는 방한한 미 하원 외교위원단을 이끈 의원이에요. 미국의 대한 지원이 줄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죠.
한국의 안보정세 및 경제 실태를 돌아본 미 하원의 「레스터·울프」외무위원 등 11명의 의원단은 11일 상오 주한 미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방위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줄어들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어요. 야당인 민주당 소속 「울프」의원은 『월남사태 이후 미 국민들 간에는 외국 문제에 직접 개입하는 것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키신저」미 국무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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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단3명 방한
냉전기 미 의회가 한국의 군사·경제 상황을 직접 살피러 보낸 시찰단이에요.
미 하원의 「조지·N·오브라이언」군사위원 등 3명의 하원 의원이 11일 한국의 군사정세 및 경제실태 파악을 위해 내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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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제한 분쟁 가능성
미키 다케오는 다나카 총리의 뒤를 이은 일본 총리예요. 미국이 주한미군 정책을 갑자기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다고 전했죠.
「미끼·다께오」일본수상은 10일 한반도에서 제한적인 주요 적대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어요. 「미끼」수상은 「포드」미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미국 정부가 한국에 미군을 유지하기 위한 대한 정책을 갑자기 변경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인장을 받았다고 말했어요. 「미끼」수상은 이날 ABC-TV와 「인터뷰」하면서 자신은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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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방향」등 토론
해외에 사는 동포들이 모여 통일 문제를 논의하려고 마련한 자리예요.
재외 국민 통일회의는 11일 조선「호텔」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재외국민 사회의 남북관계」와 「재외 국민의 조국에 대한 기여」 「재외 국민이 염원하는 조국 통일의 방향」등 3개 주제에 대한 각 지역 대표 11명의 발표를 들었어요. 통일회의는 12일 2차 회의에서 종합 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한 후 폐막돼요. 각 분과별 발표자는 다음과 같아요. 제1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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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등 물망
서독 총리를 지낸 빌리 브란트가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거론됐어요. 동독과 화해를 시도한 정치인이죠.
내년 12월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쿠르트·발트하임」(오스트리아) 「유엔」사무총장의 후임 선출 문제를 둘러싸고 이곳에서는 벌써부터 성급한 추측이 나돌고 있어요. 현재 가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두 후보로서는 첫째 「발트하임」 현 총장의 유임과 둘째 「멕시코」의 「루이스·에체베리아」대통령의 선출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지난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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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과 수교 희망" 발언 불만
김영삼씨는 훗날 대통령이 되는 인물로, 당시엔 야당 신민당 총재였어요. 중공(지금의 중국)과 수교를 희망한다는 발언이 냉전기라 논란이 됐죠.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9일 영자지 「차이나·뉴스」지가 『한국과 중공과의 수교를 희망한다』고 한 자기의 발언을 한국 분단의 영구화에 책임이 있는 중공과의 수교를 주장하는 것은 한국 근세사를 망각한 발언이라고 공박한 사설에 대해 『한국은 지구상의 어떤 국가와도 관계가 정상화되어야 하며 모든 국가가 「유엔」에 가입돼야 한다』는 정치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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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털고 대 국민이어야 할 때 됐다
이병도씨는 한국 고대사 연구를 대표하는 역사학자로, 학술원 회장을 지냈어요. 광복 30주년을 맞아 쓴 기고문이죠.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는 삼복의 더위를 느끼면서도 해방의 날에 내한 기쁨으로 8월을 맞는다. 금년도 이러한 일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의미 깊게도 이번에는 한 세대가 지나가는 30돌이 겹치게 됐어요. 그래서인지 각계에서는 이에 대한 기념행사가 한창이고 유난히 많은 느낌이에요. 나는 이 모든 현상이 30년 동안 발전의 집약이라고 보고 마음으로부터 즐거움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