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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증시」가 열기 뿜는다
정국과 증시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주식시장이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있어요. 종합주가 지수는 멀게만 보였던 2백4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평균주가는 1천2백원 (액면가 5백원)에 육박하고 있어요.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PER(주가수익률·주가를 주당이익금으로 나눈 값)는 지난 12일 증시사상 처음으로 8.0배를 기록했어요. 증시가 본격적인 주가의 레벨업이라는 대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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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 기갑 화에 박차
북한이 군 기갑 화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북한은 85년 이후 소련 등으로부터 항공기 안토노프, MI-2공격 헬리콥터 등 대량의 무기를 입수, 부대의 기갑 화에 급 피치를 올리고 있다고 일본의 방위 연구소「다케사다·히데시」교수가 15일 열린 제2회「한반도통일 문제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밝혔어요. 동경 지요다 구의 일본 프레스센터에서 15∼16일 이틀 간 열린 이 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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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기로 밤새다, 라만 말련 전 수상 입원
월드컵 중계를 보다 밤을 새운 라만 말련 전 수상이 입원했어요.
열렬한 축구 팬인 83세의「라만」전 말레이시아 수상은 최근 잠을 설치며 월드컵 축구 중계를 즐기다 급기야 건강을 해쳐 병원에 입원.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다시 아침 8시부터 축구중계를 시청하다가 병을 얻은「라만」전 수상은 입원 중 병실 안에서도 잠을 자지 않고 계속 TV를 봐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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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혼 넘친 건축계의 대부
미술·건축 분야의 거장이 별세하거나 은퇴했다는 추도문이에요.
14일 별세한 건축가 금수근씨(55·공간」대표·국민대조형대학장)는 우리나라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은 예술가예요. 병석에 누워서도 재정난에 허덕이는 『공간』(종합예술지)을 등사판으로 밀어서라도 계속 발행하고, 자신이 설계한 서울범서동의 공간건물을 종합예술센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버리지 않은 사람이에요. 공간예술센터 계획이 무산되자 『판소리가 울려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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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교포 한국어 이질화와 심각 「빠져서」→「삐쳐서」등 어휘 가장심해
중국 교포들의 한국어 발음과 어휘가 변형되고 있어요.
한편 박영순교수(사진·고려대·국어학)는 중공교포들의 한국어 이질화 현상에 대해 발표했어요. 중공 교포들의 문학 잡지를 통해 이점을 연구한 그는 교포들이 모국어를 지키기위해 한인사회에서 한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등 「크게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어요. 박교수가 분석한 문예잡지는 『천지』『아리랑』『장백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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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부서 농성벌인 서울대회장대행 연행
신민당 분서에서 농성한 서울대 회장 대행이 경찰에 연행됐어요.
서울남부경찰서는 16일 서울대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임이수군(22·인류4)을 서울 금호동 임군의 자취방에서 연행, 조사중이에요. 임군은 5월중순 당시 총학생회장 김지용군(22·국제경제4)이 경찰에 붙잡힌 직후 총학생회장권한대행을 맡아 지난달23일 서울대시국대토론회를 주도했으며 지난9일에는 신민당중앙당사에 들어가 신민당에 직선개헌과 구속자 즉각 석방요구 관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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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해진 법원의 영장발부
법원이 영장 발부에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인신 구속에 대한 법원의 태도가 변모하고 있어요. 종전에는 수사기관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만 하면 거의 기계처럼 영장을 발부한다는 논란을 못 면했던 양상과는 아주 대조적이에요. 이 같은 추세는 인권존중을 포함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일선 법관들은 구속요건 자체를 엄격히 적용, 영장발부를 신중히 하고 있음이 두드러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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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랑이 수놈 오늘 일반에 공개
서울 시내 한국호랑이 사육 동물원이 표범 수컷을 공개 전시하기로 했어요.
서울대공원은 16일 미국미네소타주 세인트폴동물원 코모파크에서 지난10일 한국에 도착한 한국호랑이 한쌍중 수놈을 일반에 공개했어요. 이날 공개된 수놈은 2년9개월된 몸길이 2m, 무게 1백70㎏의 거구로 시베리아 호랑이 등록버호 2820호. 서울대공원은 수놈의 이름을 88올림픽마스코트의 이름을 따라 「호돌이」라 부르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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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질서 문화척도 빈병던지지 말았으면
경기장에서 빈 병을 던지지 말자는 문화 캠페인이 나왔어요.
금년에는 예년에 볼수 없었던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즐기고 있어요. 이때문인지 선수들 또한 멋진 묘기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응원하는 연고지 팀이 지고 있거나 심판의 판정에 불만이 있다고 해서 빈병이나 깡통·비닐봉지등을 마구 경기장에 내던지는 것이다 이때문에 경기가 지연되고 선수들은 불안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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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종 영예의"미스터 올스타" 승용차 탔다
배우 김무종 씨가 '올스타'라는 자동차 광고에 출연했어요.
3점홈런한방에 승용차 1대. 88프로야구올스타전에서 서군의 김무종(김무종·해태)이 5회말 좌월3점홈런을 날려 올스타전의 최우수선수(MVP)인 미스터올스타로 뽑혀 부상으로 승용차(프레스토) 1대와 홈런상금10만원을 받았어요. 8번타자겸 포수인 김무종은 3회 첫타석에서 배트가 부러지면서 투수앞땅볼로 물러났으나 5회말 1사 1-3루의 볼카운트 2·2에서 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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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사태
남아프리카에서 사태가 발생했어요.
소웨토 폭동은 10년 전에 있었어요. 1976년 6월 16일 남아공의 흑인 거주지역 소웨토에서 드디어 흑인들이 봉기했어요. 흑인학교에서 아프리칸스(네덜란드 계백인)어가 사용되는데 항의하여 수천 학생이 데모 행진에 나섰이에요. 거기에 갑자기 경찰대가 발포,13세의 소년이 죽었어요. 여기서 발단되어 흑인의 저항이 1년 이상 계속됐어요. 그 사이 6백 명 이상이 피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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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좌우 파 TV 민영화로 격돌
방송국(좌우파 성향)이 TV 민영화 정책을 두고 입장이 달라 격론을 벌였어요.
동거 정부(cohabition)3개월만에 삐거덕거리기 시작한 프랑스의 좌·우파 대립은 최근 들어 각종 국영기업의 민영화 문제를 놓고 「붕괴의 위기」로 표현되는 국면을 맞고 있어요. 특히 88년 대통령선거의 조기실시 설이 나도는 가운데 여론 장악의 가장 큰 수단이라 할 수 있는 TV방송제도개편을 둘러싸고 양측은 서로 한 발짝도 물러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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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KD램 양산 돌입
반도체 제조사가 256KB D-RAM 양산을 시작했어요.
삼성반도체통신(사장 강진구)은 최첨단 반도체 제품인 256KD램을 6월부터 월 3백만 개, 하반기부터는 월 5백만 개씩 대량생산해 미국·구주·동남아 지역으로부터 급증하는 수요에 대처키로 했어요.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제품의 공급과잉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으나 재고소진과 함께 금년 상반기부터 수요가 늘기 시작, 급속도로 증가할 전망이에요. 삼성반도체 통신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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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구속자 본격 절충
헌법특위와 구속자 문제를 본격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어요.
여-야는 16일부터 국회 헌법특위 구성과 이의 여건조성을 위한 구속자 석방문제 등에 관한 본격적인 정치 절충에 들어갔어요. 여야는 17일부터 국회상임위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16일 하오 헌특 구성문제를 다룰 운영위 의사일정협의를 벌이는 한편 총무 접촉을 통한 구속자 석방 기준·범위·시기·절차에 관한 실질적 절충을 벌인다. 이와 관련, 이세기 민정당 총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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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레 수상 내한
아프리카 자이레 정부의 수상이 한국을 방문했어요.
「켕고·와·돈도」자이레 수상이 노신영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하오 내한했어요. 「켕고」수상은 20일까지 머무르면서 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통상분야의 협력관계 증진과 제3세계 등 국제무대에서의 외교협력 방안 등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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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대책 추궁
빈부 격차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하게 추궁했어요.
국회 본회의는 16일 상오 여일 노신영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분야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벌였어요. 국회는 이날로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17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요. 이날 질문에는 강경식(국민), 김동주(신민), 심정구(민정), 손태곤(민한)의원이 나서 구속자 석방·학원사대·언론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따졌어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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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뒤 전국에 비
무더위가 꺾인 뒤 전국에 비가 내렸어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뒤에 일요일인 15일부터 이틀째 전국에 단비가 내렸이에요. 이번 비는 16일 하오 1시 현재 완도의 1백39.9㎜를 비롯, 중부 20∼35㎜, 남부 40∼1백㎜의 강우량을 기록, 내일 하오부터 개겠어요. 중앙 기상대는 16일 상오 11을 기해 남해안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이에요. 예상강우량 80∼1백20㎜. 한편 올해 장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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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고 동창회장에
동성고 동창회장에 누군가 임명됐어요.
이종록 삼익주택 회장은 15일 열린 동성고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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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내각책임제 주장 "팽팽"
직선제와 내각책임제 중 어느 것이 낫냐는 논의가 팽팽해요.
지난 14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현대사회연구소(소장 윤양중)주최 대토론회에서는 대통령중심제(장을병·성대)와 내각책임제(이정복·서울대)에 대한 주제발표(12일자 본보 3면 참조)에 이어 정부형태를 둘러싼 토론이 있었어요. 토론자 중 유근일(조선일보 논설위원)·서주실(부산대)·안병준(연세대)·안영섭(현사연) 씨 등 이 파국을 막기 위한 대타협의 방안으로 내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