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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토지』2부 출간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2부가 출간됐어요.
한국문학사상 가장 방대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하소설로 손꼽히는 박경리씨의『토지』제2부가 5권의 책으로 출간됐어요. 지난 73년6월 제1부(5권)가 출간된 지 꼭 3년만에 햇빛을 본 『토지』제2부는 조선왕조 말엽부터 한일합방까지를 다룬 제1부에 이어 일제시대 때의 간도의 이야기가 다뤄지고 있어요. 주인공 최서희의 4세 때부터 시작, 80세까지 이끌고 나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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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치스터」팀 초청 축구경기서
영국의 맨체스터 축구팀을 초청해 경기를 열었어요.
소줏병 맞고 넘어져 1일밤 3만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영국 「맨치스터」축구 「팀」과 한국대표 「팀」과의 경기가 열린 구덕 공설운동장에서 일부관중이 한국 「팀」의 부진한 경기에 흥분, 소줏병을 마구 던져 관중 김정만씨(36·서구 동대신동)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어요. 또 하오 7시15분쯤 11호 「스탠드」에 앉아 경기를 구경하던 차남시씨(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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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회 정기연주회, 3일 시민회관별관
성악회가 3월 시민회관별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어요.
한국성악 회(구명·한국「벨·칸토」회)는 정기연주회를 3일 하오7시30분 시민회관 별관에서 갖는다. 연주곡은 김동진의『진달래』,「베르디」의『긍휼한 성모여』(「운명의 힘」중에서)·『박연폭포』,「베르디」의『춘희 이중창』등 약 15곡. 출연자는 회원인 김봉임·김복희·윤치호·김금환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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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대상 지원사업 연중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을 연중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최규하 국무총리는 1일하오 국무회의에서『원호사업은「원호의 달」에만 하고 나머지 기간은 안 해도 된다는 식의 생각을 버리고 연중 계속 국가유공자들의 자활지원사업을 벌이라』고 국무위원들에게 지시했어요. 최 총리는 이를 위해 성금·자영사업자금지원, 농기구·농우 및 종돈지원, 주택전세금 및 집 마련 등 생산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으로 국가유공자의 자활의욕을 북돋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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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들을 위한「원호」의 길
국가유공자를 지원하는 원호 제도에 대한 기사예요.
잊을 수 없는 6월이 다시 돌아왔어요. 현충일과 6·25가 들어 있는 6월은 통분의 달이자 동시에 추모와 감사의 달이기도 하예요. 6월을 맞아 온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이 남긴 숭고한 뜻을 기리고 우리의 오늘을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에요. 애국선열과 전몰군경 및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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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터키·가봉 등 3개국 국회의장을 초청
콜롬비아, 터키, 가봉 3개국 국회의장을 한국에 초청했어요.
국회는 초청외교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에 따라 6, 7월에「콜롬비아」등 3개국 의장을 초청, 이들의 방문 일정이 확정됐어요. 정일권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의장은 「콜롬비아」의「산토·피니오」하원의장(6월8∼11일) 「터키」의「테킨·이리브런」상원의장(7월5∼10일) 「가봉」의「콩주」하원의장(7월11∼12일) 등이에요. 이들은 각각 5∼8명의 의원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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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민 연」지방조직 착수
일본에 있는 조선민족 연합의 지방조직을 결성했어요.
조총련에서 이탈한 조민 연은 지난 4월 중앙본부가 표면화한데 이어 1일 「아이찌」현 본부가 「나고야」에서 지방조직으로는 처음으로 표면화했어요. 조민 연「아이끼」현 본부상무위원장 노홍석씨 등 간부 7명은 이날 2시「나고야」「니야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총련의 비민주적 독재체제를 비난하고 부산으로부터 신의주까지의『평화통일 도보행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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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공사장 장성환씨를 발령
무역진흥공사장으로 장성환 씨를 임명했어요.
정부는 공석 중인 대한무역진흥공사 사장에 장성환 전 교통부장관을 1일자로 임명 발령했어요. 서울 출신(56세) 일본「와세다」대상학부 졸 국방대학원졸 공군참모총장 주태국대사 대한항공 사장 국제관광공사 총재 교통부장관 만국「디자인」포장「센터」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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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회부의장 방중, 이철승 의원은 방 불
이국회부의장은 중국을 방문하고 이철승 의원은 가지 않기로 했어요.
국회 이민우 부의장(신민)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자유중국을, 이철승 한-불 의원협회회장(신민)은 7일부터 l5일까지「프랑스」를 각각 방문해요. 대표단은 다음과 같아요. 방-불의원단=이철승(단장), 문형태(공화), 강문봉(유정), 박한상(신민), 박규현(무) 방-대의원단=이민우(단장), 권성기(공화), 윤태일(유정), 김동영(신민), 이진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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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험법 개정안, 공화 정책위서 심의
수출보험법 개정안을 공화당 정책위원회에서 심의했어요.
공화당은 2일 상오 당사에서 정책위의장단·재무위합동회의를 열고 수출보험법개정안을 심의했어요. 이 개정안은 해외진출 건설업체가 ⓛ공사발주 국의 전쟁·내란·정변 또는 환거래의 제한 및 금지조치 등으로 불의의 피해를 보았을 경우 건설계획 상대방의 파산이나 임무불이행으로 공사상의 피해가 있었을 경우 보험가격의 90%안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한 해외건설 보험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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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년 내 원폭제조 가능
한국이 5년 안에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어요.
한국은 핵무장의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5년 후에는 원자폭탄의 제조가 가능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상께이」신문이 2일 보도했어요. 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서방측군사전문가「그룹」이 최근에 내놓은『한국의 핵 병기 개발에 관하여』라는 연구보고서는 한국은 힘을 배경으로 화는 남-북 평화공존 책을 취하고 있어 핵무장의 의사를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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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 권한정지, 가처분신청 제출
김 총재의 권한이 정지되자 가처분 신청이 제출됐어요.
신민당 영동-보은-옥천 지구당 위원장 최 극씨는 1일하오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신민당을 상대로 총재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민사지법에 냈어요. 최씨는 소장에서『김영삼씨는 신민 전 총재의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되며 이충환 전당대회의장을 직무대행 자로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최씨는 김 총재는 5월31일자로 총 재 임기가 당헌에 의해 만료되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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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공무원 등 동원 10일간 모내기 지원
학생과 공무원을 동원해 10일간 모내기를 지원했어요.
서울시는 관내 논에 대한 모내기를 조기에 끝내기 위해 1일부터 10일까지 공무원·학생·공공단체직원·기타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농가의 모내기를 지원키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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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뜨리』상·하권 출간
책『그대 눈뜨리』의 상·하권이 출간됐어요.
70년대 작가 송영 씨의 첫 장편소설『그대 눈뜨리』가 상하 2권의 책으로 출간됐어요. 조선일보에 연재되는 동안『한국기독교의 비인간적「도그머」주의 율법에 의탁하는 그릇된 생리』를 날카롭게 파헤쳐 주목을 끌었던 이 작품은 본격적인 사회소설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본래 세련된 문장과 깔끔한 구성 속에 제한된 경험의 세계를 단편으로 그려 왔던 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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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전당대회 재개추진
신민당이 당 전당대회 재개를 추진하고 있어요.
두 갈래 전당대회를 모두 무효화한 중앙선관위 결정 이후 각기 진로모색을 하고 있는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당 공백상태를 수습하기 위해 전당대회의 재 소집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막후접촉을 벌이고 있어요. 주류와 비주류는 다같이 당권 문제를 법정에 제소하지 않기로 결정, 대화를 통한 전당대회 재개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있어요. 양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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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수습 위 구성을 제의 비주류
비주류 세력이 당 수습 위원회 구성을 제의했어요.
신민당 비주류 측은 2일 주류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당 수습위원회를 구성, 수습전당대회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어요. 비주류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의 신민당을 사고당부로 간주. 유일 합법기구는 의원총회뿐이라고 주장하고 9월 정기국회 이전까지 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수습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즉각 소집, 「당 수습위원회」구성을 제의키로 했어요. 비주류는「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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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격이면 대화 비주류, 김 총재 비난
비주류가 개인 자격의 대화는 할 수 없다며 김 총재를 비난했어요.
신민당 비주류 이기택 대변인은 2일 주류 측 김영삼 총재회견에 대한 성명을 발표, 『비주류도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지만 김씨가 총재자격이 아닌 개인자격이라면 언제든지 대화에 응하겠다』고 말했어요. 이대변인은 김 총재 회견이 당 수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자신의 곤궁한 입장을 호소하는데 그쳤다』고 비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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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시험 학력철폐
경찰 순경 시험 응시 자격에서 학력 제한을 없앴어요.
순경채용시험에서 학력제한이 철폐됐어요. 국무회의는 1일「경찰공무원임용 령」을 고쳐 경찰간부후보생 공개경쟁 선발시험과 순경공채시험의 응시 최저연령을 종전 23세에서 21세로 낮췄으며 학력제한제도를 모두 폐지했어요. 개 정령은 또 ⓛ경찰서 및 소방서의 경감 또는 경위 급의 과장전보 권을 경찰서장 및 소방서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하고 ②간부후보생의 선발시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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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력 사태 예방책 서면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한 방안과 전당대회 재개에 대한 논의예요.
신민당 주류의 김영삼 총재는 2일 중앙당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폭력사태가 재연되지 않고 평온하고 질서 있는 가운데 민주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탕이 이루어지는 대로 언제든지 전당대회를 다시 열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김 총재는『오늘의 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대화를 꾸준히 시도할 것이며 대여투쟁도 강화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