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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신/경원대생/7시간만에 사망
또 분신 사건이 일어났는데, 경원대생이 7시간 만에 사망했어요.
안동대생 김영균군이 분신 사망한데 이어 세번째로 분신한 경원대생 천세용군(20·전자계산 야간 2)이 분신 7시간만인 3일 밤 10시20분쯤 숨졌어요. 천군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소재 경원대 공과대학건물 F관 2층 국기게양대 난간에서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채 5m 아래로 투신,전신 3도의 화상을 입고 성남병원,한강성심병원에서 응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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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범국민 궐기대회… 전국 긴장/정부 ‘강경’ 고수사태 악화일로
오늘 범국민 궐기대회가 열릴 예정이고 정부의 강경한 태도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어요.
◎대학생 또 분신 사망/각계 ‘자제’ 호소‘고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규탄과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가 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백골단 전경 해체 및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 궐기대회’를 대대적으로 열기로 해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정부와 민자당은 노재봉 내각 총사퇴 등 야권의 요구를 일축하고 오히려 ‘백골단 해체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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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퇴진운동에 불참”/김대중총재 시사/치사정국 원내서 해결해야
김대중 총재가 정권 퇴진 운동에 불참하겠다고 시사하고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총회전 케야르 방문,유엔가입 논의 신민당 김대중 총재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신민당은 책임있는 정당으로서 강경대군사건 수습을 위한 모든 문제를 원내와 정치권으로 수렴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전제하고 『노재봉 내각의 총사퇴와 백골단 해체 등 수습방안이 이번 임시국회말까지 해결되도록 노력하되 가망이 없을 때는 제한적인 범위의 옥외항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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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동시가입 설득할듯”/이붕,연형묵과 어제 1차회담
이붕과 연형묵이 회담했으며, 유엔에 동시 가입하도록 설득할 것으로 보여요.
이붕 중국 총리는 3일 4일간의 공식 친선방문을 위해 평양에 도착,북한 지도자들과 50만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어요. 이붕 총리 일행은 이날 공항에서 연형묵 총리와 김영남 외교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인사들의 영접을 받은 뒤 무개 리무진에 탑승,플라스틱조화와 양국기를 흔드는 동원된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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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 타살사건 정치권서 해결”/김대중총재
김대중 총재가 강씨 살인사건을 정치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정권 퇴진운동 동참 안해김대중 신민당 총재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경대씨 타살사건에 관련하여 “우리는 노재봉 내각퇴진과 백골단 해체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며 “임시국회가 끝나는 9일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한된 범위의 옥외항의 집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김 총재는 “강씨 사건의 파장을 정치권에서 수렴하여 문제를 해결하겠으며 재야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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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재벌 기업공개/은행감독원 국회자료/30대그룹 27.3%불과
은행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30대 재벌 그룹의 기업공개율이 27.3%에 불과해요.
◎대주주 1인 지분 평균 32%지난해말 현재 30대 그룹의 5백75개 계열기업 가운데 공개된 기업은 27.3%인 1백56개에 불과하며,평균적으로 공개기업 전체지분의 32.3%를 ‘대주주 1인’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이런 대주주 지분율은 증권감독원이 집계한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상장기업(신규상장기업 제외) 6백26개사의 대주주 1인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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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조 시위현장 투입억제/정부,개선책 마련/최루탄 발사땐 사전경고
정부가 사복 경찰의 시위 현장 투입을 억제하고 최루탄 사용 시 사전 경고하도록 개선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3일 상오 노재봉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명지대 강경대군 치사사건에 따른 대책을 논의,앞으로 경찰의 시위진압 방법을 대폭 개선키로 했어요. 이상연 내무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문제가 된 사복조의 시위현장 투입은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최루탄 발사시에는 방송차를 동원,사전경고 방송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학생들의 피해를 최대한 막겠다』고 밝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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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교류 높이 평가/이붕 평양방문 연설
이붕 인사가 평양을 방문해 남북한 교류를 높이 평가하는 연설을 했어요.
이붕 중국총리와 연형묵 북한총리는 3일 평양에서 제1차 총리회담을 갖고 국제정세 불안으로 지역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식,양국간에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신화통신을 인용,보도했어요. 이총리는 또 회담후 개최된 환영만찬 석상에서 남북한간에 고위급회담,스포츠·문화교류 등의 추진으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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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내진입 억제/총학장 요구등 때만 지급 진압장비외 사용금지
경찰이 학교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제한하고, 총학생회장의 요청이 있을 때만 진입하도록 하기로 했어요.
◎각의,시위진압 개선책 논의정부는 3일 상오 국무회의를 열고 강경대군 폭행치사 사건에 따른 대책을 논의,경찰의 시위진압 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건전한 시위문화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어요. 노재봉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공권력유지는 국가의 원초적 임무이지만 이번 사건을 교훈으로 정부의 사고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과거에는 폭력시위든 평화시위든 용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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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분신인가”/경원대서 또… 각계서 “자제” 거듭 호소
경원대에서 또 분신 사건이 발생했고, 각계에서 자제를 호소하고 있어요.
◎사대 총장들도 “불행한 사태 더 없어야”/“인명경시 극한행동은 혼란 부채질”/일부 기성세대 학생 부추기는 행동 말아야 명지대 강경대군의 상해치사사건이 터진 뒤 시위에서의 폭력을 추방하자는 여론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염병과 최루판,쇠파이프 등을 뿌리뽑고 분신과 같은 극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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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사과의 뜻’/본질외면 말잔치일 뿐”/범국민대책회의
범국민대책회의가 노태우 대통령의 사과가 본질을 외면한 말뿐이라고 비판했어요.
‘고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규탄과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는 3일 노태우 대통령의 유감표명에 대한 논평에서 “강씨의 죽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비등하고 학생들의 분신 등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은 노태우씨의 발언은 국민에 대한 책임있는 ‘사과의 뜻’이라 볼 수 없으며,사태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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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시국수습 시각차
여당과 야당이 시국 수습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체포조 존속·최루탄 예고제/여권/정권퇴진 반대·내각 사퇴를/신민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안동대 김영균군의 분신사건으로 시국불안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시위진압 방식을 대폭 개선키로 결정하고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는 「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의 제한투쟁」을 공개선언하는등 시국수습노력에 부심하고 있어요. 그러나 여권은 사복체포조(백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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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시국… 주말집회 긴장/오늘 서울등 15곳서 범국민대회
혼란한 상황 속에서 오늘 서울 등 15곳에서 범국민대회가 열릴 예정이에요.
◎시위로 경찰과 충돌예상/하오 4시 차량경적시위 계획강경대군 구타치사 사건에 대한 규탄집회 및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 박승희양과 안동대 김영균군의 분신에 이어 3일 다시 경기도 성남 경원대생 천세용군(20·전산과 야간 2)이 「폭력정권퇴진」등을 요구하며 분신자살을 기도,사망함으로써 5월 시국 상황이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어요.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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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쌀」지역운동 불붙었다/오늘원주서 시민대회…각계 대거참여계획
「사랑의 쌀」 지역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오늘 원주에서 시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에요.
◎논노 「자선대바자」 성황 수천명 온정대열 동참/가수 김연택씨 2차 자전거 전국일주 내일 출발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이 지역사회 운동으로 번져나가고 있어요. 강원 원주시에서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지역사회단체·직능단체·교회·성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원주시민대회」가 4일 하오2시 중앙동 시공관에서 열려요. 대회에서는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의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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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신 사망… 충격·걱정/어제 경원대생도… 나흘만에 세번째
또 분신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나흘 사이에 세 번째예요.
◎“젊은 목숨 비참하게 버리다니”/“투쟁 합리적 방법으로” 자제호소/“정부·정치권은 뭘하고 있나” 분노지난달 26일의 명지대생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 이후 대정부투쟁이 가열되면서 분신항의하는 대학생들이 잇달아 국민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어요. 지난달 29일 전남대 박승희양(20·식품영양 2)이 분신,위독한 상태에서 지난 1일 안동대 김영균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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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대체/내년에 일반 ‘무술경찰’활용
백골단을 대신해 내년부터 일반 무술경찰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무병이면 무탄… 인벽방어/이 내무/긴급상황외엔 대학진입 안해/시위진압 전경 의경으로 완전대체정부는 4일 내년까지 사복전경 일명 「백골단」을 모두 일반경찰로 대체키로 했어요. 이상연 내무부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집회·시위안전관리 개선대책」을 통해 『2백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무술유단자 위주로 2천명의 경관을 신규로 채용해 현재 운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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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분신」에도 여야는 이견만…/정치권 무기력에 불안 가중
계속되는 분신사건에 여야 정당이 의견이 갈리면서 정치권의 무기력이 불안을 키우고 있어요.
◎“사과제도개선등 할일 다했다”/여/“전경법 관철 안되면 옥외집회”/야/김대중 총재 “정권 퇴진투쟁은 않겠다”강경대군 치사사건에 대한 노태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 정부측의 수습조치에도 불구하고 재야 및 대학가의 규탄 움직임이 확산되고 대학생들의 「항의분신」이 잇따르고 있으나 여야 정치권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책 마련에 견해차를 노정,사태수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