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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만들 생각 없다
정부가 반대자 명단을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혔어요.
10일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한 김성진 문공장관 (얼굴)은 전「워싱턴·포스트」지 동경 지국장 「존·사르」기자의 입국 거부와 관련, 『정부로서는 「블랙·리스트」를 가진 일이 없고 앞으로 만들 생각도 없다』고 해명. 김 장관은 미CIA가 한국에서 영향력 매수(infuence-buying)를 했는지 조사할 용의가 없느냐는 물음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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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12일부터 서울 예선
대통령배를 거는 고등학교 야구 대회를 12일부터 서울에서 예선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제12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시예선전이 12일부터 1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서울 성남고 구장에서 거행돼요. 서울시 예선전은 1, 2회전에 패자전이 있는 「토너먼트」로 거행, 승자전에서 4개 「팀」이, 패자전에서 2개「팀」등 6개「팀」이 서울시 대표로 출전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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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당사에 고성능 마이크
남북 통일을 논의할 장소에 성능이 뛰어난 마이크를 설치했어요.
11일 열린 통일당 중앙상위는 삼각동 당사 창문에 구호를 내걸고 5백m앞까지 들리는 고성능「마이크」까지 설치. 회의에는 윤반웅 목사를 비롯 4, 5명의 재야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 회의 때마다 신민당 비판을 빼놓지 않는 양일동 총재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또다시 2·27때와 같은 동반 당선이나 모색하는 것이 바로 신민당』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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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서 북괴 오산 위험 두 차례
한반도 상공에서 북한 항공기가 방향을 잘못 읽은 위험한 상황이 두 번 발생했어요.
일본 자민당 안보 조사회 회장인 「사까마·미찌마」 전 방위청 장관은 11일 「산께이」신문과의 대담에서 자신이 방위청 장관 재직시인 74∼75년 사이에 한반도에서는 북괴가 오산할 수 있는 2차례의 위기가 있었다고 처음으로 밝혔어요. 「사까마」씨는 두 위기로 ①지난 75년 「사이공」 함락 직전의 북괴의 심상치 않던 움직임과 김일성의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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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안보 담당자 강습회
전기 부분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어요.
전기 기사 협회는 11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전기 보안 담당자 약1천명을 대상으로 기술 강습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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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정총
상이군경 단체의 총회가 열렸어요.
대한상이군경회(회장 최태호) 78년도 정기총회가 11일 상오 10시 서울 중앙원호회관에서 김재명 원호처장·전국대의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이에요. 총회에서 전국 대의원들은 『우리는 청와대 도청사건을 주권침해 및 모독적인 행위로 단정하고 미국 정부는 주권 한국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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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력의 강화
공무원 수를 늘리기로 결정했어요.
사기업체에 이어 공무원 모집에 있어서도 이제는 적극책을 쓰지 않으면 안되게 됐어요. 총무처가 발표한 공무원 인사관리 개선 계획에도 이러한 「모집의 적극화」경향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어요. 지금까지 공무원의 모집이라고 하면 기껏해 봐야 정실의 배제·부적합자의 배제라는 선에서 머물렀이에요. 기본적으로 공직 지망생의 공급이 수요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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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경합 인사 백여명선
정부 여당의 추천으로 공직에 나갈 후보자 100여 명이 내정됐어요.
10일 낮 임시 대회를 둘러싼 이견 조정을 위한 당권·비당권파「대화」가 진행된 같은 시간 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따로 당 지도위원들과 만나 『10대 총선의 공천에 경합할 당내 인사는 현재 1백명 정도이나 「야투」를 한다는 사람 치고 공천 경합에 나설 만한 사람이 몇이나 있겠느냐』고 「야투」를 비판. 그는 『「야투」 활동은 못 먹는 밥에 재나 뿌려 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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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재기 불능 확실
김정일이 재권을 잡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 확실해졌어요.
조총련은 북괴 김일성의 장남인 김정일의 사진을 실은 책과 김정일에 관한 문서류를 회수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치안당국 소식통을 인용, 11일 보도했어요. 이 보드에 따르면 조총련·중앙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김정일에 관한 지령 문서류의 회수를 산하 기관에 지시했는데 이 가운데는 김일성과 나란히 있는 김정일의 사진을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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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합리화 추진
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산업합리화 촉진을 위해 법령 및 제도의 개선안을 마련,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입법화하기로 했어요. 법령 및 제도의 개선 안은 품목별 수입의 확대와 관세율의 조정 산업의 직접 보호 등 비 능율적인 산업 행정의 개선 산업 합리화를 위한 금융·세제 지원 대책의 마련에 중점을 두게 돼요. 경제기획원이 마련, 10일 경제 장관회의에서 의결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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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 의원 구속
국회의원 김인기 씨가 구속됐어요.
신민당 소속 국회의원 김인기씨(55·속초·양양·고성·인제 출신·법사위원)가 11일 변호사법 위반·공갈·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탈세) 등 혐의로 서울지검 특수부에 구속됐어요. 변호사를 겸직하고 있는 김 의원은 판사 교제비 조로 사건 의뢰자로부터 1백20만원을 받았고 8천5백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갈취했으며 증여세 1천2백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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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고교생 바둑 대회
고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바둑 대회를 국내에서 처음 열었어요.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충암학원과 공동 주최로 문교부장관 배 쟁탈 제11회「학생 왕위전」을 4월 22, 23일 한국기원에서 개최합니예요. 국내 유일의 고교생 바둑 대회로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자유중국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 고교생 바둑 대회」출전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읍니예요. 바둑에 관심을 가진 고교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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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해안에 대규모 간척 사업
남해안 여러 지역에서 바다를 육지로 만드는 대규모 간척 사업을 벌이기로 했어요.
정부는 서남 해안에 대규모 간척 사업을 80년부터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계획하고 79년말까지 해당 지역의 타당성을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용도 지정을 끝내기로 했어요. 1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간척 사업의 중점적 개발 후보 지역으로는 인천·비인·군산·광양·해남과 낙동강 하류 등이 꼽히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 대한 용도 지정을 상공부·동자부·농수산부·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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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전당 대회 문제
신민정당 대회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양측이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어요.
신민당 최고 위원회는 11일 임시 전당 대회 문제에 대한 최종 당론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비당권파와의 대화 불충분을 이유로 결론을 미루고 비당권파와 한두 차례 더 대화를 갖기로 했어요. 임시 대회에 대한 이견 조정을 위해 10일 낮 비당권파의 김영삼·이민우씨와 만났던 이충환·고흥문·김재광 최고위원은 『양파가 모두 구당하자는데 이의가 없었으며 대화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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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5백원 짜리 새 주화가 나온다
세계 사격 대회 기념으로 5천500원짜리 새 화폐를 6월 12일 발행하기로 했어요.
5천원 짜리와 5백원 짜리 주화가 새로 나와요. 한국은행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5일 사이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42회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5천원 및 5백원 짜리 새 주화를 오는 6월12일에 발행, 현재 유통되고 있는 화폐와 병용키로 했어요. 5천원 주화(사진)는 은화(은90%, 동10%)로서 지름 35㎜, 무게 23g이며 앞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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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위한 신문 증면 찬성
신문사가 광고를 늘리기 위해 지면을 확대하는 것을 찬성했고, 텔레비전 방영 시간을 연장하지는 않기로 했어요.
김성진 문공장관은 10일 저녁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 『원칙적으로 신문 면수를 늘려야 한다는 데는 동감』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신문이 기업으로서 독립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 생활을 위한 광고 등 순전히 광고만으로 메워지는 광고면의 증면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어요. 『전통 문화와 언론』이란 주제로 연설한 뒤 가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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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거래 커미션 벌게
박동선 씨가 쌀 거래에서 수수료를 받다가 걸렸어요.
「리처드·해너」 전 미하원 의원(민·캘리포니아)은 10일 하원 조사관들에게 자기가 박동선씨로 하여금 쌀 거래 「커미션」으로 돈을 벌도록 도와주었으며 박씨는 이 돈의 일부로 미 의원들에게 합법적인 기부금을 제공했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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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사회과학 논단
사회 과학 분야 전문가 차하순 씨가 강연을 하는 4번째 토론회가 열렸어요.
한국 사회 과학 연구소(소장 차일석)는 오는 21일 하오3시 서울 여의도 세계 선교「센터」4층 「세미나」실에서 제4회 「사회 과학 논단」을 개최해요. 이날 논단에는 차하순 교수(서강대)가 『역사주의의 개념』을 발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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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내 불법 엄단
개발제한선 지역에서 몰래 땅을 사고팔려는 불법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기로 했어요.
정부는 최근 「그린벨트」(개발 제한 구역)에 대한 불법 행위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현행 관리 규정을 일부 개정, 관리를 더욱 강화키로 했어요. 11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린벨트」 관리 강화 조치는 지난 연말 내무·국방·건설 3부 합동 조사 결과 「그린벨트」내의 불법 시설이 천1백55건이나 적발된 데다 최근 골재 채취 허가·취락 구조 개선 사업 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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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의 성행
은행 정식 대출이 아닌 사채 빌림이 성행하고 있었어요.
기업의 사채 의존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근자 자금의 흐름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에요. 전경련의 「기업 금융 실태 조사」에 의하면 많은 기업들이 은행돈을 쓰지 못해 월3∼4%의 고리채를 사채 업자나 상호 신용 금고로부터 빌어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우리나라와 같이 자금 수요가 늘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여건에선 사채는 어느 정도까지 필요악적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