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정지 종금사 고객 내일부터 예금인출
금융 업무가 정지된 종금사 고객들이 내일부터 예금을 찾을 수 있게 됐어요.
인예금은 내달까지 지난달 업무정지명령을 받은14개 종합금융사 고객들은 5일부터 예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 법인예금의 경우 경남 경일 고려 삼삼 신세계 쌍용 한솔항도 청솔 등 9개 종금사 예금은 1월중 나라 대한 신한 중앙 한화 등 5개 종금사 예금은2월중 유형별 분류작업이 끝나는 대로 지급된다. 개인고객이..
-
공기업 통해 200억불 차입/강 재경원차관 인수위 보고
정부가 공기업을 통해 200억 달러를 차입할 거라고 재경원 차관이 밝혔어요.
◎국책은·한전 등서… 1분기중 총 350억불 도입키로정부는 올 1·4분기중 3백50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데 쓰기로 했어요. 강만수 재정경제원 차관은 3일 정권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면서 올해 국책은행과 한전 등 공기업을 통해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외화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강차관은 이날 공기업을 통한 차입외화 규모를..
-
어음제도 폐지 등 검토/인수위 정부에 특단대책 요구
정부가 어음 제도를 없애는 등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어요.
대통령직인수위는 3일 현행 어음제도가 기업의 연쇄도산을 초래하는 등 경제질서에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보고 어음제도를 폐지하거나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측에 요구했어요. 인수위 정무분과위는 이날 청와대 경제수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요구하고 어음제도 폐지가 어려울 경우 기업별 매출액에 따라 발행어음의 한도를 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
외유자제 확산… 여권발급 급감(포커스)
외국 여행을 자제하는 바람에 여권 발급이 급격히 줄고 있어요.
최근 「IMF시대」를 맞아 해외여행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여권발급 건수가 57%나 줄었어요. 3일 외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21일까지 여권발급 건수가 4만3천8백4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0만3천21건에 비해 57.4%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어요. 또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발급된 여권도 모두 11만8천2백9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만3..
-
민간채무 정부보증 요구/국제은행단 단기채,고금리 장기채 전환조건
국제 은행단이 민간 채무에 정부가 보증을 해주고, 단기 고금리 채무를 장기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국제 채권은행단은 2일(현지시간) 한국의 민간 단기채무를 정부가 보증하는 채무로 전환하도록 다음주초 한국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국제금융관계자들이 밝혔어요. 지난해 12월29일부터 뉴욕에서 실무협의를 가져온 은행단은 이같은 방안을 5, 6일 양일간 회의에 초청된 정인용 외환대사에게 통보할 방침이에요. 이들의 요구는 JP모건은행..
-
외환위기 안끝났다/차입 큰호전 없고 만기연장도 초단기 그쳐
외환위기가 아직 안 끝났는데, 차입은 별로 개선이 안 되고 상환 기간도 짧다는 뜻이에요.
◎“국제금융계 한달 유예기간 준셈”/구조조정 이완땐 상황악화 경고국제통화기금(IMF)과 주요 선진국들이 지난해말 1백억달러의 긴급자금지원을 결정한 이후 국내은행들의 외채만기 연장률이 높아지면서 우려했던 「연말 국가부도위기」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외환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게 금융권의 지적이에요. 금융계 관계자들은 현재의 외환상황을 『국제금융계가 한국에 대..
-
IMF 20억불 연기 가능성/13개국 지원 80억불도
IMF가 한국에 20억 달러를 더 빌려주거나 13개국이 80억 달러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해요.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에 8일 추가지원키로 약속한 20억달러의 지급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일 보도했어요. 이 신문은 IMF가 한국에 대한 추가지원에 앞서 단기채무 만기연장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IMF는 8일로 예정된 한국 금융개혁 평가결과에 따라 20억달러를 지급키로 한 당초계획을 수정할..
-
미은 “대한 채권 장기 전환”/JP모건은 등
미국 은행들이 한국 채무를 장기로 전환해주기로 했다고 해요.
◎대출금리 대폭 인상 조건 미국의 몇몇 대형은행들은 한국의 기존 단기채무를 현재 금리보다 상당히 높여 장기채무로 전환하는 계획을 진행중이며 다음주초 이를 한국정부에 제시할 생각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2일 보도했어요. 이들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급격히 떨어뜨렸기 때문에 단기채무가 장기채무로 전환되면서도 금리가..
-
개장 주가 급등 9P 올라 385.49/배당락 감안 16P 상승
서울 증시가 장을 열자마자 급등해 지수가 9포인트 올랐어요.
증시 개장일인 3일 주가가 급등,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어요. 이날 주식시장은 작년말 심각하게 제기됐던 금융대란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은데다 금융기관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종합주가지수는 작년 12월 27일 증시 폐장때보다 9.18포인트 오른 385.49로 마감됐어요. 개장일 배당락 지수가 368.85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지수는 폐장일보..
-
금융지주회사 상반기 설립/재경원,인수위 보고
정부가 금융지주회사를 상반기에 만들기로 계획했어요.
◎외화 350억불 1분기 추가 조달 재정경제원은 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촉진시키기 위해올 상반기에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허용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1·4 분기안에 국제통화기금(IMF)자금 말고도 3백50억달러의 외화를 별도로 조달키로 했어요. 재정경제원은 또 재경원의 이름을 재정경제부로 바꾸되 장은 부총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자체 조직개편안을 김대중..
-
"공무원 감축안해 위축될 필요없다"
정부 관계자가 공무원 수를 줄이지 않을 거니 민간이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공무원 감축안해위축될 필요없다” 이종찬인수위원장 이종찬(이종찬)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일“새정부는 모든 공무원과 함께 가기를 원하므로 공무원들은 조금도 위축될 이유가없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인수위 강당에서 열린 인수위 파견 공무원 및 국민회의 자민련전문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하고“김영삼(김영삼)대통령이 취임하자마..
-
미 의원 잇따라 방한/금융위기·안보 논의
미국 의원들이 속속 한국을 방문해 금융위기와 안보를 논의하고 있어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이달 중 잇따라 한국을 방문, 한국 고위관리들과 한국의 금융위기 등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에요. 칼 레빈 미국 상원의원(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미시간주)이 오는 15일부터 4∼5일간 남북한을 잇따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정부 고위관계자는 3일 “레빈 의원의 방북은 개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서 “북한에 가서 누구를 만날지는..
-
오늘 소로스와 회동/대한 투자 확대 요청/김 당선자
투자가 소로스가 한국을 방문해 김 당선자와 만나 투자 확대를 얘기한다고 해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4일 일산 자택에서 국제 금융계의 큰손인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과 만찬회동을 갖는다. 사흘 일정으로 3일 방한한 소로스 회장과의 만찬에서 김당선자는 국내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민간기업의 외채상환기한 연장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
파산법원 설치 ‘부실정리’
정부가 부실하게 파산법원을 설치했다는 지적이예요.
◎경제비대위 방침… 청산절차 간소화 ‘도산3법’ 개정키로/김 당선자측,대기업 구조조정 미흡땐 정부개입정부와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측은 3일 부실기업의 정리를 돕기 위해 도산기업처리를 전담하는 파산법원과 회사정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키로 했어요. 이와 함께 부실기업의 법정관리와 화의의 개시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법정관리 회사에 한해 구주식 소각을 허용하는 등..
-
재계 본격 구조조정 나섰다/시무식서 잇단 결의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본격 나서면서 시무식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어요.
◎한계사업 정리·신규 투자 보류 ‘머뭇거릴 겨를이 없어요. 짐되는 사업은 빨리 털자’ 재계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를 맞아 새해 벽두부터 생존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나섰이에요. 각 그룹 회장들은 3일 시무식에서 표현은 다르지만 “뼈를 깎는 경영혁신 없이는 IMF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며 “수익성이 적은 한계사업과 유휴인력의 과감한 정리,신규 투자보류 등..
-
공무원 인위적 감축 안해
정부가 공무원 수를 줄이지 않을 거라고 밝혔어요.
◎인수위,고용보험 지급기간 연장도 의견접근/재경원 ‘부총리급 유지’ 자체개편안 제출 논란대통령직인수위(위원장 이종찬)는 3일 통일·안보·외교, 정무, 경제1, 2 등 4개 분과위를 열어 소관부처로부터 업무를 보고받고 긴급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정권 인수작업에 본격 돌입했어요. 정무분과위는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 감축문제를 논의, 인위적인 감축은 하지 않..
-
18일 ‘국민과 TV대화’/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김대중 당선자가 18일에 국민과 TV로 대화를 가질 거라고 해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오는 18일 「국민과의 TV대화」를 갖고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침을 밝히기로 했어요. 인수위 김한길 대변인은 3일 『오는 11일 또는 18일 실시하는 두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한 끝에 18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어요. 김당선자는 TV토론을 통해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연쇄 기업부도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집권구상을 밝히고 국민들에게..
-
‘특단책 없으면 더 큰 위기’
정부 관계자가 특별한 대책을 안 세우면 위기가 더 커질 거라고 경고했어요.
◎소로스 오늘 김 당선자 방문 투자 협의국제금융계 최대의 「큰손」인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미국)은 3일 『한국경제의 앞날은 궁극적으로는 희망적이라고 본다』고 전제, 『그러나 특별대책이 없으면 가까운 시일 내에 더 견디기 어려운 국가적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이날 대한항공편으로 방한한 소로스 회장은 도착 직후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